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 열대야] 밤이라도 괜찮아… 불면 출출함 달래줄 건강간식 4가지
헤럴드경제 / 2015-07-28 09:43
해가 지고 저녁을 넘어 시계가 본격적인 ‘밤’의 지대로 들어서면 먹는 것에도 자연스레 제약이 생긴다. 잠을 자기 몇 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으면 살이찐다, 자기 전에 먹으면 잠이 들지 않는다 등 잘 알고 있는 각종 건강상식들 덕에 무의식적으로 먹는 것을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열대야로 인해 잠 못드는 밤이 더욱 길어진 요즘, 빠지지 않는 잠을 억지로 청하면서 출출함까지 이겨내기에는 밤이 허락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 너무 절제의 밤을 보낼 필요는 없다. 사실 적당한 양의 적절한 밤 간식은 오히려 숙면을 취하거나, 다음날 아침 체내 혈당을 조절해 더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데 도움을 준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무더운 밤, 당신의 식욕을 봉인해제 시켜줄 건강간식을 소개한다.
▶ 다크초콜릿
밤에 먹지 말아야 할 것 중에 왠지 가장 피해야할 것만 같은 초콜릿. 하지만 초콜릿은 하루일과를 마친 후 피로해진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충분한 휴식이 힘들 때 적당량 섭취하면 좋은 것이 바로 이 초콜릿이다. 물론 초콜릿이라고 다 같지는 않다. 마트나 슈퍼에 판매하는 ‘단’ 초콜릿 대신 설탕 함량이 적은 다크 초콜릿을 추천한다. 다크 초콜릿은 항산화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혈압을 낮춰주는데도 역할을 한다. 밤에 허락되는 다크초콜릿을 고를 때는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것을 추천한다.
▶ 피스타치오
껍질 까먹는 재미가 쏠쏠한 피스타치오는 밤에 먹는 간식으로 최적화된 식품이다. 딱딱한 피스타치오의 껍질을 까서먹는 일련의 행위들이 섭취 속도를 조절하고, 껍질이 없을 때와 비교해 섭취하는 총량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는 ‘피스타치오 효과’라고해서 실제로 여러분야에서 입증된 사실. 즉 과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것 외에도 피스타치오가 갖고 있는 영양적 효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피스타치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B6, 티아민, 칼륨, 불포화지방산 등 건강한영양소가 풍부하다. 지방함량이 적은 치즈와 함께 먹어도 든든한 간식이 된다.
▶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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