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회복은 물론 피부암 예방에 좋은 식품 7가지
피부 회복은 물론 피부암 예방에 좋은 식품 7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4-05 18:02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항산화 물질과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슬’이 피부암 예방에 좋은 식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 고구마
고구마에는 β-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β-카로틴은 피부 산성도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며 손상된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항염증 물질인 카테킨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항산화 물질은 폴리페놀은 암 세포 억제에 효능이 있다.
◆ 토마토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막아주며 햇빛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강황
강황 속 커큐민은 악성 흑색종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커큐민 속 항산화 물질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살 및 괴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 연어
연어, 호두, 아마씨에 풍부하게 든 ω-3 지방산이 피부 보호와 노화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커피
하루에 커피 세 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한 달에 한 잔 이하로 마시는 여성보다 기저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20%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기저세포암은 전체 피부암의 약 65%를 차지하는 암으로 자외선에 오랜 기간 노출된 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얼굴 중 특히 눈꺼풀이나 코 둘레에 잘 발생한다.
◆ 시금치
시금치와 같은 잎줄기채소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 피부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주일에 잎줄기채소를 세 번 이상 섭취할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