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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면 홀딱 반해, 들어는 봤니? ‘독도 새우’


뉴스1코리아 / 2017-11-08 14: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한 만찬 속 ‘독도 새우’가 화제다.

7일 청와대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만찬이 이뤄진 가운데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을만한 트럼프 방문에도 불구하고, 만찬 메뉴에 올랐던 독도 새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도 새우는 도화새우의 별칭으로 우리나라 동해 지역에서 서식하며, 수심 150~300m에서 발견된다. 황적색 바탕에 붉은색 가로줄 무늬가 있으며, 갑각의 옆면에는 큰 흰 점무늬가 여러 개 있다. 몸 표면은 매끈하며 아치형으로 휘었고 이마뿔의 앞부분에는 이가 없다.

성인 손바닥 크기만 하게 자라며 살이 단단하고 단맛과 감칠맛이 강하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새우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소개된 적 있는 독도새우는 원가만 해도 마리당 15,000원으로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다양한 조리법이 있지만 껍질을 제거하고 소금을 살짝 뿌려 먹는 것이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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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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