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에 해당되는 글 980건

  1. 2015.12.30 ‘피할 수 없다면 기억하자’… 효과 높은 숙취 해소법 4가지
  2. 2015.12.29 기온 급강하면 위험! 뇌혈관질환 예방 식사요법은?
  3. 2015.12.27 차와 커피,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좋을까
  4. 2015.12.26 멋진 몸매 만들기에 필수? 단백질의 진실
  5. 2015.12.24 당면 알루미늄 함량, 유럽 기준치 최대 9배
  6. 2015.12.20 언제 어디서나, 평생 할 수 있는 좋은 운동 7가지
  7. 2015.12.20 암 90%는 나쁜 생활습관 탓… 예방법 10가지
  8. 2015.12.18 뇌졸중에 좋은 음식, 새콤달콤 귤·사과가 도움
  9. 2015.12.18 칠면조 고기 먹고 출전한 선수, 정말 어리버리?
  10. 2015.12.18 빈혈에 좋은 식품, 식사 직후 커피·차 피해야…
  11. 2015.12.18 커피가 치료제? 숙취 관련 잘못된 상식 6가지
  12. 2015.12.18 “생선, 중년층 복부 비만 막아준다”
  13. 2015.12.17 뇌졸중에 좋은 음식, 짜거나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은 피해야
  14. 2015.12.16 매일 약 먹는 사람, 자몽 섭취 주의해야
  15. 2015.12.16 긁으면 긁을수록… 피부건조증 달래는 법
  16. 2015.12.15 “버섯 속 사일로사이빈, 암 환자에게 좋다”
  17. 2015.12.15 [우리차를 찾아서] 다리 아프고 뼈마디 쑤실 땐 ‘만병통치 약’ 오가피가 즉효
  18. 2015.12.15 겉은 건강, 속은 ‘설탕 범벅’ 식품 6가지
  19. 2015.12.12 동맥을 딱딱하게… 심장에 해로운 식품 5가지
  20. 2015.12.11 “통밀 먹으면 화장실 많이 가지만 건강에 좋다”
  21. 2015.12.11 귤, 오렌지… 감귤류 뇌졸중 예방 효과 탁월
  22. 2015.12.10 “감기에 좋은 배 하루 한 알, 비만 막는다” <美연구>
  23. 2015.12.10 대장암 공포 시대… 주목받는 무말랭이
  24. 2015.12.10 간 해독, 암 예방… 레몬차의 건강 효과 10가지
  25. 2015.12.10 “버맥(햄버거+맥주) 피하세요”…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음식 6가지
  26. 2015.12.09 비타민D 결핍증…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워
  27. 2015.12.08 겉보기와 달리 다이어트 망치는 ‘건강식품’ 6가지
  28. 2015.12.08 겨울철 꿀피부, ‘천연 팩’으로 관리하세요
  29. 2015.12.07 아차 하면 콜록… 겨울철 호흡기 건강법 5가지
  30. 2015.12.06 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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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다면 기억하자’… 효과 높은 숙취 해소법 4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12-30 15:36

 

 

 

연말연시 연이은 회식과 송년회로 평소보다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숙취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다. 숙취는 술을 마시기 시작한 지 6~8시간이 지나면 생기는데… 요즘같이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숙취 해소법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숙취 해소법에 대해 소개했다.

1. 아침식사는 달걀로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달걀을 먹는 것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L-시스테인이 들어있으며 특히 달걀 노른자에는 간의 회복력을 높이고 알코올의 농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2. 술 한잔, 물 한잔
술을 한 잔씩 마실 때마다 물도 한 잔씩 마셔준다. 물을 마시면 체내 수분량이 많아져 숙취가 덜 생기고 술에 취하는 것도 막아준다. 물을 많이 마시면 술을 마시고 푸석해진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단, 에너지드링크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3. 잠들기 1시간 반 전을 기억하라
잠들기 1시간 반 전부터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늦은 시각까지 술을 마시면 숙면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4. 술 마시기 전 식사는 필수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위장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이 위벽을 자극하고 또 바로 간에 전달돼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가벼운 식사가 좋다.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칼로리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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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강하면 위험! 뇌혈관질환 예방 식사요법은?

 

헬스조선 / 2015-12-29 13:53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급강하는 추운 날씨에는 뇌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조혜진 임상영양사의 도움으로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식사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혈관질환은 크게 뇌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에 의해 뇌에 혈류공급 이상이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뇌출혈’로 나뉘며, 이로 인해 뇌가 손상되어 뇌의 기능이 부분적으로 손실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뇌혈관질환을 인지했을 때는 위급한 경우가 많아 예방이 중요하며, 평소 올바른 식사요법을 통해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첫째,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가능한 싱겁게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염분섭취는 15~20g 정도로 짜게 먹는 편이며, 하루 10g 이하로 염분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둘째, 지방은 적당히 섭취한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이 있거나 고지혈증이 있다면 총지방과 동물성 지방인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섭취로 대체한다.

-포화지방: 고지방 육류(갈비, 삼겹살 등), 유제품(우유, 버터, 치즈), 팜유류(프림, 라면, 과자) 등
-불포화지방산: 식물성기름(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등), 견과류, 등푸른 생선 등
-콜레스테롤: 달걀노른자, 육류 내장류, 오징어, 장어, 새우, 버터 등

셋째,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도정하지 않은 곡물이나 채소 등에 함유된 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배변을 도와 혈압상승 방지에 도움이 된다.

넷째,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한다. 음주는 혈압,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키며, 안주 대부분은 고염분, 고지방 식품으로 혈압 상승 및 체중증가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끝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단계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체중 감량시 혈압이 낮아지고 혈압약 효과도 높아진다. 또한, 고지혈증 환자의 증상개선 및 당뇨환자의 혈당관리에도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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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커피, 어느 쪽이 건강에 더 좋을까

 

코메디닷컴 / 2015-12-27 09:35

 

 

 

현대인들이 많이 마시는 음료로는 커피와 차가 첫손에 꼽힌다. 둘 모두에게는 건강상 효능이 몇 가지 있지만 이를 비교해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차와 커피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차|

△ 장점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염증을 퇴치하며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다. 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낮으며 뇌 건강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두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노인들은 2잔 미만으로 마시는 노인에 비해 노화 관련 인지력 감퇴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기적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뼈 밀도가 높고 뼈 손실이 적었다. 차를 마시면 전반적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점

치아를 얼룩지게 할 수 있다. 또한 차에 들어있는 항산화제의 하나인 타닌은 녹색 채소나 콩류 같은 식품에 들어있는 비헴 철이나 식물성 철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몸속 철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건강하게 마시는 법

차를 마실 때 가장 유의해야 하는 것은 감미료를 제한하거나 피하는 것이다. 달게 먹고 싶으면 100% 과일주스를 조금 첨가하면 된다. 이밖에 생강이나 민트 등을 첨가해 먹으면 풍미와 항산화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커피|

△ 장점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최근 내놓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3~5잔 마시는 사람은 이 보다 적은 양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여러 가지 질환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에 많이 들어있는 항산화제 때문인데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2형 당뇨병과 파킨슨병을 비롯해 몇 가지 암 위험도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 단점

여과되지 않은 커피에 들어있는 천연 성분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커피는 차에 비해 더 산성이어서 위나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으면 커피보다는 차를 마시는 게 더 낫다. 커피가 뼈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커피에는 차보다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페인은 흥분제로서 이에 민감한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몹시 흥분되고, 초조하고, 불안해질 수 있다. 또한 혈압이 높은 사람은 커피를 통한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왜냐면 카페인은 짧지만 극적으로 혈압을 올리기 때문이다.

△ 건강하게 마시는 법

커피에 첨가하는 설탕을 비롯해 시럽, 크림, 밀크 등은 칼로리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면 장 건강과 식욕,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커피에는 소량의 식물성 밀크를 넣거나 설탕은 최소량, 아니면 전혀 넣지 않고 마시는 게 좋다. 대신 계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향신료를 넣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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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매 만들기에 필수? 단백질의 진실

 

코메디닷컴 / 2015-12-26 15:05

 

 

우리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10~35%를 단백질로 채운다. 탄수화물과 지방처럼 여분의 양이 몸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음식물을 통해 꾸준히 공급받아야 한다. 몸만들기에 대한 열풍이 과열로 치달으면서 단백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단백질의 기능과 효과가 무엇이기에 이처럼 단백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또 단백질을 집중적으로 먹는 식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도 되는 걸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를 통해 단백질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

여자보단 남자가 단백질이 더 필요하다?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연령, 성별, 체중 등에 따라 달라진다. 성별을 기준으로 할 땐 평균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성인 남성은 하루 평균 56g, 여성은 46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활동량이 많을수록 더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성별, 연령은 물론 하루 활동량에 따라서도 섭취량이 결정된다. 운동선수처럼 몸을 많이 쓰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지내는 사람보다 더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단백질이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고단백질 식사는 체중관리에 도움을 준다?

몇몇 연구논문들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체중 조절이 보다 수월해진다. 고단백질 음식은 소화가 느리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또 우리 몸은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에서도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단백질은 혈당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토록 만드는 역할을 해 배고픔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식단의 장기적인 효과까지는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따라서 체중조절이 필요한 특정 시기를 제외하곤 지나치게 단백질만 많이 먹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신장병이나 당뇨처럼 특정한 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은…

흰 우유 1잔, 삶은 콩 1컵, 소고기 85g, 달걀 1개가 있다면 이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무엇일까. 이 음식들은 전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소고기와 같은 육류가 단백질이 많다. 단 육류는 포화지방산 함유량 역시 높기 때문에 육류로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단백질 섭취량의 일부는 지방기가 없는 살코기로 보충하되, 나머지는 앞서 언급된 다른 단백질 공급원들로 보충해야 한다. 또 베이컨, 소시지 등의 가공육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식은 선택하지 않는 편이 좋다.

단백질을 섭취하는 주된 이유는…

단백질은 우리 체중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몸의 이곳저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단백질의 주요한 역할은 에너지를 보충하고, 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며 손상된 뼈와 근육을 회복시킨다. 면역시스템이 좀 더 원활하게 기능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완전 단백질’이 질 좋은 단백질?

단백질 중에서도 특히 ‘완전 단백질’이라고 불리는 음식이 있다. 이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다는 의미인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종류만 20여 가지에 이른다. 모두 인체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성분으로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아미노산은 일부이고, 나머지는 전부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달걀, 치즈, 육류, 콩 등이 완전단백질을 공급하는 식품이다. 하지만 학자들에 따르면 아미노산 함량이 더 낮은 ‘불완전 단백질’을 통해서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정도의 아미노산은 충분히 채울 수 있으므로 완전 단백질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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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알루미늄 함량, 유럽 기준치 최대 9배

 

헬스조선 / 2015-12-22 07:01

 

 

 

당면의 알루미늄 함량이 유럽연합(EU)기준보다 최대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킹파우더의 알루미늄 함량도 높았다. 알루미늄은 극소량이라도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뼈·뇌·신장 등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밀가루·커피·당면 등 10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루미늄 함량을 조사한 결과, 106개 중 104개 제품에서 알루미늄이 검출됐다. 특히 당면 7개 제품에서 평균 48.37㎎/㎏(11.36㎎/㎏~94.27㎎/㎏)의 알루미늄이 검출되어 유럽연합(EU)의 면류 제품의 알루미늄 함량 기준(10㎎/㎏)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당면을 주원료로 하는 분식류 제품군의 알루미늄 함량은 평균 44.72㎎/㎏ 수준이었다.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데 사용하는 베이킹파우더 4개 제품은 평균 27,881.32㎎/㎏이 검출됐다. 다만 베이킹파우더는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극히 소량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럽 등지에서도 따로 사용량 제한 기준을 두고 있지 않은 제품이다. 베이킹파우더를 제외한 밀가루, 커피 관련 제품군과 라면 등의 식품은 평균 알루미늄 함량이 3.14㎎/㎏ 수준으로 비교적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은 식품첨가물(황산알루미늄칼륨 등), 알루미늄 소재 조리 도구와의 접촉·가열 등으로 인체에 노출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잠재적인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알루미늄 함량이 높게 나타난 베이킹파우더·당면 제조업체 등에게 알루미늄 저감화 방안을 강구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식품 유형별 알루미늄 잔류허용 기준 마련 ▲알루미늄 함유 식품첨가물 대표 명칭 및 용도 표시 의무화 등의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일부 제품은 원재료 표시 사항에 알루미늄 함유 식품첨가물을 ‘소명반’, ‘소암모늄명반’ 등으로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며 “명칭 및 용도를 정확하게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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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평생 할 수 있는 좋은 운동 7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20 09:05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일생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으며 효과가 큰 것”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최신의 운동법이 많이 나오지만 전통적인 운동 중에 이런 것들이 많다고 말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이런 운동 7가지를 소개했다.

걷기

모든 연령대와 신체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는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우울증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달리기

걷기에서 한 단계 등급을 올린 운동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달리기가 좋다. 달리기는 다리와 신체의 중심부를 강화시키고 무릎과 엉덩이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또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쉬는 시간에도 신체가 칼로리를 태우도록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의 러닝 코치인 조 잉글리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느려지는 경향이 있는데 달리기는 늙어가는 신체를 활동적이고 탄탄하게 유지시켜 건강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스쿼트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으로,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이런 스쿼트 운동은 허리와 엉덩이, 무릎 그리고 발목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체 유연성과 균형성을 높이고 뇌와 근육간의 소통을 신장시킨다. 신체 하부에 있는 조직과 기관 그리고 분비샘에 체액과 영양 분배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화장실에 가는 것을 일정하게 만든다.

수영

수영이야말로 모든 연령대에 좋은 완벽한 운동이다. 수영은 심혈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물의 저항력으로 인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엎드려 팔굽혀펴기

푸시업으로도 불리는 엎드려 팔굽혀펴기는 팔 운동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체와 다리, 신체 중심부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전신 운동이다. 의자나 상자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실시하면 조금 더 큰 힘을 발휘해야 하므로 근육 발달에 더욱 효과적이다.

플랭크

플랭크는 코어근육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코어근육은 몸의 무게중심을 이루는 복부, 등, 골반 근육을 의미한다. 코어근육을 단단하게 잡아야 몸의 안정성이 증가하고 몸의 비례가 보기 좋게 균형을 이루게 된다. 플랭크 운동은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로 벌려 바닥을 집고 서서히 몸을 일으킨다. 이때 상체만 일어나서는 안 되고 몸이 전체적으로 일직선이 되도록 일으켜야 한다. 플랭크 자세를 취할 때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엉덩이가 아래로 처지거나 위로 올라오는 경우다. 플랭크 운동은 코어 근육뿐만 아니라 팔, 어깨,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며 균형감과 자세를 좋게 한다. 사이드 플랭크 등 기본 동작을 응용하면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신체를 유연하게 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시킨다. 이 때문에 부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아프지 않도록 부드럽게 하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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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90%는 나쁜 생활습관 탓… 예방법 10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19 17:05

 

 


암 대부분은 유전이 아닌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흔한 암의 70~90%는 운동 부족,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잘못된 식습관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생활 잡지 ‘호울 리빙(Whole Living)’이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0가지를 소개했다.

항산화 식품을 먹어라

항산화 효능은 신선한 베리류가 제일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산책하라

매일 30분 정도 활기차게 산책을 하면 잠을 잘 자고 기운을 돋우며, 당뇨와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차를 마셔라

백차와 녹차에는 세포 건강을 돕는 식물성 항산화물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들어 있다.

가족끼리 건강 이야기를 나눠라

나이 든 친척들과 함께 집안 건강 이야기를 하면 어떤 질병에 얼마나 자주 신경을 써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생강을 먹어라

생강은 소화관의 염증을 가라앉힘으로써 대장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감정에 신경을 써라

암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받는다. 의사와 만날 때 기분 문제도 의논해야 한다.

샐러드를 먹어라

케일에는 발암물질을 없애주는 이소티오시안산염이 있고, 사과는 대장암을 예방해준다.

커피를 마셔라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기저세포 피부암의 위험이 낮아진다.


섬유질을 먹어라

귀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몸의 독성을 제거한다. 혈당치를 지켜주고 포만감도 오래 가게 한다.

강황을 먹어라

인도 카레 재료의 황금색은 염증을 없애는 항산화제인 커큐민이라는 물질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밖에 요가를 하고, 정기적으로 유방 진단검사를 하고, 숨을 깊이 쉬며, 달걀, 브로콜리를 많이 먹으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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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좋은 음식, 새콤달콤 귤·사과가 도움

 

파이낸셜뉴스 / 2015-12-17 17:13

 

 

 

뇌졸중에 좋은 음식에 관심이 높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렌지나 귤, 자몽 등 ‘감귤류’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감귤류에 들어있는 플라바논 물질이 혈관 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허혈성 발작을 줄여주는 등 뇌졸중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뇌졸중에 좋은 음식에는 ‘사과’가 있다. 사과에 함유돼 있는 항산화물질인 페놀산은 체내 유해산소를 억제해 뇌졸중 발병을 예방한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암 퇴치 효과가 있는 퀘르시틴과 비타민C 트리터페노이드 등의 성분도 들어있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 중 또 다른 하나는 ‘아마씨’다. 아마씨 ¼컵에는 ω-3 지방산이 7g이나 함유돼 있다. 아마씨는 심장병, 암, 뇌졸중,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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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고기 먹고 출전한 선수, 정말 어리버리?

 

코메디닷컴 / 2015-12-18 14:50

 

 

음식이 일으키는 효능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가령 서구권에서는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칠면조 고기를 먹지 않는다. 칠면조 고기가 잠을 유발해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는 이유다. 음식과 관련된 이 같은 통설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거나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음식 효능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

술이 수면에 도움을 준다?

술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들에 따르면 알코올은 잠드는 시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술 마신 사람이 쉽게 곯아떨어지는 것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문제는 전반적인 수면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수면단계인 렘(REM)수면을 방해받아 개운하게 일어나기 어렵게 된다.

꿀 한 스푼이 감기를 낫게 한다?

꿀에는 천연 항염증성분과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연구팀이 1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꿀이 감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상기도감염이 있는 아동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꿀 향이 나는 기침 억제제, 천연꿀 2스푼, 아무 약도 먹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해본 결과, 꿀을 먹은 그룹은 감기약을 먹은 그룹처럼 기침 빈도수가 줄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꿀이 감기를 낫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사실이라는 의미다.

치킨스프도 감기에 좋다?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의료센터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치킨스프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몸이 아플 때 통증이나 불편함이 완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닭고기는 점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코 막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뜨거운 스프나 음료로 만들면 점액이 묽어지면서 더 빨리 배출되게 된다. 몸이 아프면 식은땀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도 좋다. 꿀과 마찬가지로 감기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는 있다는 의미다.

칠면조 고기가 수면을 유도한다?

이는 칠면조 고기에 든 ‘트립토판’이라는 성분 때문에 생긴 설이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수치를 높이는 아미노산이다. 하지만 트립토판은 칠면조 고기에만 유별나게 들어있는 아미노산이 아니다. 닭고기, 생선, 유제품, 달걀, 육류 등에도 이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칠면조 고기에 대해 이런 오해가 생긴 것은 추수감사절에 많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식을 해 잠이 쏟아지는데, 이를 칠면조 고기 때문인 것으로 착각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무게 줄어든다?

미국화학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식전 물을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75~90% 가량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든다. 동일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토록 했을 때도 2컵의 물을 마신 그룹이 체중이 더 많이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물이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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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에 좋은 식품, 식사 직후 커피·차 피해야…

 

파이낸셜뉴스 / 2015-12-18 17:33

 

 

 

빈혈에 좋은 식품에 관심이 높다. 빈혈은 혈 중의 혈색소나 적혈구의 양이 정상 보다 적어 생기는 것으로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쉽게 피곤한 증세가 나타난다.

가장 흔한 것이 철 결핍성 빈혈로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게 되므로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무엇보다 빈혈 예방에 좋다.

철분은 간, 콩팥, 살코기, 해산물, 난황, 굴, 멸치, 뱅어포, 대두, 팥, 완두콩, 깨, 해조류,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다. 또한 우엉과 꼬막 역시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생선, 달걀, 콩류, 우유나 비타민B₁₂가 풍부한 간, 굴, 난황, 우유, 유제품, 어욱류, 정어리 등이 빈혈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비타민C와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식사도중이나 직후에는 커피, 차, 청량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차나 커피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 철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사도중이나 직후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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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치료제? 숙취 관련 잘못된 상식 6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18 08:05

 

 


해장술은 절대 금해야…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마구 들이킬 때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사람을 지독히도 괴롭히는 게 바로 숙취다. 이런 숙취에 덜 시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은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 엠디’가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를 소개했다.

숙취는 남녀 모두에게 똑같이 작용한다?

남성과 여성이 동일한 양의 술을 먹었을 경우 여성이 훨씬 더 취하게 되고 숙취도 심하다. 그 이유는 남성의 몸에는 여성보다 훨씬 많은 수분이 있어서 알코올을 희석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와인이 최선의 선택이다?

와인은 도수는 낮지만 두통을 일으키는 타닌산이 들어있다. 몰트(맥아) 위스키도 심한 숙취를 초래한다. 뒤끝이 우려되면 맥주 같은 부드러운 술이나 보드카나 진 같은 맑은 술이 낫다.

잠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좋다?

술 먹고 잠자기 전 음식을 먹어봐야 살만 찌지 큰 도움이 안 된다. 숙취를 줄이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음주 전 피자나 스테이크 등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알코올이 혈류를 통해 전해지는 것을 느리게 해 숙취를 줄인다.

잠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어라?

진통제는 복용 후 4시간 후에 최고의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자기 전 진통제를 먹어봐야 일어날 때에 숙취를 해결하는 데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 특히 진통해열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 것은 위험하다. 술과 약이 같이 들어가면 이미 알코올을 해독 중이던 간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분리, 해독한다. 이 과정에서 유해한 혼합물이 생겨나 간에 열이 생기고 심하면 간 손상으로 이어진다.

해장술 한잔은 숙취를 없앤다?

해장용 술은 숙취는 낫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낮까지 숙취가 이어지게 만들 뿐이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기 시작할 때 일어나고 농도가 0으로 떨어질 때 가장 심하다. 아침에 해장술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가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잠시 몸이 괜찮아지는 것 같다. 그러나 결국 숙취가 나타나는 시기가 늦춰질 뿐이다.

커피가 치료제다?

술을 마시면 탈수 현상이 일어난다.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를 마시면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되고 숙취가 오히려 심해진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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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중년층 복부 비만 막아준다”

 

파이낸셜뉴스 / 2015-12-18 16:44

 

 

 

생선이 중년층의 복부 비만 방지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쿄토대 연구진은 네 달간 쥐들에게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게 한 뒤 몸무게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생선 기름이 섞인 음식을 먹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몸무게가 10% 덜 나가고 체내 지방도 25%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저자인 테루오 가와다는 “우리는 생선 기름이 지방 축적 예방 등 많은 건강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생선 기름이 베이지색 지방세포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지 실험했다”고 말했다. 베이지색 지방세포는 칼로리를 태우면서 열을 발생하곤 한다.

이번 실험에서 생선 기름이 흰색 지방세포를 베이지색 지방세포로 변형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생선 내 ω-3 지방산에는 DHA, EHA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사람들은 일본과 지중해 음식이 장수에 기여한다고 말해왔는데, 이는 논쟁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왜 그럴 수도 있는지 더 나은 견해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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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좋은 음식, 짜거나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은 피해야

 

헬스조선 / 2015-12-17 11:12

 

 

 

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때문에 평소 뇌졸중을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좋지 못한 식습관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뇌경색,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경색은 혈전(피떡)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며 뇌세포가 죽는 경우, 뇌출혈은 고혈압과 같은 원인으로 약해진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다. 즉 뇌졸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짜게 먹지 않는 것과 콜레스테롤을 피하는 것이다. 짜게 먹는 경우 나트륨이 혈관 속으로 흡수될 때 지나치게 많은 수분이 혈관으로 함께 흡수돼 혈관이 심한 압박을 받는다. 이는 혈압을 상승시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콜레스테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속에서 노폐물로 변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을 막히게 한다. 이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은 짜지 않고, 콜레스테롤이 적고,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음식이다. 다양한 비타민,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는 채소와 과일, 혈당을 천천히 높여 혈관에 부담이 적은 메밀, 옥수수, 현미 등은 뇌졸중에 좋다. 고기를 먹을 경우 지방이 적은 살코기가 좋으며 튀긴 음식보다는 굽거나, 찌는 등 기름을 쓰지 않아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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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약 먹는 사람, 자몽 섭취 주의해야

 

헬스조선 / 2015-12-16 09:22

 

 

 

간 효소 억제… 약 부작용 유발… 폐경 여성, 유방암 위험도 ‘껑충’

 

자몽은 쌉쌀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자몽은 비타민,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해 심혈관질환·비만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물 부작용을 많이 일으키는 과일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또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약들은 간의 효소인 ‘사이토크롬 P450 3A4’에 의해 분해·대사된다. 그러나 자몽의 나린긴, 나린게닌 성분 등은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약효를 지나치게 높여 독성을 유발한다. ‘사이토크롬 P450 3A4’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약물은 고지혈증치료제(스타틴 계열), 혈압약(칼슘채널차단제), 부정맥치료제(드로네다론),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 최면진정제(미다졸람) 골다공증치료제(알렌드론산) 등 매우 많다.

 

한림대성심병원 약제팀 김정희 약사는 “최근에는 자몽이 약 성분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오히려 약효를 떨어뜨린다는 연구도 있다”며 “어쩌다 한두 번 약을 먹는 사람은 괜찮지만, 고지혈증 치료제·고혈압 약 등 장기간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자몽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자몽주스는 자몽 성분이 농축돼 있으므로 더 주의를 해야 한다.

 

자몽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영국 암 저널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 5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일 하루에 자몽의 ¼쪽 이상을 먹는 여성이 자몽을 전혀 먹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30% 높았다. 연구팀은 간의 효소인 ‘사이토크롬 P450 3A4’가 여성호르몬 대사에도 관여하는데, 자몽이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혈중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높은 농도의 여성호르몬에 오랜 기간 유방 조직이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은 자몽·자몽주스를 많이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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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으면 긁을수록… 피부건조증 달래는 법

 

코메디닷컴 / 2015-12-16 11:15

 

 


최근 피부가 가려워 고통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피부 표면의 지질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피부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각질이 두드러진다. 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때를 심하게 미는 습관이 있는 사람, 목욕 후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 사용이 잦을 경우 잘 생긴다. 유전이나 아토피 피부염, 피부 노화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집에서는 젖은 수건 등을 걸어놓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는 레지오넬라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나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성분 살균제의 유해성을 잘 살펴 사용해야 한다.

피부가 가렵더라도 가급적 참는 것이 중요하다. 가려운 곳을 긁으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긁을 경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척수의 신경세포들이 가려움 신호 대신 통증 신호를 뇌에 보낸다.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해소되는 이유다.

뇌는 통증 신호를 읽은 후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가려움 증상을 뇌에 알리는 뉴런(신경세포)을 자극해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결국 가려운 곳을 긁으면 긁을수록 뇌가 통증 신호를 자주 인지하게 돼 가려움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피부건조증은 주로 등이나 허벅지, 복부, 팔, 다리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위에서 나타난다. 자주 긁으면 피부에 하얀 각질이 일고 밤이 되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세균 감염으로 곪아 덧나기도 한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수분 유지가 최선이다.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도 피해야 한다. 특히 때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비누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피부에 있는 지방을 과도하게 없애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누를 사용할 경우 유아용 비누나 보습기능이 있는 비누를 선택한다. 샤워 후에는 로션이나 보디오일 등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수시로 로션을 덧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나 가려움이 심하면 건선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선은 다양한 크기의 붉은 발진이 생기고 은색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질환이다. 건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팔꿈치, 무릎에 처음 나타나고 엉덩이, 두피, 팔, 다리, 손, 발 순으로 번져나간다. 건선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가 큰 도움이 되지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코코넛은 피부에 윤활유를 공급해주고 항균 및 항진 속성으로 인해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코코넛 오일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E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올리브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식사 때 퀴노아와 케일 등과 같이 섭취하면 섬유소와 단백질 등이 추가돼 피부에 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도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아보카도의 지방은 피부를 윤택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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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속 사일로사이빈, 암 환자에게 좋다”

 

파이낸셜뉴스 / 2015-12-15 09:19

 

 

 

버섯이 암 환자에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약대 연구진은 암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버섯에서 추출되는 환각물질인 사일로사이빈(Psilocybin)의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전했다.

연구진은 사일로사이빈을 처방한 지 5주가 지난 뒤, 그리고 6개월 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사일로사이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정신건강 문제가 계속 감소하며 지각 변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들이 발생했다.

지난 2011년에는 사일로사이빈이 암 환자 12명의 걱정과 우울증을 완화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당시 환자들은 사일로사이빈 성분을 통해 6개월간 우울증이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지난 10일 ‘미국정신신경약리학회(Americ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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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차를 찾아서] 다리 아프고 뼈마디 쑤실 땐 ‘만병통치 약’ 오가피가 즉효

 

한국일보 / 2015-12-14 20:39

 

 

 

의약의 시조 신농(神農)은 산과 들을 누비며 하루에 100가지 약초를 맛봤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한 초보 한의사도 약초를 공부하기 위한 통과의례로 주말이면 산을 다녀야 한다. 약초는 살아있는 생명체라 ‘글’로만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약초산행은 이른 봄에 시작하는데, 약초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먼저 새로 돋은 잎을 보고 무슨 약초인가 가늠하게 된다. 이 때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식물이 바로 어린 오가피다.

어린 오가피나무는 산삼과 전혀 구분되지 않는다. 잎만 보고는 ‘심봤다!’라고 외치고 감동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잎을 밀쳐 밑둥을 보면 100에 99는 오가피다. 잎 속에 숨은 줄기가 부드러운 풀줄기면 산삼이고, 갈색의 나무줄기면 오가피나무다.

인삼과 오가피의 관계가 초본과 목본인 것처럼 작약과 모란, 쑥과 더위지기도 그렇다. 잎만 보면 동일 식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오가피(Acanthopanax Sessiliflorus)는 오가과(五加科,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7~8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작은 포도송이 같은 열매가 검게 익는다.

인삼도 오가과(Panax Ginseng)에 속한다. 오가피나 인삼 둘 다 ‘파낙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파낙스는 라틴어로 ‘만병통치의 영약’이라는 뜻이다. 오가피는 인삼처럼 뛰어난 강장효능과 파낙스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약리효과로 각국 제약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러시아에서는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복용시킨다고도 한다.

원래 오가피는 뿌리껍질을 약용으로 쓰는데, 줄기껍질을 대용한다. 차로 음용할 때는 오가피 전초를 응용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며, 무독한 성질로, 간신(肝腎)을 돕고 근골격계를 튼튼하게 보강하는 보제(補劑)에 속한다. 허리와 척추,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경우, 뼈마디가 쑤시는 경우, 다리에 힘이 없는 경우에 처방한다. 두충, 우슬 등과 배합하면 강근골(强筋骨)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풍습(風濕)을 제거한다.

오가피를 차로 만들 때는 잎이나 열매, 줄기나 껍질 등 오가피 전초 모든 부분을 쓸 수 있다. 먼저 오가피 껍질차는 아주 간단한데, 오가피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려서 잘게 썰어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즐길 수 있다. 말린 줄기껍질은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도 있다.

오가피 잎차는 아침 이슬이 증발한 직후 오가피 생잎을 직접 채취하는 것이 좋다. 오가피 향이 은은한 어린 새순을 따서 만든다. 오가피 잎차는 녹차를 덖듯 가마솥이나 프라이팬에 덖으면 바짝 말린 취나물처럼 바뀐다.

잎을 덖는 방법은 간단하다. 프라이팬이 뜨겁게 달아오르면 생잎을 넣어 뒤적거리면서 살짝 데쳐 숨을 죽인다. 약간 익을 듯이 데쳐졌으면 꺼내 식힌 후 두 손바닥으로 비빈다. 비벼대는 동안에 잎이 식으면 다시 프라이팬에 넣어 데친다. 이런 작업을 몇 차례 되풀이한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널어 건조시키면 된다. 완전히 마르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오가피 열매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포도송이에서 포도알 따내듯 알알이 따서 말려야 한다. 햇살 좋은 날은 2~3일이면 꾸덕꾸덕하게 마르는데, 말린 오미자 열매처럼 쪼글쪼글해지면 프라이팬으로 덖어준다. 역시 밀폐된 용기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차로 끓일 때 말린 오가피 열매는 4g, 잎은 8g,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은 4g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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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건강, 속은 ‘설탕 범벅’ 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12-15 07:34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위해 무지방이나 무설탕 또는 저지방 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는 건강식품이라는 ‘가면’을 쓴 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당분이 많으면 맛은 좋지만 건강에는 결코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사실. 이에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알고보면 설탕범벅인 건강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 시리얼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게되는 시리얼. 그러나 일부 제품은 향료, 색소, 방부제 등을 포함해 설탕 함유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시리얼을 구입할 때는 영양 성분표를 보고 설탕이나 콘시럽 등이 들어있다고 표기되어 있다면 피하고, 일반 시리얼대신 오트밀이나 통곡물로 되어 있는 것을 고르자. 우유나 요거트에 오트밀 시리얼을 넣고 단백질가루나 과일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다.

■ 과일컵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컵.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과일컵도 시리얼과 마찬가지로 구입하기 전 영양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실 과일컵에 들어있는 과일보다 생과일 그대로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샐러드 드레싱

다이어트를 위해 피자를 포기하고 샐러드를 선택한 당신,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샐러드 드레싱이야 말로 정크푸드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몸에 좋지 않다. 또 무지방이나 저지방 드레싱이라고 해서 살이 찌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케일 등 푸른잎채소에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먹도록 하자.

■ 무지방 요거트

흔히 무지방이라고 하면 맛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 무지방 제품은 맛이 없는 것 외에는 별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무지방 보다는 지방이 들어있는 그릭 요거트를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맛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면 설탕 대신 꿀을 첨가해 먹으면 된다.

■ 그래놀라

그래놀라(오트밀이나 견과류 등에 꿀과 시럽을 첨가해 구워 만든 시리얼의 일종)는 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 그래놀라 대신 오트밀 시리얼에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

■ 코코넛 워터

차세대 이온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코넛 워터. 특유의 맛 때문에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코코넛 워터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설탕이 함유돼 있다. 코코넛 워터 대신 알로에 베라 주스를 마셔보자. 알로에 베라에는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좀 더 달큰하게 마시고 싶다면 100% 크랜베리 주스나 파인애플 주스와 섞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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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을 딱딱하게… 심장에 해로운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12 17:05

 

 


적색육에 많이 들어있는 L-카르니틴이라는 화합물은 신체의 대사과정에서 트리멜틸아민-엔-옥사이드(TMAO)라는 유기 화합물로 바뀌어 동맥을 굳게 만든다. 이렇게 해서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식품은 적색육만이 아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심장 건강에 해로운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피자

포화지방이 가득 들어있는 피자는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피자에 들어간 치즈 등에는 하루 포화지방 제한량의 ⅔가 들어있다. 이런 폐해를 막으려면 피자 빵은 통곡물로 만들고 토핑으로는 채소를 되도록 많이 써야 한다.

프렌치프라이

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인 프렌치프라이는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다. 이런 성분들은 심장에는 정말 안 좋다. 감자튀김을 할 때 기름에 살짝 튀긴 뒤 올리브 오일로 튀기고, 소금을 조금만 뿌리는 등의 요리법으로 나쁜 성분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탄산음료

이런 음료들에 들어있는 당분은 심장에 특히 위험하다.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당분은 혈압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체중을 불게하고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 같은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건강한 젊은이가 2주에 한 번씩만 섭취해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급격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매일 섭취하면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조림 수프

통조림 수프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을 수 있다. 통조림 수프 한 개에는 보통 소금이 0.5g에서 1g 정도 들어있다. 이는 나트륨 양으로는 200㎎에서 400㎎에 해당한다. 이 정도의 나트륨이면 혈압을 높이고 이에 따라 심장 질환과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시킬 수 있다.

버터

마요네즈, 사워크림 등과 함께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버터다. 이 때문에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하고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을 높인다. 버터나 마요네즈 대신 아보카도를 사용하면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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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먹으면 화장실 많이 가지만 건강에 좋다”

 

파이낸셜뉴스 / 2015-12-11 15:01

 

 

 

통밀을 먹으면 화장실을 많이 가게 되지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펜하겐대 스포츠과학영양연구소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통밀을 먹었을 때 장에서 일어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논문의 저자 스틴 부홀름은 “통밀을 먹지 않은 사람들은 얼굴이 더 붓고 피곤한 것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통밀을 먹은 사람들은 섭취한 음식이 장을 통과하는 데 더 오래 걸렸으며 화장실을 가는 빈도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홀름은 “많은 요소들이 장 내 효소에 의해 파괴되지만 섬유질은 분해될 수 없고 장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는 대장까지 다다른다”며 “여기서 가스가 생성되고 이는 참가자들 위에 왜 더 많은 공기가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이 별로일 수 있지만 좋은 건강의 신호라고 봤다. 부홀름은 “사회생활하는 데 다소 불편하겠지만 이런 공기를 빼는게 좋은 거다. 장 내 가스를 제거할 수 없다면 복부가 아프고 더부룩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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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오렌지… 감귤류 뇌졸중 예방 효과 탁월

 

코메디닷컴 / 2015-12-11 07:55

 

 


플라바논 성분 혈관 기능 향상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오렌지나 귤, 자몽 등 감귤류를 꾸준히 먹는 게 좋겠다. 이런 과일 속에 들어 있는 플라바논이라는 물질이 뇌졸중을 막는 데 좋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 여성 7만 여명의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밝혀낸 것이다. 이들 여성은 14년간 4년에 한 번씩 자신들이 먹는 음식, 특히 과일과 채소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했다.

총 1,803건의 뇌졸중 발병이 있었는데 플라바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혈전(피떡) 관련 뇌졸중 발생률이 플라바논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1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아에딘 캐시디 박사는 “매일 감귤류 과일을 섭취하면 허혈성 발작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감귤류 속의 플라바논이 혈관 기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여성 중 플라바논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하루 평균 470㎎ 가량을 섭취했고, 가장 적은 그룹은 150㎎씩 섭취했다. 감귤류 과일 한 개에는 평균 45~50㎎의 플라바논 성분이 들어 있다.

플라바논 섭취량의 95%는 감귤류 과일과 주스에서 얻었으며 대부분 오렌지와 자몽이었다. 플라바논은 과일과 채소 외에 적포도주와 다크 초콜릿에서도 발견된다. 캐시디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감귤류 과일과 뇌졸중 발병 예방 간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분명히 밝히진 못했으며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의대의 한나 가드너 교수는 “식습관과 뇌졸중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연구 결과”라면서 “추가연구를 통해 관련성을 더욱 상세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헬스데이뉴스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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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배 하루 한 알, 비만 막는다” <美연구>

 

파이낸셜뉴스 / 2015-12-10 09:19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이번에는 감기에 좋다고 알려진 배다. 하루 한 알의 배가 비만을 멀리한다는 것이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캐롤 오네일 박사 연구팀은 매일 배를 한 알씩 먹는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3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대상으로 19세 이상 성인남녀 24,808명의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이들의 배 소비량과 영양섭취상태, 심혈관 질환 발병 여부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배를 꾸준히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신체 활동량이나 식사를 통한 에너지 섭취량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배를 꾸준히 먹은 사람의 경우 영양분 섭취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이 될 확률 역시 상당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를 꾸준히 먹을 경우 배에 들어있는 섬유질과 비타민C, 마그네슘, 칼륨 등이 영양분 섭취 상태를 좋게 만들어주며, 이와 반대로 포화지방산 및 단일불포화지방산, 당분 섭취는 줄여준다는 것이다.

또한 배를 꾸준히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경우가 적어 비만이나 다른 질병의 발병 위험 또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는 비타민C와 섬유질의 보고다. 중간 크기의 배에는 하루권장량의 24%에 해당하는 섬유질이 들어있으며 저칼로리(100) 과일로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섬유질은 다이어트의 부작용인 변비를 해소하고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배는 칼륨 함유량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네일 박사는 “배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매우 놀랄만 한 일”이라며 “배에 들어있는 섬유질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배 속 섬유질이 포만감을 지속시켜주고 과식을 막아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섬유질은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오네일 박사는 덧붙였다. 배 외에도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라즈베리, 렌틸콩, 아티초크, 통곡물 등이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 및 식품 과학 저널(Nutrition and Food Science)’에 게재됐으며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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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공포 시대… 주목받는 무말랭이

 

코메디닷컴 / 2015-12-10 14:05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장 건강에 졸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장에 이로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로 인해 발병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결핍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불용성 식이섬유를 꼽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소화액에 녹지 않아 음식이 위장관를 빨리 통과할 수 있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이런 특성 때문에 장내에 쌓인 음식 찌꺼기와 세균, 장 세포의 유해물질을 한데 모아 대변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방치하면 장내에 유해균이 늘어나 부패 물질이 장내 환경을 망치고 결국 장기를 손상시켜 암으로 발전한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강낭콩, 팥 등 각종 콩류와 팽이버섯 등 버섯류에 풍부하다. 부추, 파슬리 등 향이 강한 채소에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말린 무말랭이나 표고버섯 등 햇볕에 건조시킨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무말랭이의 식감을 높이기 위해 무채말랭이를 먹어도 좋다. 농촌진흥청은 두툼한 일반 무말랭이와 달리 쫄깃한 맛을 살리기 위해 가느다랗게 썬 뒤 말린 무채말랭이를 추천하고 있다. 잘 마른 무채를 무쳐 먹거나 김밥에 넣어 먹는 것도 별미다.

무채말랭이 삼색무침은 무채말랭이를 미지근한 물에 20분 불린 후 물기를 꽉 짜고 소금이나 간장, 고춧가루로 각각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이다. 무채말랭이 김밥은 양념으로 무친 무채말랭이를 김밥 속 대신 넣어 만드는 간편 요리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 건강을 위해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비율을 30% 이내로 줄이고 양질의 식이섬유 음식을 자주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술, 담배, 기름지고 짜고 매운 음식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도 해야 한다. 뱃살이 많으면 염증이나 대장 살버섯이 많을 가능성이 크다.

국가에서는 50세 무렵부터 매년 대변검사를 받거나 5년마다 한 번씩 대장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권장한다. 최근 낮아지는 대장암 발병연령을 감안하면 45세 이후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검사를 하는 등 대장암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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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해독, 암 예방… 레몬차의 건강 효과 10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10 08:00

 

 


피부 노화, 입 냄새도 퇴치
 레몬 조각을 넣어 만든 따뜻한 레몬차는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레몬차는 우리 몸을 알칼리화하고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력을 북돋움으로써 각종 질환이나 노화를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런 레몬차의 효능 10가지를 소개했다.

면역체계를 강력하게 한다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여러 명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비타민C가 가득한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면 감기나 독감 등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를 젊게 만든다

레몬차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활성산소와 햇빛, 오염물질, 독소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C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증강시켜 피부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체중을 줄인다

레몬은 신체에서 특정 지방의 합성을 억제한다. 또한 신진대사를 증강시켜 혈압과 간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신체를 알칼리성으로 만든다

콩팥은 pH(수소이온농도)7.4 정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을 조절한다. 레몬은 신체를 알칼리화 해 이런 콩팥의 부담을 줄여준다.

소화를 잘 되게 한다

레몬차는 창자와 소화기관에 남아있는 독소를 씻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한다.

간과 콩팥을 해독한다

레몬은 간 효소가 너무 묽어졌을 때 에너지를 제공해 혈액으로부터 독소를 걸러내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간을 깨끗하게 하고 기능을 향상시킨다.

에너지를 북돋운다

잠을 충분히 자고 난 뒤에도 피곤한 적이 있는가. 빈혈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신체가 철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줘 빈혈을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암을 예방한다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 등 레몬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이런 항산화제는 신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건강한 두뇌를 갖게 한다

레몬에는 칼륨이 풍부해 뇌 기능을 돕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 냄새를 좋게 한다

레몬차에는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어 입 냄새를 좋게 하고 잇몸병을 막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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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맥(햄버거+맥주) 피하세요”…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음식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12-10 13:28

 

 

 

함께 먹으면 영양소 보충은 물론 맛도 더 좋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함께 먹을 경우 건강에까지 안 좋은 영양을 미치는 음식들도 있다.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거나 혈당수치를 높이는 경우가 바로 그 예다. 이에 8일(현지시간) 식생활 전문 포털 ‘잇클린닷컴(Eat Clean)’은 절대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음료 6가지를 소개했다.

◆ 홍차 - 우유

홍차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염증을 줄여주고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홍차에 적은 양이라도 우유를 섞어 마실 경우 질병 예방 효과를 중화시키게 된다. 차의 색소들이 우유의 단백질과 결합해 침전물을 형성하고 그로 인해 차 속 탄수화물이 더 이상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 차에 우유를 섞어 마실 경우 우유 속 칼슘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를 마실 때는 레몬을 넣어 마시는 것이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데 더욱 좋다.

◆ 흰 식빵 - 잼

흰 식빵은 혈당 지수(GI 지수)가 매우 높은 식품 중 하나다. 여기에 잼이나 탄산음료 또는 감자튀김을 함께 먹을 경우 말그대로 우리 몸에 ‘재앙’이 될 수 있다. GI 지수가 높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해 혈당이 높아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지방을 저장시키는 효소도 같이 분비돼 살이 찌게 된다.흰 식빵 대신 통곡물 식빵을 선택하도록 하자.

◆ 샐러드 - 무지방 드레싱

토마토 등에 다량 함유돼 있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는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증가한다. 카로티노이드는 지방이 옮겨주지 않으면 몸에서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양의 드레싱을 뿌려 먹을 필요는 없다. 샐러드를 먹을 때는 드레싱 보다 올리브 오일이나 식초를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 알코올 - 카페인

저녁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게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이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몇 몇 사람들은 잠에서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도 하는데 이는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카페인이 실제로 마신 술보다 적게 마신 것처럼 뇌를 속이게 해 술을 더 많이 마시게 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카페인이 체내 수분을 탈취해 숙취도 심해지게 된다.

◆ 렌틸콩 - 레드와인

레드와인 속 타닌 성분은 렌틸콩 등 콩류에 많이 들어있는 철분과 결합할 경우 체내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빈혈이 심한 사람의 경우 이러한 조합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 햄버거 - 맥주

치맥에 이어 최근에는 ‘버맥(햄버거+맥주)’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햄버거처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위에 부담을 주고 알코올 해독을 더디게 하기 때문에 최대한 함께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자와 맥주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이러한 음식들은 다른 음식에 비해 더 오랫동안 속을 더부룩하게 하고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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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증…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워

 

헬스조선 / 2015-12-09 10:49

 

 

 

추워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줄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나기 쉽다.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에 들어 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는다. 비타민D 결핍증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와 치아에 축적하며, 면역세포가 생산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신장에서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되는 것을 도와 혈액 내에 칼슘과 인산염의 농도가 적절히 유지되도록 한다.

비타민D는 뼈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구루병, 골다 공증, 다발성 경화증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주로 어린이에게 비타민D가 결핍되면 골격이 약화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해 휘게 되는 구루병이 나타난다. 성인은 뼈에서 칼슘과 인이 점차 소실되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골연화증이 생기며,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비만, 당뇨병, 심장병, 퇴행성 관절염, 대장암 같은 질병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햇빛이 충분한 낮에 15~20분 이상만 산책을 하면 비타민D 결핍증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 피부가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콜레스테롤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 이때, 지나치게 두꺼운 옷, 모자, 마스크 등으로 피부를 가리면 비타민D 합성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는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소나 돼지의 간, 정어리, 다량어, 고등어, 달걀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D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간유(대구과에 속하는 식용 어류의 신선한 간에서 얻은 지방유)이다. 또 달걀노른자에도 풍부하며 버터나 우유에도 함유되어 있어 유아의 비타민D 공급원으로 좋은 식품이다. 이때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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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와 달리 다이어트 망치는 ‘건강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12-08 14:44

 

 

 

적당한 간식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많은 식품은 식욕을 억제시켜주고 체중 감량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강 식품이라고 해도 과자 한 봉지를 그 자리에서 다 먹는것보다 더 살찌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에 8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최악의 건강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 떡

떡은 오래전부터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떡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량이 많아진다. 이 혈당은 신체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 외에는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한 금새 배고픔을 느끼게 해 과식을 유발하고 이는 결국 살찌게 하는 지름길이다. 

◆ 구운 아몬드

기름에 튀기거나 고온에 볶는 방식으로 조리한 견과류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특히 구운 아몬드 등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기름과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이와 반대로 생아몬드는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와 비만예방에 도움을 준다.

◆ 글루텐 프리 프레첼

글루텐 프리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적다는 뜻이 아니다. 일부 글루텐 프리 식품에는 일반적인 식품보다 지방 함량이 더 높을 수 있다. 글루텐 프리인 글루티노 프레첼의 경우 일반적인 롤드 골드 프레첼보다 칼로리가 30% 정도 더 높은 반면 식이섬유나 단백질은 전혀 함유되어있지 않다. 프레첼 대신 아무런 첨가물을 넣지 않은 팝콘을 먹도록 하자.

◆ 미니팩 제품

다이어트를 위해 미니팩 제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일반 제품보다 양이 적은 건 사실이지만 유혹을 참지 못할 경우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수 있다. 간식은 너무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 낫다. 

◆ 과일 스무디

시중에 판매하는 스무디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있다. 스무디 대신 생과일 그대로를 먹도록 하자. 생과일만 먹기에 거부감이 든다면 코티지 치즈나 요거트와 함께 먹도록 해보자.

◆ 그래놀라

그래놀라(오트밀이나 견과류 등에 꿀과 시럽을 첨가해 구워 만든 시리얼의 일종)는 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 그래놀라 대신 오트밀 시리얼에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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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꿀피부, ‘천연 팩’으로 관리하세요

 

헬스조선 / 2015-12-07 16:13

 

 

 

문득 거울을 봤는데 유독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엔 냉장고를 뒤져 천연 팩을 만들어 바르면,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천연 팩으로 ‘꿀 피부’를 만들어보자.

◇ 피부 잡티 제거, 오렌지
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해 칙칙한 피부를 맑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렌지 팩은 이미 생긴 잡티를 말끔히 없애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차츰 잡티가 눈에 띄지 않게 완화할 수 있고, 각질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C는 산화되기 쉬워 햇볕과 반응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될 수 있다. 반드시 자기 전에 팩을 하는 것이 좋고 시간이 지난 팩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오렌지를 깨끗이 씻고 즙을 내어 1큰술을 만든다. 여기에 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을 섞어 사용하면 된다. 이때 밀가루나 곡물가루를 추가해도 된다.

◇ 피부를 촉촉하게, 토마토
토마토는 피지 조절 기능이 뛰어나고 비타민A·B·C를 고루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힘없이 축 처진 피부에 활력을 준다. 또 토마토 팩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 1개를 믹서에 간 후 우유 1큰술, 밀가루 2큰술을 섞어 팩 재료를 만든다. 깨끗이 세수한 다음 편안히 누워 얼굴에 거즈를 덮고 눈과 입 주위를 제외하고 팩을 골고루 발라준다. 15~20분쯤 뒤에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씻어낸 다음 찬물로 여러 번 깨끗이 헹군다. 이때 효과를 감소시키는 비누세수는 피해야 한다.

◇ 피지 제거, 녹차
녹차 팩은 녹차 가루 1큰술, 달걀노른자 1개, 꿀 1작은술을 섞은 후 거즈를 덮고 팩을 고르게 펴 바른다. 20분 정도 지난 후 거즈를 떼어내고 물로 세안하면 된다. 이때 달걀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나 우유를 사용해도 좋다. 더 풍부한 보습을 원할 경우 꿀의 양을 늘려 사용하면 된다. 녹차에 포함된 폴리페놀, 아스코르브산 등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작용을 해 피부가 차츰 맑아지게 만드는 효과를 보인다. 또 비타민A와 C가 피지를 제거해준다.

◇ 천연 팩, ‘이것’은 주의해야
팩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1회분 양만 만들어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산화된 재료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농약을 쓰지 않은 천연, 유기농 재료를 선택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천연재료를 사용해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겨드랑이 안쪽이나 귀밑, 목 부분에 먼저 발라 10분 정도 경과 후 이상이 없을 때 얼굴에 발라야 한다. 또 아침에 팩을 하고 자외선을 쬐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어 되도록 저녁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자주 하기보다 주 1회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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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콜록… 겨울철 호흡기 건강법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12-06 15:05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데다 실내외 온도차도 커져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거나 비염, 만성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의 도움말로 일상 속 작은 관심만으로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추워도 창 열고 환기

겨울에는 난방을 위해 주로 창문을 닫고 생활하게 된다. 밀폐된 실내공기는 미세한 먼지 등으로 더욱 탁해질 수 있다.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습도는 40~60%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 방어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아져 호흡기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실내온도는 20~22℃, 습도는 40~60%를 유지하고,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수영 등 실내운동 권장

추운 연말연시에 술자리는 늘고, 운동량은 줄어든다. 차고 건조한 공기를 폐에 직접 흡입하게 되는 야외운동보다 수영 등 실내 운동이 권장된다. 밀폐된 실내에서 운동을 할 때에도 운동 중간과 끝난 후 꼭 환기해야 한다. 휴식을 취하고, 미지근한 물을 마셔 수분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로 말고, 마스크 쓰고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찬 공기가 직접 폐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외출 전에 호흡기 질환의 주범인 미세먼지 주의보도 미리 살핀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에는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호흡기에 좋은 식품 섭취

불포화지방산인 ω-3 지방산 섭취를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기관지와 폐 세포의 구성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의 파괴를 막는 비타민E와 정상적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섭취도 호흡기 건강에 좋다. 비타민E는 산소나 금속, 빛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되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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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코메디닷컴 / 2015-12-05 09:15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명이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시고 심신을 약하게 하는 이 질병은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게 된다. 감기는 기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더 달라붙기 쉽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감기에 안 걸리려면 절식을 해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혹은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감기약처럼 사용되어 온 집에서 만든 혼합물도 수없이 많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좋은 음식

차를 마신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차를 마시면 생기는 열기는 코 막힘 증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생강을 더하면 항염증 효과가 생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데 마늘을 많이 넣은 닭고기 수프가 적합하다.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마늘은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혼자 사는 싱글족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수프 종류가 좋다.

피해야 할 음식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C가 들어있는 주스 종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함유된 당분 성분은 감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과도하게 섭취한 당분은 백혈구가 감염을 퇴치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당분이 든 음료와 함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은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감기로 인해 목이 붓고 감염됐다면 알코올 성분이 든 구강 청결제 등으로 입 안을 헹구어 내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목 부위를 소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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