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쬘 시간 없다면…’ 비타민D 많이 든 식품 6가지
‘햇볕 쬘 시간 없다면…’ 비타민D 많이 든 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01 13:24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D는 기분 전환에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하지 않아 뼈에 축적되지 못해 뼈가 약해지게 된다. 또 비타민D 부족은 당뇨병과 각종 암 발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타민D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는 실외활동과 음식을 통한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전문사이트 ‘프리벤션’이 비타민D가 가장 많이 든 식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위주로
정리했다.
◆ 자연산 연어
자연산 연어 85g에는 비타민D가 307IU 정도가 들어있다. 자연산 연어는
양식 연어보다 비타민D 함량이 75%나 더 많다. 또한 연어에는 뇌 건강에 좋은 ω-3 지방산과 에너지를 주는 비타민B도 다량 함유돼 있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 섭취량이 달라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참치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 중 최고로 손꼽힌다. 참치 85g에는 229IU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또 ω-3 지방산이 풍부하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셀레니움도 다량 함유돼 있다.
◆
정어리
정어리 3마리에 든 비타민D는 219IU 정도다. 정어리는 수은 함량도 적고
ω-3지방산은 풍부한 식품이다.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 말린 표고버섯
말린 표고버섯 85g 당 비타민D 함량은 154IU 정도다. 특히 자연광에서
말린 버섯에는 생버섯보다 비타민D 함량이 8배나 더 많다. 또 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각종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달걀 노른자
큰 달걀 한 알에는 비타민D가 41IU 정도가 들어있다. 또 비타민B와 단백질이
풍부해 완전 식품으로 꼽힌다.
◆ 체다치즈
체다치즈 ½컵에는 비타민D가 12IU 들어있다. 저지방 체다치즈보다 비타민D가 11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치즈에 있는 장내 지방산인 다량의 낙산염은 뱃살을 줄이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