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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 끓이는 법… 얼큰한 맛 대신 고소한 맛 ‘들깨 순두부탕’ 어때요

 

뉴스1코리아 / 2015-07-27 13:57

 

 

 

집에서 간단히 끓여먹을 수 있는 순두부찌개 조리법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두부는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겨울철은 물론이고 여름철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별미음식이다. 특히 순두부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의 단백질이 응고되었을 때 만들어진 것을 누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소화가 잘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순두부는 100g당 47의 적은 칼로리를 자랑하면서도 단백질은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순두부에 있는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를 부드럽게 해 줘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암 작용을 해서 유방암이나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순두부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역시 ‘순두부찌개’다. 순두부찌개하면 보통 얼큰하고 매콤한 맛을 떠올리지만, 여기서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면서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필수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들깨로 끓인 ‘들깨 순두부탕’ 조리법을 소개한다.

# 들깨 순두부탕
재료: 순두부 1봉지, 표고버섯 2개, 애느타리버섯 ½팩, 팽이버섯 1봉지,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마른 다시마(5×5㎝) 2장, 국물용 멸치 8마리, 마른 새우 10마리, 물 3컵, 들깻가루(거피) 3큰술, 찹쌀가루 ½큰술, 국간장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1½작은술


1. 체에 종이타월을 두껍게 깔고 30분 이상 받쳐두어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물을 3컵 붓고 마른 다시마와 국물용 멸치, 마른 새우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5분 정도 더 끓여 국물을 우린다. 그 다음 멸치는 건져내고 새우와 다시마는 잘게 썰어 다시 넣는다.
3. 표고버섯은 채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잘게 찢는다. 팽이버섯은 길이를 반으로 썬다. 홍고추와 풋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 씨를 털어낸다.
4. 우러난 국물에 순두부를 넣고 ③의 버섯들과 홍고추, 풋고추를 넣어 끓인다.
5. 들깻가루와 찹쌀가루를 볼에 넣어 섞고 국물을 조금 떠서 갠다. 불을 약하게 줄이고 국물에 들깻가루와 찹쌀가루 푼 것을 조금씩 넣어 푼다.
6. 조금 더 끓여 걸쭉해지면 국간장과 다진 생강,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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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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