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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지키는 ‘아연’ 풍부한 식품
호랭™
2022. 3. 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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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지키는 ‘아연’ 풍부한 식품
코메디닷컴 / 2022.03.20 05:03
아연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
필수 미네랄 중 하나인 아연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상처 치유, 단백질 합성, 미각과 후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아연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남성 기준 하루 11㎎, 여성은 8㎎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코로나19 확산세까지 겹친 요즘, 꼭 필요한 영양소인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소개한다.
◆ 굴
굴 85g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3~4배에 달하는 아연 32㎎이 들어 있다. 게다가 굴에 함유된 철분과 구리는 빈혈 예방에 좋고, 타우린도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쇠고기
쇠고기 150g을 먹으면 하루 필요한 아연의 90%를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특히 이로우나, 평소 동맥경화증이 있다면 지방이 많은 부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검은콩
검은콩 한 컵에는 2㎎의 아연이 들어 있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으며,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노화를 방지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몸에 좋은 아연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메스꺼움, 복통, 오심, 식욕부진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과잉 섭취가 장기화되면 오히려 면역 체계가 약해지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다. 아연은 하루 35㎎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충제의 형태로 섭취할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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