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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 하는 이유
헬스조선 / 2017-04-22 13:00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는지 못지않게 ‘어떤 속도’로 먹는지도 신경써야 한다.
적어도 20분 이상 식사 시간을 유지하는 게 좋다. 식사를 빨리 하면 자신이 얼만큼 먹었는지 인식하지 못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지면서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는다. 그래야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배 부르다’는 포만감을 느끼고 식사를 그만두게 된다. 문제는 이 과정을 거치려면 최소 20분이 소요된든 것이다. 즉, 식사를 시작하고 20분이 흐르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부름을 느끼지 못해 과식하기 쉽다. 실제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식사 속도가 빠르다.
한편, 끼니를 몰아 먹는 습관도 피하는 게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에 따라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서 체지방이 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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