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20.01.31 춘어 ‘삼치’·겨울철 일미 ‘꼬막’…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
  2. 2020.01.30 혈전 방지하는 데 좋은 식품 7가지
  3. 2020.01.30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4. 2020.01.24 꼬막비빔밥, 제철맞아 통통하게 살오른 꼬막… 밥·양념장과 비비면 ‘뚝딱’
  5. 2020.01.23 겨울철 심장 건강 지켜주는 식품 6가지
  6. 2020.01.22 복부팽만 증상 완화하는 음식 조합 3가지
  7. 2020.01.21 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 디톡스’ 음식 5가지
  8. 2020.01.21 머리 지끈지끈 ‘두통’ 완화하는 음식 5가지
  9. 2020.01.19 감기 예방에 좋은 ‘마늘’… 효과 높이는 조리법
  10. 2020.01.18 기분 조절에 좋은 건강 먹거리 5가지
  11. 2020.01.18 심장 건강 돕는 음식 vs 심장 망치는 음식
  12. 2020.01.13 못생기고 맛도 없는 과일이지만 근육통 치료엔 감초 격
  13. 2020.01.13 양파, 왜 항암·염증 완화에 좋을까? “냄새보다 건강이 먼저”
  14. 2020.01.13 아침 대용으로 좋은 바나나… 주의할 점은
  15. 2020.01.12 [명욱의 술 인문학] 맥주의 홉과 전통주 솔잎의 평행이론은…
  16. 2020.01.11 암을 막고… 과일, 채소 색깔별 건강 효과 6가지
  17. 2020.01.11 류머티즘에 도움되는 음식 6가지
  18. 2020.01.10 몸에 쌓인 노폐물·독소 배출… 이 과일 드세요
  19. 2020.01.10 암·골다공증 예방 도움… 브로콜리 효능 7가지
  20. 2020.01.09 암, 당뇨 위험 낮춰… 건강에 좋은 흰색 채소 4가지
  21. 2020.01.09 귤 박스에 쌓아두지 마세요… 겨울철 과일 보관법
  22. 2020.01.08 견과류 중 항산화 성분 가장 많다는 ‘이것’
  23. 2020.01.07 딸기, 많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있다
  24. 2020.01.06 소한, 혹한기 속 체온 높이는 ‘식품’은?
  25. 2020.01.06 젊음 유지하려면… 줄여야 할 식품 3가지
  26. 2020.01.06 장을 튼튼하게… 대장암 예방에 좋은 과채 5가지
  27. 2020.01.03 새해엔 더 많이… 1월의 슈퍼푸드 네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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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어 ‘삼치’·겨울철 일미 ‘꼬막’…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

 

뉴스1코리아 / 2020-01-31 06:00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춘어로 불리는 '삼치'와 겨울철 일미 '꼬막’이 선정됐다.

삼치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며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구이로 조리해서 먹기에도 좋다. 또 다른 어류와는 달리 계절에 따라 지방 함유량의 변화가 많아, 지방이 많이 축적된 겨울철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나며 가격도 저렴하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우수한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비타민 B군과 철분, 칼슘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발육을 돕는 효능이 있다. 꼬막은 주로 매콤한 양념에 무쳐 먹었으나, 최근에는 꼬막에 밥과 고추, 각종 양념을 함께 비벼 먹는 ‘꼬막비빔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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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방지하는 데 좋은 식품 7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29 09:02

혈전(피떡)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 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한다. 때로는 벽에서 벗겨져 하류의 혈관을 막아 그 부분의 장애를 일으킨다. 심장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 혈전이다. 혈전이 몸속을 떠돌다 폐에 자리 잡으면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선천적 심장병 등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혈액을 희석시켜 응고를 막는 약이 필요하다. 이런 약품 외에 혈액을 묽게 해 혈전을 막는 데 좋은 천연 식품이 있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소개한 혈전 예방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1. 마늘
마늘은 천연 항생, 항균 식품이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향을 없앤 마늘 가루가 항 혈전 작용을 한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마늘은 효과가 적고 지속시간도 짧지만 혈액을 묽게 하는 역할을 한다.

2. 은행잎
은행나무 잎에서 만든 허브 보충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다. 은행잎 보충제는 혈관 장애, 기억력이나 기력 쇠퇴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은행잎에는 혈액을 묽게 하고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혈전을 용해시킨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은행잎 추출물은 혈전을 치료하는 약인 스트렙토키나제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3. 당귀
‘여성 인삼’으로 알려진 당귀는 중국에서는 혈전을 감소시키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당귀는 혈전이 형성되는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귀에 들어있는 쿠마린 때문이다. 쿠마린은 항 응고 효과가 있다.

4. 강황
강황은 오랫동안 카레 등 요리나 의료 목적을 위해 사용돼 왔다.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염증을 퇴치하고, 혈액을 묽게 하며 항 응고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강황을 음식에 넣어 먹으면 혈액의 항 응고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황은 카레나 수프에 넣어 먹거나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5. 카옌페퍼
카옌페퍼는 무척 매운 고추의 일종이다. 가루 상태로 요리나 양념에 조금씩 넣어서 사용한다. 이런 카옌페퍼에는 살리실산염으로 불리는 천연 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강력하다. 건강식품 판매처나 온라인에서 카옌페퍼 가루가 담긴 캡슐을 파는 곳이 있다. 카옌페퍼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향상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6. 아몬드, 통곡물
혈액 희석제를 먹고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해서는 안 된다. 비타민E를 얼마나 섭취해야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는 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루에 400(IU) 이상이 권장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에 걸쳐 비타민E 보충제를 매일 1500IU 이상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보충제보다는 식품을 통해 비타민E를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아몬드, 잇꽃 기름(홍화유), 해바라기 씨나 기름, 밀 배아 기름, 통곡물 등이 있다.

7. 계피
계피에도 강력한 혈액 희석제인 쿠마린이 들어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혈액 희석 제재인 와파린도 쿠마린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카시아 계피는 스리랑카, 인도 등에서 나는 실론 계피에 비해 쿠마린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쿠마린이 많이 든 계피를 장기간 섭취하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다른 혈액 희석 천연 식품과 함께 계피를 조금씩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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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28 09:02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는데 이 효소는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에 많아 심장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률을 높이는 내장지방 축적을 유도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면 아무 것이나 먹어서는 안 된다.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스트레스 해소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아스파라거스
가는 줄기 형태의 아스파라거스는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데 탁월하다.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으로 찌거나 구워서 먹고 잘게 썰어 스프에 넣기도 한다.

2. 녹차
녹차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있다. 테아닌은 스트레스 부하로 인한 심장박동 수와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고 뇌기능을 향상시켜 정신력을 요하는 수행 능력을 개선한다.

3. 마늘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은 암, 심장질환은 물론 일반적인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체계가 약해져 이런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마늘 섭취가 필요하다.

4.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차는 편하게 잠자리에 드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많이 추천되는 것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차는 불안장애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5. 베리류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와 같은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 인지력이 예리해지는데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독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를 먹은 사람들은 시험을 치르는 동안 혈압과 코르티솔 수치가 낮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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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비빔밥, 제철맞아 통통하게 살오른 꼬막… 밥·양념장과 비비면 ‘뚝딱’

 

문화일보 / 2020-01-23 14:31

꼬막 2㎏ 삶으면 살 500g 나와… 해감 하지 말고 소금으로 씻어… 한김 식힌 끓는 물에 꼬막 넣고… 한 두개 입 벌어지면 건져내야… 체망밭쳐 뜸 들여야 육즙 살아간 맞춰가며 양념… 참기름 살짝

제철 맞은 꼬막이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설을 전후한 시기가 꼬막 맛이 가장 좋을 때다. 갯벌이 기름진 전남 보성군 벌교 꼬막을 제일로 친다. 꼬막은 펄에서 3∼4년간 자라는 참꼬막과 바다에서 2년 정도 키우면 상품이 되는 새꼬막, 그리고 참꼬막, 새꼬막보다 월등히 크고 붉은 피가 가득한 피꼬막(피조개) 등 세 종류다. 참꼬막은 사람이 손으로 채취해야 하고, 새꼬막은 배를 이용해 대량으로 건진다. 그래서 참꼬막 값이 새꼬막의 서너 배에 이른다. 또 간척사업과 남획, 종의 열성화 등으로 참꼬막을 보기 힘들어졌다. 참꼬막은 껍데기에 굵은 줄이 17∼18개 새겨져 있고, 새꼬막은 30여 개, 피꼬막은 40여 개의 가는 줄이 있다.

꼬막은 삶아서 바로 먹어도 되지만 양념을 올리거나 무쳐 먹어도 좋다. 꼬막비빔밥을 만들어보자. 꼬막 2㎏을 삶으면 500g 정도의 살이 나온다. 꼬막은 해감을 안 해도 된다. 굵은 소금을 넣고 박박 문지른 후 물을 여러 번 갈아가며 깨끗이 씻는다. 꼬막이 잠길 정도의 물을 끓이다가 찬물을 부어 한 김 식힌 후 꼬막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젓는다. 그래야 꼬막살이 잘 떨어진다. 참꼬막은 5∼6번 젓다가 한두 개가 입을 벌리면 바로 체망에 밭쳐 뜸을 들여야 육즙을 가둘 수 있다.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에 나오듯 참꼬막은 ‘간간하고, 졸깃졸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맛이 특징이다. 하지만 펄 냄새가 나고, 비릿한 맛이 싫으면 서너 번 더 저어 대여섯 개가 입을 벌릴 정도까지 삶는다. ‘태백산맥’에는 또 ‘알맞게 잘 삶아진 꼬막은 껍데기를 까면 몸체가 줄어들지 않고, 물기가 반드르르 돌게 마련이다’라고 쓰여 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살이 쪼그라들어 먹을 게 없다. 새꼬막도 같은 방법으로 5∼6분 삶는다. 삶기보다는 데친다는 표현이 맞는다.

데친 꼬막의 살을 발라 볼에 담는다. 이 과정에서 육즙을 따로 받아둔다. 꼬막살 500g이면 3∼4인분이 된다. 꼬막 육즙 2T에 간장 3T, 맛술 1T, 매실청 1T, 다진 마늘 ½T, 통깨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볼에 담긴 꼬막살에 고춧가루 2T, 다진 청양고추 2개, 잘게 썬 쪽파 한 줌과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 양념장은 한꺼번에 다 붓지 말고, 간을 봐가며 추가한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뿌린다. 무친 꼬막살을 덜어낸 후 그 볼에 밥을 넣고 남은 양념에 버무린다. 그릇에 꼬막과 밥을 나눠 올리면 완성.

꼬막비빔밥을 만들기에는 새꼬막이 더 낫다. 값도 참꼬막보다 싸거니와 밥에 비벼 먹으면 식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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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장 건강 지켜주는 식품 6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23 09:02

기온이 낮은 겨울철이 되면 걸리기 쉬운 질병들이 있다. 추운 곳에 장시간 있으면 한기가 돌면서 점점 혈류가 느려진다. 이 때 체온이 떨어지면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질환 역시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등 심장 관련 질환의 위험률이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올라가 심장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또 여름에는 몸매를 가꾸기 위해 식사나 운동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겨울에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덜 가지면서 위험률을 더욱 높이게 된다. 따라서 평소 야외활동을 할 때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6가지를 알아본다.

1. 견과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2. 콩류
콩류를 일주일에 적어도 4차례 먹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2%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올리브 오일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 속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주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4. 베리류
영양학 연구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베리류는 염증을 낮춰주고 심혈관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케일이나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항염증 효과와 해독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6. 연어
ω-3 지방산이 많은 기름진 생선은 심장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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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만 증상 완화하는 음식 조합 3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22 09:02

건강한 식사를 한 뒤 혹은 열심히 운동을 한 뒤조차 복부팽만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처럼 속이 불편해지면 식이조절과 운동이 건강 개선에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회의감이 들게 된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은 운동 시 코 대신 입으로 호흡을 했을 때 나타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먹은 음식의 종류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를 개선하면 복부팽만감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 소화가 잘 안 되는 당분,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들을 먹으면 주로 복부팽만감이 나타난다. 이런 음식들은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을 깨트려 뱃속을 불편하게 만든다. 반대로 복부팽만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다. 수분 함량이 높고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기관이 좋아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뱃속에서 느껴지는 거북하고 불편한 증상이 완화된다.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관 내 박테리아의 균형을 회복하고 소화과정을 돕는다. 이로 인해 복부팽만감도 완화된다. 이와 관련해 ‘에브리데이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복부팽만감을 줄이는 음식 조합 3가지를 알아본다.

1. 저당·저지방 요거트 + 호두 토핑
이 건강한 조합은 단백질, 칼슘, 비타민D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체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요거트 위에 호두나 아몬드를 부숴 토핑으로 올리면 건강한 지방인 ω-3 지방산과 식이섬유까지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조합은 뱃속이 더부룩해지는 걸 막고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까지 더해 먹기 좋은 간식이 된다.

2. 바나나 + 아몬드 버터
바나나는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배를 차분하게 달래는 효과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칼륨도 풍부해 뱃속에 수분이 고여 불편해지는 것을 막는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몬드 버터를 소스처럼 찍거나 발라먹으면 혈당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생긴다. 아몬드에 든 건강한 지방은 복부지방과 복부팽만을 유발하는 염증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데도 기여한다.

3. 치아씨드 + 계피가루
치아씨드는 식이섬유와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우유 반 컵에 치아씨드 테이블스푼 1개를 넣고 불린 뒤 계피가루를 더하면 항염증 및 혈당 수치의 안정화로 뱃속을 보다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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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 디톡스’ 음식 5가지

 

헬스조선 / 2020-01-20 15:59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체내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체내 독소가 쌓이면 피로감을 느끼고, 염증을 유발해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마다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디톡스 음식을 먹어보면 어떨까.

 

▷ 파인애플·망고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이러한 과일은 섭취했을 때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려 단맛이 나는 다른 과일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₁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까지 있다.

▷ 해조류

해조류에는 비타민, 요오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이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하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가 된다. 특히 파래에는 ‘알긴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녹차

녹차 속에는 카테킨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옥신은 지용성 유해물질로, 우리 몸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분을 말한다.

▷ 발아현미

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들어 있어 백미 등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훨씬 풍부하다. 게다가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가량 많다. 또한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되고 남은 영양분과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춘다.

▷ 마늘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리신은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인다.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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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지끈지끈 ‘두통’ 완화하는 음식 5가지

 

헬스조선 / 2020-01-20 17:59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며칠 이상 계속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두통이 심해지면 속이 미식거리거나 어지럽기까지 하다. 진통제 등 약을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연어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실제 연어 등 생선에 있는 생선유는 항염증, 신경보호 효과가 있어 편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아몬드
아몬드에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해주는 효과가 있어 ‘행복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로 인해 두통까지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아몬드에 많은 마그네슘은 근육, 혈관을 이완시킨다. 근육 긴장으로 유발되는 긴장성 두통은 마그네슘 섭취로 줄어들 수 있다. 아몬드에 ‘살리신’ 성분도 들었는데, 이 성분은 진통제에도 쓰인다.

◇​ 박하
박하는 두통, 신경통에 좋다고 익히 알려진 식품이다. 몸에 열이 오르면서 두통이 생길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박하차를 마셔도 좋다. 맥박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 ​생강
생강은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큰 음식이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통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 ​버섯
버섯에는 비타민B₂가 많다. 비타민B₂가 많이 든 음식은 두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영지버섯이 두통 완화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다. 꾸준히 영지버섯을 먹으면 혈관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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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에 좋은 ‘마늘’… 효과 높이는 조리법

 

헬스조선 / 2020-01-19 08:02

 

이번 겨울, 감기가 걱정된다면 음식에 마늘을 곁들여보자. 마늘 속에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조리법에 따라 알리신의 체내 흡수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 알리신, 면역력 높이는 데 도움
마늘에서 알싸한 향과 매운맛이 나는 건 알리신 때문이다.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항균 효과가 있어, 감기로 생기는 염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실제 1994년 한 화학자는 알리신이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해, 세균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마늘에는 신진대사 촉진 기능과 혈액순환 증진 효과도 있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 걸릴 확률이 64% 낮았다.

◇ 자르거나 으깰수록 더 풍부해져
생마늘에는 ‘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마늘을 자르고 으깨면 세포가 파괴돼 알리나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하는데, 이때 알린이 알리신으로 변한다. 따라서 알리신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서 먹는 게 좋다. 반면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과 수용성 비타민C 등이 감소한다. 감기 예방이 아닌 노화 방지를 원한다면 익혀 먹어도 좋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단맛이 증가해 생마늘보다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

◇ 굽는 것보다 삶는 게 좋아
마늘을 익혀 먹고자 할 때는 굽기보다 삶는 게 좋다. 마늘의 또 다른 핵심 성분 중 하나이며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S-알리시스테인’은 삶을 때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는 끓는 조리법, 데치는 조리법,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조리법에 따른 생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함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삶을 때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알리시스테인이 제일 많을 때는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로, 생마늘(2.77㎎/g)의 4배에 달하는 9.16㎎/g으로 나타났다. 또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간 그대로 둔 후에 요리에 사용하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한다.

◇ 우유와 함께 먹으면 냄새 덜 나
마늘을 먹으면 대화할 때 냄새가 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마늘을 먹은 뒤에 입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찻잎으로 양치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에는 마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파슬리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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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조절에 좋은 건강 먹거리 5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16 09:02

달거나 기름진 음식은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먹는 동안 기분이 즐거워진다. 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불쾌한 기분이 동반된 포만감이 찾아오고 죄책감이나 후회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로 이끄는 식품은 없을까. ‘투데이닷컴’이 소개한 건강하게 기분을 좋게 하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호두
호두 30g에는 대략 단백질 4g과 식이섬유 2g이 들어있다. 이러한 영양소는 허기를 달래주고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준다. 호두는 마그네슘과 인을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이기도 하다.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사람은 우울증 위험률이 높다. 호두는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당질 함량이 낮은 편이다. 즉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높이는 음식이 아니라는 의미다.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변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해지므로 혈당 수치를 안정화할 수 있는 음식이 정신 건강에 좋다.

2.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기분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먹는 즉시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간식이다. 단, 코코아 함량은 높을수록 당분 함량은 낮을수록 이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코코아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많이 먹을 필요 없이 하루 초콜릿 2~4조각 정도면 충분하다.

3. 케일
케일을 한 컵 분량 정도 먹으면 비타민A·K 등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또 호두와 마찬가지로 혈당 수치와 기분 조절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과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다. 케일 1~2컵 분량을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감자처럼 칩 형태로 만들어 5~10개 정도 간식처럼 먹어도 된다.

4. 커피
커피를 만드는데 쓰이는 원두는 기분을 북돋우는 열매다. 원두에 든 카페인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을 초롱초롱하게 만들며 민첩성을 높여 운동 신경도 향상시킨다. 커피는 우울증 위험률을 떨어뜨린다는 보고도 있다. 커피 한 잔에는 대략 150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300g으로 제한하는 게 좋으므로 하루 2잔 정도가 커피 적정 섭취량이다.

5. 굴
굴은 칼로리가 낮고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혈액 순환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을 해 심장 건강에도 유익하다. 다른 해산물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지방인 ω-3 지방산을 섭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굴은 아연을 제공하는 음식이기도 한다. 이 미네랄 성분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와 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기분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굴이 뇌 건강에 유익한 음식으로 꼽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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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건강 돕는 음식 vs 심장 망치는 음식

 

헬스조선 / 2020-01-13 14:06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지며 심장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는 탓이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심근경색 사망자는 1월에 가장 많다. 이럴 때일수록 심장에 해로운 음식은 피하자.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행하는 저널 ‘순환기(Circulation)’에 따르면 심장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음식이 있다. 심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과 이로운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 심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

▷ 트랜스 지방

심장 건강을 위해서 가장 먼저 피해야 할 음식은 튀김, 도넛 등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음식이다. 트랜스 지방은 체내 염증 물질을 늘려 혈관 기능을 망가뜨린다. 심장 세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가공육

가공육은 살코기가 아닌 지방 부위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고, 보존을 위해 나트륨도 많이 넣는다. 나트륨은 혈관에 스며들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가공육은 일주일에 50g 이상을 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 정제된 곡물

정제된 곡물도 심장 건강에 안 좋다.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한 번 먹을 때의 적정량은 빵 한 조각이나 시리얼 2분의 1컵 정도로 적다. 붉은 고기 또한 정제된 곡물 다음으로 좋지 않은 만큼,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게 좋다.

◇ 심장 건강에 이로운 음식

▷ 과일, 견과류, 생선

심장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은 과일, 견과류, 생선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과일은 하루에 세 번(한 번에 ½컵 정도), 견과류는 1주일에 네 번(한 번에 30g), 생선은 1주일에 두 번(한 번에 100g) 이상 먹는 게 좋다. 이들 음식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심장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채소, 식물성 기름

채소는 생채소의 경우 한 컵 분량으로 매일 세 번, 익힌 것이라면 ½컵씩 세 번 먹으면 된다. 식물성 기름은 한 티스푼씩 하루에 최대 6번 먹는 게 좋다. 채소 또한 각종 영양 성분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통곡물, 콩, 요거트

통곡물이나 콩은 ½컵씩 하루에 세 번 먹는 게 좋고, 요거트는 한 컵씩 두세 번 먹으면 된다. 치즈, 달걀, 가금류(닭·오리·거위 등), 우유는 심장에 좋긴 하지만 동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하루에 한 잔 정도만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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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고 맛도 없는 과일이지만 근육통 치료엔 감초 격

 

중앙일보 / 2020-01-13 07:01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 (66)

 

모과는 네 번 놀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처음 보면 “무슨 과일이 이렇게 못생겼나” 싶을 정도로 울퉁불퉁 못 생겨서 놀란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가게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막상 코앞에 가져가면 “어? 향이 너무 좋은데” 하면서 놀란다. 많은 차 안에 방향제로 쓸 만큼 은은하면서 우아한 향은 어떤 향수 못지않다. 이 향에 속아 한 입 베물었다가는 온갖 인상을 다 쓰면서 퉤퉤 하며 뱉어내기 바쁠 것이다. 맛이 너무 없고 시큼 텁텁해서 또 놀란다. 과일 맛이 이렇다니 하면서 뱉어내다가 모과의 효능을 들으면 마지막으로 놀란다. “아니 이렇게 좋은 효능이?” 그렇지만 다시 맛을 볼 엄두는 안 난다. 그래서 모과는 청으로 만들어 먹는다.

『본초강목』이라는 아주 오래된 약초 서적에 따르면 모과는 음주로 손상된 부분을 낫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면서 소화를 편하게 한다. 또 설사할 때도 쓰며 입덧할 때도 좋다고 한다. 과일의 맛을 기대하고는 못 먹지만, 약으로 복용해야 할 때는 맛과는 상관없을 테니 이런 증상일 때 그냥도 좋고 익히거나 달이거나 해서 먹으면 좋겠다. 그 외에 동의보감과 각종 의서를 참고해 모과의 효능을 현대적인 의미로 두 가지로 정리하면 근육이 굳었을 때 풀어준다, 소화기를 좋게 한다로 요약할 수 있다.


한약으로 모과를 쓸 때는 뭐니뭐니해도 근육통일 때 딱 먼저 떠올린다. 근육이 굳거나, 목 뒤와 어깨 근육이 단단해지고, 쥐가 잘 나는 경우에도 좋다. 근육통 뿐만 아니라 디스크 계열의 요통, 퇴행성 관절염에 쓰는 처방 중에 모과가 주요 약재인 처방이 있다. 원로 한의사로 명성이 높았던 고 배원식 선생의 활맥모과주라는 처방인데, 재밌게도 술로 만들어서 음용하도록 했다. ‘약에 웬 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한약을 달일 때는 ‘주수상반전(술과 물을 반씩 넣고 달이는 방법)’이라는 것이 있다. 술의 기운이 온몸에 퍼지는 게 빠르기 때문에 온몸의 혈액순환을 도울 때 좋다. 그런데 이 처방은 직접 술로 만들어 마시니 퍼지는 효능은 더 좋을 것이다.

처방은 모과 우슬 오가피 계지 8근(1근=600g) 당귀 천궁 천마 홍화 진교 위령선 의이인 5근 속단 방풍 4근을 분말로 해 소주에 넣고 숙성시킨다고 돼 있다. 꼭 술이 아니더라도 이들 약재는 근골격계를 좋아지게 할 수 있는 처방이니 다려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 제약회사에서 이 처방을 제약화해 양방병원에서도 처방하고 있다. 한국피엠지에서 레일라정이란 이름으로 만들어 진통과 근골격강화제로 내놓았을 정도다.

또 모과의 성분을 추출해 디스크 주사제로 놓았더니 연골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통증을 줄여 준다는 논문도 있다. 기존 한의학 처방에 근골격계에 관한 많은 처방에 모과가 포함돼 있다.

만성 목디스크로 인해 목을 돌릴 때마다 뻣뻣하고 숙일 때마다 고통받으며 팔을 못 들어 올리는 환자가 있었다. 모과를 주약으로 근골격계에 좋은 약초를 환자에게 맞게 배합해 처방했더니 두어 달 만에 씻은 듯이 나아 만세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적도 있다. 또 스포츠 선수가 치료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직업에 비해 근골격계 손상이 많아 꼭 모과를 추가하는 편이다.

두 번째 효능은 소화기 쪽이다. 의서에 적힌 것처럼 위장을 편하게 하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답답할 때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가벼운 위장질환에도 좋다. 아마 1번 효능처럼 위장 근육 활동을 잘 시켜줘 풀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다만 위궤양 정도로 진행된 위장병의 경우 도리어 더 불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서 써야 한다. 또 탄닌 성분 때문에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변비 환자도 역시 가려서 복용해야 하겠다.

모과는 생으로 먹기는 힘들어서 청으로 만들어 먹는 편이 많다. 깨끗이 닦은 모과를 한 번 쪄 주면 더 좋다. 그냥 생 모과를 자르려면 칼질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살짝 쪄 주면 칼질도 쉬울뿐더러 즙도 더 많이 나온다.

설탕을 넣어 청을 만들 때 배를 몇 개 갈아서 넣어주면 발효와 맛 두 가지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요즘 청을 만들 때 지나친 설탕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참고할만 하다. 원래 발효는 설탕을 소량만 넣어야 하는데 자칫 썩을 수 있어 안전하게 하다 보니 거의 동량인 50%까지 넣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설탕 녹은 물에 즙만 빠져나온 것을 건강에 좋다고 마실 수도 있다. 효능 좋은 약재를 잘 알고 먹어 몸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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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왜 항암·염증 완화에 좋을까? “냄새보다 건강이 먼저”

 

코메디닷컴 / 2020-01-12 16:18

우리 주변에 흔한 음식 가운데 ‘항암 식품’이 많다. 말 그대로 암에 저항하는(抗癌) 식품이다. 비싼 돈 들여 건강기능식품이나 희귀 식품을 살 필요 없이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항암 식품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양파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싼값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이다.

음식 섭취로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들은 많다. 만성 통증은 염증 및 염증성 질환들과 연관성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좋은 식품이 바로 양파다.

박정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신경외과학)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음식과 식단 구성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만족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양파는 특히 칼로리가 거의 없어 (비만 예방에 좋고) 일부 연구에서 항암 효과에 대한 보고도 있다”고 했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과 대장암은 국내 1~2위 암이다. 위암이 29,685 건, 대장암이 28,111 건 발생했다. 위암과 대장암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고, 식습관과의 관련성이 가장 큰 암이기도 하다.

짜거나 탄 음식,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암과 대장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길들여진 입맛을 당장 바꾸기는 여간 어렵지 않다. 이럴 때 식단에 양파를 곁들이면 어떨까?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는 “세계암연구재단(WCRF)이 전 세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양파 마늘 파 등 백합과 채소와 신선한 과일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양파의 어떤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할까? 바로 항산화물질(Antioxidants)이 많기 때문이다. 항산화는 말 그대로 몸의 손상과 산화(노화)에 저항하는 물질이다. 위나 대장의 점막에 염증이 이어져 암 세포가 생기는 것을 차단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파나 마늘을 곁들이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다. 구운 육류나 생선 등을 자주 먹으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벤조피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벤조피렌은 식품 조리나 가공시 탄수화물·단백질·지질 등이 분해되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자주 먹어도 벤조피렌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고기는 맛있게 구워 먹고 싶은데 건강이 걱정된다면 양파를 듬뿍 넣어 보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류·생선 등 구이류,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훈제건조어육 등을 섭취할 때 양파, 마늘, 상추, 샐러리 등 채소를 곁들이면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는데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했다.

양파 같은 항산화물질은 건강식품 등의 형태보다는 천연 그대로 먹는 게 좋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영양보충제로 항산화물질을 섭취할 경우 암 예방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고 했다. 양파는 익혀 먹으면 특유의 냄새를 풍기는 효소가 중화되어 뒷맛이 약해진다.

그래도 양파 냄새가 걱정된다면 양치질을 기본으로 우유나 사과, 민트 향의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냄새 걱정보다는 건강이 먼저다. 어릴 때부터 양파와 친숙해지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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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대용으로 좋은 바나나… 주의할 점은

 

파이낸셜뉴스 / 2020-01-13 09:04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바나나


간편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바나나. 영양도 풍부해 바쁜 아침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바나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칼륨이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422㎎의 칼륨이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떨어뜨린다. 몸속 노폐물의 처리를 돕고, 뇌에 산소를 보내는 역할을 해 뇌 기능을 좋게 만든다.

또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 트립토판이 풍부해 우울증, 불면증을 개선한다.

다이어트에도 좋다. 한 개 열량이 100~120㎉ 정도로 낮지는 않지만, 포만감이 높다.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돕는다.

다만 고혈압, 심장질환에 흔히 쓰이는 약인 β차단제를 먹고있거나 신장 건강이 나쁘다면 바나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가 체내 칼륨 수치를 지나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장 기능이 약하면 칼륨이 혈액에 쌓여 심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있다. 바나나를 먹은 뒤 입이나 목구멍이 간지럽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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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욱의 술 인문학] 맥주의 홉과 전통주 솔잎의 평행이론은…

 

세계일보 / 2020-01-12 10:19

 

2020년 한국의 맥주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맥주 주세는 종가세. 가격에 세금이 붙는 구조로 원가가 높으면 높을수록 주세도 많이 붙는 구조였다. 하지만 올해부터 적용되는 종량세의 경우 원가가 높아도 용량만 같으면 같은 주세를 낸다. 결과적으로 패키징 등 원가 비용이 높았던 국산 캔맥주, 수제 맥주 등은 가격이 낮아질 예정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생맥주, 병맥주 등은 가격이 오르게 된다. 가격이 높았던 것은 낮아지고, 낮았던 것은 올라가는 구조다.

그렇다면 이렇게 들썩이는 맥주는 기존의 술과 어떤 점이 가장 다를까? 흥미롭게도 조선왕조실록에는 맥주라는 단어가 있다. 영조 시대 금주령의 항목으로 맥주가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당시의 맥주는 지금의 맥주는 완전히 다른 술이다. 보리로 만들었지만 홉(Hop)이 들어가 있지 않다. 즉, 조선시대의 맥주가 막걸리 또는 보리로 만든 청주라면 지금의 맥주는 물, 보리는 물론 무조건 홉을 넣어서 만드는 서양의 전유물이라고 볼 수 있다.

맥주에는 홉을 왜 넣을까? 맥주에 홉은 넣은 인물은 12세기에 활약한 독일인 수녀 힐데가르트 폰 빙엔(Hildegard von Bingen)이다. 수녀였던 그녀는 예술가·작가·카운슬러·언어학자·자연학자·과학자·철학자·의사·약초학자·시인·운동가·예언가·작곡가 등으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났다. 작곡가로서는 최초의 오페라를, 수녀로는 최초로 독립된 수녀원을 세운 인물이다. 덕분에 후세에 여성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이러한 그녀가 수녀원 시절 맥주에 홉을 넣게 된다. 그리고 홉이 가진 매력을 알게 된다. 단순한 향뿐만이 아닌 천연방부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었다. 당시 맥주에는 다양한 허브를 조합한 ‘구르트’란 것을 넣었지만, 이것은 독점 판매로 되어 있어서 늘 높은 가격에 구입을 해야 했다. 그리고 어떤 재료가 들었는지 확실히 모르는 만큼 가끔은 환각 및 독성이 있는 재료도 들어가기도 했다. 그녀가 홉의 역할을 제대로 발견하면서 구르트에서 홉으로 맥주의 역사가 바뀌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홉으로 인해 저장성이 좋아진 맥주는 더욱 영역을 넓히게 된다.

 

한국의 전통주에도 홉과 같은 기능을 하는 부재료가 있다. 바로 솔잎이다. 송편을 만들 때 보면 늘 바닥에 솔잎을 깐다. 솔잎이 향긋한 향도 내지만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전통주에는 솔잎을 비롯한 소나무 재료가 들어간 술이 많다. 솔송주, 송순주, 송절주, 송로주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 의미로 앞서 설명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맥주는 혹시 맥주의 홉과 같은 역할로 솔잎을 넣어 만들지 않았을까? 독일과 한국의 술 역사를 보며 단순히 문화를 동서양으로 우월을 나눈다는 것은 이제는 지양해야 할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있으면 우리에게도 있고, 우리에게도 있다면 그들에게도 있던 것이다. 결국 인류는 하나라는 것. 술의 역사가 나에게 알려준 가장 큰 깨달음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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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막고… 과일, 채소 색깔별 건강 효과 6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11 11:06

 

컬러 푸드(색깔먹거리)는 하나의 색깔을 선명하게 띠는 식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런 컬러 푸드에는 종류만 약 2,500개인 식물영양소 파이토뉴트리언트가 가득 들어 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 덕분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물, 비타민, 무기질에 이어 ‘제7대 영양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물이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산화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생리활성물질이다. 이런 물질은 과일과 채소의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 보라색, 노란색 등 식물 고유의 색 속에 함유되어 있다. ‘한국인의 채소, 과일 섭취량과 파이토뉴트리언트 섭취 실태 분석’에 따르면,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컬러 푸드는 하얀색(32.9%)이다. 배추, 무, 마늘, 양파 등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하얀색 채소와 과일에 많이 포함된 항산화 성분은 알리신이나 케르세틴이다. 하얀색 컬러 푸드를 많이 섭취하니 알리신과 케르세틴 성분 섭취량도 가장 높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얀색에 이어 노란색과 오렌지색(29.2%), 보라색 (12.6%), 녹색(8.6%) 순으로 컬러 푸드를 즐긴다. 의외로 빨간색 컬러 푸드는 가장 적은 7.4% 정도 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이어비티즈포캐스트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컬러 푸드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1. 하얀색
흰색인 플라보노이드 성분 덕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며 몸 속 유해물질을 체외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강화, 심장 건강, 암 발병 위험률도 낮춘다. 바나나, 양파, 무, 마늘, 도라지, 배, 생강, 마늘, 양배추 등이 대표적 식품이다.

2. 노란색
노란색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 효과와 항산화 작용, 노화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노란색 식품에는 호박, 밤, 생강, 옥수수, 잣, 꿀 등이 있다.

3. 주황색
β-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준다. 역시 암 발병 위험률 감소, 심장 건강, 눈 건강에도 좋으며 파인애플, 감귤, 오렌지, 감, 단 호박, 망고, 옥수수, 고구마, 당근 등이 대표적이다.

4. 보라색
보라색 과일과 채소는 피를 맑게 해주고 원기를 회복시켜주며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요로 건강, 기억력 향상, 노화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식품으로는 포도, 블루베리, 적색양배추, 가지 등이 있다.

5. 초록색
초록색 과일과 채소는 강한 해독 작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눈 건강, 암 발병 위험 감소, 뼈나 치아 건강 유지에도 좋다. 청포도, 키위, 매실, 녹차, 오이, 부추, 시금치, 브로콜리, 깻잎, 매생이 등이 이에 해당한다.

6. 빨간색
빨간색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은 항암과 소염 작용을 한다. 기억 능력과 요로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심장 건강, 암 발병 위험률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토마토, 딸기, 수박, 사과, 석류, 팥, 대추, 오미자, 파프리카, 복분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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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에 도움되는 음식 6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10 15:20

 

음식으로 염증을 치료할 수는 없는 일. 하지만 염증을 가볍게 할 수는 있다. 건강 전문 사이트 ‘웹 엠디’가 류머티즘 등 염증성 질환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

♦︎ 통곡물

첫 번째 원칙은 어떤 재료든 자연 상태에 가깝게 먹으라는 것이다. 많이 가공할수록 장점을 잃기 때문. 예를 들어 흰 쌀, 흰 밀가루에는 섬유소가 거의 없다. 염증과 싸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얻기 위해서도 현미, 통밀 등 통곡물을 먹도록 하자.

♦︎ 살코기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에는 지방이 너무 많아서 염증을 자극하기 쉽다.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육도 마찬가지. 고기를 먹을 때는 되도록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먹도록. 닭고기는 껍데기를 벗기고 먹는 게 좋다. 고기 대신 콩이나 두부 형태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다.

♦︎ 향신료

향신료는 음식에 맛과 색뿐 아니라 건강을 더한다. 예를 들어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풍부해서 염증을 퇴치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생강, 심황, 마늘, 파프리카 등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 생선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생선을 먹을 것. 특히 고등어, 정어리, 연어, 참치 등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서 염증을 다스리는데 좋다.

♦︎ 가지

가지를 비롯해 토마토, 감자 등 '가지속' 채소와 친하게 지내자. 예를 들어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라이코펜이 잔뜩 들어 있어서 염증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 코코아

코코아는 염증을 줄이는 플라보노이드의 보고. 그러나 먹는 방식이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원칙들을 지킬 것. 즉 달게 먹거나, 가공해서 과자에 첨가된 형태로 먹어서는 안 된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백 퍼센트 코코아 파우더를 넣어 마실 것. 차나 레드 와인에 곁들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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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쌓인 노폐물·독소 배출… 이 과일 드세요

 

파이낸셜뉴스 / 2020-01-10 09:55

 

 

‘깨끗하게 비우자 디톡스에 도움되는 과일들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빼내는 디톡스.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신장, 폐, 피부 등에서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먹기만 해도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는 과일들을 알아봤다.

■ 레몬
레몬은 대표적인 디톡스 과일이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쌓인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레몬 속 풍부한 비타민C는 노화 예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사과
알칼리성 식품인 사과. 칼로리가 낮고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과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항암 효과가 있는 성분 등 유익한 영양소를 두 배로 섭취할 수 있다.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어보자.

■ 키위
키위는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로 대장 속 노폐물과 몸에 쌓인 독소 제거에 탁월하다. 또 기분이 우울할 때 키위를 먹으면 키위 속 천연 당분이 기분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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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골다공증 예방 도움… 브로콜리 효능 7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10 09:02

 

브로콜리는 겨자 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다. 브로콜리는 샐러드, 수프, 스튜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다.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인 브로콜리는 맛과 건강에 모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에는 그 어느 채소보다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인디아타임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브로콜리의 건강 효과 7가지를 알아본다.

1. 암 예방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2. 콜레스테롤 감소
다른 완전식품들처럼 브로콜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빼내는 효능이 있다.

3. 알레르기 반응과 염증 감소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에는 페놀 성 화합물인 캠페롤이 들어있어 알레르기와 관련된 성분이 신체에 주는 충격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로콜리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ω-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4. 강력한 항산화제
십자화과 채소들 중에서도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플라보노이드도 함유돼 있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β-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체가 유해산소로 인해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5. 뼈 건강
브로콜리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다. 이 두 가지는 뼈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6. 심장 건강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설포라판은 만성적인 혈당 문제로 인해 생기는 염증에 의해 혈관 내벽에 손상이 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7. 다이어트 효과
브로콜리에는 소화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방지하며, 혈당을 낮게 유지시켜주고 과식을 막아주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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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당뇨 위험 낮춰… 건강에 좋은 흰색 채소 4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08 09:02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웰빙 문화가 정착하면서 색깔별로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허프포스트닷컴’ 자료를 토대로 컬러 푸드(색깔먹거리) 중 건강에 좋은 하얀색 채소를 알아본다.

1.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물질은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암,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바깥껍질로 갈수록 케르세틴 함유량이 높아지므로 육수를 낼 때는 가급적 껍질째 통째로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2. 감자
감자는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칼륨 함유량이 높고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B6, 마그네슘, 철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그램 당 열량은 쌀밥보다 낮아 다이어트를 할 때 밥 대신 먹을 수 있으며 포만감도 높다.

3.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과 더불어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로 황 화합물인 설포라판이 풍부한 음식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 물질은 뼈 조직을 강화시키고 혈관의 건강을 돕는다.

4. 마늘
마늘은 여드름을 완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늘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또 마늘 특유의 매운 맛과 냄새를 내는 황 화합물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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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박스에 쌓아두지 마세요… 겨울철 과일 보관법

 

헬스조선 / 2020-01-09 08:31

 

추운 겨울 날씨에는 다른 계절보다 냉장고를 비롯한 음식 저장소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겨울에도 음식은 각종 세균 오염에 취약하다. 낮은 기온에서 더 잘 번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때문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겨울철 과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

◇ 귤 - 박스에 보관하지 말고 낱개 포장해야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인 귤은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으니 실온에 보관한다. 상자나 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놓는 것은 좋지 않다. 귤끼리 부딪쳐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 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좋다.

◇ 감 - 신문지나 비닐봉지에 넣어 저온에 보관
겨울철 과일 보관법을 알아두면 좋은 다음 과일은 감이다.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무르기 쉬워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 안팎의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적당하다. 대봉감의 경우 통풍이 잘되는 곳에 감 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해 세워두면 약 2주가 지나면 자연 홍시가 돼 먹기 좋다.

◇ 사과 - 낱개 포장하면 당도와 수분 장시간 지속
사과는 신문지나 랩, 지퍼백 등을 이용해 낱개 포장하면 당도와 수분이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숙성된 사과의 ‘에틸렌’ 성분은 다른 과일을 빨리 상하게 하므로,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해야 한다. -1~0℃ 사이에서 보관하면 사과의 당도가 더 높아진다. 더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보관하면 사과가 얼어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

◇ 딸기 - 씻지 않은 채로 밀폐 용기에 보관
딸기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씻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이때 랩에 싸두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딸기는 밀봉해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게 좋다. 꼭지 부분을 제거한 채 씻으면 비타민C가 유출될 수 있어 주의한다.

◇ 배 - 사과·토마토 등과 함께 보관하지 않기
배는 사과, 토마토 등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물러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에틸렌 가스는 식물의 성장을 돕는 호르몬의 일종이다. 이 가스는 다른 과일이나 바나나·양배추·가지·오이 등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심하면 부패시킬 수도 있으니 따로 보관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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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중 항산화 성분 가장 많다는 ‘이것’

 

파이낸셜뉴스 / 2020-01-08 07:31

 

 

호두와 닮은 피칸의 효능
미국 농무부(USDA)는 277종의 견과류와 식품류에 대한 조사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 견과가 피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피칸의 항산화 지수(ORAC)는는 100g 당 17,940으로 호두(13,542)나 피스타치오(7,675), 아몬드(4,454), 캐슈너트(1,948) 등에 비해 월등히 높다. 또 피칸에는 불포화 지방이 90%나 함유되어 있으며 올레산은 올리브오일보다 많고 엽산은 호두의 두 배에 달한다. 피칸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봤다.

■ 뇌기능 강화
피칸에는 뇌신경계에 필요한 엽산이 호두의 2배로 뇌경색, 알츠하이머,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 심장 보호
피칸을 먹으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키는 γ-토코페롤 수준이 2배가 된다. 이와 함께 동맥 염증을 유발하고 심장 혈관 위험을 증가시키는 건강에 나쁜 혈중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가 3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항암 효과
피칸에 함유된 비타민E의 γ-토코페롤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남성의 전립선암에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퍼듀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E는 폐암에 대해서도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다만 피칸은 지방 함유량이 많아 100g당 678㎉의 높은 열량을 가지므로 과잉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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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많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있다

 

파이낸셜뉴스 / 2020-01-06 14:30

 

 

딸기 1월부터 제철 시작… 효능은

 

지금부터 봄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원래 봄의 끝자락에나 맛볼 수 있었지만, 하우스 농법이 발달하면서 재배와 수확 시기가 빨라져 겨울철에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딸기는 90%가 수분으로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C 등이 고루 들어있다. 특히 겨울딸기에는 비타민C가 100g 기준 80㎎ 정도 들어있는데 이는 귤(44㎎)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하루에 6~7개의 딸기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권장량(100㎎)을 모두 섭취하는 셈이다.

딸기의 붉은색을 내는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망막에 있는 로돕신(빛을 감지하는 색소의 일종)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한다. 진통과 소염 효과도 있어 편두통, 근육통, 관절염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다른 붉은 색소 ‘라이코펜’ 역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이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딸기 속 ‘피세틴’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피세틴이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 파괴를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통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만 딸기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이 민감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하루 5~10개 정도가 적당하다. 딸기의 솜털과 씨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을 먹는 아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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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혹한기 속 체온 높이는 ‘식품’은?

 

헬스조선 / 2020-01-06 10:16

 

1월 6일 소한을 맞이했다. 소한은 24절기 중 가장 춥다고 알려진 날이다. 하지만 우리 몸은 체온이 1℃만 내려가도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이 50% 이상 저하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했을 때 잘 대처하지 못해 각종 질환 위험에 취약해진다.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 식품 등을 알아본다.

◇ 과식 금물, 소화 중 체온 떨어져
과식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과식하면 체내로 들어온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근육, 뇌 등 다른 곳으로 가야 할 혈액이 줄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방은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만 먹는 것이 좋다.

◇ 음식 30회 이상 꼭꼭 씹어먹기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생겨 체온이 높아진다. 음식은 30회씩 씹는 게 좋고, 식사 시간에는 최소 20분을 투자해야 한다. 아몬드 등 견과류나 깨 등을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거나, 우엉, 연근 등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 체온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먹기

▲ 단호박

단호박이 노란색인 이유는 β-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단호박 100g에는 β-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온 유지를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

▲ 생강

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는다.

▲ 계피

후추·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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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유지하려면… 줄여야 할 식품 3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06 09:02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기본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알맞게 먹어야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창고라고 불리는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 섬유소 부족 등으로 인한 변비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일과 채소처럼 꼭 챙겨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면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도 존재한다. ‘더헬시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런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튀기거나 바싹 구운 음식
음식을 튀기거나 굽게 되면 당화 반응의 마지막 산물이 생성되어 피부를 손상시킨다. 특히 치킨의 바삭한 부분이나 스테이크에 나 있는 그릴 자국, 그을린 베이컨은 당화 반응의 마지막 산물이라 볼 수 있다. 음식을 튀길 때와 구울 때 사용되는 높은 열은 당류와 지방산과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에 아주 나쁘다.

2. 가공식품
가공식품 섭취는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음식의 성분 표시에 방부제, 감미료를 비롯한 인공 성분이 포함돼 있다면 전부 가공식품이다.

3. 단 음식
당류는 건강한 콜라겐을 파괴하고 손상된 콜라겐의 잔해를 남긴다. 피부의 건강한 콜라겐이 손상되면 콜라겐 생성이 정지되면서 당화 반응이 생긴다. 당화 반응은 조직과 피부를 손상시켜 노화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당화 반응이 시작되는 시기는 35세 전후인데, 당류와 사탕류를 자주 섭취할수록 당화 반응이 촉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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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튼튼하게… 대장암 예방에 좋은 과채 5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05 15:16

 

대장암은 먹고, 마시는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는 작은 노력으로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웹 엠디’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장암 예방에 좋은 과일, 채소 5가지를 알아본다.

1. 고구마
셀룰로오스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다. 물을 흡수하는 힘이 뛰어나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없앤다. 고구마에는 항산화물질인 α-카로틴이 풍부해 심장병과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마늘
질병의 감염을 막고 나쁜 세균에 강한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한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마늘 추출물을 투여 받은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3분의 2까지 떨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마늘 6쪽을 먹는 사람들의 경우 대장암은 30%, 위암은 50%까지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 사과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키고,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 장을 튼튼하게 한다.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창자로 내려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4. 베리류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다. 천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는 몸에 해로운 물질을 배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베리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 역시 몸의 철분 흡수를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암을 예방하다. 대장암과 폐암, 백혈병을 막아주는 벤조산도 들어 있다.

5. 양배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를 없애 대장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식물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로 비타민C, 칼슘, 섬유질, 비타민A가 많다. 또한 암을 물리치는 효과를 가진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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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더 많이… 1월의 슈퍼푸드 네 가지

 

코메디닷컴 / 2020-01-02 09:02

 

건강을 챙기다 보면 자연히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다. 요즘은 겨울이라도 과일이나 채소를 쉽게 구할 수 있어 건강한 식단을 꾸리는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다. ‘허프포스트닷컴’이 1월에 좋은 슈퍼 푸드 4가지를 소개했다. 이런 슈퍼 푸드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세포의 산화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1. 귤
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귤은 항산화제의 일종인 비타민C의 보고다. 그냥 껍질을 까서 먹으면 된다. 아주 훌륭한 간식으로 샐러드를 만들 때 달콤한 즙을 뿌려도 좋다.

2. 고구마
고구마는 β-카로틴의 원천이다. 또 비타민A가 많은 자연 각질 제거제이기도 하다. 항산화 성분도 들어 있다. 즉, 고구마는 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죽은 세포를 없애고, 주름을 일으키는 유해 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전통적인 감자 요리에 감자 대신으로 쓰거나, 양념을 해서 샐러드로 먹으면 된다.

3. 석류
석류에는 항산화제가 가득 있어 암을 물리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있다. 씨앗 하나 크기는 1㎝도 되지 않지만, 그 작은 공간에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다. 석류는 씨를 빼낸 뒤 샐러드 위에 뿌리거나 샴페인이나 탄산수를 마실 때 곁들여도 좋다.

4.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에는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방울양배추에는 항산화제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살짝 볶아서 먹는데, 이때 올리브유를 조금 넣어라. 그러면 이 푸짐한 채소에 있는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색다르게 먹으려면 양배추처럼 채를 썰어 샐러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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