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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고기 많이 먹다간… 당뇨병 위험 높아진다
헬스조선 / 2017-10-04 08:00
당뇨 고기는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싱가폴 듀크-NUS 의과대연구팀이 45~74세 성인 6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당뇨병 발병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적색육을 많이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3% 높았다. 닭이나 오리, 거위 등의 가금류를 많이 먹을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 증가했으며, 생선이나 해산물은 당뇨병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붉은 고기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에 대해 고기에 들어있는 ‘헴철분’이라는 물질이 체내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민감성을 징가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고 운 푸에이 교수는 “당뇨병 위험을 줄이기위해서는 적색육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말고, 닭 가슴살이나 생선 등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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