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변비 날리고… 유자차로 감기 걱정 뚝!
경향신문 / 2016-01-05 16:25
몸에 좋은 겨울철 간식
겨울에는 외부활동이 줄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살찌기 쉽다. 이럴 땐 틈틈이 영양간식을 챙겨먹으면서 저하된 신체기능도 보완하고 살찔 걱정에서 벗어나보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먹으면 에너지도 생기고 건강에도 도움 되는 겨울대표간식을 알아봤다.
△ 한입 베어 물면 행복이 물씬 ‘군고구마’
겨울대표간식인 고구마는 각종 영양과 효능도 다양하다. 100g당 429㎎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노폐물배출과 고혈압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잦은 회식과 둔한 움직임으로 유발되는 변비완화에도 좋다.
△ 고소하고 달콤한 ‘군밤’
군밤은 군고구마와 쌍벽을 이루는 겨울대표간식이다. 밤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풍부해 천연영양제로 불린다. 특히 밤에는 항산화물질인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기능을 증진하는데 제격이다.
△ 따뜻한 방안 ‘귤’하나만 있으면 천국
겨울이면 손가락이 노래질 때까지 먹게 되는 귤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이다. 100g당 44㎎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의 윤기를 유지해준다. 또 말린 귤껍질에는 ‘리모넨’ 성분이 풍부해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시면 기침이나 가래완화효과가 있다.
△ 입 안 가득 퍼지는 단맛 ‘곶감’
오래전부터 겨울인기간식인 곶감은 입 안 가득 퍼지는 단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곶감에는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β-카로틴이 함유돼 있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또 곶감의 타닌은 체내의 알코올을 분해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 대표겨울차 ‘유자차’ 감기예방
유자는 겨울철 대표과일로 남해지역에서 11월과 12월에 생산된다. 유자는 주로 차, 청, 잼, 소스, 향신료 등으로 조리·가공해 활용한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들어 있고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리모넨성분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건강에 효과적이다. 특히 리모넨과 펙틴성분이 있어 고혈압이나 혈액순환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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