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철 과일, 제대로 고르는 법은?
헬스조선 / 2015-12-08 10:51
동장군이 밀어닥치고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을 지나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제철과일이다. 과일은 제철을 맞았을 때 영양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월 제철 과일 제대로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석류
석류는 대표적인 12월 제철 과일이다. 석류는 100g당 67㎉의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다이어트에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으며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좋은 석류는 들었을 때 무겁고 겉이 선명한 붉은색이다. 껍질이 단단하고 상처가 적게난 것이 좋다. 특별한 보관법은 없으며 2~5℃ 정도의 시원한 곳에서 2~3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 비타민의 보고, 귤
‘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과일이 귤이다. 귤은 100g당 39㎉로 칼로리가 매우 낮은 편이다. 비타민A·C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를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귤은 비교적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풍부하다. 귤을 겹쳐서 보관하면 썩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되도록 보관해야 한다.
◇ 껍질에도 영양 뛰어난 사과
사과는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10월부터 12월이 제철인 겨울 과일이다. 사과는 100g당 57㎉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사과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 비율이 높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사과껍질의 퀄세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바이러스, 항균작용에 도움된다. 좋은 사과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속이 꽉 찬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또 손가락으로 튕겨 보았을 때 맑은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이 쉽게 숙성하므로 봉지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Food·C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숙취 예방”… 음주 전 먹어두면 좋은 5가지 (0) | 2015.12.08 |
---|---|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이색 샐러드 ‘된장 드레싱 삼겹살 샐러드’ (0) | 2015.12.08 |
싱겁고 구수하며 소박한 맛, ‘묵’ (0) | 2015.12.08 |
[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달콤하고 신선한 ‘곶감 샐러드’ (0) | 2015.12.07 |
카무트 효능, 식이섬유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 김규리 “곡물 맛이 아니라 고기 맛이 나” (0) | 2015.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