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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비타민B 풍부한 배즙으로 감기 예방


헬스조선 / 2015-11-05 14:42




낮 기온이 20℃ 안팎으로 떨어지며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큰 온도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때 신선한 배를 이용해 배즙을 만들면 감기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배에는 비타민B·C·E와 칼륨이 풍부해 체내의 대사 생리에 좋다. 또한 케르세틴이나 루테올린 같은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키워 감기 예방에 좋다. 배는 특히 콧물, 가래, 기관지염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또 배는 수분 함량이 약 85%로, 수분 부족으로 인한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배에 들어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배즙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배를 끓는 물에 넣고 20초 정도 데쳐 강판에 간다. 강판이 없다면 위생 장갑을 이용해 배를 짜도 된다. 간 배에 물을 붓고 체에 내린다. 강판에 갈린 즙을 받아 다시 끓여 따뜻하게 먹거나 얼음을 넣어 차갑게 먹을 수도 있다. 배를 고를 땐 껍질이 팽팽하며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다. 껍질에 푸른 빛이 없이 황갈색 빛이 선명한 것이 좋으며, 동그랗고 상저가 없어야 좋은 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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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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