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에도 촉촉한 피부 유지하는 방법은?
헬스조선 / 2017-09-19 15:31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 때문에 피부도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면서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고 탄력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가을철에는 평소보다 피부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건조한 피부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클렌징을 이용해 피부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다. 세안 시에는 물의 온도를 적정하게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물이 지나치게 뜨거우면 피부가 땅기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세안 후 보습 화장품을 통해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최대한 빨리 샤워를 끝내고 보습 작용을 하는 로션도 바로 발라주는 게 좋다.
세안뿐만 아니라 평소 영양 상태나 휴식, 적정한 수면 시간 등도 피부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신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피부 질환 등에 방어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C는 피부 탄력과 부드러움을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피부 건강을 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오렌지 주스나 시금치, 풋고추 등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달걀노른자, 쑥갓, 당근 등에 많은 비타민A와 우유나 고등어에 많은 리보플라빈(비타민B₂)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이들은 항산화 비타민으로 피부에 있는 피지샘의 활동을 줄여 줘 피지 분비를 억제한다.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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