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다면 기억하자’… 효과 높은 숙취 해소법 4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12-30 15:36
연말연시 연이은 회식과 송년회로 평소보다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숙취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다. 숙취는 술을 마시기 시작한 지 6~8시간이 지나면 생기는데… 요즘같이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숙취 해소법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숙취 해소법에 대해 소개했다.
1. 아침식사는 달걀로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달걀을 먹는 것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L-시스테인이 들어있으며 특히 달걀 노른자에는 간의 회복력을 높이고 알코올의 농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2. 술 한잔, 물 한잔
술을 한 잔씩 마실 때마다 물도 한 잔씩 마셔준다. 물을 마시면 체내 수분량이 많아져 숙취가 덜 생기고 술에 취하는 것도 막아준다. 물을 많이 마시면 술을 마시고 푸석해진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단, 에너지드링크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3. 잠들기 1시간 반 전을 기억하라
잠들기 1시간 반 전부터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늦은 시각까지 술을 마시면 숙면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4. 술 마시기 전 식사는 필수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위장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이 위벽을 자극하고 또 바로 간에 전달돼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가벼운 식사가 좋다.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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