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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꽉 잡는 조리법 ①] 당근의 ‘생장점’을 잘라내세요
헬스조선 / 2018-07-30 08:53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당근 써는 요령
당근은 잘못 썰면 β-카로틴이 절반으로 뚝 감소한다. 당근은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보내며 자란다. 그래서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β-카로틴이 2.5배로 많다.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야 당근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다. 당근의 바깥 부분까지 남김 없이 먹으려면 원형 썰기를 하는 게 가장 좋다. 깍둑썰기나 길게 썰기를 하면 누구는 당근의 안쪽만, 누구는 바깥쪽만 먹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안과 밖을 골고루 모두 섭취하는 게 힘들어지는 것이다.
당근 보관법
당근을 보관할 때는 생장점(세포 분열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부분)을 반드시 잘라내자. 며칠 보관한 채소에서 갑자기 잎이나 뿌리가 나는 건 그 생장점을 남겨놨기 때문이다. 생장점을 제거해야 영양소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채소의 생장점은 보통 끝 부분에 있다. 당근의 생장점은 가장 아래 뾰족한 부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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