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로 좋은 메뉴 vs 나쁜 메뉴
코메디닷컴 / 2021.02.25 17:28
주말이면 느지막이 일어나 브런치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얼추 비슷해 보이는 브런치 메뉴 중에도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따로 있다. 어떤 메뉴를 고르는 게 현명할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좋은 메뉴 >
◆ 오믈렛
계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소시지나 햄 같은 가공육은 빼고 시금치나 버섯, 토마토처럼 몸에 좋은 채소를 듬뿍 넣어 먹을 것. 단 칼로리에 신경이 쓰이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계란 노른자는 덜어내고 흰자로만 요리하는 게 좋다.
◆ 샐러드
몸에는 좋지만 ‘풀’만 먹어서는 너무 헛헛하다고 느낄 수 있다. 새우를 곁들일 것. 새우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이 잔뜩 들었다. 반면 지방 함량은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연어 샌드위치
연어에는 단백질과 함께 심장에 좋은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통곡물로 만든 베이글 사이에 훈제 연어를 넣은 샌드위치는(크림치즈를 너무 많이 바르지만 않는다면) 아침 식사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 나쁜 메뉴 >
◆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과 마찬가지, 달걀이 들어가니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좋은 식품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프렌치 토스트는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너무 높다. 위에 흑설탕을 뿌리거나 휘핑 크림, 메이클 시럽 같은 토핑을 얹으면 칼로리는 더 높아진다.
◆ 팬케이크
역시 기본 반죽부터 칼로리가 높다. 거기에 버터, 시럽, 가루 설탕이 더해지면? 블루베리를 한 줌 뿌리거나 바나나를 몇 조각 곁들이는 걸로는 팬케이크의 단점을 덮을 수 없다. 같은 이유에서 와플 종류도 피하는 게 좋다.
◆ 해시 브라운
감자를 길쭉하게 썰어 기름에 튀긴 건 프렌치프라이. 잘게 다져 튀긴 걸 해시 브라운이라고 한다. 입에는 달지만, 몸에는 해로운 대표적인 메뉴. 지방이 너무 많다. 식용유로 튀긴 음식을 먹으면 트랜스 지방을 섭취하게 되는데, 그 양이 많아지면 유방암, 전립선 암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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