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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제철 음식] 귤, 과육보다 껍질에 비타민C 풍부

 

파이낸셜뉴스 / 2017-01-22 22:19

 

 

 

귤은 겨울철 대표 과일이다. 추운 겨울 감기를 예방하고 건조하기 쉬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귤에는 특히 비타민C가 많아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사실 비타민C는 맛있는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다. 이 때문에 한방에서는 말린 귤껍질을 차로 끓여 먹으면 감기를 쫓고 가래를 삭여 기침을 멎게 한다고 한다. 또 몸속 노폐물을 없애주는 성분이 있으므로 자주 체하거나 구역질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귤껍질 속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귤 껍질에 불을 붙이면 파란 불꽃이 일어난다. 이 불꽃의 정체인 테레빈유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 혈관의 노화를 억제하는 헤스페리딘(비타민P)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하지만 귤차는 열이 심한 독감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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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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