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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 물 마시는 방법, 운동 중에는 시간 간격 두고 마셔야

 

헬스조선 / 2016-06-07 14:59

 

 

사람의 몸은 70%가 물로 이뤄져 있다. 체내를 순환하는 수분은 신체 곳곳에서 생명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평소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특히 운동을 할 때는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수분 섭취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운동 중 적절한 수분 보충은 탈수를 예방하며 운동에 소모되는 에너지 합성을 유지한다. 운동 전·후, 운동할 때 물을 마시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아본다.

운동 전에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위가 팽창해 배가 부른다. 자칫하다간 운동 중 물을 게워낼 수 있기에 운동 시작 2시간쯤 전에 400~600 정도의 물을 마신다. 그다음, 운동 15~30분 전에 300~500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알코올·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해 몸 밖으로 물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는 중에는 갈증이 나 한 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보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갑자기 많은 양의 수분이 들어오면 위장에 부담을 줘 운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운동 중에는 적은 양의 물을 여러 번에 걸쳐 마시는 것이 좋다. 종이컵 ¾컵 정도를 15~20분 간격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후 신체는 많은 양의 수분과 전해질이 필요하다. 운동 후의 수분 보충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운동 후에는 운동 전, 운동 중보다 수분 양을 제한할 필요가 적다. 따라서 스스로가 적당하다고 느낄 정도로 물을 마시면 된다. 물보다 스포츠음료가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굳이 찾아서 마시지는 않아도 된다. 스포츠 음료에는 수분과 전해질이 포함돼 있어 갈증 해소를 돕지만 당류가, 포함 돼있어 운동의 체중감량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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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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