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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의 효능, 하루 한 숟가락으로 건강 지키세요

 

헬스조선 / 2016-01-25 11:09

 

 

 

깨의 효능이 화제다. 깨는 다양한 음식에서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깨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간과하기 쉽지만, 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등 그 효능이 다양하다. 미처 알지 못했던 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깨의 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항산화 작용이다. 항산화 작용이란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의미한다.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되면서 여러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각종 질병과 노화, 특히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깨는 항산화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E가 풍부해 이러한 항산화 작용을 해낸다. 또 깨 지방질의 40%는 오레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레인산은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암 예방 외에도 깨의 효능은 다양하다. 깨에 함유된 세사민은 간 기능을 돕고 해독작용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세사미놀 배당체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모든 종류의 깨가 그 효능이 다양하지만, 특히 검은 깨는 껍질에 함유된 색소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또 레시틴 성분이 많은데, 레시틴은 대표적인 뇌 활성 물질로,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줘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렇듯 다양한 깨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적은 양이라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밥숟가락으로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깨는 볶아서 빻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깨의 표면은 셀룰로스라는 물질로 덮여있어 그대로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깨를 빻고 나면 공기에 노출돼 산화가 진행되므로, 먹기 직전에 필요한 양만 볶아서 빻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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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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