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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향병, 조선시대 후기에 만들어 먹던 떡?… 향기롭고 꿀의 은은한 달콤함
세계일보 / 2015-08-03 00:00
서여향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관심을 쏠리고 있는 서여향병(薯蕷香餠)은 마[산약(山藥)]를 썰어 쪄낸 다음 꿀에 담갔다가 찹쌀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지져내어 잣가루를 입힌 것으로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서여향병은 조선시대 후기에 만들어 먹던 떡으로 추정된다.
서여향병의 기본 재료인 마는 사람의 몸에 기운이 돌게하고 살도 찌게한다. 기억력을 좋게 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생식해도 소화흡수가 잘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여향병은 입안에서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면서도 사각한 질감을 느끼게 하며 고소하며 향기롭고 꿀의 은은한 달콤함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음식이다.
이에 대추꽃을 사이사이에 넣으면 보기가 더 좋아 손님접대나 명절음식으로도 좋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기 때문에 연로한 어르신이 드시기에도 매우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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