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소주, 석유와 함께 두면 냄새… 맥주 직사광선 피해야

 

뉴스1코리아 / 2015-12-11 09:55

 

 

 

생탁주 0~10℃ 환경에 세워서 보관… 화학약품·농약도 주의

식품안전당국이 겨울철에 소주 같은 주류를 난방유(석유)와 함께 보관하면 냄새가 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주류는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이외의 물품인 화학약품, 석유, 농약과 함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직사광선과 고온 노출을 피하고 겨울철에는 결빙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소주는 석유와 함께 보관할 때, 맥주는 고온에 놔둘 때 이취(산화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맥주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성분 변화로 인해 침전물이 생기므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둔다.

생(生)탁주 등 냉장으로 보관하는 주류는 0~10℃에서 보관해야 한다. 마개를 통해 탄산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넘어지거나 외부 충격으로 압력이 상승하면 술이 넘쳐 가급적 세워서 보관한다.

겨울철 주류 보관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류 안전 정보 홈페이지(foodnara.go.kr/alcohol_safety> 자료마당>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