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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만들기, 떫은 맛 안 내려면 10분 이내에…

 

헬스조선 / 2016-01-08 10:34

 

 

 

요즘 같이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에는 커피보다 차(茶)를 마시는 게 좋다. 특히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차는 성질이 따뜻하면서도 건조하지 않아 폐에 좋은 작용을 한다. 겨울 감기로 몸이 아프고 편도선이 부었을 때 마시면 효과적이다. 오미자차 만들기는 어떻게 할까?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차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을 쫓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향상에 좋아 피로해지기 쉬운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좋은 음료다. 오미자차는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물처럼 갈증을 순간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수분을 생성해서 갈증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수시로 입이 마르는 사람이나 침 분비가 줄어드는 노인들에게 좋다.

오미자차 만들기는 간단하다. 오미자 40과 물 1.8ℓ를 주전자에 넣고 강한 불로 10분가량 끓인 후, 오미자 건더기를 건져내면 완성된다. 이때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맛이 강해지므로 되도록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오미자차는 일반 차와 다르게 뜨거운 물에 끓여 먹으면 떫고 신맛이 강해지므로 찬물에 우려 마신다. 신맛이 싫다면 꿀이나 과즙을 첨가해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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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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