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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로 간편하게 만드는 맛있는 수제 간식 ‘우유 알프스 케이크’, ‘시나몬 밀크 티’

 

이데일리 / 2016-01-22 14:39

 

 

추운 겨울,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우유를 활용해 집에서 맛있는 우유 특별간식을 만들어보자. 요리하는 재미는 물론 고른 영양섭취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다.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알프스 케이크’와 독특하고 향긋한 ‘시나몬 밀크 티’를 추천한다.

 

< 우유 알프스 케이크 >
‘우유 알프스 케이크’는 하얀 찐빵에 까만 건포도를 넣어 찜통에 찐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다. 누구나 늘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다. 건포도 외에 여러 가지 말린 과일을 넣으면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건포도나 푸룬 등의 말린 과일은 설탕 시럽에 불린 후 사용하면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케이크의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부드러운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재료: 밀가루(중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10g, 건포도 100g, 럼 2큰술, 달걀 100g, 설탕 175g, 소금 3g, 우유 175㎖

1. 볼에 중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섞어 체에 내려두고, 건포도는 설탕시럽에 재운다.

2. 볼에 달걀과 설탕,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낸다.

3. 달걀물에 체에 친 중력분을 넣어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주걱을 세워서 자르듯이 섞고, 우유 175㎖도 넣어 살살 섞는다.

4. 은박지로 된 컵에 반죽을 ⅔정도만 채우고 건포도를 얹은 다음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10~12분 정도 찐다.

< 시나몬 밀크 티 >
가끔 색다른 음료가 맛보고 싶어질 때, 시나몬 밀크 티가 제격이다. 특유의 향을 지닌 시나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사 후에 마시면 소화를 도와준다. 시나몬 스틱은 수정과나 계피차를 끓여 먹는 계피를 막대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시나몬은 파우더와 스틱 형태로 판매하는데 파우더는 맛은 강한 대신 향이 금방 날아가 관리하기 까다로우니 스틱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다. 차를 스푼으로 젓지 않고 시나몬 스틱을 30~45초 정도 담가두거나 스나몬 스틱으로 저어주면 차에 계피 향과 맛이 풍부하게 우러난다.

재료: 홍차 잎 3g, 시나몬 스틱 1개, 우유 1컵, 설탕 1작은술, 뜨거운 물

1. 작은 볼에 홍차 잎을 담고 뜨거운 물을 찻잎이 잠길 정도로 부어 찻잎을 우린다.

2. 시나몬 스틱은 손으로 몇 조각으로 잘라 냄비에 담고 우유 1컵을 부은 후 약한 불에 끓인다.

3. 우유가 막 끓어오르려 하면 불을 끄고 미리 불려놓은 찻잎과 물을 부어 가볍게 한 번 휘젓는다.

4. 뚜껑을 닫고 5분 동안 우린 후 설탕을 넣는다.

5. 따뜻하게 데운 찻잔에 설탕을 넣고 거름망을 이용해 차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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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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