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후유증 떨쳐내는 데 좋은 식품 4가지
휴일 후유증 떨쳐내는 데 좋은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7-01-31 13:27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괜히 기분이 울적해지고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다. 소위 휴일 후유증 때문이다. 연휴가 끝난 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기분을 전환시키는 데는 비타민B가 함유된 음식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B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건강 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이런 식품 4가지를 알아봤다.
◆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ω-3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호두는 비타민 함유량 역시 높다. 호두에는 비타민B₁·B5·B6가 들어있어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며 기분을 북돋우는 작용을 한다. 아몬드 역시 비타민B₁·B₂·B₃·B5·B6·B9를 포함하고 있다. 호두와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아몬드를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비타민B6·B₁₂가 특히 풍부한 음식이 된다.
◆ 바나나
비타민B가 풍부하다. 바나나는 비타민B5·B6의 공급원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곤을 덜어주는 작용을 한다. 또 비타민C, 식이섬유, 칼륨도 많이 들어있다.
◆ 토마토
비타민B₁·B₂·B6가 들어있는 토마토는 비타민B6가 특히 풍부한 음식이다. 토마토에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설탕은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소금을 살짝 치거나 물에 데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리는 편이 좋다.
◆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B₂·B9·C, 철분,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이 풍부한 음식으로 주로 물에 데쳐 나물로 무쳐먹는 음식이다. 단, 물에 오래 데치면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빠르게 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