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은 우리 아이, ‘이 식품’으로 면역력 키우자
새학기 맞은 우리 아이, ‘이 식품’으로 면역력 키우자
헬스조선 / 2016-09-03 08:01
선선한 날씨와 함께 새학기가 시작됐다. 새학기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학습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그것보다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이 '건강'이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일교차가 큰 날씨나 온도변화에 취약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감기 등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평소에 면역력 향상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
◇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가을보약 ‘단호박’
단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감기 예방이나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단호박의 노란 빛을 띄게 하는 β-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며 몸 속 유해산소를 없애고 체내 신경조직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단호박에는 비타민B·C, 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식약처 공인 인증 면역력 식품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식품이다. 콩보다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체내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영양가 가득한 새콤달콤 키위
키위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가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특월하다. 식이섬유가 많아 공복감을 줄여줄 뿐 아니라 저혈당 과일로 분류돼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에게도 권장할 만 하다. 칼로리 당 영양소 균형이 뛰어나 적은 칼로리로도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