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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먹으면 화장실 많이 가지만 건강에 좋다”
파이낸셜뉴스 / 2015-12-11 15:01
통밀을 먹으면 화장실을 많이 가게 되지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펜하겐대 스포츠과학영양연구소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통밀을 먹었을 때 장에서 일어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논문의 저자 스틴 부홀름은 “통밀을 먹지 않은 사람들은 얼굴이 더 붓고 피곤한 것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통밀을 먹은 사람들은 섭취한 음식이 장을 통과하는 데 더 오래 걸렸으며 화장실을 가는 빈도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홀름은 “많은 요소들이 장 내 효소에 의해 파괴되지만 섬유질은 분해될 수 없고 장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는 대장까지 다다른다”며 “여기서 가스가 생성되고 이는 참가자들 위에 왜 더 많은 공기가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이 별로일 수 있지만 좋은 건강의 신호라고 봤다. 부홀름은 “사회생활하는 데 다소 불편하겠지만 이런 공기를 빼는게 좋은 거다. 장 내 가스를 제거할 수 없다면 복부가 아프고 더부룩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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