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먹어야 한다면’… 사무실 책상 서랍에 두고 먹으면 좋은 간식 3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5-09-28 09:24
사무실에서 꼭 간식을 먹어야 하는 당신이라면, 평소보다 좀 더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다. 일을 하면서 먹게 되는 간식은 자신이 의식하기 보다는 무심코 손이 가는대로 먹게 되기 때문에 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들을 먹게 되면 자칫 더 쉽게 살이 찌고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25일(현지시간) 미국 건강의료정보사이트 헬스닷컴은 사무실 책상 서랍에 두고 먹으면 좋은 간식과 피해야 할 간식 3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책상 서랍에 두고 먹어도 좋은 식품들이다.
■ 낱개 포장된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이 몸에 좋다고 해도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개별 포장된 작은 초콜릿을 먹도록 해보자. 치아 건강을 망칠 위험도 적고 기분 전환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볶은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칼로리가 낮은 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또 일반 콩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병아리콩을 먹으면 과자나 다른 정크푸드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나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
■ 과일바 또는 견과류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간식이 될 수 있다. 다만 구입하기 전 원재료와 영양성분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그렇다면 우리가 피해야 할 간식들도 있다.
■ 시리얼
아침식사 대용으로 사랑받는 시리얼. 적은 양을 먹는 것은 좋지만 큰 박스에 들어있는 시리얼을 두고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크래커 과자
크래커뿐 아니라 칩스나 프레첼 등은 일하는 동안 간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중독성이 심한 음식 중 하나. 또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일수록 과자 속 지방을 태우는데 시간과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땅콩잼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숟가락으로 땅콩잼을 떠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이 역시 중독성이 강한 식품 중 하나로 땅콩잼 대신 그냥 땅콩이나 견과류를 챙겨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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