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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 연구, “자궁암·위암·간암에 특효”… PSA 우수연구상 수상
스포츠조선 / 2015-08-08 15:28
계란 노른자의 항암 및 DNA 손상 억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건국대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54) 교수는 지난달 미국가금과학협회(PSA)에 ‘계란 난황의 단백질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 논문을 제출,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백 교수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의 주요 단백질 중 하나인 포스비틴은 계란 한 개(60g)당 0.22g 들어있다. 포스비틴을 사람의 암세포에 적용하자 암세포 성장이 더뎌졌다는 것.
특히 효과를 본 것은 자궁암과 위암, 간암이다. 반면 유방암, 폐암에 대한 효과는 적었다.
또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자 그렇지 않은 백혈구에 비해 DNA 손상이 55.8% 줄어들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백 교수는 포스비틴을 암세포를 줄이는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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