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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가을에 가장 맛 좋은 ‘고등어 무조림’
세계일보 / 2015-09-28 11:30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이다. ‘가을 고등어와 가을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엔 고등어의 맛이 가장 좋다. 함유돼 있는 지방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지방산의 일종인 DHA, EPA가 풍부하다. 치매,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동맥경화,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에서 피가 엉기는 것을 막아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맛있는 고등어로 건강 챙길 수 있는 고등어 무조림을 만들어보자.
재료: 고등어 2마리, 무 ⅓개, 대파 ⅓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양파 1개, 물 1컵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½작은술, 후춧가루 ½작은술, 청주 1큰술
1. 고등어는 머리와 꼬리, 내장을 제거한 후 어슷하게 2등분한다.
2. 무는 납작하게 잘라 준비하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한다.
3.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기 한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냄비에 ②의 무와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린다.
6. ⑤에 대파, 고추, 양파를 골고루 올린 다음 양념장을 넉넉히 뿌리고 물을 부어 끓인다. 고등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중약불로 낮춰 조리고 무가 무르게 푹 익으면 접시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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