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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장육 만드는 법, 삶은 돼지고기와 간장·설탕·팔각 등을 넣고 1시간30분 끓여야…
서울경제 / 2015-09-18 00:01
오향장육 만드는 법이 화제다. ‘오향장육’은 간장에 돼지고기를 조린 후 얇게 잘라내서 먹는 요리로, 다섯 가지의 향을 낸다고 하여 “오향”이라고 한다. 아삭아삭한 오이와 같이 먹으면 오묘한 맛을 느끼실 수 있다. 돼지고기를 살 때는 돼지껍질의 결이 고르고 투명하며 탄력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뜨거울 때 고기를 썰면 부서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고기의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해서는 실로 묶어 고정시킨다. 물은 8컵으로 계량했으나 냄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고기를 넣었을 때 거의 잠기는 정도 물을 부어주고 간장의 양도 조절한다.
1. 돼지사태와 돼지껍질을 끓는 물에 함께 넣고 30분 정도 삶아서 핏물과 기름기를 빼준다.
2. 냄비에 삶아 놓은 돼지껍질과 사태, 물, 간장, 설탕, 마늘, 대파, 생강, 팔각, 마늘 2쪽을 썰지 않고 통째로 담아 1시간 30분 정도 약불에서 끓인다.
3. 고기를 건져서 식히고, 남은 소스는 그릇에 담아 냉장실에 식혀 놓는다. 고기는 0.5㎝ 정도 두께로 편 썬다.
4. 오이는 편으로 썰어서 접시에 깔고 그 위에 썰어놓은 오향장육을 올려놓고, 식힌 소스 ½컵과 고추기름 2큰술을 섞어서 고기 위에 부어주고, 대파와 홍고추는 가늘게 채 썰고, 마늘 2쪽은 편으로 썰어서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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