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씨 말린다” 15년차 의사가 매일 먹으라는 음식 5가지
헬스조선 / 2026.05.02 12:31

암 진단을 받으면 그동안 즐겨 먹던 음식부터 성찰하게 된다. 15년차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 남상근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고민하면서 차리는 매 끼 식사가 강력한 치료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 원장이 꼽은 매일 먹으면 암 예방에 좋은 식품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양배추·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 같은 식물화합물이 풍부하다. 이들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 100~200g 정도, 브로콜리는 살짝 찌거나 데치는 것을 권장한다. 너무 오래 끓이면 항암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서다.
▶ 발효 음식
김치와 청국장이 해당된다. 이같은 발효 음식에는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좋게 하고,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면역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 콩·두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특히 근육량과 체중 감소를 걱정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콩과 두부는 동물성 지방 대비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가 많고, 여기에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하게 먹지는 말고, 두부 반모 또는 무가당 두유를 챙겨 먹는 게 방법이다.
▶ 식물성 ω-3 지방산
들기름, 아마씨 기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튀김용 기름처럼 반복해서 가열된 기름은 세포막을 딱딱하게 만들고, 산화 스트레스를 키워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반면 들기름·아마씨 기름에는 식물성 ω-3 지방산이 풍부해 세포막을 유연하게 하고 산소와 영양 교환을 원활하게 한다.
▶ 토마토·마늘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는다. 마늘의 알리신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도록 유도한다. 중간 크기 토마토 1~2개, 마늘 2~3쪽을 하루에 꾸준히 먹는 것을 목표로 잡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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