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Cook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눈과 입 모두 즐거운 ‘삼색 대하 찜’

호랭™ 2016. 1. 13. 13:32
728x90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눈과 입 모두 즐거운 ‘삼색 대하 찜’

 

세계일보 / 2016-01-13 12:16

 

 

 

겨울이 제철인 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대하구이, 대하 찜으로 많이 먹는다.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는 비타민C·E 등의 비타민을 담고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섬유질 성분으로 변비 예방에 좋다.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코올로 인한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회식, 모임이 많은 연말, 연초에 먹으면 좋다. 대하를 고를 때에는 몸이 투명하며 윤기 나는 것을 고른다.


재료: 대하 8마리, 청·홍피망 1개씩, 달걀 2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대하는 껍질째 씻어 한 마리씩 손으로 들고 등을 휘어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이에 이쑤시개를 넣은 후 내장을 뺀다. 그 후 가운데 등 쪽에 1 정도 칼집을 내 껍질만 분리한다.
2. ①의 새우 머리에서 꼬리까지 이쑤시개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후 찜통에 넣어 5분 정도 찐다.
3. 청피망과 홍피망은 펼친 새우의 너비에 맞춰 얇게 채 썬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노른자만 얇게 지단을 부쳐 같은 크기로 썬다.
4. ③의 청피망과 홍피망은 각각 프라이팬에 볶는다.
5. ②의 대하를 꺼내 이쑤시개를 돌려가며 새우 살이 부서지지 않게 뺀 다음 청피망, 홍피망, 달걀지단을 올려 완성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