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에 해당되는 글 980건

  1. 2015.09.02 식사량 조금만 줄여도 노화 관련 질환 예방
  2. 2015.09.02 메르스 보다 위험…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3. 2015.09.01 환절기엔 왜 감기에 잘 걸릴까?
  4. 2015.09.01 야간 근무자들 밝은 전깃불에 무심했다간…
  5. 2015.09.01 여드름 예방법, 피부에 좋은 4가지 음식으로 해결하자
  6. 2015.09.01 왜 이렇게 피곤하지? 콩팥병 징후 7가지
  7. 2015.08.31 ‘울렁울렁’ 숙취… 물 많이 마셔도 못 막는다
  8. 2015.08.31 운동은 단순 멋?… 안 하면 간부터 망가진다
  9. 2015.08.30 ‘건강하다’ 여겨지는 샐러드가 나쁜 3가지 이유
  10. 2015.08.29 탄수화물도 골라 먹어야… 심혈관질환 유발할 수 있어
  11. 2015.08.29 환절기 목감기, 약 말고 이걸로 치료하세요~
  12. 2015.08.29 무릎엔 안 좋다? 달리기 잘못된 상식 7가지
  13. 2015.08.28 젊음을 오래오래 유지하는 비결 4가지
  14. 2015.08.27 [병용금기식품·의약품] ③ 감초
  15. 2015.08.25 설탕중독 우습게 봤다간… 갑상선 저하·무기력증·피로 등 유발
  16. 2015.08.25 삼시세끼 잘 갖춰 먹으면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가능
  17. 2015.08.24 계란 2개와 호두 한줌… 그녀의 날씬 비결
  18. 2015.08.24 뇌를 생생하게 유지하는 방법 6가지
  19. 2015.08.22 나이들수록 고기 꼭 먹어야 감염병 잘 안걸려
  20. 2015.08.22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하는 이유 5가지
  21. 2015.08.18 자외선지수의 정의… ‘7.0’ 이상이면 일단 주의해야​
  22. 2015.08.17 선글라스 좀 제대로 씁시다
  23. 2015.08.17 우리가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24. 2015.08.17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 주목! ‘이것’ 때문일 수도
  25. 2015.08.16 복근운동 하면 식스팩? 잘못된 운동 상식 5가지
  26. 2015.08.14 고강도 운동 뒤 체리주스 한 잔이 좋은 이유
  27. 2015.08.14 남성 뱃살 관리, 윗몸 일으키기보다 유산소 운동
  28. 2015.08.14 살빼기, 탄수화물보다 지방 줄여야 훨씬 효과
  29. 2015.08.14 입속 혓바늘, 안 아프게 없앨 수 없을까
  30. 2015.08.14 산림욕의 효과, 심폐기능 강화·피부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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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 조금만 줄여도 노화 관련 질환 예방

 

코메디닷컴 / 2015-09-02 08:05

 

 


심장질환, 당뇨병 위험 인자 감소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매일 조금씩 덜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 연구팀은 200명의 건강한 젊은이와 중년들을 대상으로 섭취 칼로리를 제한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칼로리 제한 그룹과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한 그룹에 무작위로 배치했다.

칼로리 제한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은 첫 해에 체중을 15.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섭취 칼로리를 평소보다 25% 줄이도록 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는 줄인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첫 해에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체중을 10% 감량했고 이후 일 년 동안 줄인 체중을 유지했다. 연구팀은 “정상이거나 약간 과체중이었던 실험 참가자들이 목표인 15.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체중을 10% 감량한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칼로리 섭취 제한에서도 목표인 25%에 못 미치는 12%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을 2년 동안 유지했다.

그 결과, 이들의 신체 신진대사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지만 심장질환과 관련된 몇 가지 예측 변수는 획기적으로 개선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콜레스테롤은 6%, 혈압은 4% 감소한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심장질환과 연관된 염증 표지자인 C-반응 단백질이 4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의 위험 인자인 인슐린 저항성도 감소했다.

갑상샘 기능 표지자 수치도 20% 감소했다. 이전의 연구에서 낮아진 갑상샘 기능은 장수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 칼로리 제한 그룹에서는 일시적인 빈혈증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있었고 일부 참가자들은 골밀도 감소 증상을 보였다.

NIA의 노인병학 및 임상 노인학과 소장인 에반 하들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건강하고 비만이 아닌 사람들도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인 뒤 이를 유지하는 게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에 영향을 주고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노인학: 의과학 저널(The Journal of Gerontology: Medical Sciences)’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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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보다 위험…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코메디닷컴 / 2015-09-02 15:10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생진드기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강릉에서 SFT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김모(80)씨가 숨지는 등 9월 들어서도 야생진드기 관련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SFTS는 같은 바이러스 질환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치사율이 높다. 국내에서 첫 발생한 2013년 당시 치사율이 47.2%에 달해 한때 ‘살인진드기’ 질환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야생진드기 사례와 현황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SFT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2013년 5월. 그 해에만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17명이 숨졌다. 2014년에는 55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사율은 2013년보다 낮은 27.3%. 최근 2년간(2013~2014년)의 치사율은 35%이다. 올해도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첫 사망자(남, 74세)가 나온 이후 감염자가 늘고 있다.

야생진드기가 좋지 않은 이유

SFTS는 치사율이 높은데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없기 때문에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와 노인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주로 숲과 들판, 등산로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는 야생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혈소판 감소, 의식저하 등 증상이 심해지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반려동물도 야생진드기 주의

최근 개, 고양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야생진드기가 이들 반려동물의 털 등에 붙어있다 사람에게 옮겨질 수 있다. 반려동물은 진드기에 물리더라도 사람이 쉽게 알 수 없다. 야생진드기가 털 속으로 들어갈 경우 찾기가 어려워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 SFTS가 유행할 때는 반려동물의 야외활동은 최소화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데리고 나갈 경우 사전에 기피제 등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야생진드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질병관리본부는 “SFTS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양말 등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린다.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 논밭, 풀숲 작업 시 해충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 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다.
-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한다.
- 야외활동 후 반드시 목욕을 한다.
- 야외활동 후 옷이나 양말을 털고 세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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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엔 왜 감기에 잘 걸릴까?

 

헬스조선 / 2015-09-01 09:01

 

 

 

사우나에 앉은 것처럼 습하고 덥던 날씨가 한풀 꺾였다. 낮에는 여전히 뜨겁지만 밤에는 살에 포근하게 닿는 카디건이 생각난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건강에 유의하라는 덕담이 오간다. 환절기에는 왜 호흡기 질환이 잘 생기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바이러스 중 대부분이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데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윤호일 교수는 “감기, 독감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유행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가 다른 때보다 환절기에 많이 날린다는 것이다. 이런 물질이 공기 중에 많으면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쉽게 들어가고, 이로 인해 콧물이나 기침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된다.

세 번째는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여름보다 습도가 낮다. 이렇게 되면 촉촉한 점액으로 덮여 있어야 하는 기도의 얇은 점막층이 마르거나 약해지기 쉽다. 점막층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처럼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외부인자로부터 호흡기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점막층이 마르면 힘이 약해져서 외부인자가 들어왔을 때 적절히 물리치지 못한다. 그래서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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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자들 밝은 전깃불에 무심했다간…

 

코메디닷컴 / 2015-09-01 13:20

 

 


혈압, 혈당에도 영향 미쳐

해질녘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밝은 전깃불에 노출되면 잠을 푹 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혈압, 혈당 유지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18~30세 건강한 지원자 116명을 선별해 두 그룹으로 나눈 뒤 5일 동안 저녁마다 각각 밝은 빛과 어스름한 빛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30~60분 간격으로 멜라토닌이 얼마나 분비되는지 관찰했다.

밤이 되면 사람의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하고 혈압과 체온을 낮춰 주기 때문에 불면증, 암, 고혈압 치료제로도 쓰이는 호르몬이다.

연구결과, 밝은 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이 총 90분 정도로 어스름한 빛에 노출된 사람들보다 짧았다. 또한 잠을 잘 때 불을 켜놓았을 때 멜라토닌 수치가 50%이상 떨어졌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잠자기 전까지 전등을 켜놓는데 늦은 시간까지 전깃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멜라토닌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며 “이런 현상이 오랜 세월 반복되면 성인당뇨병이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수년간 실내 불빛에 노출되는 교대 근무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 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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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예방법, 피부에 좋은 4가지 음식으로 해결하자

 

파이낸셜뉴스 / 2015-09-01 12:34

 

 

 

여드름 예방법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피부에 좋은 음식이 덩달아 관심을 끌었다.

최근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부에 좋은 식품을 각각 소개했다.

첫 번째로 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C·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피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을 돕는다.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와 비타민B6 역시 풍부하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 ω-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샐러리는 비타민K를 공급해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낮춰준다. 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편두통이나 피부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샐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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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피곤하지? 콩팥병 징후 7가지

 

코메디닷컴 / 2015-09-01 08:10

 

 


비만과도 연관성 있어…
콩팥(신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콩팥은 대사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 체내 수분 양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좁은 범위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 항상성 유지 기능이 있다. 또 혈압 유지, 빈혈 교정 및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도 있다. 이런 콩팥은 질환이 심각해질 때까지 90%의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콩팥 질환을 알리는 징후 7가지를 소개했다.

너무 피곤하다

콩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면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힘이 약해지며 집중을 하기가 힘들게 된다. 콩팥 질환의 또 다른 합병증으로는 빈혈증이 있는데 빈혈이 있으면 힘이 없고 피곤한 증상이 생긴다.

잠자기가 어렵다

콩팥이 적절하게 여과 기능을 하지 못하면 독소가 소변을 통해 신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잠자기가 어렵게 된다. 비만과 만성 콩팥병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수면 무호흡증은 만성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건강한 콩팥은 중요한 일을 많이 한다. 신체의 폐기물과 과잉 체액을 제거하고 적혈구가 생성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보존하고 혈액 속에 적절한 양의 미네랄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후기 콩팥 질환과 동반되는 미네랄과 뼈 관련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콩팥 질환이 후기에 접어들면 콩팥이 더 이상 혈액 속의 미네랄과 영양소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

너무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특히 저녁에 많이 든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콩팥의 여과 기능에 손상이 있으면 소변 욕구가 증가하게 된다. 잦은 소변은 또한 비뇨기 감염이나 전립샘 비대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콩팥이 손상을 입으면 적혈구가 소변을 통해 새어나온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종양이나 콩팥 결석이나 감염의 표지자일 수도 있다.

눈 주위가 붓는다

소변 속에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것은 콩팥의 여과 기능이 손상됐다는 초기 증상이다. 눈 주위가 붓는 것은 콩팥이 체내에 단백질을 간직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새게 하기 때문이다.

발목이나 발이 부어오른다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나트륨 저류 증상이 나타나 발목이나 발이 부어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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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울렁’ 숙취… 물 많이 마셔도 못 막는다

 

코메디닷컴 / 2015-08-31 08:15

 

 


적정 음주량이 해답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다음날 오게 될 지도 모르는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술을 적정 음주량이상 마시면 숙취 해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와 캐나다 공동 연구팀은 800여명의 네덜란드 대학생과 700여명의 캐나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숙취 해소를 위해 어떻게 하는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술을 마신 뒤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것이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대학생 중 54%는 숙취를 줄이기 위해 음주 후에 지방질 음식이나 아침을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⅔는 술을 마시면서 물을 마시거나 50% 이상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또 물을 마셨다.

하지만 숙취 예방을 위해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으며 숙취로 인한 고통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음주자의 25%에서 숙취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은 숙취가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적당량의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의 조리스 베르스터 박사는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것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 숙취 증상을 예방한다고 생각하지만 물을 마시는 것은 단지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탈수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만 도움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베르스터 박사는 “숙취 증상을 예방하려면 술을 적당량 마시는 수밖에 없으며 과음을 하면 숙취 증상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며 “숙취 증상은 술을 더 이상 마시지 못하게 하는 긍정적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신경정신약리학자 모임(Europe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총회에서 발표됐으며 BBC뉴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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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단순 멋?… 안 하면 간부터 망가진다

 

코메디닷컴 / 2015-08-31 13:45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운동을 안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운동을 안 하면 먼저 간이 망가지면서 비만이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능력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쥐를 선택교배를 통해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200m를 겨우 뛸 수 있는 쥐를 만들어냈다. 보통 실험용 쥐는 1,500m 정도는 거뜬히 뛴다.

이렇게 유산소 운동능력이 약한 쥐들은 생후 25주부터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유 없이 간에 지방이 끼는 비알콜성 지방간 증세가 나타나더니 일부 간세포가 죽기 시작했다.

이어 비만 증세가 나타나면서 간경화, 간 경변 등으로 이어졌다. 운동능력이 약한 쥐들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질병 양상은 비알코올성 지방간→비만→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성인병 발병이란 현대인의 질병 양상과 유사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의 다이폴트 교수는 “유산소 운동능력이 가져오는 이런 치명적 결과는 평소 운동을 통해 막을 수 있다”며 “운동은 단순히 거울 앞에서 멋있어 보이려 하는 것이 아니며, 생명 유지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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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 여겨지는 샐러드가 나쁜 3가지 이유

 

연합뉴스 / 2015-08-30 06:49

 

 

 

고기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옥수수는 단일작물로 지나치게 많은 땅을 차지한다는 이유 등으로 비판받지만 채소를 문제삼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기사에서 샐러드도 고기나 다른 채소 못지않게 문제가 많은 음식이라며, 샐러드를 무조건 좋아할 수 없는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날로 먹는 샐러드 채소는 무게 대비 영양 효율이 너무 낮다. 샐러드에 흔히 들어가는 양상추와 오이, 순무와 샐러리 등은 전체 무게의 95∼97%가 수분으로 거의 물에 가깝다. 사실상 ‘물’을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땅과 물이 필요하고, 이를 운반하는 데 적잖은 화석연료가 든다. 반면에 익혀먹는 브로콜리나 고구마같은 채소들은 수분 함량이 훨씬 낮을 뿐 아니라 익혀먹기 때문에 한번에 섭취하는 양도 더 많아 영양도 높다.

둘째, 샐러드를 먹으면 건강하다는 환상을 심어준다. 체중을 조절하려는 사람들이 흔히 이런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이들이 선택한 샐러드는 이파리가 불과 몇 개 들어간 기름지고 단 드레싱이 대부분인 경우가 잦다. 게다가 건강할 것이라는 이유로 샐러드 크기를 잘 따져보지 않는데, 미국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치킨샐러드의 칼로리는 하루 권장 칼로리의 절반이 넘는 1,400㎉에 달한다.

셋째, 샐러드는 낭비도 많고 식중독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음식이다. 매년 미국에서만 100,000파운드(45,359㎏)의 샐러드가 시들어 버려진다. 특히 익히지 않은 터라 쉽게 상하고, 식중독에 약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보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식중독의 22%가 샐러드를 먹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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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도 골라 먹어야… 심혈관질환 유발할 수 있어

 

헤럴드경제 / 2015-08-28 21:39

 

 

 

당지수 낮추려면 잡곡밥·통밀빵·멥쌀 먹어야…

혈당을 크게 높이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거나 여러 종류의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 코호트연구소 연구팀(유승호ㆍ장유수ㆍ최유니)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무증상 성인남녀 28,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당지수(각 음식 속 탄수화물이 식후 혈당을 높이는 정도)와 당부하지수(당지수에 여러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고려해 혈당을 예측한 값)에 따라 각각 5개 그룹으로 나눠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로 관상동맥석회화 수치를 비교했다.

관상동맥석회화 수치는 혈관에 칼슘이 쌓여 딱딱하게 굳어지는 혈관 석회화 현상을 CT 영상을 이용해 수치화한 개념으로,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 정도와 비례한다. 이 수치를 보면 앞으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그 결과 5개 그룹 중 당지수가 가장 높은 식사군이 가장 낮은 식사군보다 관상동맥석회화 수치가 1.74배 높았다. 또 당부하지수는 혈당 예측 값이 가장 높은 군의 관상동맥석회화 수치가 가장 낮은 군의 3.04배나 됐다.

즉, 당지수와 당부하지수가 높은 식사를 한 그룹이 상대적으로 지수가 낮은 식사를 한 그룹보다 관상동맥의 석회화 진행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혈관내피 기능이상과 염증반응을 일으켜 심혈관계 질환을 증가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평소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ㆍ과일, 유제품 등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요령으로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흰 빵보다는 통밀빵을, 찹쌀보다는 멥쌀을 선택하고, 채소류, 해조류, 우엉 등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을 것을 권장했다.

또 주스형태보다는 생과일, 생채소 형태로 섭취하고, 당도 높은 과일은 피하며, 조리할 때 레몬즙이나 식초를 자주 이용하면 당지수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8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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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목감기, 약 말고 이걸로 치료하세요~

 

헤럴드경제 / 2015-08-29 10:07

 

 

 

언제 더웠냐는 듯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목감기’인데요. 목이 아플 때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지 않고도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약사변절자(The Renegade Pharmacist)’는 ‘목감기 자연 치유법(Natural sore throat treatment)’이란 제목으로 목감기에 좋은 처방을 소개했습니다.

▶ 정향 섭취

항산화 효과가 있어 귀한 향신료로 여겨지는 정향은 목감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을 완화하고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의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향은 목을 따뜻하게 하고 진정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데요. 특히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와 감기 치료에 필수라고 알려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때문에 목감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매일 정향을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 세이지 가글

세이지는 전통적인 약용 허브입니다. 다양한 병증의 치료에 이용됐지만, 목감기 치료용으로 가장 널리 사용됐습니다. 
세이지는 가글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세이지 한 줌을 팬에 넣고 끓는물 ½ℓ를 부은 뒤 물이 미지근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여기에 약간의 식초와 꿀을 넣고 맛을 봐서 부족하면 더 넣습니다. 이들을 섞어 가글로 사용하면 됩니다.

▶ 카옌페퍼 가글

카옌페퍼는 목의 자극을 완화시켜 기침과 목이 간질간질한 증상을 예방합니다. 항균 효과도 뛰어나며 매운 향이 막힌 코를 뻥 뚫어줍니다. 카옌페퍼는 염증 완화에 탁월하며 박테리아가 침투한 몸을 해독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뜨거운 물 한 컵에 카옌페퍼 약간과 꿀을 넣어서 섞은 뒤 식으면 가글로 사용합니다. 약사변절자는 “감기는 몸이 과로해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라며 “무엇보다도 푹 쉬면서 이같은 자연 치유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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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엔 안 좋다? 달리기 잘못된 상식 7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29 09:30

 

 


트레드밀에서는 하지 마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을 운동으로 추스르고 건강과 활기를 찾을 때다. 이중에서도 달리기는 쉽게 할 수 있으며 건강 효과도 탁월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달리기도 틀린 상식을 갖고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운동화 끈을 조이기 전에 알아야 할 달리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 7가지를 소개했다.

달리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달리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런 스트레칭은 달리기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네브래스카대학교의 탐라 르렐웰린 교수는 “달리기를 할 때는 다리만 한 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데 스트레칭으로 관절 운동 범위를 확대해봤자 생각하는 만큼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달리기 전 스트레칭은 해가 될 수도 있다. 2010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 사람들은 에너지 소비가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많았고 성과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기를 하면 근력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달리는 운동만 하지만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근력운동은 달리기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달리기 능력과 성과를 향상시키며 부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달리기 코치인 케이스 맥도날드는 “20년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달리기로 인한 전형적인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고 말한다. 근력운동은 더 가볍고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갖게 한다. 맥도날드는 스쿼트나 팔굽혀펴기, 룬지 등의 근력운동을 추천했다.

더 많이 달릴수록 더 잘 달릴 수 있다?

달리기에 관한한 훈련 양을 무작정 늘린다고 해서 달리기에 더 좋은 몸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맥도날드는 “이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며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 더 스마트하게 하는 훈련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스마트 훈련법으로 핸슨 형제가 주창한 것이 있다. 케이스와 케빈 핸슨 형제가 고안한 이 훈련법은 양보다 질을 위한 것으로 너무 많은 거리를 뛰고 충분히 회복을 하지 못함으로써 피로감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맥도날드는 “기본적으로 42.195㎞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기 전에 40㎞ 이상을 뛰어봐야 한다는 훈련법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달리기는 무릎에 좋지 않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 무릎을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장거리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달리기를 하지 않은 사람의 18년 동안 무릎의 퇴행성관절염 진행 상황을 조사한 결과,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관절염이 더 많지도 심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에 쥐가 나는 것은 수분과 전해질 손실로 일어나는 것이다?

몸속 수분과 나트륨과 칼륨 등 미네랄 수준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은 달리기를 하는 동안 건강과 신체적 활동을 위해 중요하다. 하지만 달리는 동안 다리에 쥐, 즉 경련이 나는 것은 수분과 전해질 문제가 아닐 수가 있다. 2011년 나온 연구에서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사람들을 근육 경련을 경험했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혈중 전해질과 수분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수분이나 전해질 손실과는 상관이 없었고 경련은 달리기 속도를 높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와 트레드밀에서 달리는 것은 전혀 관계가 없다?

달리기 마니아들 중에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야외에서 달리는 것과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일까. 경치와 자극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달리기의 역학 측면에서 본다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2008년 나온 연구에서 도로와 트레드밀 위에서 비슷한 속도로 뛰는 사람들의 모션 캡처와 접지 반응 등의 자료를 비교했다. 그 결과, 측정한 매개 변수가 동일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트레드밀의 기울기와 스피드 등을 잘 설정하면 야외에서 뛰는 것과 같은 조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

달리기는 젊고 몸이 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질병이나 부상이 없다면 달리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과체중이거나 앉아서 TV보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도 달리기를 시작하면 불과 몇 주안에 실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달리는 능력뿐만 아니라 운동 수준과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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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오래오래 유지하는 비결 4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28 07:55

 


두뇌 운동도 필수
사람들은 누구나 젊게 오래 사는 비결을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단지 한 가지 방법으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방송의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선크림을 꼭 사용하라

선크림은 피부에 미치는 햇빛의 해로운 영향을 감소시켜 얼굴을 보다 젊게 보이게 만든다. UVA(장파장 자외선)와 UVB(중파장 자외선)를 모두 막아내는 선크림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암과 노화를 일으키는 광선을 차단할 수 있다.

지중해식 식사를 하라

채소와 올리브오일, 생선 그리고 소량의 와인을 곁들이는 지중해식 식단이 정신의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특히 지중해식 식사는 심장병과 당뇨병, 몇 가지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운동으로 두뇌와 몸을 생생하게 유지하라

나이가 들어서도 크로스워드 퍼즐을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뇌 근육을 자꾸 써야 한다. 이와 함께 육체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등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여라

요가와 같은 심호흡 운동을 하거나 삶의 속도에 변화를 주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안이나 걱정을 떨쳐내야 노화의 조짐을 막아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이가 더 들어 보일뿐만 아니라 자신도 더 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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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금기식품·의약품] ③ 감초

 

경향신문 / 2015-08-26 16:26

 

 

 

심부전 치료제·이뇨제와 함께 먹으면 칼륨 배출 늘어 근육경련 등 부작용

‘약방의 감초’라는 말도 있듯이 감초는 한약재로 흔히 사용되는 약용식물이며 이에 못지않게 음식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 단맛이 있어 차로도 많이 마신다. 하지만 감초는 다른 약물의 작용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감초의 단맛을 내는 ‘글리시리진’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서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을 증가하게 만든다. 코티졸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 여러 가지이지만 코티졸이 많이 증가하면 소변으로 수분과 나트륨이 배설되는 것을 막고 반대로 칼륨을 많이 배출시킨다.

체내에 수분과 염분이 많으면 혈압이 높아진다. 따라서 고혈압약을 복용하면서 감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또 소변으로 칼륨이 많이 빠져나가 칼륨부족상태가 되면 근육경련과 함께 심한 경우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일부약물의 경우 감초와 함께 먹으면 칼륨배출이 더욱 늘어나 칼륨결핍위험을 높이고 때로는 약물부작용위험이 커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약물로는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소론도, 레더코트, 덱사메타손), 심부전에 사용하는 디곡신(라녹신), 이뇨제 중 히드로클로 로티아지드(다이클로짓), 푸로세미드(라식스) 등이 있다. 이밖에도 감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효과가 저해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들 약물을 먹고 있는 경우 효과는 같지만 감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사한 다른 약이 있는지 병원에 문의하기 바란다”며 “대체약이 없다면 지나친 감초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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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중독 우습게 봤다간… 갑상선 저하·무기력증·피로 등 유발

 

머니위크 / 2015-08-25 11:06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부터 생각난다면? 설탕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설탕중독은 신체적 심리적 원인에 의해 단 것을 끊임없이 찾아 먹는 행동으로 정신과 진단명으로 명시돼 있을 만큼 무서운 병이다. 만성적 설탕섭취는 만성음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질환과 상당부분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뇌는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을 다량 분비하고, 이때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와 뇌는 다시 설탕이 필요하다고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또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습관이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켜 무기력증, 피로, 비만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하면 당뇨병과 관상동맥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설탕은 정서불안, 신경증, 심한 경우 환각에 이르는 신경 질환을 악화시킨다. 또 장기능 저하에도 악영향을 끼쳐 장점막 손상까지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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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잘 갖춰 먹으면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가능

 

뉴시스 / 2015-08-25 11:28

 

 

 

과일·채소 주스보다 곡류, 해조류에 식이섬유 풍부… 한국인, 식이섬유 섭취 위해 곡류나 반찬 선택 중요

식이섬유가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든 주스가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은 곡류와 밑반찬을 포함하는 하루 세 끼 식사를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스보다는 적절한 식단 구성으로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일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생과일보다 건과일이 높다. 식이섬유 함유량을 비교해 보면 곶감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17.73g으로, 단감 2.5g보다 7배 더 많다. 바나나 역시 생으로 섭취하면 1.8g, 말린 것은 6.92g으로 4배 정도 차이가 난다. 즉 생과일보다 말린 과일이 식이섬유 섭취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다.

간편한 섭취를 위해 믹서나 블랜더를 이용해 갈아서 주스로 마시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식이섬유 함유량은 평균 1회 음용량을 기준으로 1~3g 이내로 미미한 수준이다.

식이섬유는 쌀밥을 잡곡밥(2공기, 보리·현미·콩 동량 혼합 30% 첨가)으로 바꿔 먹기만 해도 10g 이상 섭취가 가능하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식이섬유 하루 충분 섭취량인 20~25g(5세 이하는 10~15g)의 약 50%를 섭취하는 것으로, 곡류는 한국인의 주된 식이섬유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추김치, 갓김치 등의 김치류 역시 100g당 3~4g의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주스보다는 밥과 밑반찬을 포함한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식이섬유가 더 많은 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 버섯류를 포함한 반찬을 선택하는 등 식단을 적절히 구성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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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2개와 호두 한줌… 그녀의 날씬 비결

 

코메디닷컴 / 2015-08-24 16:05

 

 


직장인 김민지(여, 35세)씨는 매일 오후 4시쯤 간식을 꼭 먹는다. 삶은 계란 두 개와 호두 한 줌이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매점으로 달려간다. 호두는 작은 비닐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 호두 대신 아마씨 가루를 두 스푼 먹을 때도 있다.

김씨는 매일 적지 않은 간식을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은 단백질 보충이다. 계란과 호두 모두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흔히들 탄수화물과 지방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찐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김씨는 그러나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얻을 때까지 탄수화물과 지방섭취가 늘어나서 비만해진다고 믿고 있다. 단백질섭취량이 늘어날수록 탄수화물과 지방섭취량이 줄어들어 체중감량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김씨의 주장은 맞는 말이다. 영양학자들은 하루 단백질섭취 권장량을 자기체중(kg) 당 0.8g 정도로 권유하고 있다. 체중 60인 사람은 하루 48g을 섭취하라는 의미이다. 건강체중() 당 단백질 1~1.2g을 먹어야 한다.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면 1.2~1.5g을 섭취해야 한다.

몸무게가 60인 사람은 단백질을 하루 60~70g 섭취해야 한다는 얘기다. 만약 건강체중이 55이라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면 단백질을 65~80g 더 늘려서 섭취해야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 여기에 탄수화물은 당지수(GI)가 낮은 ‘진짜’ 탄수화물로, 그리고 지방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섭취하면 된다.

예로부터 우리는 콩과 두부, 생선, 해산물 등을 즐겨 먹어왔기 때문에 매 끼니 신경을 조금만 쓰면 쉽게 단백질 하루 필요량을 얻을 수 있다. 고기를 주로 먹는 서양인 식단에 비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김민지씨의 하루 식단을 살펴보자. 그녀는 아침은 무지방우유에 바나나 1개와 찐 달걀 1개, 점심은 가급적 한식을 먹는다. 떡볶이 같은 분식이나 빵, 라면, 파스타, 짜장면 같은 면 종류는 피한다. 밥은 반을 덜어놓고 반공기만 먹는다. 담백한 채소와 단백질 반찬으로 배를 채운다.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비빔밥, 회덮밥, 생선구이, 순두부, 해물탕, 복국 등을 선택한다.

저녁에는 밥, 면, 빵 같은 당질 음식을 절제한다. 한식을 먹을 경우 밥은 ⅓ 공기를 넘기지 않는다. 회식 때도 채소류와 고기, 회만 먹고 이후 나오는 공기밥, 냉면, 알밥 등은 먹지 않는다. 한식을 먹게 되면 양념을 가미하지 않은 두부를 밥처럼 생각하고 다른 반찬들과 함께 먹는다.

김민지씨는 이 같은 식단에 하루 30분~1시간 정도의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잠도 하루 7시간 정도 깊게 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음악감상이나 명상으로 최소화하고 있다. 김민지씨는 “지금까지 굶는 다이어트를 한 적이 없다”면서 “좋은 식단과 걷기, 충분한 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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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생생하게 유지하는 방법 6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24 07:30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해…
지능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만이 아니며 두뇌는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두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국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그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치트시트닷컴’이 두뇌를 좋게 만드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명상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 쫓기 듯 살아간다. 늘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들은 사고력과 다른 뇌 기능에 영향을 준다. 명상은 정신에 활력을 되찾게 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오래된 방법 중 하나다. 조용하면서도 집중하는 호흡법 등을 통해 명상을 함으로써 여러 가지 활동과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명상을 꾸준히 하면 마음을 깊은 평정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 등 두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운동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세포의 생성이 느려지며 뇌 조직은 그 크기가 점점 줄어든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이러한 노화 현상을 역전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뇌로 가는 혈액량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늘림으로써 뇌 조직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 섭취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생선을 먹는 게 좋다. 채식주의자라면 생선기름 보충제를 섭취하면 된다.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은 언어나 공간 시각에 대한 지능이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에 들어있는 좋은 기름이 운동을 하는 것처럼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 퇴치

몸에 염증이 생기면 독소와 감염, 유해산소 등도 따라서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어떤 종류의 염증이든 정신 작용에 부정적 영향을 줌으로써 지능 수준을 낮추는 것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에 든 ω-3 지방산과 항산화제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두뇌 운동

다른 신체 부위처럼 두뇌도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유지된다. 크로스워드 퍼즐이나 스도쿠 같은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두뇌를 쓰면 뇌 효율이 향상된다.

스트레스 해소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받으면 장기 기억력 등에 관여하는 뇌의 해마 부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을 항상 선명하게 유지시키려면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노화를 퇴치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관련한 노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 교란물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씩은 5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갖고 이때에는 절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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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고기 꼭 먹어야 감염병 잘 안걸려

 

매일경제 / 2015-08-21 16:08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층의 하루 육류 섭취 권장량은 남성이 93.4g, 여성이 51.4g이다. 그러나 고령층 대부분이 권장섭취량만큼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현경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조사결과 65세 이상 여성의 91.2%, 남성은 83.9%가 권장 육류 섭취량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육류를 과다 섭취할 경우 문제가 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 철분의 주요 공급원이므로 무조건 피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육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아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생각해 나쁘다고 인식돼 있다. 고기에 많이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그리고 지단백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또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된다. 무엇보다 고기에 많은 단백질은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 세균이나 바이러스 공격을 막아내 감염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 특히 고기를 거의 먹지 않으면 지용성 비타민A·D, 항산화효과가 높은 비타민E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 채식과 육식의 균형 있고 절제된 식사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고기는 일반적으로 수분 75%, 단백질 20%, 지방 5%로 구성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선태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고기예찬’ 지음)는 “고기는 수분을 제외하면 약간의 지방과 대부분이 단백질인 고단백질 식품”이라며 “고기를 먹으면 지방 때문에 비만해진다는 것은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비쩍 마른다는 말처럼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가 즐겨먹는 육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이다. 이들 육류 가운데 색깔로 구분해본다면 붉은색보다 흰색이 좋다. 붉은색 고기는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흰색 고기는 닭고기나 생선을 지칭한다. 정순섭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교수는 “닭고기와 같은 흰색 고기에 비해 붉은색 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고, 조리 혹은 섭취 과정에서 지방을 제거하기가 어렵다”며 “지방이 많은 붉은색 고기의 과다 섭취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붉은색 고기를 조리할 때는 가능한 한 기름기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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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하는 이유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21 09:15

 

 


피로감 없고 기억력 좋아져…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놓고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미국인들을 위한 식단 지침’에는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 식사를 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아침을 거르면 되레 살이 빠지거나 어떤 변화도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체중 감량과 관련해서는 아침식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침식사가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아침식사를 하면 좋은 점 5가지를 소개했다.

힘이 난다

2009년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온 종일 피로를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력이 좋아진다

‘청소년건강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아침에 콩, 요구르트 등 에너지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단기 기억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줄인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비만할 가능성이 낮고 혈당치가 정상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나중에 배고픔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적다. 2003년 미국심장협회 연례총회에서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아침은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점을 우리의 연구결과는 보여준다”며 “아침은 당뇨병과 심장혈관 질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거르는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슐린 민감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적이 있다. 또한 아침을 거르는 사람에 비해 하루 평균 100㎉를 덜 섭취한다고 이 논문은 밝혔다.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한다

2011년 ‘영양 연구 및 실태’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침을 잘 거르는 사람은 아침을 항상, 혹은 자주 먹는 사람에 비해 지방을 많이 먹고 칼슘, 칼륨, 섬유질 등의 영양소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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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지수의 정의… ‘7.0’ 이상이면 일단 주의해야

헬스조선 / ​2015-08-18 11:37

뜨거운 여름철, 내리쬐는 태양은 우리의 피부를 태우는 주범이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이 피부를 태우는 것이다. 화상의 위험까지 있으니 자외선은 그야말로 피부의 적이라 할 수 있다. 적을 알아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 자외선 지수의 정의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자외선이란 태양광에 포함된,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파장을 가진 광선이다. 자외선은 UVA, UVB, UVC로 나뉘는데, 이 중 UVC는 지구의 표면에 도달하기 전 오존층에서 차단되고, 나머지 두 종류의 파장이 우리의 피부에 영향을 끼친다. 우리가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지수에서 PAUVA를 막는다는 의미이고, SPFUVB를 막는 의미이다. 각각 +가 많을수록, 숫자가 클수록 차단기능이 좋다.

자외선지수는 태양이 가장 높이 떠 있는 남중시각에 땅에 도달하는 UVB의 양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자외선지수는 자외선의 강도를 0에서 9까지 10등급으로 나누어 나타낸다. 태양에 과다 노출될 때 위험성을 숫자로 알려준다. 보통 피부의 사람이 자외선지수 7 이상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홍반 현상이 일어난다.

자외선지수는 ‘매우 낮음(0.0~2.9) - 낮음(3.0~4.9) - 보통(5.0~6.9) - 강함(7.0~8.9) - 매우 강함(9.0 이상)’의 5단계로 표시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 강함으로 예보된 날은 약 20분, 강함으로 예보된 날은 약 30분 이상 햇볕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지수는 기상청 홈페이지(kma.go.kr)의 생활기상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늘의 자외선지수는 6으로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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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좀 제대로 씁시다

 

헬스조선 / 2015-08-17 09:26

 

 

 

여름철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자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눈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 역시 자외선을 많이 쬐면 안 좋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의 손상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최선이다. 어떤 선글라스를 사용해야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선글라스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 자외선 차단 UV 400 이상의 선글라스 사용할 것
2014년 국제안과학회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 때문에 생기는 눈 질환은 백내장(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질환), 익상편(각막에 혈관과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 광각막염(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 화상 증세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 등이 있다. 눈 질환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사용하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는 렌즈에 자외선 차단 코팅을 입힌 것으로, 자외선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또한, ‘UV 400 이상’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 눈에 해로운 자외선A·B의 파장 영역은 대부분 380 이하다. UV 400 이상의 선글라스를 고르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 렌즈 색 너무 진한 것 안 좋아
렌즈가 진할수록 자외선이 더 잘 차단될 것 같아 짙은 색의 선글라스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햇빛에는 가시광선과 자외선이 있다. 가시광선은 눈에 보이는 빛이다. 바깥에 나가면 눈이 부신 이유는 이 가시광선 때문이다. 그러나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각종 눈질환을 유발한다. 렌즈가 진한 선글라스를 끼면 시야가 어두워지는 이유는 자외선이 아닌 가시광선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렌즈 밝기는 눈 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과 관계없다. 오히려 너무 진한 렌즈는 오히려 눈 건강에 해롭다. 선글라스를 착용했을 때, 앞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눈은 더 많은 가시광선을 흡수하기 위해 동공을 크게 연다. 커진 동공 사이로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가 눈 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써도 자외선을 완벽히 막을 순 없다. 자외선은 위·아래·옆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 선글라스를 바짝 얼굴 쪽으로 당겨 써야 한다. 이마를 기준으로 6㎜ 정도 떨어지면 눈에 도달하는 자외선이 약 45% 증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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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헬스조선 / 2015-08-17 09:23

 

 

 

운동은 많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예방책이다. 현대 사회에서 운동만큼 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도 드물다. 평균 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법을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 비만 환자 운동 효과 2~3달 이후에 나타나
비만한 사람은 천천히 걷는 것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후 익숙해지면 걷기와 조깅을 번갈아 하는 식으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 조깅으로 이어간다. 운동 효과는 장시간 에너지 부족 현상이 있어야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체중이 감량된 만큼 감량되지 않는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초기에 감량되는 체중의 대부분은 수분이고, 지방을 소모하려면 약 2달에서 3달 이상 걸린다.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도 바꿔야 한다. 탈 것을 이용하기보단 걷고 오르는 것이 좋으며 고열량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중간 강도 150분, 높은 강도는 75분 이상 해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운동을 권하고 있다. 사교성 테니스, 배드민턴, 천천히 하는 수영 등 약간 힘들면서도 오래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한다. 운동 강도가 높은 달리기, 축구, 농구, 스쿼시 등의 운동은 일주일에 75분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물론 하루에 몰아서 운동하기보다는 여러 날에 걸쳐 운동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다.

◇ 유산소 운동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돼
운동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조깅,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걷기로 시작해 조금씩 걷는 시간을 늘리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강도를 높인다. 평소 운동을 하던 사람이라면 중간 강도로 숨이 조금 차는 정도의 유산소운동이 좋다.

◇ 관절염, 고혈압 환자 운동해도 돼
관절염 환자는 운동하면 증상이 심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관절에 무리 가지 않는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관절을 움직이려면 주위 근육과 힘줄을 사용해야 하는데, 운동하지 않으면 근육과 힘줄이 약해져 통증이 심해진다. 또 고혈압 환자는 아령이나 역기같은 근력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너무 무겁지 않은 무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 번에 8~10회 이상 반복할 수 있을 정도의 무게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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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 주목! ‘이것’ 때문일 수도

 

헬스조선 / 2015-08-17 09:27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들이 끊임 없이 먹어도 살이 안 찌고, 되레 빠지기도 하는 이유는 갑상선의 기능을 보면 알 수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고, 체온과 심장박동, 위장운동 등 다양한 기능에 관여하는 기관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영양을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하고, 위장운동이 과도하게 활발해 진다. 먹어도 영양을 흡수하지 못하고, 계속 내보내니 먹어도 살이 안찌고 오히려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밖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맥박이 빨라지며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또 갑상선이 위치한 목이 부어 보이거나 자주 숨이 차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근육 마비가 오기도 한다. 또한 개구리눈처럼 눈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많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자가면역성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 있는 경우 갑상선을 자신의 신체 기관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공격하게 되는데, 이 것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또 갑상선에 혹이 생겨 제 기능을 방해하는 경우, 요오드가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많을 경우 병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발병 원인이 다양하므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평소 천일염을 넣은 김치나 장을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오드를 과잉 섭취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지나친 채식 위주 식생활은 요오드 결핍을 가져올 수 있다. 콩, 무, 배추는 갑상선 질환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는데, 가열하면 파괴되는 성분이므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우리나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대부분은 그레이브스병이 원인이므로 그레이브스병을 유발할 수 있는 흡연,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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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운동 하면 식스팩? 잘못된 운동 상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5-08-16 09:20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해야…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에는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추운 겨울에는 몸이 차가워지고 이 때 떨어진 체온을 올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반면 여름에는 물놀이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지만 휴가지 등에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쉽지 않다. 특히 폭염 속에서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당분이 많이 든 식품을 먹게 돼 여름이 지나고 나면 오히려 몸무게가 증가할 수 있다. 이제 무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여름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여름 동안 근육이 사라지고 뱃살 등이 늘어난 사람들은 본격적인 운동을 생각해야 할 때다. 이와 관련해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운동은 제대로 알고 해야 효과가 있다”며 운동 관련 잘못된 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크런치 같은 복부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 식스팩이 생긴다?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드는 데 크런치(윗몸 일으키기 비슷한 운동)같은 복부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틀린 상식이다. 크런치나 윗몸 일으키기가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식스팩을 만들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칼로리를 소모하거나 지방을 태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복부 중심 운동보다는 보다 활기찬 전신 운동을 하는 게 칼로리를 태우고 근육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복부지방이 빠져야 식스팩도 드러난다. 복부 강화 운동은 팔굽혀 펴기와 비슷한 플랭크 운동 하나면 충분하다.

트레드밀은 소모한 칼로리 양을 정확히 안다?

요즘에 나오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은 심박수나 소모한 칼로리 양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칼로리를 계산하는 데 있어서는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모한 칼로리 양은 체중부터 성별, 연령 등 다양한 인자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레드밀에 표시된 소비 칼로리 양만을 보며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근력운동 하면 모두 아놀드 슈왈제네거처럼 된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심혈관에 중점을 둔 운동에서 근력운동으로 바꾸면 보디빌더들처럼 근육질의 몸매로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 남성들은 근력운동에 중점을 두면 유산소 운동에 방해가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하는 것과 같은 근육질의 몸을 만들려면 수년이 걸리며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가지 운동을 같이 해야 지방을 가장 잘 없애 군살이 없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헬스장 등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더 좋은 몸을 만들 수 있다?

좋은 운동의 핵심은 운동 강도를 유지하고 심박수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헬스장이나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잡담을 나누며 어슬렁거리는 시간이 많아서는 절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없고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 헬스장이나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를 최대로 거둘 수 있는 것으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을 추천한다. 이 트레이닝은 저, 중강도의 간격운동과 고강도의 간격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트레이닝은 원리만 제대로 안다면 달리기에서부터 근력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켜 살을 빼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단 이런 트레이닝을 감당할 수 있는지 사전에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다.

통증이 있어야 효과도 있다?

통증은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말하는 신체의 신호다. 운동을 왕성하게 한 뒤 느껴지는 근육통 등은 괜찮을 수 있다. 하지만 운동하는 동안 큰 통증을 느껴서는 안 된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운동하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전문 트레이너 등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운동 자세나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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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운동 뒤 체리주스 한 잔이 좋은 이유

 

코메디닷컴 / 2015-08-14 10:55

 

 


찌뿌듯하거나 욱신욱신한 근육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마음껏 쉬지를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근육통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실시돼 왔다. 근육통은 근섬유와 힘줄이 긴장될 때 발생한다. 이러한 통증은 운동을 할 때 좀 더 천천히 하고 큰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라는 신호일 수도 있다. 미국 뉴스 웹사이트 ‘이그재미너닷컴’이 근육통에 대처하는 법 2가지를 소개했다.

얼음주머니

근육통이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쉬는 것이다. 운동할 때에도 각 운동 별로 적어도 1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짧게 휴식해도 근섬유가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된다. 근육통이 있으면 얼음주머니(아이스 팩)를 붓거나 통증이 있는 부위에 갖다 대면된다. 얼음은 근육을 차게 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통증 완화 특성을 갖고 있다. 얼음은 근육에서 방출되는 열을 흡수하고 냉기를 퍼뜨린다.

체리주스

‘스칸디나비아 의학스포츠 과학 저널(The 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Scienc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체리주스는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전문가들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한 뒤에는 체리주스를 마신다. 체리주스에는 근육통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하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또 염증을 감소시키는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단 설탕이나 인공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는 생 체리주스만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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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뱃살 관리, 윗몸 일으키기보다 유산소 운동

 

헬스조선 / 2015-08-14 09:0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비만율은 1998년 26.2%에서 꾸준히 증가해 35~37%를 유지하고 있다. 남성 3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얘기다.

비만 남성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뱃살이다. 뱃살을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도 해보고, 달려도 보지만 뱃살은 빠지지 않는다. 뱃살을 빼기에 앞서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가 제안하는 내장지방 다스리는 법을 소개한다.

내장지방은 말 그대로 내장 사이에 존재하는 지방으로, 윗배가 볼록하다면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다. 보통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므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쌓여있던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효과적으로 내장지방을 없앨 수 있다. 또 내장지방을 줄이면 피하지방이 생기기 어려운 체질로 바뀌어 아랫배의 뱃살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우선 운동에 앞서 적절한 식단 관리를 해야 한다. 하루에 약 500를 덜 먹을 경우 일주일 후 500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밥 한 공기는 약 300이므로 끼니마다 ⅓ 공기를 덜 먹고, 반찬과 군것질을 줄이면 일주일에 500g 이상 감량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 채소를 많이 먹고, 당이나 지방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자주 먹는 삼겹살만 보더라도 1인분(200g 기준)에 약 700나 되는 고열량 식품이다. 고기 위주의 식사는 내장지방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 식이요법은 내장지방 관리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운동 없이 음식만 조절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떨어져 신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 때문에 이후 정상적인 식사를 했을 때 이전보다 더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뱃살을 빼기 위해선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허리나 배의 지방은 다른 근육에 비해 지방 분해 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윗몸일으키기 같은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조금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하루 한 시간, 주 5일 이상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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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탄수화물보다 지방 줄여야 훨씬 효과

 

코메디닷컴 / 2015-08-14 08:20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 택해야…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보다 지방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68% 더 감소하는 등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당뇨 및 소화, 콩팥 질환 연구소 연구팀은 “연구결과, 지방 섭취를 줄이면 체중이 더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탄수화물을 줄이는 다이어트법도 살을 빼는 데에는 효과가 있었고 가장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개인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만으로 판정받은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두 번에 걸쳐 기본 다이어트와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각각 실시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했을 경우 지방이 연소되면서 하루에 약 53g의 체중이 줄었다. 반면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의 경우 지방 연소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지만 하루에 약 89g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케빈 홀 박사는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과 비교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는 인슐린 분비를 줄이고 지방 연소를 증가시켜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방 섭취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했을 때 섭취 지방과 연소된 지방과의 불균형이 커져 체중을 더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체지방을 줄이려면 인슐린을 감소시켜 지방 조직에 축적된 지방을 없애고 신체에 의해 연소되는 지방의 양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기존의 이론을 반박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UPI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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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혓바늘, 안 아프게 없앨 수 없을까

 

헬스조선 / 2015-08-14 10:05

 

 

 

피곤하면 ‘혓바늘’, ‘입병’이라고 흔히 부르는 아프타성 구내염이 잘 생긴다. 혓바닥, 목안, 입 점막 등 여기저기에 작은 돌기가 난 것처럼 궤양이 돋는다. 눈에 보이는 증상 자체는 작지만, 고통은 크다. 치아에 쓸리거나 밥을 먹을 때마다 심한 고통과 함께 입속이 마비되는듯하다. 그렇다고 선뜻 조치를 취하기도 어렵다.

구내염을 없애는 약으로 흔히 떠올리는 것은 ‘알보칠’인데, 바르는 순간 아픈 부위를 손으로 꽉 잡은 듯한 극심한 통증과 얼얼함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이럴 때마다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구내염을 참고 말 것인지, 잠깐의 고통으로 통증을 없앨 것인지 선택해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아프지 않게 구내염을 없애는 방법도 있다. 연고 형태의 약을 써 보자. 환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약을 입속에 바르니 침과 함께 자꾸 삼키게 돼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바르자마자 약효가 빠르게 흡수되고 보호막이 생기므로 삼켜도 효과가 충분히 난다.

혀 뒤나 목에 염증이 생겼다면 입속에서 녹여 먹는 트로키제를 써 보자. 민트 맛이 나는 등 먹었을 때 느낌이 불쾌하지 않고, 사탕처럼 녹여 먹으면 되니 편하다. 입속 염증을 치료하고 균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로 입속을 헹구거나, 항염 효과가 있는 가글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입속에 균이 많으면 구내염이 잘 생기니, 입속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 유해균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구내염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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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의 효과, 심폐기능 강화·피부소독

 

파이낸셜뉴스 / 2015-08-14 16:12

 

 

 

산림욕의 효과가 화제다.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 때문이다. 피톤치드란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피톤치드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가 합성되어 만들어 졌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로,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의 효과는 산 중턱이 효과적이라고 전해졌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삼림욕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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