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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만 먹었을 때 생기는 충격적인 변화

 

세계일보 / 2016-02-18 15:41

 

 

 

탄산음료의 대표 격인 콜라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안다. 그러나 콜라의 유혹을 참아내기는 쉽지 않다. 만약 이를 썩게 하는 것 이상으로 그 악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해외 매체 메트로가 17일(현지 시간) 콜라만 마셨을 때의 몸의 변화를 소개했다.

ASAP 과학은 예일 대학 등을 포함한 대학 연구진의 결과를 토대로 습관적으로 콜라를 마시는 게 얼마나 몸에 안 좋은지를 정리했다. 이는 콜라뿐 아니라 비슷한 종류의 탄산음료에도 적용된다.

물의 적정 섭취량인 8잔을 콜라로만 마신다면? 일주일간 섭취하는 칼로리는 약 5,432㎉. 이미 몸무게가 몇 은 불어있을 것이다. 예일 대학 연구 결과, 사람들은 탄산음료를 마실 때 더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한다. 음료 속 칼로리는 먹은 것으로 치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달콤한 맛은 입맛을 돋운다. 칼로리가 0인 다이어트 콜라도 좋은 선택이 아닌 이유다.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니 후렌치 후라이를 더 먹어도 돼”라고 생각하는 보상 심리도 발동한다.

노화 속도도 촉진된다. 몇 년 후엔 당장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있을 것이다. 하루에 콜라 2ℓ를 16년간 마신 한 여성은 31세가 되기 전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그는 심장 관련 가족 병력이 전혀 없었음에도 부정맥과 실신 증상을 겪었다. 과당과 카페인이 몸속 칼륨을 빼앗아 갔기 때문. 습관적으로 마시는 콜라가 생명을 위협하는 악마의 음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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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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