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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면역력 관리에 효과적인 ‘꿀의 효능’

호랭™ 2016. 10. 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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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면역력 관리에 효과적인 ‘꿀의 효능’

 

헬스조선 / 2016-10-06 10:29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몸이 약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따뜻한 꿀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꿀은 여러 가지 효소와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감기 등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특히 몸속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있는 꿀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섭취하는 즉시 에너지로 변하므로 원기회복이나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꿀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꿀의 당 성분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고, 아미노산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꿀을 활용한 뷰티 제품도 출시돼 있다. 보습효과도 탁월해 건조한 입술에 꿀을 바르고 랩을 잠시 붙여두면 한결 입술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유나 와인, 녹차 가루를 꿀에 섞어 세안제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꿀의 효능 때문에 과다하게 꿀을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꿀은 칼로리가 높고 당분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꿀 자체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다 섭취하게 되면 몸에 열이 나거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이나 평소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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