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듬뿍 넣은 커리… 면역력 강화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20-03-17 14:48
건강하게 지내려면 면역력을 튼튼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잘 해야 한다. 과연 어떤 걸 먹어야 잘 먹었다고 할 수 있는 걸까? 미국 ‘헬스닷컴’이 면역력에 기여하는 다섯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 딸기
마침 제철인 딸기. 딸기에는 면역 시스템이 굴러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독감에 걸리더라도 회복이 빨랐다. 하루 권장량은 200㎎. 딸기 300g을 먹으면 충분하다. 딸기 외에도 오렌지 등 감귤류, 자몽, 브로콜리, 그리고 파프리카에 비타민C가 많다.
◆ 당근
비타민A의 일종인 β-카로틴의 보고. 비타민A는 박테리아, 그리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생산을 도움으로써 면역 시스템에 기여한다. 비타민A는 또 입, 소화기, 호흡기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당근 외에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구마, 시금치 등이 있다.
◆ 해바라기 씨
비타민E도 면역 시스템에 필수적이다. 면역 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대항하는 능력 자체를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해바라기 씨 반 컵이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E를 비롯, 어떤 비타민이든 영양제가 아니라 식품으로 먹는 게 좋다. 그래야 다른 영양소들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 콩
면역 세포의 기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이 풍부하다. 닭고기 등 동물성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대안도 있다. 구운 콩 한 컵이면 하루 필요량의 절반 이상을 얻을 수 있는 것. 호박씨에도 아연이 많아서 한 컵이면 하루 필요량의 80%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 생황
인도의 생강, 생황에 들어 있는 천연 화합물 커큐민은 강력한 항염증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항체 반응을 향상시킨다. 검은 후추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따라서 카레를 만들 때는 반드시 검은 후추를 넣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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