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포만감 주고 과식 막는’ 식욕억제 식품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3-25 09:55

 

 

다이어트를 위해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거나 간식을 먹지 않으면 오히려 나중에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돼 결국 다이어트를 망치게 된다. 음식들 중에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더 많은 에너지를 태우는데 도움을 주며 식욕을 잠재우는 것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프리벤션’이 ‘식욕 억제에 도움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 보리

탄수화물이라도 보리는 에너지를 더 빨리 태우고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리 속 식이섬유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고 장내에서 대사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쌀이나 감자 대신 보리를 먹어보자.

◆ 매운 고추

고추 속 캡사이신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½티스푼 정도의 고춧가루나 핫소스를 첨가해 먹으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되고 포만감도 증가하게 된다.

◆ 살코기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데 좋다. 이는 살코기의 단백질 때문인데, 단백질로 구성된 음식을 먹으면 배고픔이 줄고 포만감은 증가해 결과적으로 하루 열량 섭취량이 줄어들게 된다.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렌틸콩이나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 아몬드

아침을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고픔이 몰려온다면 아몬드 한 줌을 먹는 것이 식욕을 억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 때 과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러한 효능은 첨가물이 없는 생아몬드를 먹을 때만 해당된다.

◆ 연어

연어에 많이 든 ω-3 지방산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량을 늘려준다. ω-3 지방산은 참치, 고등어, 송어에 많이 들어있다.

◆ 호로파(페뉴그릭)차

펜넬이나 호로파 등 허브차가 극심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을 줄여준다. 호로파는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호로파에는 수용성 섬유소도 다량 함유돼 있다.

728x90
Posted by 호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