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에 해당되는 글 980건

  1. 2016.04.18 고혈압·심장 건강에 소금보다 더 무서운 것
  2. 2016.04.18 주름 막는 코엔자임 Q10… ‘이것’ 먹어 보충하자
  3. 2016.04.18 요거트 등 발효식품, 실제로 암 억제 효과있다
  4. 2016.04.18 마늘 넣은 물로 채소 씻으면 ‘식중독균’ 죽는다
  5. 2016.04.16 난임부부 주목! 임신 잘 되게 돕는 식품 4가지
  6. 2016.04.14 콩 식품, 다이어트 돕고 폐암 예방 효과
  7. 2016.04.14 카모마일에 풍부한 ‘아피제닌’, 암 예방 효과 탁월
  8. 2016.04.14 봄철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돕는 식품은?
  9. 2016.04.14 우유, 바나나의 궁합, “뱃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10. 2016.04.14 숙면 취하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 먹어라
  11. 2016.04.13 무조건 굶어서야… 나이별 체중 감량 ‘비법’
  12. 2016.04.13 채식주의자, 암·심장병 위험 높다
  13. 2016.04.12 ‘카레’의 힘… 월 2회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혈중 중성지방 감소
  14. 2016.04.12 치즈·초콜릿 먹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 있다
  15. 2016.04.12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는 5가지 방법
  16. 2016.04.10 ‘미세먼지 나쁨’ 해독 도와줄 착한 음식은? ‘삼겹살은 오히려 해롭다’
  17. 2016.04.09 요요 없이 살 빼려면 ‘이것’을 먹어야
  18. 2016.04.09 코코넛오일 활용법 무궁무진~ 피부·다이어트에 도움
  19. 2016.04.08 오늘 아침에도 토스트에 라떼 한 잔 드셨습니까?
  20. 2016.04.08 변비 있으면 비타민B₁, 구내염엔 나이아신
  21. 2016.04.08 뱃살 안 찌려면 밤 11시 이전엔 잠 자리에…
  22. 2016.04.07 매일 사과 반 개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 ↓
  23. 2016.04.07 임신 중 생선 섭취, 아기 천식 예방
  24. 2016.04.06 봄철 감기 극성… 노약자, 고기 많이 드세요
  25. 2016.04.06 자몽의 놀라운 건강 효능 6가지
  26. 2016.04.06 몸이 파김치? 피로 부르는 식습관 4가지
  27. 2016.04.05 머리털·손톱 갈라질 때 신경 써야 할 식품 4가지
  28. 2016.04.02 ‘사과 껍질’까지 먹으면 사망률 35% 감소
  29. 2016.04.02 커피를 끊어야 하는 7가지 이유
  30. 2016.04.01 사과 매일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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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심장 건강에 소금보다 더 무서운 것

 

코메디닷컴 / 2016-04-18 08:20

 


설탕과 소금, 둘 중에서 과다 섭취했을 때 건강에 더 해를 끼치는 것은 어느 것일까. 이와 관련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 설탕이 소금보다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세인트루크 미드 아메리카 심장연구소와 몬티피오리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동물과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등을 분석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 해를 끼치는 주범은 설탕으로 당분 섭취를 줄이는 데 더 집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연구팀은 “소금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얻는 건강 효과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며 “연구결과, 설탕 그중에서도 프럭토스(과당)가 고혈압과 심장 관련 질환에 있어 소금보다 더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어떤 상황에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이롭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더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프럭토스의 경우 과일이나 채소 같은 완전식품에서 천연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공 식품과 단 음료에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워릭대학교의 프란체스코 카푸치오 교수는 “소금이 아닌 설탕 섭취만을 줄이라고 하는 것은 솔직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금과 설탕 둘 모두를 대상으로 섭취량 등에 대한 접근을 해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톰 손더스 교수는 “소금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체중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혈압이 낮아진다”며 “하지만 설탕 섭취량을 늘림으로써 생기는 영향에 대한 증거는 아직 미약하다”고 말했다.

설탕이 소금보다 더 해롭다고 주장하는 미국 연구팀은 “소금 섭취를 강제로 저지할 경우, 사람들이 역으로 당분 섭취를 늘리게 돼 당뇨병, 비만, 심혈관계 질환을 않을 위험이 높아지며 체내 염분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혈액 속 지방 양이 증가돼 신진대사 순환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B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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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막는 코엔자임 Q10… ‘이것’ 먹어 보충하자

 

헬스조선 / 2016-04-18 09:01

 

 

주름은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범으로 꼽힌다. 주름을 없애기 위한 각종 화장품·시술도 나와 있다. 주름을 예방·완화하고 싶다면 ‘코엔자임 Q10’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어보자. 코엔자임 Q10은 몸속 해로운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로 인한 체세포의 손상을 막을 뿐만 아니라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 코엔자임 Q10, 나이 들수록 합성 떨어져… 음식으로 보충해야
코엔자임 Q10은 몸에서 자연스레 합성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합성할 수 있는 양이 점점 줄어든다는 게 문제다. 코엔자임 Q10이 부족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져 주름살이 잘 생기게 되므로 40대 이후에는 코엔자임 Q10을 외부에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연구에서는 코엔자임 Q10을 하루 60을 먹으면 주름 면적과 주름 깊이를 각각 평균 33%, 7%씩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엔자임 Q10을 보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코엔자임 Q10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다.

◇ 생선, 소고기, 닭고기에 풍부
코엔자임 Q10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생선에 풍부하게 저장돼 있다. 특히, 연어, 참치, 청어와 같은 냉수성 어류에 풍부하다. 100g의 익힌 청어에는 약 2.7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소고기와 닭에도 코엔자임 Q10 풍부하다. 소고기 100g에는 약 3.05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으며, 닭고기에는 같은 크기의 소고기 절반 정도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 식물성 식품에서도 섭취 가능
코엔자임 Q10은 육류에서만 섭취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코엔자임 Q10은 견과류와 식물성 기름에서도 섭취할 수 있다. 볶은 땅콩 100g에는 약 2.8의 코엔자임 Q1이 들어 있으며, 참깨에는 볶은 땅콩보다 약간 적은 100g당 2.46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 있다. 1T의 콩기름에는 1.3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있으며, 같은 양의 캐놀라유에는 1의 코엔자임 Q10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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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등 발효식품, 실제로 암 억제 효과있다

 

파이낸셜뉴스 / 2016-04-18 10:51

 

 

요거트 등 발효식품이 장내 유익균을 늘려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실제로 입증됐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연구팀은 장 속에 서식하는 특정 유산균이 암 발생을 억제하고 지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인체의 세포 수보다 훨씬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 또한 장 속에는 나쁜 세균과 좋은 세균이 동시에 존재한다. 장내 세균은 종류에 따라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막기도 하며 비만이나 각종 질병과도 연관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유익균을 늘리면 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요거트나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절임) 등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경장애에 취약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는 장내 유익균인 ‘존스니 456 유산균’을 투여했고 다른 그룹에게는 보통 존재하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을 동시에 주입했다.

그 결과 유익균만을 투입한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염증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전자 손상도 적었으며 이와 반대로 수명은 4배나 더 긴 것으로 밝혀졌다. 염증은 암, 심장병, 관절염, 루프스병,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염증 감소는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유익균만 투여한 쥐들에게서는 대소변 속에 있는 장 속 대사산물들에서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들도 발견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잡지 플로스 원(journal PLOS ONE)에 게재됐으며 18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한편, 앞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팀 스펙터 교수팀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이를 도와주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장내 유익균은 소화를 돕고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조절해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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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넣은 물로 채소 씻으면 ‘식중독균’ 죽는다

 

헬스조선 / 2016-04-18 09:48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마늘이나 고추냉이 같은 항균(抗菌) 식품을 이용해 채소를 씻으면 식중독균 등의 유해세균 수를 최대 93%까지 줄일 수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관리팀 김진아 주무관 팀이 마늘·생강·녹차·계피·고추냉이 등이 포함된 물로 농산물을 세척하면 물로만 씻은 경우보다 유해세균의 숫자가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열하지 않고 씻어서 바로 먹는 생채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살모넬라균이 물 세척을 통해 어느 정도 줄어드는지를 관찰했다. 108건 중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된 것은 28건(26%)이었다. 이중 7건에선 법적 허용 기준 이상(신선편의식품의 경우 g당 1,000마리 이하)의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구토형 또는 설사형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이런 채소를 물 세척했더니 겉 표면에 묻어있는 세균을 씻어내, 세균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심하게 오염된(1g당 20만 마리) 생채소를 물로 씻었더니 세균 수가 26,000마리로 약 90% 감소했다. 마늘이 소량 첨가된 물로 세척한 뒤에는 세균 수가 18,000마리로 더 줄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수가 1g당 25만 마리에 달하는 생채소를 물로 씻은 뒤엔 세균수가 18,000마리, 고추냉이가 소량 함유된 물로 세척한 뒤엔 1,300마리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항균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마늘, 계피, 고추냉이, 녹차, 생강을 첨가하면 물로만 세척하는 것보다 항균 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마늘은 한 알이 약 4g인데, 1g당 평균 126㎎의 알리신이 함유돼 있다. 마늘을 이용해 생채소를 씻는다면 500(약 2컵반)의 물에 마늘 한 알 정도를 으깨어 넣은 뒤 그 물에 채소를 잠시 담가 세척하면 단순 물 세척보다 항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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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주목! 임신 잘 되게 돕는 식품 4가지

 

헬스조선 / 2016-04-15 16:44

 

 

최근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 부부가 늘고 있다.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올바른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임신 전 부모의 영양 상태는 임신 가능성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자녀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난임 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식품 섭취 가이드를 알아본다.

◇ 비트·아보카도, 착상 확률 높여
비트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은 노화로 인한 난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트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질산염 또한 풍부하다. 비트를 꾸준히 먹으면 자궁의 혈액 흐름을 도와 배아의 착상 확률을 높인다. 아보카도는 미네랄, 비타민, 필수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로 무장한 고영양 식품이다. 특히, 아보카도는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해서 배아의 착상을 돕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엽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태어날 아기의 신경관 결손을 막는다. 아보카도는 얇게 썰어 샌드위치 재료로 넣거나 올리브유를 사용한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 호두는 ω-3 지방산, 비타민B·E,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이런 성분은 남성의 정자 운동성을 높여주며 여성의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한다. 또,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막는 함암 성분이 들어 있다. 석류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인들 사이에서는 생식 능력의 상징이었다. 한 연구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가 석류 주스를 마시면 아이의 뇌 손상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석류에는 비타민C·K, 엽산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어 생식능력 향상 외에도 항노화, 항암, 항염증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 고단백에 저탄수화물 식사, 난임 여성 임신 성공률을 높여
한 연구에서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 성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고단백에 저탄수화물 식사는 임신 성공률을 높인다고 보고한 바 있다. 특히, 매일 섭취하는 총칼로리 중 탄수화물 섭취량을 40% 밑으로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25% 이상으로 늘리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단백질이 난자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기 때문이다.

◇ 건강기능식품을 잘 챙겨먹는 것도 방법
남성의 경우 엽산, 셀레늄, 아연이 정자의 질을 좋게 해준다. 사무직인 남성들은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쉬운데, 비타민D 결핍시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따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 또한 비타민D 결핍시 자궁내막에 영향을 줘 임신율이 저하될 수있으므로 비타민D는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더불어 코엔자임큐텐과 비타민C·E 등의 항산화제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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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식품, 다이어트 돕고 폐암 예방 효과

 

코메디닷컴 / 2016-04-14 07:45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따르면 콩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94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21건의 임상시험 연구결과, 자신이 먹는 메뉴에 콩만 추가해도 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참가자들은 콩이나 병아리 콩, 완두콩 등의 콩류를 먹되 자신들의 식단의 양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 결과 참가자들은 포만감이 31%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음식을 덜 먹게 됐다. 결론적으로 매일 약 130을 섭취한 참여자들은 6주 동안 몸무게가 0.34 가량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해 두부 같은 콩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과 중국의 연합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새롭게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년 이상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11개의 기존 연구 결과를 참고로 하여 분석한 결과 식사 때 콩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23%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와 관련하여 콩 자체에 예방 기능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콩에 있는 이소플라빈이라는 화합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것은 실험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연구팀은 폐암의 발병을 낮추는 콩 식품은 특히 두부나 두유 같은 발효되지 않은 것이며, 폐암에 덜 걸리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여성이나 아시아인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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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에 풍부한 ‘아피제닌’, 암 예방 효과 탁월

 

헬스조선 / 2016-04-14 07:01

 

 

향긋한 사과 향을 내는 국화과 식물 중 하나인 카모마일의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다. 실제로 카모마일은 암으로 인한 역경을 이겨내는 강력한 성분을 지니고 있다. 이 성분은 바로 ‘아피제닌’이다.


아피제닌은 카모마일 중량의 0.8~1.2%를 차지하며 각종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노란색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다. 아피제닌은 다른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마찬가지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아피제닌은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RNA 생성을 막아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는다. 또한, 아피제닌은 발암 인자인 인슐린 유사 성장호르몬-1의 수치는 감소시키며 항암 인자인 인슐린 유사 성장호르몬 결합 단백질-3의 수치는 크게 증가시킨다.

카모마일은 일반적으로 차를 끓여 마신다. 암을 예방하려면 카모마일 차를 일주일에 여섯번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카모마일에는 카페인이 없으며 카모마일의 아피제닌은 많은 양을 먹어도 부작용이 없으므로 수시로 마셔도 좋다.

한편, 카모마일은 숙면, 진정, 피로해소 등 암 억제 효과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수면 부족이나 불면증이 있다면 자기 전에 카모마일 차 한 잔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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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돕는 식품은?

 

헬스조선 / 2016-04-14 08:01

 

 

개화가 절정에 달하는 4월은 나들이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급격한 기온차로 면역력이 약해져 자칫 결막염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과 영양 보조제 등을 섭취해 체력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음식을 알아보자.

◇ 루테인, 알레르기성 눈 질환에 Good!
봄철 걸리기 쉬운 눈병 중 하나가 유행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두 질환은 안구 충혈, 따끔거림, 이물감 등의 공통 증상을 동반한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인 꽃가루, 동물의 털, 집 먼지 등에 기인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벼운 알레르기성 질환의 경우 평소 올바른 음식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면 쉽게 발병하지 않고 예방이 가능하다. 눈 건강에 좋으면서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높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한 시금치, ω-3 지방산이 풍부한 자연산 연어, 안토니시아닌이 들어있는 블루베리나 포도 등이 있다. 특히 루테인 성분은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줘 전체적인 눈 건강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시키면 안구 건강에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 꽃가루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으며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 시키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관련 질환 발병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과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에 도움
공기 중 꽃가루나 미세먼지는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 확률도 높인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을 나타내 맑은 콧물이 흐르고, 코막힘이나 반복적인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언뜻 코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2주 이상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계속되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과학교실이 내놓은 <알레르기비염의 사회 환경 위험 요인> 논문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호흡기 손상을 막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딸기, 귤에 많이 들었다.반면 달걀, 우유, 콩, 곡류, 어류 등은 알레르기 비염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먹기 전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알레르기 비염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더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할 때는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먼지가 생기지 않도록 청소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 연기가 나는 담배나 가루가 날릴 수 있는 화장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습도가 부족해도 코 점막이 자극돼 콧물이 멈추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습기 등을 통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아토피 피부염!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관건!
따뜻하고 화사한 날씨가 유독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소아 등 어린아이들에게만 생기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대기 오염, 주거 환경의 변화 탓에 성인 환자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논란은 있지만, 전문가들은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 증상 악화에 식습관이 관여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빵, 과자 등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과 튀긴 음식들은 피하고 발효된 식품이나 녹황색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야식이나 과식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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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바나나의 궁합, “뱃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코메디닷컴 / 2016-04-13 13:05

 


우유와 바나나는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식품들이다. 아침에 우유와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영영섭취는 물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두 음식은 한 팀을 이뤄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는 우유에 많이 든 칼슘의 흡수를 높여 준다. 바나나와 우유 모두에 함유된 트립토판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좋다.

운동 선수들이 경기 휴식 시간에 바나나를 먹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근육경련이 일어나는데 바나나에 많은 칼륨이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해 경련을 예방한다. 일반인들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수분 섭취와 더불어 바나나를 먹으면 근육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저항성 전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전분은 소화과정의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도록 만든다. 천연 식욕 억제제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저항성 전분은 지방의 소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최근 당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우유를 통해 얻은 당, 즉 유당(乳糖)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당류는 천연당과 첨가당으로 구성된다. 천연당은 우유, 과일 등 천연식품에 든 당이다, 첨가당은 빵, 아이스크림,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등에 단맛을 내기 위해 일부러 넣은 당을 가리킨다.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과일(과당)과 우유(유당)에 함유된 천연당은 건강에 유익한 ‘착한’ 당”이라며 “건강을 생각한다면 총 당류(첨가당+천연당)보다 첨가당의 섭취를 줄이는 데 신경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당 자체가 대사증후군 발생률을 낮출 수 있지만 유당,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우유의 효과일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한국인의 경우 여러 영양소 가운데 칼슘 섭취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건강을 위해 3~11세 어린이와 19~64세 성인은 매일 우유 2잔을 마시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성인이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근육량이 떨어지는 근감소증을 예방, 치료하고 고령층의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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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취하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 먹어라

 

파이낸셜뉴스 / 2016-04-14 08:34

 

 

다크 초콜릿이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초콜릿 속 마그네슘 성분이 생체시계를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해 숙면을 돕는다는 것이다.

최근 영국 에딘버그대학과 캠브리지대학 연구진은 마그네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각종 암과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마그네슘은 다크 초콜릿을 비롯해 잎줄기채소, 견과류, 씨앗류, 생선, 콩류, 통곡물류, 아보카도, 요거트, 바나나, 말린 과일 등에 많이 들어있다.

마그네슘 성분이 우리가 자연스럽게 먹고 자는 행위를 비롯해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와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마그네슘이 체내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마그네슘이 우리 몸의 생물학적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딘버그대학의 게르벤 반 오이젠 박사는 “생체시계는 우리 몸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건강 유지와 각종 질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생체시계가 교란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journal Nature)’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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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굶어서야… 나이별 체중 감량 ‘비법’

 

코메디닷컴 / 2016-04-12 17:40

나이가 들면 무조건 펑퍼짐해질까? 노화가 진행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잦은 회식과 야근, 육아 등으로 인한 피로까지 겹쳐 살찌기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씬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절대 가질 수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야후 뷰티’에 따르면 나이대별로 공략법을 달리하면 충분히 체중조절을 할 수 있다. 서른이 넘으면 슬슬 군살이 붙기 시작해 20대 때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비교적 양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젊을수록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체중관리는 생리학적 요인 외에 생활방식도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전략을 세워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한 체중을 지킬 수 있다.

20대 주당

20대라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가 술이다. 대학가나 유흥가에서 밤늦도록 친구들과 어울리며 술 마시기 좋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며 사교생활을 즐기면서 체중조절까지 하고 싶다면 가급적 열량이 낮은 술을 선택해야 한다. 칵테일은 탄산음료와 같은 달콤한 성분이 들어있는 종류가 많아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는 알코올 종류다. 맥주도 일반 맥주보다 열량이 낮은 맥주가 있다. 술 마시는 속도도 늦춰야 한다. 과음의 주된 원인은 술 마시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걸 억제하려면 물을 계속 함께 마시면서 먹는 방법도 있다.

30대 임신부

근육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살이 붙기 시작하는 연령대가 바로 30대다. 30대에 접어들면 10년 단위로 근육량이 3~8%씩 줄어들게 된다. 임신, 육아, 업무적 스트레스, 시간적 압박감 등이 체중조절을 더욱 방해한다. 특히 여성은 임신했을 때 체중이 느는데 대체로 권장되는 수준 이상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 임신 전 정상체중이었다면 15㎏ 이상 찌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과체중인 사람은 6~11㎏, 비만인 사람은 5~9㎏ 이상 체중이 불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신 중기에 접어들 때까진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340㎉ 이상 늘릴 필요가 없다. 또 임신 후기에 접어들었을 때도 450㎉ 정도만 추가적으로 더 섭취하면 된다. 그 이상 과도하게 식사량을 늘릴 필요는 없다.

40대 갱년기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연령대에 이르면 체중계 수치가 자꾸 불어난다. 갱년기와 연관된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수치 변화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칼로리 섭취량과 운동에 보다 신경 써야 할 시기다. 기름기 없는 단백질 중심의 식단은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므로 잎채소를 비롯한 식물성 식품과 건강한 단백질을 집중적으로 먹어야 한다. 급격히 떨어진 신진대사는 운동으로 벌충한다. 매끼니 식사 후 15분간 걷는 것만으로도 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연구에 따르면 식이요법이나 운동 둘 중 한 가지만 지키는 사람보단 두 가지를 병행하는 사람이 확실히 혈중 지방 수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인다.

50대 중년층

이 연령대에 접어들면 신진대사가 급격히 느려지고 복부에 지방이 잘 끼게 된다. 그렇다면 무조건 소식해야 할까. 무작정 안 먹는 것도 답은 아니다. 칼로리 섭취량은 줄이되 먹는 양까지 줄일 필요는 없다. 수분 함량이 높으면서 칼로리는 낮은 음식을 포만감이 들 정도로 먹는 것이 좋다. 해가 진 뒤에는 군것질을 최소화해야 한다. 언제 먹는가는 무엇을 먹느냐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다. 비만저널에 실린 지난 연구에 따르면 저녁은 아침보다 칼로리 소모가 잘 안 된다. 칼로리 소모량을 수치로 표시한 ‘식이성 열발생’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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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암·심장병 위험 높다

 

코메디닷컴 / 2016-04-13 11:05

오랫동안 채식만 하면 암뿐만 아니라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수대에 걸쳐 채식하게 되면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염증에 취약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며 “채식주의자가 식물로부터 필수지방산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이 유전자 돌연변이는 ‘RS66698963’으로 명명되며, 신체 필수지방산 흡수를 조절하는 FADS2 유전자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동안 의료진·학자 등도 육식주의자가 채식주의자보다 대장암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믿고 있었으나 최근 나온 몇몇 연구에서 채식주의자도 육식주의자만큼 암 등에 취약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번 연구는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약 40% 높다는 이전 연구를 보강한다.

연구팀은 미국에서도 특히 육식을 많이 하는 캔자스와 채식을 많이 하는 지역인 인도의 푸네에 살고 있는 수백 명의 유전자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오랫동안 채식을 유지한 사람은 식물지방산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소화하게 되는데, 이때 염증 유발 인자인 아라키도산이 많이 분비됐다. 또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자손에게도 대물림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등 식물성 기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더욱 유전자 돌연변이가 빨리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전자 돌연변이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ω-3 지방산 합성을 방해한다고 밝혔다. 돌연변이 발생 초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계속적으로 축적되면 감염에 취약해질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다.

이번 연구결과는 분자생물학과 진화(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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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힘… 월 2회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혈중 중성지방 감소

 

헤럴드경제 / 2016-04-11 09:59

 

 

카레 섭취 늘수록 인슐린 민감성 높아져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

카레를 월 2회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공학과 권영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낸 2012~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인(19~64세)의 카레(카레라이스) 섭취량과 혈당·혈중 중성지방 농도 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의 카레 섭취량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의 75%는 카레를 거의 먹지 않거나 월 1회 정도 먹는다고 응답했다. 17%는 월 2~3회 또는 주(週) 1회, 1% 미만이 주 2~4회 또는 주 5~6회 즐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카레의 월 섭취횟수는 20~40대가 50대 이상보다 두 배나 많았다. 권 교수는 카레를 적게 먹는 사람(월 0.33회)과 적당량 먹는 사람(월 2.8회)의 혈관 건강 상태를 비교했다. 인도 등 남부 아시아 국민과는 달리 국내엔 카레를 유난히 많이 먹는 사람(월 13.7회)은 찾기 힘들어 비교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카레를 적당히 먹는 나이 든(45~65세 미만) 과체중 남성의 혈당은 94.6㎎/㎗으로, 적게 먹는 남성(100.7㎎/㎗)보다 평균 6㎎/㎗가량 낮았다. 적당히 카레를 즐기는 젊은(30~45세 미만) 정상 체중 남성의 당화혈색소는 5.6%였다. 카레를 적게 먹는 같은 또래 남성의 당화혈색소 수치(5.7%)보다 약간 낮았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의 혈당 변화를 반영하는 수치로 대개 5.6%까지가 정상이다. 젊은 과체중 여성의 경우 카레를 적당히 먹으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123.5㎎/㎗)가, 적게 먹는 여성(145.4㎎/㎗)보다 20㎎/㎗ 이상 낮았다. 나이 든 과체중 여성이 적당히 카레를 즐기면 적게 섭취하는 여성보다 낮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였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피에 녹아있는 지방성분이다. 중성지방이 높다는 것은 열량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논문에서 “카레를 적당히 즐기는 사람의 혈당·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낮은 것은 카레의 섭취 횟수가 늘수록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카레가 혈당 조절에 이롭다는 뜻이다. 카레의 주성분이자 노란색 색소 성분인 강황엔 커큐민(Curcumin)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커큐민은 염증 억제·암 예방·혈중 중성지방 저하 등 건강에 이로운 항산화 물질이다.

권 교수는 논문에서 “카레(커큐민)을 꾸준히 섭취하면 잘 조절되지 않는 혈당과 혈중 중성지방 농도 개선에 이롭다”고 강조했다.

남아시아 지역에서 강황은 음식, 특히 카레의 맛과 색을 내기 위한 용도로 널리 사용된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선 강황이 주 식재료로 사용되지 않는다. 강황의 소비량도 적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ㆍ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 ‘NRP(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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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초콜릿 먹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 있다

 

파이낸셜뉴스 / 2016-04-11 21:25

살을 빼고 싶다면 칼로리 계산보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데 더 신경써야 하겠다.

다이어트에 있어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보다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는 초콜릿이나 레드 와인을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팀 스펙터 교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에는 잘못된 것이 많다”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이를 도와주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스펙터 교수는 옥스퍼드 문화 축제 자리에서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 속 좋은 박테리아가 더 많이 생성되고 그만큼 날씬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펙터 교수에 따르면 우리 소화기관에는 수천 종의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이들 중 일부는 몸에 해로운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소화를 돕고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조절해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장내 유익균은 치즈, 초콜릿, 레드 와인, 견과류, 커피, 유제품 등에 많이 들어있다.

그러면서 그는 “치즈를 꾸준히 먹는 사람은 치즈를 아예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저온 살균되지 않은 치즈가 가장 좋은데 건강한 미생물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펙터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든 요거트나 견과류, 씨앗류 등을 먹는 것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와 반대로 당분이나 나트륨이 많이 든 패스트푸드 등은 우리 몸 속 좋은 박테리아를 죽이게 된다”며 “다이어트를 한다면 반드시 이러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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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를 활성화 하는 5가지 방법

 

코메디닷컴 / 2016-04-11 11:55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쉽게 피로감이 오고 살도 잘 찌는 체질이 된다. 평상시 간단한 방법으로 신진대사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지 헬스에 따르면 다음 5가지 방법 중 몇 가지만 지켜도 하루 종일 신진대사가 보다 활성화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장시간 앉아있지 않기

움직임 없이 정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예부터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표시이자 예절처럼 여겨져 왔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만히 부동자세로 앉아있는 것보단 가끔씩 조금씩이라도 꼼지락대는 편이 낫다. 이 같은 ‘비운동성 활동의 열발생(NEAT,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을 통해 적게는 300㎉, 많게는 2,000㎉의 소모가 가능하다. NEAT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칼로리 소모량을 높이는 방법이다. 기왕이면 앉아서 꼼지락대는 것보단 보다 가끔씩 일어나 복도를 걷거나 계단을 걷는 등 일상 활동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편이 좋다.

녹차 마니아 되기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녹차를 마시면 신진대사율이 4~5% 정도 상승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한 잔당 열량은 2㎉에 불과하므로 열량에 대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물 좀 더 마시기

차뿐 아니라 맹물만 마셔도 신진대사율이 올라가는데 도움이 된다. 독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200㎖의 물을 두 잔만 마셔도 10분 동안 칼로리 소모가 30% 가량 증가한다. 이처럼 칼로리가 소모되는 효과는 한 시간 이상 유지되는데, 이후 지속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면 신진대사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다.

과일 한 조각 띄우기

물이나 차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된 레몬즙을 살짝 더하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율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비타민C를 충분히 먹지 않으면 평소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운동하는 동안 칼로리 소모량이 25% 가량 떨어진다. 레몬즙뿐 아니라 오렌지를 비롯해 다양한 과일을 한 조각씩 물에 띄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운동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자주 크게 웃기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소리를 내 크게 웃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 촉진과 칼로리 소모를 유도할 수 있다. 아주 큰 감소량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락프로그램을 보며 15분간 키득거리는 것만으로도 40㎉를 소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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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해독 도와줄 착한 음식은? ‘삼겹살은 오히려 해롭다’

 

스포츠경향 / 2016-04-10 15:11

 

 

오늘(10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가운데 미세먼지 해독에 좋은 음식이 눈길을 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해조류와 미나리, 배, 귤 등이다.

먼저 다시마, 미역, 파래, 톳, 매생이 등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해독제’다. 해조류는 체내에 쌓인 나쁜 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해 유해 중금속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기관지에 들어간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기 위한 섬모운동을 돕는다. 요오드를 비롯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각종 비타민도 풍부해 환절기 질환 예방에도 좋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채소다. 미나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킨다. 특히 미세먼지를 잡는데 탁월하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가래나 기침을 줄여 준다. 미세먼지 속 오염물질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경우, 이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배 껍질에 루테올린이 많으므로, 배를 깨끗이 씻어 껍질과 함께 넣어 즙을 내서 먹으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감기 예방에 좋다. 귤은 미세먼지 속 세균이 활성화되지 못하게 막아준다. 귤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겉 껍질 섭취가 힘든 과일이라면 하얀 속껍질이라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황사가 짙은 날이나 먼지가 많은 날 삼겹살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삼겹살과 같은 돼지고기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먹으면 오히려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고기처럼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지용성 중금속의 체내 흡착률을 높일 수 있다. 삼겹살을 먹는 것보다는 물을 충분히 마셔 혈중 중금속 농도를 낮추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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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없이 살 빼려면 ‘이것’을 먹어야

 

코메디닷컴 / 2016-04-08 17:40

 


완두콩, 병아리콩, 렌틸콩 같은 콩과 식물을 먹으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최신 논문이 보고됐다.

콩과 식물과 관련된 임상시험 21건의 데이터들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콩류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의 포만감을 높이고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캐나다 토론토 세인트 미카엘 병원 연구팀은 이 병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가 큰 건 아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콩류가 포함된 식단을 지키는 단순한 방법만으로도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더욱 중요한 점은 이처럼 빠진 체중이 다시 불어나지 않게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콩과 식물의 다이어트 효과는 콩에 든 영양소 덕분이다. 스포츠의학과 교수이자 영양학자인 다나 안젤로 화이트 박사는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콩류 음식에는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며 “이를 규칙적으로 먹는 식습관은 체중 감량을 용이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콩류는 혈당지수가 낮다는 점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혈당지수가 낮다는 것은 음식물의 소화과정이 천천히 일어난다는 의미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을 빨리 올려 당뇨, 비만 등을 유발한다.

이번 분석 데이터에는 총 940명의 식이요법과 건강상태 정보가 들어있다. 실험참가자 중 매일 ¾컵에 달하는 콩을 먹은 사람들은 6주 후 평균 340g 체중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특별히 다른 음식을 제한하거나 조절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몸무게가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콩류 음식은 포만감이 크다. 몸무게가 빠진 핵심은 바로 포만감 때문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다이어트 실패 사례의 90%가 배고픔과 식욕을 참기 어려워 일어난다. 포만감이 큰 음식을 먹으면 그 만큼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콩류 음식은 동물성 단백질이나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지방 대신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도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에 꼭 체중 감량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먹는 것이 좋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임상영양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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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 활용법 무궁무진~ 피부·다이어트에 도움

 

헬스조선 / 2016-04-08 14:45

 

 

코코넛오일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스타의 '뷰티 시크릿'으로 관심을 끌면서 코코넛오일 활용법이 화제다. 다양한 코코넛오일 활용법을 알아본다.

코코넛오일은 다이어트에 활용할 수 있다. 코코넛오일에 풍부한 중쇄지방산은 열량 소모를 증가시키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원더걸스 소희는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씩 코코넛오일을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체질마다 다르지만 보통 아침, 점심, 저녁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세 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총 지방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이 걱정된다면 기존에 쓰던 식용유를 대신해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코코넛오일은 피부미용에도 활용할 수 있다. 코코넛오일의 카프릴산은 천연 진균 퇴치 물질로 아토피, 무좀, 여드름 등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코코넛오일은 분자가 작아 피부에 쉽게 흡수되므로 피부 보습에도 좋다. 코코넛오일은 세안이나 목욕 후 번들거리거나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바르면 된다.

코코넛오일은 치아 건강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코코넛오일의 주성분인 라우르산은 항균, 항바이러스 및 항진균 기능을 한다. 코코넛오일을 공복에 한 숟가락 정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약 10~15분 정도 후에 뱉어내면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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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토스트에 라떼 한 잔 드셨습니까?

 

파이낸셜뉴스 / 2016-04-08 08:59

 

 

오늘 먹은 아침밥이 당신을 못생기게 만든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토스트나 시리얼, 요거트, 라떼 같은 음식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잼을 바른 토스트는 피부를 처지게 만들고 라떼는 여드름을 악화시키며 요거트 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음식에 든 ‘당분’이다. 매체는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가가 허리둘레는 물론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했다.

■ 잼 바른 토스트

보통 토스트용 식빵에는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피부 콜라겐이 손상되면서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밀가루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성인 여드름이나 다크서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빵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중인 잼에도 당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우유와 시리얼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 있거나 당분이 많은 첨가물이 든 시리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 콜라겐을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피부 염증을 증가시키고 피부에 더 많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 우유 등 유제품은 습진, 건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유제품 속 유당 역시 당분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시리얼 대신 뮤즐리나 그리스식 요거트에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것이 더 낫다.

■ 설탕이 든 라떼

아침도 먹지 않은 채 설탕이 많이 든 라떼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최악의 아침식사라 할 수 있다. 라떼가 유제품이자 설탕이자 카페인의 집합체이기 때문. 특히 카페인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요거트

우유와 마찬가지로 요거트 역시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과도한 피지 분비는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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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있으면 비타민B₁, 구내염엔 나이아신

 

헬스조선 / 2016-04-08 10:09

 

 

직장인 원모(26)씨는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출근하면 피곤하다.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려 노력하는데도 어딘가 부족한 기분이 들곤 한다. 내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을 먹을 때다. 비타민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은 필수영양소로 건강 유지와 신체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영양소와는 달리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이다. 극소량이 필요하지만 인체는 비타민을 합성하는 기능이 없기에 체외에서 공급받아야 한다. 일부러 섭취해야 하는 필수인자 유기화합물로,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음식물로부터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할 수 없는 경우, 영양보조제를 먹기도 한다. 비타민은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뉜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B₁·B₂·B·B₁₂·C, 바이오틴, 엽산 등이 있으며 체내에 들어온 잉여 비타민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변을 통해 배출된다. 지용성 비타민에는 A, D, E, K, F 등이 있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질과 함께 소화, 흡수되며 간이나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이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할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어린이가 성인용 종합 비타민제를 장기복용할 때, 비타민A가 체내 축적되면 간과 뇌를 손상시킨다. 연령대에 알맞은 비타민제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다. 비타민은 종류별로 그 효과가 다르다. 두드러지는 신체 증상이 있다면 그에 맞는 비타민을 잘 골라서 먹는 것이 좋다.

◇ 비타민B₁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우울감이 생기며 변비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비타민B₁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콩류, 견과류, 돼지고기 등에 포함돼 있기에 이들을 챙겨 먹도록 한다.

◇ 비타민B₂
설염과 구내염이 지속되고 피부가 가려우며 안구가 충혈될 경우 비타민B₂의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우유 등의 유제품, 육류, 생선, 콩, 달걀, 버섯 등에 포함되어 있다.

◇ 나이아신
피부염과 구내염, 설사와 우울감이 겹칠 때는 나이아신이 좋다. 참치, 땅콩, 우유 등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충분히 섭취한다.

◇ 비타민B6
빈혈, 피로, 우울, 신경과민, 우울증이 심할 때는 비타민B6을 보충한다.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콩, 보리 등에 함유돼 있으므로 이 음식물을 먹는 것이 좋다.

◇ 비타민A
피부가 거칠어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것 같다면 비타민A의 섭취에 신경쓴다. 버터, 달걀 노른자, 치즈, 당근 등에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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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안 찌려면 밤 11시 이전엔 잠 자리에…

 

코메디닷컴 / 2016-04-08 10:20

 


살이 찌는 것과 수면시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늘고,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준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비만치료 전문가들이 식습관, 운동과 더불어 수면시간을 꼭 체크하는 이유다. 먹는 양을 크게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늘 잠이 모자라면 뱃살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총 수면시간과 함께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주목대상이다.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밤 11시 이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밤 11시 이후에 잠자는 사람들은 고칼로리 위주의 야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건강관리회사 조본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최근 보도했다.

취침 시각이 오후 9시 반인 사람은 새벽 2시 반인 사람보다 평균 220㎉를 적게 섭취했다는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새벽 시간대에 잠자리에 드는 사람은 야식으로 인해 칼로리 섭취량이 많았다. 이 조사결과에 따라 수면 시각에 따라 음식 섭취량이 달라져 비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출근 시간대(오전 7~9시)를 가진 사람이라면 새벽에 잠이 들면 아무래도 총 수면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비만 예방을 위해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권하고 있다. 또한 새벽까지 깨어있다면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야식을 칼로리가 적은 채소나 과일, 통곡물 등으로 하는 것은 괜찮지만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 등을 먹으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늦은 밤, 배부른 상태로 잠드는 습관이 반복되면 뱃살이 느는 것이 당연하다.

수면 중에는 소화계의 활동이 느려져 음식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지방 형태로 체내에 저장된다. 잠들기 직전 음식을 먹으면 살찌기 쉬워지는 이유다. 이런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도 더부룩한데다 여유도 없어 아침식사를 거른 채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밤 10시 취침, 아침 6시 기상 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느긋하게 운동도 하고 아침식사도 제대로 할 수 있다.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아침을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침에 달걀, 육류 등 고단백질을 섭취하면 점심, 저녁식사 때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늘 늦은 밤까지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사람은 체중 관리에 실패하기 쉽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면 제 때 자고,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고 일찍 일어나 운동과 함께 고단백질의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는 다이어트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로 실천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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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과 반 개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 ↓

 

파이낸셜뉴스 / 2016-04-07 09:17

 

 

과일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막아주고 그로 인한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중국 의료과학아카데미의 공동 연구팀은 매일 100g(반 컵)정도의 과일을 먹은 사람은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30%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중국인 50만명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나 오렌지 등 신선한 과일을 꾸준히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상대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매일 100g의 과일을 먹은 경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⅓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에는 칼륨과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지방 함량은 적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있다.

연구팀의 라이밍 리 박사는 “이번 연구가 중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과일 섭취가 적으면 조기 사망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으며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한편, 앞서 호주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팀도 지난 2일 사과를 꾸준히 먹으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매일 사과 100g(작은 크기의 사과 한 알)을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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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생선 섭취, 아기 천식 예방

 

코메디닷컴 / 2016-04-07 07:20

 


임신부가 ω-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등의 생선을 섭취하면 아기가 천식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부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임신 기간 중 꾸준히 섭취하면 아기가 3살 때까지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5배나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교 필립 콜더 교수팀은 123명의 임신부들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의 반이 임신 중에 일주일에 2번씩 연어를 먹었다. 이들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10명 중 1명이 3살 때까지 천식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천식 환자 거의 대부분이 연어를 먹지 않은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기였다.

콜더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기부터 영양 개입이 이뤄지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어를 비롯해 고등어, 정어리, 송어, 청어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아기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 이런 생선을 많이 섭취하면 아기의 면역체계 구성을 향상시켜 동물 털이나 꽃가루 같은 천식 유발 요인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열린 실험 생물학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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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감기 극성… 노약자, 고기 많이 드세요

 

코메디닷컴 / 2016-04-06 16:20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한 낮에는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체온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건강도 우려되는 시기다. 이런 환경 탓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지는 때가 바로 봄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코, 목 그리고 기관지에 급성염증을 유발하는 ‘급성상기도감염’ 질환의 5년 평균 진료인원수는 봄철인 3~4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봄철에 감기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심한 일교차에 우리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기는 예방이 최선이다.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직접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콧물이나 기침, 열 등의 증세를 완화시켜 자연치유가 될 때까지 몸을 관리해주는 역할에 그친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기 위해 아침, 저녁에는 보온에 신경 써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음식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이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꼭 필요하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이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항체를 만들어 낼 때도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및 우유, 달걀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은 하루 육류 섭취권장량인 51.4g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8.8%에 불과했다. 65세 이상 남성과 19~64세 여성도 10명 중 7명 이상이 육류를 섭취권장량보다 덜 먹었다.

이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문현경 교수(한국영양교육평가원장)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년)에 참여한 17,4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서울대 동물생명공학과 최윤재 교수는 “노인의 육류 섭취가 권장량에 미달하면 건강유지와 일상생활 수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노인에게 안성맞춤인 식재료는 오리다. 오리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고, 불포화지방산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를 요리할 때는 직접 불에 구워 먹는 것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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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의 놀라운 건강 효능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06 13:46

 

 

자몽이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자몽은 그 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미국 월간지 리더스다이제스트가 자몽의 놀라운 건강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 노화 예방에 좋다

자몽에는 레티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손상된 피부 회복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몽 속 스페르미딘 성분이 피부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자몽팩을 하면 좋다. 자몽팩 자몽주스 반컵에 꿀 1테이블스푼, 오트밀 반컵을 섞어서 만들면 된다.

◆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양학자 타즈 바티아 박사에 따르면 자몽주스 한 잔을 마시면 식욕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몽 속 나린진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 직접 자몽을 먹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연구진에 따르면 15분 동안 자몽오일의 냄새만 맡아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지성피부 관리에 좋다

지성피부 관리에 매우 좋다. 과도하게 분비되는 기름기를 잡아주고 모공을 조이는 역할을 한다. 화장품을 고를 때도 자몽오일 등 자몽 성분이 든 것이 좋다. 자몽은 박테리아 등 유해 미생물에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다스리는데 좋다.

◆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자몽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 모발을 윤기나고 건강하게 해준다

윤기나고 부드러운 모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샴푸와 영양제이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또 모발을 손상시키도 한다. 이런 경우 자몽주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몽주스로 머리를 헹구거나 자몽성분이 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몽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발 성장에도 좋다. 이러한 감귤류 과일은 머리카락을 윤기하고 빛나게 해준다.

◆ 비듬을 없애준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비듬이 생기기 쉬운데 자몽주스는 비듬균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아무리 몸에 좋은 자몽이라도 상황에 따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 등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자몽이나 자몽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몽이 약물효과를 지나치게 높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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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파김치? 피로 부르는 식습관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6 07:30


누구나 내 몸에서 더 많은 활력이 넘치길 원한다. 물론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로를 부르는 4가지 식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

아무것도 먹지 않고 2시간 이상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는 몸에 좋지 않다. 우리의 몸은 당분의 일종인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대사에 중요한 ATP를 생성한다. 우리 몸의 근육이나 두뇌뿐만 아니라 모든 세포는 에너지 생성을 위해 ATP를 필요로 한다. 만약 음식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내려가고 우리는 ATP를 충분히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부족한 섬유질 섭취

너무 탄수화물 위주로만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 전곡이나 견과류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일대 예방연구센터의 데이비드 캇츠 박사는 “섬유질은 내장에서 지방과 당분의 흡수를 늦추는 필터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활력에 좋은 채소 섭취 부족

나쁜 채소란 없다. 하지만 에너지 생산에 유용한 채소는 따로 있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ATP 생산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믈라덴 골루빅 박사는 “몸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을수록 근육활동이 좋아지고 덜 피로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육류 섭취 부족

만약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고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신다면 당신의 몸은 철분이 부족할 수 있다. 20~49세 여성 중 약 12%가 철분이 부족하다. 여성은 51세 이전까지 매일 18의 철분 섭취가 필요하며, 그 이후에는 매일 8을 먹어야 한다. 육류 섭취가 가장 좋지만 강낭콩이나 시금치도 괜찮으며, 철분 흡수 증진을 위해 오렌지나 토마토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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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손톱 갈라질 때 신경 써야 할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4-05 08:20

 


피부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과 손톱도 먹는 음식에 영향을 받는다.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둘 다 잘 부서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빠지기도 한다. 머리와 손톱은 케라틴이라고 부르는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손톱과 머리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할 식품을 소개했다.

설탕

당분이 피부에 나쁜 것처럼 머리와 손톱에도 나쁘다. 달콤한 것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몸은 혈당 상승에 맞춰 인슐린을 분비함에 따라 안드로겐 수치가 올라간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은 남녀 모두 머리 모공을 수축시킨다.

고혈당지수 식품

빨리 분해되어 당분으로 바뀌는 음식들은 머리와 손톱에 비슷한 위험을 가져온다. 녹말이 많은 흰 빵, 파스타, 케이크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여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든다. 고혈당지수 음식들은 안드로겐 수치를 높이고, 저혈당지수 음식은 낮춘다.

단백질 식품

머리카락과 손톱은 단백질로 만들어지므로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은 손톱이 깨지거나 탈모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섭식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다. 채식주의자들은 고기가 아니라도 콩, 두부, 시금치 등에 단백질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특정 아미노산을 가진 식품은 시스틴이라고 부르는 케라틴을 만드는데, 브로콜리, 돼지고기, 맥아, 고추 등이다.

철분과 아연 함유 식품

손톱에 생기는 하얀 반점의 원인은 칼슘 부족 탓이 아니다. 아연 부족 때문에 생긴다. 철분과 아연은 모두 붉은 살코기와 생선에 들어 있으며, 케라틴 형성에 필수다. 우는 이들 성분이 부족하면 머리와 손톱 건강에 나쁘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들 성분이 콩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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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껍질’까지 먹으면 사망률 35% 감소

 

서울신문 / 2016-04-02 13:36

 

하루에 사과 단 한 개가 노인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호주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연구진이 70~85세 여성 1,456명의 식습관을 15년간 관찰한 결과, 사과 섭취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매일 사과 100g(일반적으로 사과 한 개의 무게는 150~300g)을 섭취한 사람은 사과를 아예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과 껍질에 든 플라보노이드와 섬유질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토마토 딸기, 사과에 든 플라보노이드는 항암이나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예방해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조나단 허지슨 박사는 “사과는 플라보노이드 섭취에 가장 완벽한 과일”이라면서 “우리는 연구를 통해 사과의 껍질이 동맥 이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나이 든 여성이 사과를 많이 섭취할수록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과에 든 섬유질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사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했다. 이것 역시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과에 든 플라보노이드가 암이나 고혈압 등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올 초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의 합동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든 블루베리 80g을 매일 4년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몸무게가 푱균 1.18㎏ 감량한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 중 여성은 평균 0.98㎏, 남성은 평균 1.98㎏ 몸무게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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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끊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세계일보 / 2016-04-01 15:58

 

 

본격적으로 봄날씨가 시작되면서 춘곤증으로 낮엔  졸음이 밀려온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면 저마다 테이크 아웃 커피를  손에 들고 사무실 주위를 배회한다. 졸음을 쫓는데는 커피 만한게 없다. 아침 출근시간에도 패스트푸드 점과 카페에는 커피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음료는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대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자극제로서 우리의 중추신경과 심장, 근육 등을 자극하고 혈압 등 모든 신체에 변화를 초래한다. 커피가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고 싶으면 당장 커피를 끊어보면 알 수 있다. 매일 아침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일에 집중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이미 커피에 중독됐음을 의미한다. 물론 커피를 마신다고 목숨을 잃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 있는 커피를 끊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① 카페인은 신체의 스트레스 지수를 높인다
우리는 종종 사무실에서 업무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커피로 해소하려고 하지만, 사실 커피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 수치를 높인다. 카페인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또 커피는 우리의 몸이 받는 스트레스의 역치값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듀크 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커피를 마시면,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받는 작은 스트레스에도 커피를 찾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신경계를 교란시킨다
카페인이 영향을 미치는 주된 신체부위는 바로 중추신경계다. 카페인은 첨가제 같은 역할을 해 체내 순환을 교란시킨다. 카페인은 뇌에서 아데노신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방해할 수도 있다. 예컨대 우리는 잘 준비가 되면 뇌에서 아데노신의 분비가 활발해져 중추신경계가 우리 몸이 잠에 들도록 한다. 하지만 카페인이 이러한 흐름을 방해하면 정작 자야하는 순간에 잠들지 못해, 일과 중에 졸음이 쏟아질 수도 있다. 이렇게 신경계가 한번 교란되면 되돌리기가 어렵다.

 

③ 카페인 내성은 심각한 문제
이렇게 한번 신경계가 교란되면 우리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를 섭취해야 한다. 우리는 이 경우를 '카페인에 내성이 생겼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작용은 마약과 같다. 처음에 하루 한잔의 커피로 견뎠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두잔, 세잔으로 점점 더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결국에는 두통과, 만성피로 등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떨쳐버리는데는 담배와는 달리 조금의 인내심이면 된다. 포브스지는 10일 정도만 꾹 참으면 커피의 유혹을 떨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④ 만만치 않은 커피 값
“커피 한잔 값이 밥값이랑 비슷해” 사실 그렇다. 직장인들이 한달 간 지출내역을 정리해보면 거의 밥값과 맞먹는 커피값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여기다 담배까지 같이 핀다면 밥값을 훨씬 상회할 수도 있다. 하루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 쓰는 돈이 5,000원이라면 1년이면 1,825,000원, 10년이면 1,820만원이 된다. 이 돈이라면 우리가 타는 차량의 급이 한 단계 정도는 높아질 수 있다.

 

⑤ 살이 찐다
아무리 우리가 블랙커피만 마신다고 하더라도 카페인은 그 자체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다. 중간 사이즈의 라떼, 탄산 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은 통상적으로 250㎉가 넘는데 우리가 하루 두잔씩 마시게 되면 이 음료들 만으로도 하루 권장섭취 칼로리의 반을 채우게 된다. 여기에 설탕시럽이나 가당음료를 첨가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⑥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카페인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게 우울증을 가져다 줄 수는 없지만 기왕증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던 환자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증상의 심화는 단지 카페인의 효능 때문이 아니라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예컨대 커피가 정상적인 수면의 흐름을 방해하면 발생하는 수면부족이 우울증을 심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커피를 비롯한 모든 카페인을 끊으면 우울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섭취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⑦ 다른 건강문제도 일으킨다
가수나 성우처럼 목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카페인을 과다 복용할 경우 목소리가 나빠질 수 있다.  속쓰림이나 역류성 위궤양 등이 있을 경우에 카페인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또한 블랙커피를 마신다고 하더라도 카페인 만으로도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쳐 혈당 조절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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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매일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 35% 감소

 

코메디닷컴 / 2016-04-01 08:15

 

 


사과를 조금씩이라도 매일 먹으면 조기 사망 위험을 3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호주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사과 100g을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70~85세의 노인 1,456명을 대상으로 15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 기간 동안 수시로 질문서를 통해 먹는 음식에 대해 조사를 했고 이를 토대로 사과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매일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먹으면 적절한 건강 효능이 있다는 사실로 알아냈다.

서호주대학교 의학 및 약리학 대학 병원의 조나단 호지슨 박사는 “과일의 껍질에는 섬유질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베리류, 배, 딸기, 무 등의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식물성 화합물이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호지슨 박사는 “사과에는 이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가장 많다”며 “사과의 껍질에 많은 플라보노이드는 동맥 완화를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나이 든 여성이 사과를 많이 먹으면 전반적인 사망률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사과에 풍부한 섬유질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사과에는 마그네슘과 칼륨, 비타민C도 많이 들어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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