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에 해당되는 글 980건

  1. 2016.12.31 금속 액세서리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유는?
  2. 2016.12.30 머리 아프고 집중 잘 안 되면 소금 탓?
  3. 2016.12.29 근력운동해도 근육이 안 생긴다면, 원인은…
  4. 2016.12.28 프로폴리스 소문만큼 정말 좋을까
  5. 2016.12.28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7가지
  6. 2016.12.27 곤충식, 단백질 함량 높아 수술환자 회복에 좋아
  7. 2016.12.27 당신의 노화를 앞당기는 5가지
  8. 2016.12.25 음주·야식 즐기는 연말, 내 위(胃) 지키려면?
  9. 2016.12.25 증상 없이 찾아오는 당뇨, 미리 예방하려면?
  10. 2016.12.25 몸에 좋은 기름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
  11. 2016.12.20 빨리 안전하게 살 빼는 법 7가지
  12. 2016.12.20 독감 유행에서 살아남자… 면역력 높이는 5가지 방법
  13. 2016.12.20 알루미늄… 인지력 감퇴, 치매 유발
  14. 2016.12.18 암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 3가지
  15. 2016.12.18 몸이 아파 음식 먹기 힘들 땐 이렇게…
  16. 2016.12.18 스키장에서 비타민C가 필요한 이유
  17. 2016.12.16 기억력 향상시키는 방법 3가지
  18. 2016.12.14 식사 순서만 바꿔도 한 달에 9㎏ 감소, 방법은?
  19. 2016.12.14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 11가지
  20. 2016.12.13 술 마시면 필름 끊기는 이유
  21. 2016.12.11 지친 간 살려주는 음식은?
  22. 2016.12.09 술 마신 뒤 먹으면 안 좋은 6가지
  23. 2016.12.09 피해야 할 트랜스지방 식품 5가지
  24. 2016.12.09 암 환자가 초콜릿, 과자 피해야 하는 이유
  25. 2016.12.07 췌장암 막고… 녹차 등 건강 차 효능 4가지
  26. 2016.12.07 칼슘·비타민D는 필수… 보양식은 삼계탕 최고
  27. 2016.12.07 먹고 또 먹고… 과식 유발 음식 5가지
  28. 2016.12.07 호두 등 견과류, 심장·당뇨병, 호흡기병 예방에 도움
  29. 2016.12.05 감기에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30. 2016.12.05 두통엔 감자, 우울할 땐 참치 먹어라
728x90

금속 액세서리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유는?

 

헬스조선 / 2016-12-31 10:01

 

액세서리가 일으키는 피부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 알고 싶어요. 금이나 은도 알레르기가 일어나나요?

목걸이를 했는데 줄 모양을 따라 목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귀고리 한 곳이 퉁퉁 붓는 경우가 있다. 바로 ‘금속 알레르기’ 다. 액세서리 소재로 주로 쓰이는 각종 금속, 피부 알레르기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액세서리를 착용한 후, 해당 부위의 피부에 이상이 생 긴다면 금속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 금속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가려움 ▲붉은 반점 ▲부종 ▲색소 침착 등의 접촉성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금속은 분자량이 매우 작아, 피부를 통해 금속 성분이 침투 될 수 있다”며 “면역세포가 불순물이 섞인 금속 성분에 과도하게 반응하면 알레르기 반 응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성인의 약 10%는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 알레르기를 잘 유발하는 대표적인 금속은 니켈, 크롬, 코발트다. 이 중 니켈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아 액세서리나 바지 버클, 단추, 안경테에 흔히 쓰인다.

백금·금·은의 경우 비교적 알레르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 안규중 교수는 “순수한 백금(24K)이 알레르기 반응에서 가장 안전하며, 금·은도 안전한 편이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며 “백금·금·은 은 불순물이 적은 금속이라 알레르기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 화이트골드는 조심해야 한다. 백금과 화이트골드는 다르다. 백금은 플라티나라고도 부르며, 원소기호는 Pt다.

화이트골드는 하얀 금이다. 금과 니켈, 아연, 주석 등을 섞어 만든 합금이다. 이 때문에 화이트골드는 백금·금·은보다 알레르기 반응이 잘 생긴다. 생기지 않았던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기는 이유 알레르기 반응이 없던 액세서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면역 반응의 특성 때문이다. 니켈 같은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일어나려면, 해당 물질에 두 번 이상 접촉해야 한다.


몸속 면역세포가 해당 물질과 처음 접촉할 때는 물질의 정보를 저장하기만 하고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니켈로 만든 액세서리를 생전 처음 착용할 땐, 니켈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이라도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다음에 접촉할 때부터 알레르기가 생긴다. 두 번째는 액세서리 도금이 벗겨져서다. 니켈 액세서리라고 해도 은이나 금으로 도금을 했다면 피부와 접촉되는 부분은 니켈 성분이 없어 알레르기가 비교적 덜 생긴다. 그러나 도금 부분은 땀과 접촉하면 잘 벗겨진다. 도금이 벗겨진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알레르기가 잘 생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머리 아프고 집중 잘 안 되면 소금 탓?

 

코메디닷컴 / 2016-12-30 15:05

 

음식의 간을 맞추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소금, 그런데 소금 과잉 섭취는 문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섭취량을 5g이내로 제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상태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비만, 노화,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만큼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소금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라고 요청한다. 소금을 많이 먹었을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엇일까.

반지가 꽉 낀다

체중이 늘지도 않았는데 평소 잘 들어가던 반지가 갑자기 꽉 끼거나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이는 소금 섭취량 및 체내 수분 보유율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우리 몸은 전해질과 유동체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나트륨 과잉 섭취로 전해질 농도가 올라가면 유동체와의 적정 비율이 깨지게 된다. 이로 인해 뇌는 유동체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호르몬 방출을 유도한다. 손가락 내 수분 보유율이 늘어나면서 붓기가 생기고 반지가 들어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입안이 자꾸 마른다

식사를 하고 난 뒤 입안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짜게 먹은 건 아닌지 고려해봐야 한다. 소금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은 소금과 수분의 균형이 깨졌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된다. 이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목마른 상태를 유도해 물을 자꾸 마시도록 만드는 것이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액션영화를 보며 짭짤한 감자칩을 먹는다. 그러자 머리가 욱신욱신 아프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어지러운 액션장면 때문은 아닐까 의심이 들 수 있다. 물론 그게 원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하루에 나트륨 섭취량이 3,500㎎인 사람은 1,500㎎인 사람에 비해 두통이 3배 이상 잘 생긴다. 소금 함량이 높은 감자칩이 두통의 원인일 수 있단 것이다. 두통은 고혈압과도 연관이 있지만 해당 연구에 따르면 소금섭취량이 높으면 혈압이 정상이어도 두통이 쉽게 찾아온다. 건강상 별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두통에 시달린다면 그날 먹은 음식과 두통 사이에 연관성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머릿속이 뿌옇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탈수증이 생긴다. 탈수증이 있으면 머리가 잘 안 돌아가게 된다. ‘영양학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탈수 상태가 되면 평소보다 집중력, 기억력, 추론, 반응속도 등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화장실에 자주 간다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 소금 섭취량이 많을 때도 마찬가지다. 신장이 과잉으로 흡수된 소금을 처리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을 많이 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근력운동해도 근육이 안 생긴다면, 원인은…

 

코메디닷컴 / 2016-12-28 18:05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허리사이즈, 근육량 등 결과물에 변화가 없다면 좌절감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절망하기 전, 운동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는 일이 우선이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운동방식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노력 대비 운동효과가 없다.

운동 횟수만 집착한다

일반적으로 근력운동을 한다면 한 번에 10~15회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짤막한 휴식을 섞어가며 3세트 가량 하게 된다. 그런데 운동 횟수를 의식하고 있다고 해서 효율적인 운동을 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운동 횟수를 잘 지키고 있어도 근육 피로도가 높지 않은 강도로 운동하고 있다면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본인의 역량을 벗어난 강도 높은 운동은 자세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이다. 바른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3세트를 간신히 끝낼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좋다. 무거운 운동기구로 세트당 1~5회, 가벼운 운동기구로 18~20회 정도 번갈아가며 하면 운동 정체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먹지 않는다

근밀도를 높이기 위해선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그런데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도 근육이 잘 늘어나지 않는다면 탄수화물은 제대로 먹고 있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탄수화물은 운동을 할 때 필요한 연료일 뿐 아니라 보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는 힘이 된다. 근육조직을 형성해 근육밀도가 높아지는데도 기여한다.

운동 종류가 한정적이다

몇 달째 매일 동일한 운동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운동을 아무리 꾸준히 한다 해도 몇 가지 안 되는 동작을 계속 되풀이하는 수준이라면 운동 정체기에 이를 수밖에 없다. 운동 횟수와 강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부위의 근육이 자극받을 수 있도록 운동 방식을 다양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동일한 동작이라도 각도를 달리하면 그것만으로도 자극 받는 근육 부위가 달라진다.

심장강화운동을 과하게 한다

심장강화운동 혹은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체중이 줄어드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을 과도하게 많이 하게 되면 힘들게 얻은 근육조직까지 소모되는 상황에 이른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붙지 않는다면 심장강화운동을 주 2회로 제한한다. 유산소운동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조직의 발달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된다.

몸의 움직임을 의식하지 않는다

운동하는 동안 정신을 다른 곳에 팔면 효과가 확연히 떨어지게 된다. 공부할 때 집중하듯 운동할 때도 집중이 필요하다. 그래야 동작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적절한 호흡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근육 움직임을 의식해야 힘이 제대로 가해지고 있는지의 여부도 파악할 수 있다.

넉넉하게 쉬지 않는다

운동 후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다거나 몸이 회복되기도 전 또 다시 운동을 한다면 노력한 만큼 효과를 볼 수 없다. 근력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조직이 손상을 입는데 이 같은 부위가 휴식을 통해 회복돼야 더욱 튼튼하고 밀도 있는 근육이 형성된다. 하루 7~8시간 적정수면을 취하고 근력운동은 주 3회 정도가 적당하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프로폴리스 소문만큼 정말 좋을까

 

헬스조선 / 2016-12-28 10:38

 

 

벌들이 인간에게 주는 귀한 선물로 꿀이 대표적이지만, 요즘 더욱 주목받는 것은 프로폴리스이다. 그래서인지 치약, 화장품, 심지어 사탕에도 프로폴리스가 들어 있다고 자랑하는 제품이 많다. 프로폴리스는 각종 수목의 싹과 꽃봉오리 등에서 묻어나온 수지(樹脂, 나무가 상처나 유충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내놓는 진액) 와 벌의 타액, 효소가 혼합된 복합물질이다. 벌들은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프로폴리스를 사용하는데, 벌집이 거의 무균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벌들이 프로폴리스로 열심히 페인트칠하고 땜질하기때문이다. 프로폴리스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효과는 프로폴리스 내에 다양한 화합물에 의한 것인데, 실제 2012년까지 확인된 화합물만 500종이 넘는다. 프로폴리스에는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페놀산 등 다양한 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중 플라보노이드 효과가 크다.

항균·항산화 도움줄 수 있는 기능식품
프로폴리스는 항균제로서의 효과가 충분히 일관되게 입증되지 않아서 의약품에 포함되지 않지만,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항산화, 구강에서의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은 생리활성기능 2등급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 프로폴리스 내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하루 복용량 기준 16~17이다. 약국에서 인후통을 동반한 감기나 입술포진, 피부염증 등을 호소하면 약사가 다른 약들과 함께 프로폴리스 캡슐을 권해주는 경우가많다. 항생제를 대신하여 항균 효과를 기대하고 권하는 것이다. 프로폴리스에는 많은 양의 항균·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고대부터 꾸준히 항균제로 사용되어 왔다. 요즘도 실제 프로폴리스의 효과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실제 지금까지의 임상연구는 기대만큼은 아닌 것 같다. 미국의학도서관의 천연물 종합 데이터베이스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입술포진, 성기포진(헤르페스 감염)과 구강수술 후 회복 정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구내염, 경미한 화상, 상기도감염에도 효과 있다는 연구가 있지만 충분치 않다. 위궤양을 초래하는 헬리코박터감염, 입안 곰팡이감염(칸디다증)에도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추측컨데 프로폴리스가 원산지와 정제기술에 따른 차이가 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실제 프로폴리스 내 화합물의 성분과 종류는 원산지마다 매우 다르고, 알코올 추출인지 수용성인지에 따라 흡수율도 다르다.

플라노보이드 16~17 포함된 제품이 좋아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대부분의 프로폴리스 제품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고 몇 % 알코올 추출물인지를 표시한다. 예를 들어 70% 추출물이라고 하면 70% 알코올로 추출했다는 말이다. 높은 농도의 알코올을 쓸수록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추출되지만, 프로폴리스 양이 적어져서 생산자 입장에서는 단가가 비싸질 것이다. 알코올 농도가 낮으면 많은 양의 프로폴리스가 나오지만, 단백질·탄수화물·지질 등의 비중이 높아진다. 잔류되는 알코올을 걱정하기도 하지만 아주 적은 양이라 별 문제는 없다. 알코올 추출 제품은 유효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쉽게 많이 함유할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흡수율이 비교적 낮은 단점이 있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알코올 대신 계면활성 성분을 사용한 수용성 프로폴리스도 많은데, 폴리솔베이트·글리세린 같은 계면활성제제를 같이 섭취하게 되는 게 단점이다. 계면활성제 없이 천연 올리고당으로 추출했음을 어필하는 몇몇 제품도 있다.

원산지, 제조방법 공개한 제품이 믿음 가
건강기능식품 라벨에 제조사는 모두 표기되어 있지만, 원산지는 표기 의무 사항이 아니라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원산지와 정제기술은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원산지 표기가 없을 경우 제품의 품질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브라질산 그린 프로폴리스가 좋다’거나 ‘레드 프로폴리스가 항산화 효과가 더 우수하다’, ‘청정지역인 독일 북부나 캐나다·호주산 원료가 좋다’, ‘유럽모 회사의 정제기술이 좋다’는 등 여러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몇몇 연구가 있지만 전문가 간 합의된 결론은 없다. 그래도 특정 원산지의 제품을 선호한다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그러나 특정 원산지나 특정 제조사의 제품이 더 우수하더라도 가격이 훨씬 비싼 경우가 있어 비용 대비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국내 프로폴리스 제품의 80% 이상은 원산지가 중국이라고 한다. 프로폴리스는 액상형이 많은데 제품별 권장량을 복용하되, 구내염이나 인후염에 국소 효과를 원할 경우 적당히 희석하여 가글해도 된다. 속쓰림에 좋다고 해서 프로폴리스 액체를 위장벽에 도포하려고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속쓰림에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료약제가 많기 때문이다. 프로폴리스는 화분을 포함하여 여러 물질의 혼합물이므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음에 주의한다. 정리하면 프로폴리스는 항균·항산화 작용이 있는 화합물의 복합체인데, 플라보노이드가 가장 중요한 유효성분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프로폴리스가 좀더 믿을만 하다. 어떤 원산지, 제조사, 정제방법이 더 우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제품 구매 시 이러한 정보를 숨김없이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 제품중에서 선택해보자.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28 11:15

 

우리 몸의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피부도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수분까지 부족해지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가렵고 울긋불긋해진다. 맹물은 물론 우유와 같은 음료, 과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하는 이유다. 이처럼 식습관은 피부건강에 적극 관여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구자들에 의해 밝혀진 식습관과 피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은 어떨까.

채식주의자는 피부가 건조하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선 필수지방산인 ω-3 지방산 섭취가 필요하다. 이 지방성분은 세포막 구성은 물론, 피부에 천연 기름장막을 형성하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피부표면에 기름장막이 생기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채식주의자는 일반적으로 지방 섭취량이 부족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생선, 견과류, 콩류 등을 통해 지방을 보충해야 하는 이유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주름살이 생긴다?

혈액 안을 떠도는 설탕은 피부를 탄탄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단백질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가 된다. 가공식품에 든 설탕이 이 같은 작용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반면 과일과 채소에 든 천연당분은 항산화성분의 도움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흰쌀밥은 여드름을 촉발시킨다?

흰쌀밥은 물론 흰빵, 스파게티, 피자처럼 단순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인다.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유분기 생성량도 늘어난다. 피부 표면에 유분기가 많아지면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기 쉬운 피부가 된다.

피부 유분기는 호박으로 제어한다?

혈액 내에 비타민A의 양이 늘어나면 피지라고 불리는 천연 유분기가 줄어든다. 피지샘의 크기가 줄고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면 피지를 먹고사는 박테리아수가 줄면서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난다. 비타민A는 호박,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달걀 등에 풍부하다.

매운 음식 먹으면 딸기코 되기 쉽다?

술, 뜨거운 음료, 유제품, 일부 과일과 채소는 피부를 붉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특히 매운 음식은 두드러기와 딸기코라고 불리는 주사비를 악화시킨다. 안면홍조나 주사비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민감하다.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혈관을 확장시켜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습진 있는 아이, 음식 알레르기도 있다?

심각한 발진 증세를 보이는 아이 3명 중 1명이 음식 알레르기를 함께 갖고 있단 조사결과가 있다. 습진이 있는 성인은 음식 알레르기와 깊은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 반면, 아이들은 이처럼 깊은 상관성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제품이나 달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많다.

건선 환자는 밀가루 음식에 민감하다?

피부가 가렵고 울긋불긋해지며 비늘로 뒤덮인 것처럼 보이는 병변이 생기는 건선은 셀리악병과 유전적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리악병은 밀을 비롯한 곡류에 든 단백질인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 생기는 질병이다. 건선환자의 25%가 글루텐에 대한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건선환자는 밀가루 음식을 조심하는 편이 좋단 의미다. 단 셀리악병이 없는 건선환자라면 굳이 밀가루 음식을 포기할 필요 없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곤충식, 단백질 함량 높아 수술환자 회복에 좋아

 

헬스조선 / 2016-12-27 10:49

 

 

곤충 식품으로 제공된 환자식이 열량과 단백질 섭취가 높아 수술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김형미, 김성현)과 외과팀(박준성, 김종원, 강정현)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환자식으로 곤충식품을 제공한 결과 곤충식을 섭취한 환자들이 기존의 환자식을 섭취한 대조군 환자보다 높은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등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식용 곤충의 환자식 적용 가능성을 살핀 국내 첫 연구다.

연구팀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위장관 수술을 받은 환자 34명(90%가 암 환자)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곤충식품인 고소애(고소한 애벌레라는 뜻. 원래는 갈색거저리 애벌레, 밀웜이라고도 불림)로 만든 환자식(20명)과 기존의 환자식(14명)을 8.4~11.2일간 제공했다. 두 그룹의 열량·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정맥영양을 공급받지 않은 환자군에서 곤충식 환자의 경우 하루 평균 965㎉로 기존의 환자식을 섭취한 환자 667㎉보다 300㎉가량 많았다. 또, 단백질 섭취량에서도 곤충식 환자들이 평균 38.8g으로, 대조군 환자의 24.5g보다 1.5배 이상 많게 나타났다. 지방도 각각 27.9g과 12.5g으로 많은 차이를 나타냈다.

정맥영양을 공급받지 않은 수술 후 환자들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곤충식의 효과가 더욱 뚜렷이 확인됐다. 곤충식 환자들은 수술 후 체중 손실이 -1.0%, 대조군 환자들은 -2.7%로 곤충식을 먹은 환자들이 체중손실이 덜 한 걸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주로 골격과 근육으로 구성된 제지방량(FFM: Fat free mass)은 곤충식 환자에서 1.4% 증가한 반면, 대조군 환자에서는 오히려 3.5% 감소하였다. 제지방량은 수술 후 합병증, 생존율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연구팀은 최근 각종 연구보고에서 밥 국 중심의 환자식이 섭취 부피에 비해 열량 및 단백질 섭취가 저조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기에 해결책으로 부피가 작고 고단백인 곤충식을 대안으로 주목했다고 한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곤충식품 갈색거저리는 국내 식용 허가 1호 곤충으로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풍부해 환자식으로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의 박준성 교수(강남세브란스 간담췌외과)는 “수술 환자에게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상처 회복·면역력 보강·제지방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식사 섭취가 중요하며, 특히 열량과 단백질을 요구량 대비 80% 이상 섭취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식사의 구성 및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단백질을 요구량의 80% 이상 섭취한 환자는 갈색거저리 환자식을 섭취한 20명 중 12명(60%)이었으나, 기존의 환자식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14명 중 4명(29%)에 그쳤다. 곤충식품을 먹은 후 이상 반응은 한 건도 없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당신의 노화를 앞당기는 5가지

 

​세계일보 / 2016-12-26 16:54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하지만 각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매체 오프라닷컴이 당신의 겉모습부터 몸속 세포까지 더 빨리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 5가지를 소개했다.


1. 탄산음료는 뼈를 늙게 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콜라를 마신 나이 든 여성은 한 달에 콜라 한 캔도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현저히 낮은 골밀도를 보였다. 콜라가 왜 이런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팀은 문제의 원인이 카페인과 인산의 조합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 출퇴근은 피부를 나이 들게 한다
출퇴근하면서 도로에서 흡입하는 공기는 당신의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오염물질은 피부 노화를 초래하며, 검버섯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여드름·습진·건선과 같은 다른 피부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출퇴근 거리를 줄일 방법이 생길 때까지는 다음 두 가지 방법이 도움될 것이다. 첫째, 당신이 오래된 차를 운전하거나 타고 있다면 도로 위에서 창문을 열어라. 오래된 공기 정화 장치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있으면 당신은 배기가스와 함께 차에 갇혀있는 것과 다름없다. 둘째, 아침마다 얼굴, 목, 가슴에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화방지제 제품을 발라라.

3. 직장 상사의 잔소리는 뇌를 나이 들게 한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뇌의 해마를 작아지게 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미 알츠하이머로 이어질 수 있는 인지력 감퇴를 경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해마는 기억 형성을 조절하고 당신의 감정 또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작아지지만, 스트레스가 해마의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고 수축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해마에 유독하다. 병적 불안과 만성 스트레스는 건강에 위험하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라.

4. 밤잠을 못 이루면 당신의 세포가 늙는다
불면증의 5가지 핵심 증상(잠들기 어려움, 흥분 증상, 밤에 자다가 깨어남, 낮잠을 자꾸 잠, 너무 일찍 일어남)을 가진 여성들이 수면 문제가 없는 같은 나이의 여성들보다 생물학적으로 거의 2년 더 노화가 진행됐다는 보고가 있다. 당신은 불면증을 치료해야 한다.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위의 다섯 가지 증상들을 갖고 있다면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5. 늘어나는 허리둘레도 뇌를 나이 들게 한다
두뇌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뇌·척수의) 백질이 줄어든다. 하지만 과체중인 중년들과 비만인 사람들의 뇌는 나이가 10살 더 많은 건강한 사람들과 같은 양의 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밝혀냈다. 신경학 연구에 따르면 중년에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20년 후 더 작은 뇌를 갖게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일주일에 적어도 150분의 적당한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격렬한 운동을 권장)으로 당신의 체중을 관리하여 나이에 맞는 건강한 크기의 두뇌를 유지하도록 하라.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음주·야식 즐기는 연말, 내 위(胃) 지키려면?

 

헬스조선 / 2016-12-23 10:03

 

 

연말에는 잦은 모임으로 과음을 하거나 야식을 섭취하는 횟수가 많아져 위(胃)가 쉽게 손상된다. 12~1월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자가 가장 많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2월·1월의 평균 위식도 역류질환자 수는 약 105만 명으로, 다른 달의 평균 환자 수인 약 97만 명보다 많다. 술이나 야식을 많이 먹으면 위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위가 손상되면 극심한 속 쓰림이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여러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단순한 과음 후유증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계속해 악화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평소 위를 건강히 하는 게 중요한데, 그러려면 몸에 활성산소를 만드는 술, 담배, 스트레스를 멀리해야 한다. 활성산소란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가 영양분을 대사시키고 혈액을 옮기는 등의 일을 한 후 남은 몸속 찌꺼기(대사물)다. 이는 정상적인 산소가 아니어서 스스로 안정성을 회복하고자 정상 세포막에 결합하며 정상 세포를 손상시킨다.

위를 공격하는 활성산소 생성을 막으려면 항산화 물질을 넉넉히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을 섭취하고, 버섯, 양배추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위 세포의 항산화 작용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비즈왁스알코올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원료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인정받았다. 실제 비즈왁스알코올을 위장관 증상이 있는 남녀 60명에게 24주 복용하게 한 결과, 복통·속쓰림·가스팽창 등 5개 증상이 6주 후부터 개선됐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원료가 위를 보호하는 위 점액 양을 늘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빈 속에 술을 마시지 말고,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을 많이 섭취해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 것도 중요하다. 숙취가 있을 때는 꿀물, 식혜, 수정과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숙취는 당과 수분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저혈당 현상의 일종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증상 없이 찾아오는 당뇨, 미리 예방하려면?

 

코메디닷컴 / 2016-12-23 11:15

 


당뇨가 오기 전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을 당뇨병 전증이라 한다. 혈당 수치는 정상범위를 넘어섰지만 당뇨병으로 진단 내릴 만큼 높지는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 같은 상태에 이르러도 우리 몸은 별다른 이상을 감지하지 못한다. 이 시기 건강관리에 소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제2형 당뇨에 이를 수 있단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당뇨로의 발전을 막을 수 있을까.

당뇨병 전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뚜렷한 증세가 없어 몸에 이상이 있단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45세 이상, 과체중 혹은 비만, 운동 부족 등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당뇨병 전증 가능성을 고려하고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연령, 체중, 활동량 등을 기준으로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우선 체중관리부터 시작해야 한다. 많이 뺄 필요도 없다. 현재 몸무게의 7%만 감량해도 건강상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다.

이 같은 목표를 이루려면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으로 구성된 식단을 짜야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당뇨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널찍한 접시에 한 끼 식사를 세팅한다고 가정한다면 접시의 절반은 당근이나 양배추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채소로 채운다. 또 ¼은 콩이나 감자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풍부한 음식을 놓는다. 파스타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접시의 나머지 ¼은 닭고기, 생선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채운다.

활동량 부족도 당뇨의 고위험군인 만큼 운동 역시 필수다. 운동은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기간을 단축해준다는 점에서도 이점이 크다. 마라톤처럼 격렬한 운동까진 필요 없다. 주 5회 30분씩 활기차게 걷는 수준이면 된다. 걷기 대신 수영이나 춤처럼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심장강화운동으로 대체해도 된다. 더불어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의 근력운동도 필요하다.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수치가 안정화되고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향상될 수 있다.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7~8시간이지만 이처럼 넉넉하게 잘 시간이 없다면 최소한 5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제2형 당뇨 위험률이 30~40% 높다. 금연 역시 당뇨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인이란 것이다. 이미 당뇨가 있는 사람이 담배까지 태운다면 증상은 점점 악화될 수밖에 없다. 흡연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혈당 수치를 제어하는 힘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약물 복용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렀을 수도 있다. 고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 환자처럼 당뇨병 전증도 약물 도움을 받아야 혈당 수치 조절과 비만 개선이 가능한 케이스가 있단 것이다. 의사가 약물 처방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면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건강한 생활수칙을 함께 지켜야 당뇨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몸에 좋은 기름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

 

헬스조선 / 2016-12-23 17:50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기름이라도 제대로 사용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핵심은 발연점(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을 아는 것인데, 이 발연점에 따라 기름의 좋은 성분이 오히려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다.

버진 올리브유, 열 가하면 발암물질 생성

기름이 건강함의 대명사로 지목된 데에는 올리브유의 역할이 컸다.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의 주 식재료가 올리브유라고 지목되면서 건강을 위해 일부로 올리브유를 먹는 사람들이 늘었다. 올리브유는 크게 ‘버진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눌러 짜낸 기름이다. 반면 퓨어 올리브유는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올리브유를 섞은 것이다. 이 중 퓨어 올리브유는 180~240℃ 고열에서 튀김 등의 요리를 할 때 사용되지만, 버진 올리브유는 되도록 고열로 조리할 때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버진 올리브유에 많이 든 항산화·해독·면역 기능 증강과 항균 작용을 하는 식물성스테롤·스쿠알렌·토코페롤·폴리페놀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고열을 가하게 되면 올리브유에 있는 영양성분이 타버려 일반 기름과 별로 다를 게 없을 뿐 아니라, 발연점을 넘게 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상급에 해당하는 엑스트라버진은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다. 중·하 등급도 발연점이 170℃ 정도로 낮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요리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고대안암병원 김민정 영양팀장은 “버진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170℃ 이상의 열이 가해지면 영양성분이 타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버진 올리브유는 나물을 무치거나 샐러드 소스 만들 때 사용하는 게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는 비결이다. 180℃ 이상의 열이 필요한 튀김·부침 요리를 할 때는 퓨어 올리브유나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카놀라유, 일반 기름(대두유)를 쓰는 게 낫다. ω-6 지방산(리놀산)이 많은 포도씨유도 채소튀김이나 달걀프라이 등 비교적 높지 않은 열로 조리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 실제로 영국 드몽포트대학 연구팀이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기름을 180℃로 30분간 가열했더니 상온에 뒀을 때보다 알데하이드가 최대 50m㏖(밀리몰)/ 많아졌다. 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하루에 9.4m㏖ 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알데하이드는 심혈관질환·암·치매 등을 유발하는데, 식물성기름을 고온에 가열하면 알데하이드뿐 아니라 케톤이나 알칸 같은 발암물질도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씨유는 발연점 높아 튀김요리에 제격이고, 포도씨유에는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리놀레산은 몸안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 심장병과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들어 있다. 기름에는 오래 보관하면 산소나 미생물이 일으키는 화학작용(산화) 때문에 맛과 색이 변하는 산패현상이 일어나는데, 포도씨유는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 속도가 느려 다소 오래 보관해도 안전한 편이다. 여기에는 산화를 막는 천연 물질인 ‘카테킨’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250℃에 달해 튀김이나 부침에도 좋다. 또한 포도씨유 속 리놀레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콜레스테롤이 많은 오징어나 새우를 튀기는 데 사용하면 좋다.

카놀라유, 부침요리와 드레싱 만들 때도 적합
카놀라는 1970년대 캐나다 과학자들이 개발한 품종으로, 유채씨 식물에서 좋지 않은 성분을 제거해 카놀라유를 개발했다. 카놀라유의 포화지방 함량은 올리브유의 절반가량으로, 시중 기름 중에서 가장 낮다. 또한 트랜스지방이 함유돼 있지 않고, 다른 식물성기름과 같이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카놀라유는 ω-3 지방산(α-리놀렌산)과 비타민E·K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카놀라유는 높은 내열성을 지녀 튀김과 볶음 요리에 적합하다. 카놀라유의 발열점이 242℃로 이상적인 튀김온도(185~190℃)보다 훨씬 높다. 높은 온도에서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볶음과 튀김, 그 외 고온을 가하는 조리에도 적합하다. 카놀라유는 냉장고 안에서도 유동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비네그레트(식초와 허브를 넣은 샐러드 드레싱)를 포함한 각종 양념 및 샐러드드레싱을 만들때 카놀라유를 냉장고에서 꺼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놀라유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경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대두유, 한국전통요리에 적합
대두유(콩기름)에는 몸에 좋은 ω-6 지방산인 알파리놀레산이 8%, 리놀레산이 25%가량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은 없으면서도 지용성비타민인 토코페롤(비타민E)이 다른 기름에 비해 많다.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ω-3 필수지방산인 ‘α-리놀렌산’이 들어 있어 최근 인기 있는 고급유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뒤지지 않는다. 발연점이 240℃로 높아 튀김이나 부침에도 두루 쓰일 수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빨리 안전하게 살 빼는 법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20 10:15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을 빼려면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을 조금씩 천천히 빼야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고 이렇게 만든 날씬한 몸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살 빼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녹차를 마셔라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시게 한 그룹과 위약(가짜 약)을 먹게 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녹차를 마신 그룹은 24시간 동안 70㎉를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70㎉가 적은 것 같지만 1년으로 따지면 약 3.3㎏의 지방을 뺀 셈이 된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근력운동을 하라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아령이나 덤벨을 한번 구입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근력운동을 하면 근력조직이 강화돼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된다. 근육이 더 많이 생길수록 더 날씬해진다. 집이나 사무실에 아령이나 덤벨을 두고 틈틈이 근력운동을 하거나 이런 기구 없이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런지 등의 운동으로 근육을 형성하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

소금 섭취를 줄여라

소금 속 나트륨은 수분 저류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수분 저류 현상은 체액 저류 현상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신체의 순환계나 조직, 흉강이나 복강 등의 신체의 구멍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신체기관이 붓는 현상을 말한다. 나트륨의 일일 허용 섭취량은 2,400㎎이지만 대부분 이 양을 초과한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금뿐만 아니라 국이나 통조림 식품, 음료 등이나 칩이나 프레첼 같은 스낵에 들어있는 나트륨 양도 잘 체크해봐야 한다.

매운 맛을 더하라

연구에 따르면 고추는 기초 신진대사를 증강시킨다. 고추 등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신진대사와 칼로리를 태우는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고추를 먹으면 식욕이 감소돼 식탐을 억제한다. 저칼로리의 칠리나 살사 소스를 음식에 듬뿍 쳐 먹어보자.

잠을 잘 자라

잠을 충분히 혹은 잘 자지 못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야식을 많이 먹기 때문만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시간 이하로 자는 여성은 8시간 정도 자는 여성에 비해 신진대사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세끼를 잘 챙겨라

한 끼를 건너뛴다고 해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은 음식 공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한다. 따라서 식사를 건너뛰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도저히 식사를 할 시간이 없다면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물을 자주 마셔라

하루에 약 2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체중 감량 속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우리 몸은 축적된 지방의 대사 작용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물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물을 덜 마시게 되면 대사 과정을 느리게 해 칼로리를 태우는 게 더 어렵게 된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은 신체를 부드럽게 작동되게 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독감 유행에서 살아남자… 면역력 높이는 5가지 방법

 

헬스조선 / 2016-12-20 07:00

 

 

독감이 유행하면서 여기저기 병치레를 하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독감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독감은 비교적 흔한 감염병이지만, 연간 800~2,500명이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미리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독감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체온이 떨어지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첫째, 적절한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우리 몸은 36.5℃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면역이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과학의 발달로 과거와 달리 냉, 난방을 지나치게 함으로써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것은 면역 저하를 일으키므로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적게 해야 한다. 난방이 과한 장소를 대비해 탈의를 할 수 있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둘째,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물은 모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하루 1.5~2ℓ 마시면 된다.

셋째, 운동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다.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세포 기능을 개선시킨다. 운동할 때 호흡이 빨라짐으로 몸 안에 쌓인 해로운 가스를 배출시키고 운동 시 흘리는 땀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한다.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주 3회 이상 40~50분 유산소 운동을 하면 면역력을 확실히 높일 수 있다.

넷째,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수면은 음식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1시 전후로 취침에 드는 것이 좋고, 잠자기 전 과도한 TV시청이나 스마트 폰은 멜라토닌 감소를 일으켜 숙면을 방해해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끊는 것이 우선이다. 술, 담배, 카페인, 패스트푸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과 설탕을 우선 피해야 한다. 이 밖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비타민D의 합성이 떨어지므로 비타민D가 풍부한 정어리, 연어, 청어, 난황, 비타민D 강화 우유, 버섯의 섭취를 늘리고 필요한 경우 비타민D 보충제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알루미늄… 인지력 감퇴, 치매 유발

 

코메디닷컴 / 2016-12-20 09:20


알루미늄과 알츠하이머병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로도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둘 간의 연관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해 왔는데 최근 영국 킬리 대학교 연구팀이 알루미늄이 인지력 감퇴에 확실히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직업적으로 알루미늄에 노출됐던 사람이 치매에 걸리는 것이 확인됐으며 뇌 조직에서 광범위하게 알루미늄이 축적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크리스 엑슬리 교수는 '알루미늄에 노출되는 것과 알츠하이머병 발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거의 50년 넘게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됐다'고 말했다.

수년 전 영국에서는 한 여성이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을 앓다가 사망했는데 이 환자의 뇌 조직에서도 알루미늄이 많이 발견됐다. 또 미국에서도 직업적으로 알루미늄 가루에 많이 노출된 60대에게서 급하게 진행되는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했다.

알루미늄은 용접, 광산, 공장근무 등의 경우에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노출 위험성이 있다. 특히 담배연기에는 수은, 카드뮴, 니켈 등과 함께 알루미늄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

또 미세먼지에 포함돼 있기도 한다. 엑슬리 교수는 ‘알루미늄이 치매를 일으키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지만 알루미늄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이번 연구에서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과 생물학에 있어서 미량 원소에 관한 저널(The Journal of Trace Elements in Medicine and Biology)’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암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7 17:05

 


건강에 관한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아마도 암일 것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다른 사람은 암에 안 걸리는지 정확하게 알아내기는 불가능하지만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위험 요인들이 있다. 암 위험 인자들이 어떻게 암을 발생시키는지 메커니즘을 알고 있으면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암을 피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건강에 나쁜 습관을 버려라

흡연이나 음주가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도 담배를 끊지 못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흡연은 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큰 요인이 흡연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암 발병과 큰 관계가 있다. 당장 담배나 술을 끊을 수 없다면 적당히 피우거나 마시면서 서서히 줄여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식습관을 조정하라

식품 중에는 발암물질로 꼽힌 것이 여러 가지 있다. 하지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비만이다. 암과 비만은 큰 연관성이 있다. 가공육이나 당분이 많이 든 식품은 비만을 초래한다. 비만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습관을 조정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채소를 더 많이 먹을수록 암 예방에는 더 좋은 효과가 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알고 있어라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들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해도 불행하게도 도무지 뭔가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몸에 관한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해 유전자 구성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암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외부의 위험 요인을 조절함으로서 암 발병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최소화 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정기적인 암 검진과 평소 건강 상태를 잘 살피면 암을 막는데 성공할 수 있다. 특정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으면 평소에 집에서도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몸이 아파 음식 먹기 힘들 땐 이렇게…

 

코메디닷컴 / 2016-12-17 15:35

 

치아에 이상이 생겼다거나 치과치료를 받고 있다면 단단한 음식을 먹기 어렵다.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도 음식 선택에 있어 신중해진다. 또 우울증 등 정신장애는 식욕을 떨어뜨린다. 이처럼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데 제한이 생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를 통해 이처럼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을 때 좀 더 먹기 편하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단조로울수록 좋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나 설사가 난다면 자극적인 음식보단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 단순한 음식이 먹기 편하다. 속이 불편한 만큼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없으므로 하루 세끼니를 챙기기보단 6~8끼로 나눠 조금씩 먹는다. 밥, 죽, 면, 감자, 빵 등 본인이 편안하게 느끼는 것을 먹으면 된다. 또 음식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누우면 구토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소화가 될 때까진 앉아있는다.

껌을 씹는다

건강상의 문제로 복용 중인 약물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때가 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특정한 화학요법, 신경손상도 입안을 마르게 한다. 따라서 이럴 땐 무설탕 껌을 씹거나 사탕을 빨면서 침이 분비되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설탕과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는 음료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감을 부드럽게 만든다

치아나 턱관절 등에 문제가 생겨 단단한 음식을 먹기 힘들다면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야 한다. 육류를 먹을 땐 스테이크처럼 덩어리로 된 형태보단 갈거나 저민 형태가 먹기 편하다. 또 채소는 삶아 걸쭉한 퓌레 형태로 만들고, 감자는 으깨 먹는다. 사과처럼 아삭하게 씹히는 과일은 애플파이처럼 구웠을 때 식감이 좀 더 부드러워진다.

스무디나 쉐이크를 만든다

편도염 등의 질환이 있으면 목구멍으로 음식물을 넘기기 힘든데 이럴 땐 고형 음식보다 유동식이 한결 먹기 수월하다. 과일, 우유, 요거트 등을 적절히 섞어 믹서로 간 다음 스무디나 쉐이크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 같은 음식은 걸쭉한 정도를 넘어 매우 묽기 때문에 먹기 편하다. 대신 칼로리 섭취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럴 땐 액체 상태의 코코넛오일을 한 스푼 먹는 방식으로 영양과 칼로리를 더한다.

무지개 색깔을 먹는다

몸이 아플 땐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빠지거나 영양결핍 상태에 이를 수 있다. 그런데 입맛이 떨어졌더라도 시각적인 자극을 가하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좀 더 커질 수 있다. 무지개 색을 이용해 음식의 색감을 좀 더 화려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처럼 음식의 색깔이 다양해지면 영양학적으로도 풍부한 영양 섭취가 가능해진다. 음식의 질감 역시 다양해 먹는 재미가 생긴다. 미각이 감퇴했을 땐 향신료를 통해 색깔은 물론 맛까지 더하는 방법도 있다.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있을 땐 밍밍한 맛이 좋지만 식욕 감퇴로 살이 빠지는 사람은 다양한 향신료를 이용해 식욕을 촉진하라는 것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스키장에서 비타민C가 필요한 이유

 

코메디닷컴 / 2016-12-18 18:05

 

 

추운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눈으로 대변되는 겨울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 레저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슬로프를 찾아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며 겨울을 만끽하고 있는 것.

스키와 보딩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장갑과 모자, 핫팩 등 보온용품을 우선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스키장을 다녀온 이후 피부 손상이나 몸살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피부 보습,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 못지않게 강렬하다. 특히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이 하얀 눈에 반사돼 자외선의 공격이 더 강력하다. 스키장을 비롯해 눈이 있는 곳에서 쏟아지는 자외선 양은 여름의 몇 배에 달한다.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색소침착과 기미, 주근깨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재발도 잦아 관리하기가 까다롭다. 따라서 비타민C 함량이 많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미리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랜 스킹과 보딩으로 지친 몸에도 비타민C 섭취가 힘이 된다. 비타민C는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C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비타민C는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인체의 염증반응을 억제시켜 감기, 인플루엔자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와 증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C가 이처럼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감귤류 과일, 베리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평소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겨울철 스키장에서 비타민C를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기억력 향상시키는 방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6 10:15

 

나이가 들면서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며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는 기억력을 개선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자는 시간을 늘려라

전문가들이 기억력 향상 비법 1순위로 꼽는 것은 충분한 잠이다. 이들은 ‘잠은 뇌가 뉴런의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낮잠을 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억력을 비교 실험한 수면저널에 실린 논문을 비롯해 많은 연구들이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유산소운동을 하라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 심혈관계의 움직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운동을 주3회 20~30분씩만 해도 기억력이 개선된다.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고 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확장된다. 또 신경영양인자인 BDNF의 분비를 늘려 장기기억을 돕는다.

틀에 박힌 생활에 변화를 줘라

매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틀에 박힌 생활방식에서 벗어나는 것도 기억력을 개선하는 한 방법이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신경과학연구원 더글라스 필즈는 ‘뇌는 기억해야 할 것과 지워야 할 것을 끊임없이 결정하는 작업을 한다’며 ‘뇌가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정보를 붙잡아둬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정보를 저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특정한 약을 복용한 이후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면 해당 약이 기억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가 있으며 DHA나 비타민D 등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식사 순서만 바꿔도 한 달에 9㎏ 감소, 방법은?

 

헬스조선 / 2016-12-13 18:03

 

 

최근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큰 화제가 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게 입증됐다. 황제다이어트(고단백질 식단만 먹는 것), 원푸드다이어트(한 가지 식품만 먹는 것) 등 다양한 살 빼는 식단이 유행한 적 있지만, 모두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 탓에 유야무야된 지 오래다.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마저 줄이지 않아도 효과를 내는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먹는 순서 다이어트는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실제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두 달 지속해 체중이 9.1이나 빠진 일본인의 사례도 있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왜 살이 빠질까?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게 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서 지방으로 바뀌고,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도 먹는 순서 다이어트와 비슷한 ‘거꾸로 식사법’과 관련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거꾸로 식사법은 후식→밥·반찬 순으로 식사를 하는 것인데, 역시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가 이끌었던 코넬대 연구팀은 남녀 124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1그룹)과 계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2그룹)과 나눠서 식사하게 했다. 실험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꼈다.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볶음밥·비빔밥·덮밥같이 여러 영양소가 섞여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영양소별로 나눠 먹기 어려워서다. 또 폭식을 해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인 2,000~2,500 이상을 섭취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 11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4 15:35

젊음을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1가지를 소개했다.

담배를 끊어라

50년간 실시된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30세에 담배를 끊으면 수명이 10년 연장되며 40세 때는 9년, 50세 때는 6년, 60세 때는 3년 목숨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DNA를 보호하라

나이가 들면 염색체를 양끝에서 보호하는 마개(텔로미어)의 길이도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질병에 취약해진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와 운동 같은 건전한 생활습관은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이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사를 하라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과 채소, 곡물, 올리브오일 그리고 생선을 위주로 한다. 기존 연구 50건을 분석한 결과 이런 식단은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비만과 고혈당, 고혈압 등이 합쳐진 것으로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매사에 성실하라

80년에 걸쳐 시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수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최고의 변수는 성실한 성격이었다. 성실한 사람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하며, 더 나은 일을 선택하고 사람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산다.

체중을 줄여라

살을 빼면 당뇨와 심장병, 그리고 생명을 단축시키는 다른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

친구를 사귀라

호주의 연구팀은 사교성이 있는 노인은 친구가 적은 동년배와 비교했을 때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 연구 148건을 분석한 결과도 다양한 사교활동과 장수와의 관계를 입증하고 있다.

움직여라

1주일에 2시간 30분 동안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하라. 이렇게 하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용서하라

원한을 털어버리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혈압이 떨어지며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이 같은 효과는 커진다.

안전장비를 잘 착용하라

미국에서 1~24세의 사망 원인 1위는 사고다. 교통사고의 경우, 안전벨트만 잘 착용해도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을 50% 줄일 수 있다.

숙면하라

잠자는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크다. 잠을 충분히 자야 각종 질병도 예방하고, 병에서도 빠르게 회복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요가나 명상, 복식 호흡을 해보자. 하루에 몇 분만 이렇게 투자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생활이 달라진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술 마시면 필름 끊기는 이유

 

코메디닷컴 / 2016-12-11 18:35

 


2016년을 마무리 하는 연말이다. 친목을 다지고 한 해를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그 의미를 더 하기 위해서 빠질수 없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과음을 하다보면 머리가 아프고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이른바 블랙아웃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하는 현상인데 술을 마시면 왜 필름이 끊기는 것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사람들은 술을 마심으로써 일상적인 탈출, 정상적인 의식의 흐름을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밤새 술에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후회하고, 그러면서도 이런 과정의 반복을 마다하지 않는 것은 술이 주는 무한의 느낌 때문이다.

필름이 끊기는 순간 무시간, 무공간의 황홀을 체험하게 되고 필름이 끊어지는 상태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술에 취하면 평소 마음속에 꽁하니 지니고 있던 말도 스스럼없이 나오고 허풍도 떨고 온 세상이 모두 내 것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이런 기분을 얻고자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면 왜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리고, 필름이 끊기는 것일까?

물과 에탄올로 이루어진 술을 마신 후 일어나는 여러 현상은 에탄올에 의한 것이다.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에탄올이 우리 몸 안의 독극물 분해 장소인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그리고 아세트산으로 바뀐다.

에탄올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는 것은 사람들마다 크게 차이가 없으나 아세트알데히드가 아세트산으로 바뀌는 것은 사람들마다 큰 차이가 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속이 쓰리고 머리를 아프게 하는 숙취 물질이다. 또 독성이 강한 물질이므로 이를 빨리 분해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들마다 술을 마시는 정도의 차이가 난다. 따라서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필름이 끊긴다는 것을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 한다. 기억을 입력, 저장, 출력하는 과정 중 입력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의학계에선 에탄올의 독소가 직접 뇌세포를 파괴하기보다는 신경 세포와 신경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과정에 이상이 생겨 기억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탄올이 뇌의 새로운 사실을 기억시키는 특정한 수용체의 활동을 차단하여 뇌의 신경 세포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전달 물질도 활동이 멈추게 된다.

따라서 뇌의 신경 세포에는 새로운 메시지가 저장되지 않고 ‘공백의 시간’이 만들어 진다. 술이 가지는 여러 부작용을 생각해 스스로 절제할 수 있을 만큼의 술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지친 간 살려주는 음식은?

 

코메디닷컴 / 2016-12-11 17:05

 

 

요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피로와 숙취. 각종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면 금세 피로해지고 이를 이유로 음주를 하는 생활이 반복되다보면 우리 몸의 간도 지치기 마련이다. 몸 보신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듯이 간을 위해서도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간은 음식물을 우리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간의 상태가 나쁘면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거나 간에서 다 써버려 쉽게 피곤해진다. 이때는 단순당이나 지방이 아닌 현미, 잡곡, 통밀, 율무, 팥, 수수, 보리 등의 곡류가 좋다.

비만이나 고지혈증 환자는 고열량음식으로 인한 지방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이 좋고,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탕, 꿀, 초콜릿, 라면, 도넛, 케이크, 삼겹살, 갈비, 햄, 치즈, 땅콩, 콜라, 사이다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삼가야 한다.

또한 간세포 재생을 위해 단백질 보충도 필요하다. 생선, 콩, 두부,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달걀, 우유가 좋고 가능하면 식물성 단백질이 좋다. 하지만 간경화가 있는 경우 간성혼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녹황색채소인 부추, 미나리, 쑥갓, 브로콜리, 시금치 등과 담색채소인 양배추, 마늘, 콩나물, 영지버섯, 표고버섯, 미역, 파래, 김, 그리고 오렌지, 귤, 블루베리 등은 간 내 각종 대사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재생하며 항산화작용을 통해 간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술 마신 뒤 먹으면 안 좋은 6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8 16:20

 

술자리에서 과음은 식욕을 북돋워준다. 알코올이 식욕을 억제하는 뇌의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먹는 특정 음식이 건강에 해로운 경우가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코스모폴리탄닷컴은 미국 알코올 남용과 중독연구소 소장인 조지 코브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술을 마신 뒤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에도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술을 마신 뒤 먹는 매운 음식은 소화기 계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토마토소스 피자

술을 마시면 소화기 계통의 근육이 이완되고 소화액도 감소된다. 전문가들은 토마토의 산 성분이 역류 성 식도염과 위산역류,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술을 마셔 소화기능이 약해진 상황에서는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피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탕

짠 음식과 마찬가지로 매우 단 음식도 음료수를 찾게 만든다. 술을 마시다 사탕 등 단 것을 먹으면 물보다 술을 더 마시는 경향이 있어 좋지 않다. 사탕은 칼로리도 없어 공복감을 채울 수 없다. 술을 마신 뒤에는 스낵을 간단히 먹는 것이 좋다.

오렌지

오렌지의 산 성분이 소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술을 마신 뒤 과일을 먹고 싶다면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알코올의 탈수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튀긴 음식

알코올은 이뇨작용으로 탈수 증상을 불러온다. 튀긴 음식은 많은 양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고 탈수를 더욱 악화시킨다.

초콜릿

초콜릿 속의 카페인과 지방은 포도주 등 산 성분을 포함한 술과 같이 먹을 경우 위장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술을 마신 뒤에는 초콜릿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피해야 할 트랜스지방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9 10:05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은 맛이 좋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며 염증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는 여러 가지로 해를 끼친다. 트랜스 지방산 혹은 부분 경화유로 불리는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트랜스지방이 피부 노화와 지방간, 혈관 독성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트랜스지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인터넷 매체 내츄럴뉴스닷컴은 트랜스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 5가지를 소개하면서 이런 음식을 되도록 피하라고 충고했다. 미국인들이 많이 먹는 식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접하는 것이니 만큼 참고할 만하다.

마가린

식물성 기름의 고체 형태인 마가린은 버터보다 건강에 좋은 대체품으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대량 생산됐다. 하지만 마가린은 경화유를 막대기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마가린을 먹으면 트랜스지방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된다. 경화유는 지방족 기름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액체 상태의 불포화 지방산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의 포화 지방산으로 만든 기름을 말한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에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나오는 칼로리는 총 섭취 칼로리의 1%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권장한다. 보통 하루에 2,000㎉를 소비하는 성인의 경우,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나오는 칼로리는 20㎉ 안쪽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트랜스지방 2g 정도의 양을 말하는 데 티스푼 1개 분량의 마가린에는 트랜스지방이 2g 들어있다.

쇼트닝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사용되는 식품 가공용 원료인 쇼트닝은 부분 경화유로 가득 차 있다. 식물성 쇼트닝에도 트랜스지방이 가득하다는 뜻이다. 식품 라벨을 보면 쇼트닝의 함유 여부를 알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식품 30g 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5g 이하일 경우에는 ‘트랜스지방 제로’로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트랜스지방 제로라고 표시된 식품이라도 쇼트닝 등을 사용한 것은 많이 먹으면 트랜스지방을 기준 이상으로 다량 섭취할 수 있다.

상품화된 빵과 쿠키

케이크나 쿠키, 머핀, 도넛 등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빵 종류다. 그렇지만 이런 가공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스낵류 중에는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트랜스지방은 맛과 질감을 향상시키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품을 꼭 먹어야 한다면 되도록 트랜스지방이 적게 든 것을 고르자.

튀기거나 반죽한 식품

레스토랑에서는 튀김 기름으로 부분 경화유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경화유를 사용하면 맛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 30g이 들어있는 양파튀김이나 14g을 함유한 닭고기 파이, 13g이 들어있는 해시브라운(감자와 양파를 섞어 지진 요리)을 파는 레스토랑들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커피 크림

유제품이 아닌 커피 크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커피 크림은 잘 알려지지 않은 트랜스지방의 원천이다. 커피 라벨만 믿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트랜스지방 제로를 표방하는 커피믹스 등에도 라벨 위쪽에 보면 경화유가 들어있다는 표식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결국 크림이 든 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면 트랜스지방 섭취량이 훌쩍 넘어가기 일쑤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암 환자가 초콜릿, 과자 피해야 하는 이유

 

코메디닷컴 / 2016-12-08 09:35

 


암 환자가 팜유(Palm Oil)가 들어있는 초콜릿이나 비스킷, 빵 등을 먹으면 암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팜유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이 ‘CD36’으로 불리는 신체 내 단백질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팜유는 기름야자의 열매에서 추출하는 식물성 기름으로 빵, 과자, 초콜릿, 마가린 등 가공식품과 비누, 세제 등 많은 일상생활 제품에 들어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조사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식품에 들어있는 팜유가 암 종양을 신체에 퍼뜨리는 작용 즉 전이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암이 다른 주요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입이나 피부, 폐, 유방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환자의 종양세포막에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식이지방이 CD36을 촉진해 암세포를 퍼뜨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구강암 말기 환자의 세포를 주입한 뒤 저 지방과 고 지방 식품을 각각 먹게 했다. 그 결과, 암이 CD36에 노출된 쥐들 모두에게서 전이 현상이 일어났다.

연구팀이 항체를 가지고 단백질을 차단한 결과, 암 종양의 전이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CD36을 표적으로 한 항체 기반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연구팀의 살바도르 베니타 교수는 ‘인간의 암 종양 세포를 접종한 쥐에서 지방 섭취와 CD36을 통한 전이 가능성의 증가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포화지방과 당분 섭취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이런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더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지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췌장암 막고… 녹차 등 건강 차 효능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7 10:05

 

따뜻한 차 한 잔이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계절이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때에 차는 이런 정서적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차의 건강 효능 4가지를 소개했다.

 

난소암 위험을 낮춘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홍차를 마시는 사람은 난소암 발병 위험이 3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55세 사이의 여성 17만 명을 대상으로 30년 동안의 식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이에 의하면 홍차나 녹차를 비롯해 감귤류와 주스, 사과, 레드와인 등을 통해 항산화제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혈압을 떨어뜨린다

‘영국영양학저널(The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25가지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홍차나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이보다 짧은 기간 차를 마신 사람들보다 혈압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홍차보다 녹차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췌장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암 역학 저널(the journal Cancer Epidem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자주 마시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특히 여성에게 이런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32% 낮았다.

스트레스를 줄인다

‘생리 인류학 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ical Anthrop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녹차와 백차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실험 참여자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업무를 시키고 녹차와 백차,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한 결과, 녹차와 백차를 마신 사람의 타액에서는 물을 마신 사람보다 스트레스 표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칼슘·비타민D는 필수… 보양식은 삼계탕 최고

 

매일신문 / 2016-12-06 05:00

 

 

스웨덴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주인공은 모험을 찾아 100번째 생일날 양로원을 탈출한다.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는 멋진 로망이다. 하지만 그를 따라 하려면 체력 관리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특히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보돼 신경을 써야 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와 음식, 차 등을 소개한다.

◆ 음식을 통한 필수 영양소 섭취법 - 연어에 비타민D, 굴·유제품엔 비타민B₁₂풍부
골다공증 문제가 빈번한 노년층에게는 칼슘·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또 위장 기능 저하로 결핍될 수 있는 비타민B₁₂, 심혈관계 건강 유지를 위한 ω-3 지방산 섭취 또한 바람직하다. 칼슘은 우유·요구르트·멸치·미역·두부·들깨·아몬드·깻잎에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D는 고등어·연어·목이버섯에 풍부하다. 쇠고기·굴·달걀·유제품·김은 비타민B₁₂의 좋은 공급원이다. 흔히 보양식품으로 알려진 전복·장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지나치게 많이 먹지않도록 한다. 소곱창·새우·오징어·문어도 마찬가지다. 들기름이나 등푸른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ω-3 지방산은 혈청 지질을 낮추고 암 발생 억제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돼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서지형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교수는 “간식으로 인기 높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비타민 E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체력 소모 많은 어르신 위한 음식 - 영양소 골고루 함유된 애호박팽이맛살전 추천
김덕희 대구보건대 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는 어르신을 위한 겨울철 보양 음식으로 삼계탕을 첫손에 꼽았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기능성 물질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닭고기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대표적 강장제인 황기는 만성피로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당귀는 보혈작용이 있어 빈혈에 좋고, 엄나무는 관절염·신경통에 효험이 있다. 아울러 뽕나무는 머리를 검게 하고 정력 보강에 도움이 되며, 가시오가피는 글리코시드 성분이 있어 생체 활력에 도움이 된다. 쓴맛이 있는 월계수 잎 대신 구아바 잎을 넣기도 하는데 소화에 도움을 주고 당뇨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많다. 김 교수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애호박팽이맛살전을 추천했다. 애호박, 팽이버섯, 맛살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채썰어 계란물에 섞어 굽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이다. 김 교수는 “체력 소모가 심한 겨울철에 필요한 영양이 고루 함유돼 있으면서도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라며 “애호박 2분의 1개, 맛살 75g, 팽이버섯 75g, 계란 2개, 청`홍고추 1개씩, 소금 약간, 식용유만 준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겨울철 몸에 좋은 한방차 한잔 - 생강귤피차는 감기, 하수오국화차는 혈압에 좋아
어르신들은 겨울철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잦다. 이때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약차로는 생강귤피차가 좋다. 귤 껍질 20g, 껍질을 벗긴 생강 12g을 잘게 썰어 20분 정도 끓인 다음에 마시면 코감기, 초기 기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목이 붓고 아픈 경우에는 도라지를 8g 추가해서 같이 달여 먹어도 좋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혈압이 올라가므로, 어르신들의 돌연사가 발생하곤 한다. 고혈압에 좋은 약차로는 하수오국화차가 있다. 하수오 20g, 국화 12g을 준비해서 30분간 달여 마시면 된다. 노년층은 겨울에 체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기혈을 보하면서 면역력을 증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腎)과 비(脾) 기능을 동시에 보해야 하는데, 인삼당귀차가 좋다. 인삼 8g, 당귀 4g, 대추 2개를 물로 30분 달인 다음 꿀을 약간 넣어 마신다. 서부일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교수는 “인삼당귀차는 치매 예방, 노인 변비에 도움이 된다”며 “입가심으로 호두 2개를 씹어 먹으면 체력 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먹고 또 먹고… 과식 유발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5 10:25

 

어떤 음식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킨다. 즉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 실린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이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술 한 잔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프렌치프라이

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인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인슐린이 급등하면 과도하게 많은 혈당을 혈액 밖으로 옮기게 되고 이에 따라 혈당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게 해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특히 단 것에 대한 식탐을 증가시킨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 좋지 않다.

피자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피자에 들어가는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피자 한 조각을 먹게 되면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식탐이 일어난다.

흰 파스타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건다.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온다.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한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에서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미뢰(맛봉오리)가 있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다. 인공 감미료는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을 더 증가시킬 뿐이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호두 등 견과류, 심장·당뇨병, 호흡기병 예방에 도움

 

코메디닷컴 / 2016-12-06 19:55

 


매일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한줌을 먹으면 심장병,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좋은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는 심장 건강에 좋다고 널리 알려졌다.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견과류와 건강의 관계를 다룬 29편의 논문을 분석했더니, 견과류 섭취가 건강에 주는 영향은 훨씬 더 광범위했다.

매일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을 한줌(20g) 정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30% 낮았다. 여기에 더해 견과류 섭취는 암에 걸릴 위험을 15%, 호흡기 질환 위험은 50%, 당뇨병 위험은 40%나 낮췄다.

이 결과는 다양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고, 성별에 상관없이 견과류가 주는 효과는 같았다. 또 어떤 견과류를 먹느냐도 크게 상관없었다. 어떤 견과류든지 견과류를 먹는 습관은 주요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췄다.

연구팀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포함된 섬유질, 좋은 지방, 항산화제가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고, 섬유질과 단백질은 과식을 억제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 손상을 막는다.

하지만 견과류도 적당히 먹어야 좋다. 하루 20g보다 더 섭취했을 때, 추가적으로 질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없었다. 해당 연구는 ‘타임즈 헬스’가 보도했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감기에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코메디닷컴 / 2016-11-29 13:35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명이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시고 심신을 약하게 하는 이 질병은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게 된다. 감기는 기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더 달라붙기 쉽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감기에 안 걸리려면 절식을 해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혹은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감기약처럼 사용되어 온 집에서 만든 혼합물도 수없이 많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좋은 음식

차를 마신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차를 마시면 생기는 열기는 코 막힘 증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생강을 더하면 항염증 효과가 생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데 마늘을 많이 넣은 닭고기 수프가 적합하다.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마늘은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혼자 사는 싱글족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수프 종류가 좋다.

나쁜 음식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C가 들어있는 주스 종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함유된 당분 성분은 감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과도하게 섭취한 당분은 백혈구가 감염을 퇴치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당분이 든 음료와 함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은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감기로 인해 목이 붓고 감염됐다면 알코올 성분이 든 구강 청결제 등으로 입 안을 헹구어 내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목 부위를 소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두통엔 감자, 우울할 땐 참치 먹어라

 

코메디닷컴 / 2016-12-03 10:40

 


스트레스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이런 증상들에 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치유음식(힐링 푸드) 10가지를 소개했다.

스트레스, 불안(바나나)

‘스트레스를 느끼면 바나나를 찾아라’ 스포츠 영양학 전문가인 몰리 킴볼 박사의 말이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 당분은 14g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복감은 가라앉히고 혈당은 서서히 올려준다. 또 비타민B6 하루 섭취 권장량의 30%를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산을 도와 위기를 평화롭게 넘길 수 있게 해준다.

고혈압(건포도)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알)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 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 건포도, 와인,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변비와 복부 팽만감(요구르트)

발효 요구르트 한 컵 반을 마시면 음식물이 장내를 잘 통과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요구르트 속의 유익한 박테리아는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는 콩과 유제품 젖당 소화를 돕는다.

신장결석(살구)

반으로 잘라 말린 살구 8쪽은 섬유질 2g과 나트륨 3㎎, 칼륨 325㎎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미네랄이 신장(콩팥)에 쌓여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우울한 기분(참치 통조림)

800㎎의 ω-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85g의 참치 캔 한 개는 기분이 저조하거나 불안한 증세인 우울증을 치료해줄 수 있다. 미국 심리학협회는 생선의 지방산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위궤양(양배추)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준다. 게다가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다. 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의 75%가 들어 있고, 칼로리는 34㎉로 낮다.

치질(무화과)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말린 무화과 네 알에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 양을 매일 먹으면 부드러운 변을 규칙적으로 볼 수 있어, 치질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일일 권장량(3.5g)의 5%,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280㎎)의 10%를 함유하고 있다.

곰팡이 감염(마늘)

마늘에 함유된 정유(에센스오일)는 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한다. 이 곰팡이에 감염되면 질의 통증과 가려움, 분비물 이상이 생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백리향이나 클로브(향신료), 심지어 오렌지에 들어 있는 정유도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죽인다. 소스나 샐러드드레싱에 마늘을 첨가하라.

역류성식도염(캐모마일차)

류머티즘과 당뇨병에 좋은 캐모마일은 소화성 염증, 경련, 가스 완화 효능도 지니고 있다. 뜨거운 물 280㎖에 캐모마일 두 티스푼을 넣고 20분간 놓아두라. 정유가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두어야 한다. 하루에 서너 차례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의 타는 것 같은 느낌을 막을 수 있다.

두통(감자)

중간 크기 감자 한 개에는 37g의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다. 이것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긴장성 두통을 완화해준다.

728x90
Posted by 호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