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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08 물, 차 마시고… 기관지 건강 지키는 방법
  2. 2020.03.08 다이어트에 좋은 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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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차 마시고… 기관지 건강 지키는 방법

 

코메디닷컴 / 2020-03-07 11: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요즘 우리 신체에서 보호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곳 중의 하나가 기관지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눈, 코, 입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는 경로가 기관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와 기관 사이를 잇는 우리 몸의 공기 흐름 통로인 기관지를 잘 보호하는 게 요즘 건강관리의 포인트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건조해지기 쉬운 목과 코 등에 가장 필수적인 것은 수분이다. 물만 많이 마셔도 호흡기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데 여기에 더해 몸속에서 저마다 좋은 역할을 하는 건강 차를 곁들이면 더 좋다.

비타민 함유량이 많은 레몬차와 타닌 성분이 호흡기로 유입된 중금속을 침전시켜 배설하도록 돕는 녹차는 대표적인 건강 차다. 증상에 따라 다양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침과 천식 증상이 있을 때는 오미자차가 좋다. 살구차도 천식과 가래 등 기관지염 해소에 좋다. 단,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있는 살구 씨 끝부분을 정확하게 제거하고 깨끗이 닦아 2~3시간 달여 마셔야 한다.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도라지차는 도라지와 감초를 각각 10g씩 섞어 물 1ℓ에 넣어 끊여 마시면 좋다. 꿀차 또한 인후통을 다스리는 기능이 있어 따끔거리는 목에 도움이 된다.

박하차는 코 막힘을 다스리는 데 좋다. 이렇게 향도 좋고 빛깔도 다양한 건강 차들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느끼는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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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좋은 봄나물

 

파이낸셜뉴스 / 2020-03-07 15:28

 

오는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이다. 아직 서늘함이 남아있지만 무거운 패딩 코트 대신 가벼운 코트로 외출할 시기에 본격적인 본격적인 봄 준비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시기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겨울철보다 더 힘든 기분이 들 수 있다. 날씨가 풀리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피로가 쉽게 쌓이기 때문. 이 때 비타민·무기질 등 미량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나른한 증상이 더해진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가장 좋은 다이어트 조력자 중 하나로 ‘봄나물’을 꼽는다. 제철 나물에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기운을 차리도록 돕는다. 나물은 봄철 식탁의 단골손님이다. 봄에는 유독 떫고 쓴맛이 나는 봄나물이 풍성하며 이는 대체로 ‘카테킨 성분’에 의한 것인데 카테킨은 체중관리에 긍정적인 성분이다.

카테킨은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며 봄나물은 겨울 동안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 배출을 돕고, 야채 못 잖게 식이섬유를 섭취하도록 도와 끼니마다 나물을 식탁에 올리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전문가들이 꼽는 다이어트에 좋은 나물로 냉이·달래·봄동·미나리를 들 수 있다.

냉이는 나물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풍부하다. 이뿐 아니라 철분, 비타민A·B₁·C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나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를 밥이나 죽에 넣어 쌉싸름하게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고, 육류와 잘 어울리는 나물이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소고기 등을 먹을 때 달래를 섭취하면 매콤한 맛을 더해 퍽퍽한 맛을 상쇄해 준다.

입이 심심한 사람은 간식으로 ‘봄동’을 즐겨보자. 배추보다 잎이 조금 두껍지만 연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봄을 대표하는 채소다. 항산화 성분인 β-카로틴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삭거리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봄동 겉절이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염분이 적은 장류와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미나리에는 철분·엽산이 풍부해 여성 다이어터에게 권할 만하다. 지방분해를 돕고 혈압을 낮추는 등 해독작용을 도와 끼니마다 조금씩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다만, 아무리 좋은 봄나물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대체로 나물은 생으로 섭취하기 어려워 데치거나 무치는 등 조리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다이어터 중에는 생 야채 섭취에 부담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나물 반찬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며 다만 체중감량 중이라면 나물을 무칠 때 짜지 않게 간을 하고, 기름에 볶는 대신 물에 삶거나 데쳐야 보다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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