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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09 백내장 예방… 눈 건강에 좋은 식품군 4가지
  2. 2019.12.09 체내 염증 유발하는 음식 vs 염증 환화하는 음식
  3. 2019.12.08 먹으면 따뜻해져요… 체온 올려주는 음식
  4. 2019.12.07 몸 녹이고 살까지 빼고… 다이어트 차(茶) 4가지
  5. 2019.12.05 감기에 좋은 천연식품은 무엇이?
  6. 2019.12.04 더부룩하면 무조건 소화제? 소화 촉진 ‘음식’ 5가지
  7. 2019.12.04 본격적 겨울… 건강한 월동 위한 영양식품 5가지
  8. 2019.12.04 심장에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어떤 게 있나?
  9. 2019.12.03 매일 앉아만 있는데…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은?
  10. 2019.12.02 회식 잦은 시기… 12월에 좋은 슈퍼푸드
  11. 2019.12.01 12월의 해양치유식품… 완도군 ‘바다의 우유’ 굴 선정
  12. 2019.11.30 ‘청년 노안’의 증가… 눈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13. 2019.11.29 숙취에 라면? 피해야 하는 이유
  14. 2019.11.28 감기 예방… 이맘 때 좋은 감귤류 과일 3가지
  15. 2019.11.27 [건강N쿡] 겨울철 면역력 향상! 땅의 기운을 머금은 뿌리채소
  16. 2019.11.27 과일만 잘 선택해도, 숙취 싹… 효과 입증된 과일은?
  17. 2019.11.27 김장하는 날엔 역시 ‘수육’… 수분 꽉 찬 수육 삶는 팁
  18. 2019.11.26 건강에 이로운 고단백 함유 식품 베스트 8
  19. 2019.11.25 암 예방… 배의 숨겨진 매력 5가지
  20. 2019.11.24 알고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21. 2019.11.23 기억력 자꾸 깜박깜박… ‘뇌’에 좋은 음식은?
  22. 2019.11.22 숙취 예방… 음주 전 먹어둬야 할 3가지
  23. 2019.11.21 [푸드큐레이터 노유진의 음식이야기] 굴에 관한 영양보고서
  24. 2019.11.21 [약이 되는 제철 음식] 5대 영양소가 골고루… 완전 영양식품 ‘밤’
  25. 2019.11.21 스킨 케어 제품, 꼭 알아야 할 성분 4가지
  26. 2019.11.19 당뇨병 관리… 혈당 낮추는 식품 5가지
  27. 2019.11.19 식초, 올리브유… 인체 무해한 친환경 세제 5가지
  28. 2019.11.18 진시황도 즐겨 먹은 버섯… 건강 효능은?
  29. 2019.11.16 파송송 콩나물국… 감기에 좋은 음식 5가지
  30. 2019.11.15 암 예방하는 ‘슈퍼푸드’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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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예방… 눈 건강에 좋은 식품군 4가지

 

코메디닷컴 / 2019-12-09 09:02

 

눈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진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퇴행성 안질환에는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있다. 이런 퇴행성 눈병은 생활이나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노화 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음식은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올어바우드비전닷컴’이 소개한 눈 건강에 좋은 음식 4종류를 알아본다.

1. 비타민A 식품 - 당근, 달걀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달걀은 눈 건강을 튼튼하게 한다. 전문가들은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비타민E, 등이 많은 균형 잡힌 음식을 먹으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2. 루테인 풍부한 녹황색 채소 -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루테인 성분은 망막의 피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다.

3. 제아잔틴 많은 밝은 색 과일, 채소 - 옥수수, 감귤류
제아잔틴은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식물성 화학 물질이다. 제아잔틴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옥수수, 오렌지 같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있다.

4. ω-3 풍부한 생선 - 고등어, 연어, 참치
연어, 참치,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ω-3 지방산은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병을 막아 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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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염증 유발하는 음식 vs 염증 환화하는 음식

 

헬스조선 / 2019-12-09 08:31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체내 염증 관리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염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정도로, 나도 모르는 새 온몸에 각종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한다. 보통 염증은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 면역 과정 중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전이다. 하지만 이는 ‘급성 염증’에 해당, 여러 날에 걸쳐 일어나는 ‘만성 염증’은 심뇌혈관질환, 암, 우울증, 치매를 유발하며 만병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만성 염증을 예방하려면 체지방을 줄이고, 몸을 움직이고, 과식을 막는 등 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교정이 필수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과 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을 알아두고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

▷ 식용유

콩, 옥수수로 만드는 정제된 요리 기름은 ω-6 지방산을 과도하게 함유한다. 어느 정도의 ω-6 지방산은 몸에 유익하지만, 과도하면 염증을 악화할 수 있다. ω-6 지방산으로부터 만들어진 호르몬이 염증을 유발한다.

▷ 액상과당·설탕

액상과당이나 설탕은 염증을 활성화하는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둘은 음료에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음료 뒷면을 보고 함유 여부를 확인해 가려 먹는 게 좋다. 이보다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게 낫다.

▷ 붉은 육류

붉은 육류에는 포화지방이 많고, 이것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이면 붉은 육류 섭취량을 줄이고, 콩, 조개 등으로 단백질을 대신 섭취하자.

염증을 완화하는 음식

▷ 양파

양파에 든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만성염증을 예방한다. 케르세틴이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돕는다.

▷ 녹차·홍차

녹차와 홍차 속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가 많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

▷ 강황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식품이다. 강황 속 커큐민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실제 커큐민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을 만들기도 한다.

▷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대장의 평범한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만들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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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따뜻해져요… 체온 올려주는 음식

 

파이낸셜뉴스 / 2019-12-08 10:25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체온 관리
한파가 찾아오면서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겨울 초입에는 신체가 추위에 적응돼있지 않아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체온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적절한 운동, 따뜻한 옷차림은 물론 체온을 높이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자.

■ 닭고기
동의보감에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하여 원기를 더해주고,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력을 강화하며 기운이 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닭고기가 따뜻한 성질의 식품인 이유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이소류신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대사율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단호박
단호박에는 항산화 성분인 β-카로틴이 100g 기준 4018㎍ 들어있는데, 이는 늙은 호박(712㎍)이나 애호박(201㎍)보다도 훨씬 많은 양이다. β-카로틴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노화의 원인이 되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 생강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주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이 정상화되도록 돕는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여분의 수분이 체외로 배출되어 체온이 오르고 대사 기능도 활발해져 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 혈관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꿀
꿀 역시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으로 원기회복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꿀에 들어있는 당분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로 체내에서 소화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진다. 이는 곧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는데 체온 상승은 물론 피로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꿀은 당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이나 평소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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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녹이고 살까지 빼고… 다이어트 차(茶) 4가지

 

헬스조선 / 2019-12-07 07:31

 

날이 추워지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차(茶)를 찾게 된다. 그런데 차는 몸매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차는 체내 수분 공급, 부기 완화 효과를 내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에 특히 더 도움이 되는 차 종류를 알아본다.

▷ 보이차

중국인 몸매관리 비결 중 하나다. 양귀비가 황실에서 즐겨 마신 차로 잘 알려졌고, 세계 10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힌다. 보이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카테킨 성분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 성분이 체내 지방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춘다. 꾸준히 섭취하면 복부 내장지방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카테킨은 지방 세포 수 및 크기의 감소를 유도해 비만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단,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철분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를 주의하야 한다.

 

▷ 팥차

팥에는 사포닌과 칼륨이 많이 들어 혈압 조절, 부기 완화, 노페물 배출 등에 효과가 좋다. 팥을 팔팔 끓여 거품을 걷어낸 물만 마시면 된다. 팥차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1 등도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을 보충하기에도 좋다. 평소에 맵거나 짠 음식을 즐겨 먹었다면 팥차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부기를 관리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 단, 과도하게 마시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피한다.

▷ 마테차

남미 사람이 즐겨 마시는 마테차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유의 씁쓸한 맛이 특징인 마테차 속 클로로겐산과 판토텐산 성분이 체지방 분해 및 감소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운동 중에 마시면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칼로리 소모를 가속화시키고, 식전에 마시면 시 포만감을 유발해 과식을 막는다.

▷ 히비스커스차

특유의 상큼한 향과 붉은빛을 내는 히비스커스 차는 클레오파트라가 미모 유지를 위해 마신 차로 알려졌다.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여주는데,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도움이 되며 이와 함께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해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탁월해 체중감량 시 나타날 수 있는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도 좋다. 카페인이 없어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한편 건강 효과를 보기 위해 물 대신 차를 마시면 어떨까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차가 생수를 대신할 수는 없으며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만성탈수를 유발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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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천연식품은 무엇이?

 

헬스조선 / 2019-12-04 16:52

 

콧물이 줄줄 나고, 기침이 계속 나는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천연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1.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Allicin)’이란 성분이 풍부하다. 마늘에서 알싸한 향과 매운맛이 나는 건 알리신 때문이다.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항균 효과가 있어, 감기로 생기는 염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1994년 체스터 카발리토란 화학자는 알리신이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해, 세균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힌 적이 있다. 마늘에는 신진대사 촉진 기능과 혈액순환 증진 효과도 있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실제로 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 걸릴 확률이 64% 낮았다.

2. 표고버섯
표고버섯에 함유된 β-글루칸과 비타민D는 외부에서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 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감기에 도움을 주며 생표고버섯이 아닌 말린 표고버섯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3. 생강
생강 속 매운맛 성분 ‘진저롤(Gingerol)’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다. 울렁거림을 완화해주거나, 통증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의 성질이 따뜻해 기침을 치료한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서는 생강이 염증과 관련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4. 프로폴리스
꿀벌은 천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는 나무만 골라 수지 성분을 뽑아내, 타액과 효소를 섞어 프로폴리스를 만든다. 프로폴리스는 우리 체내에서 염증·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라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줄여, 항염 작용을 한다. 감기가 심해 목·코가 부었을 때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거나 스프레이하면 된다. 단, 프로폴리스는 ‘화분(花粉)’이 섞여 있으므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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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하면 무조건 소화제? 소화 촉진 ‘음식’ 5가지

 

헬스조선 / 2019-12-03 13:00

 

소화가 안 돼 속이 더부룩할 때 무조건 소화제부터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소화를 촉진하는 식품을 평소 먹어보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소화를 돕는 대표적인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

▷ 무

위장 활동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위장약 등에도 들어가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풍부하다. 단, 아밀라아제는 열에 쉽게 파괴되기 대문에 무에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 양배추

양배추에 많은 비타민U가 위점막을 보호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한다. 유황, 염소 성분도 있어 위장에서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소화 불량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완화한다. 양배추도 열을 가하면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일본의 ‘국민 위장약’으로 불려 한국인들까지 일본 여행 시 자주 구입하는 ‘카베진 알파’도 양배추 유래 성분으로 만든 것이다.​

▷ 마

아밀라아제 함유량이 무의 3배나 된다.​ 소화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 효과도 낸다. 마의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위점막을 보호한다.

▷ 생강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론, 쇼가올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킨다. 생강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매실

매실 속 유기산이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피크린산 성분이 위장 유해균을 죽여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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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겨울… 건강한 월동 위한 영양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12-04 07:06

 

본격적인 겨울이다. 어둡고 추운데다 성가신 감기가 설치는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다시 재구성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 5가지와 함유 식품을 소개했다.

1. 비타민D - 달걀, 참치, 우유
비타민D는 신체의 면역체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4~3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하지만 낮 시간이 짧고 햇빛이 강렬하지 않은 겨울에는 달걀노른자나 좋은 지방이 풍부한 참치, 연어 등의 생선, 우유 등의 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다.

2. 철분 - 소고기, 시금치, 흰콩
철분 결핍으로 빈혈증 등에 걸리면 면역력이 약화 돼 감염이 증가한다. 또 철분 결핍은 피로감과 현기증, 두통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빈혈증 환자들은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철분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소고기, 시금치, 흰콩, 렌틸콩(렌즈콩) 등이 있다.

3. 복합탄수화물 - 고구마, 호박
햇볕을 오랜 시간 쬐기 힘든 겨울에는 비타민D뿐만 아니라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수치에도 영향이 미친다. 세로토닌 분비의 감소는 우울증과 관련 질환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 흰 빵이나 도넛에 든 탄수화물은 복합탄수화물이 아니다. 이런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피로감과 두통, 초조감 등을 유발한다. 복합탄수화물은 통곡물이나 고구마, 호박, 참마 등에 들어있다.

4. 아연 - 돼지고기, 견과류, 통곡물
신체의 면역기능이 적절히 유지되려면 아연이 꼭 필요하다. 아연은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 생식기능을 원활히 하는 기능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5개월 동안 아연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 초기 증상이 있을 때 24시간 내에 아연 보충제를 섭취하면 감기를 않는 기간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아연은 소나 돼지, 양고기와 견과류, 통곡물, 콩류에 많이 들어있다.

5. 비타민C - 과일, 채소
비타민C는 심혈관 질환부터 피부 주름살까지 거의 모든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 증강에도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합성을 할 수 없는 성분이다. 따라서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서 얻어야 한다. 비타민C는 키위나 망고,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시금치, 방울 양배추, 호박 등의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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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어떤 게 있나?

 

헬스조선 / 2019-12-03 15:23

 

심장은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다. 그 만큼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도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행하는 저널인 ‘순환기(Circulation)’에 소개된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 심장에 나쁜 음식 - 튀김, 도넛, 밀가루, 가공육 등
심장 건강에 가장 안 좋은 음식은 트랜스 지방이다. 트랜스 지방은 체내 염증 물질을 증가시켜 혈관의 기능을 망가뜨리는데, 심장 세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안 좋은 음식은 가공육이다. 가공육은 살코기가 아닌 지방 부위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고, 보존을 위해 나트륨도 많이 넣어서 심장 혈관에 좋지 않다. 따라서 튀김이나 도넛 등 트랜스 지방이 든 음식은 가급적 먹지 말고, 가공육은 1주일에 먹는 양이 총 50g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정제된 곡물도 심장 건강에 안 좋다. 밀가루가 대표적인데, 이를 이용해 만든 빵·시리얼·면 같은 음식은 하루에 두 번 이하로 먹어야 한다. 한 번 먹을 때의 적정량은 빵 한 조각이나 시리얼 ½컵 정도다. 가공하지 않은 붉은 고기는 정제된 곡물 다음으로 좋지 않은 만큼, 과도하게 먹지 않아야 한다.

◇ 심장에 좋은 음식 - 과일, 견과류, 생선, 식물성 기름 등
심장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은 과일, 견과류, 생선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과일은 하루에 세 번(한 번에 ½컵), 견과류는 1주일에 네 번(한 번에 30g), 생선은 1주일에 두 번(한 번에 100g) 이상 먹는 게 좋다. 채소와 식물성 기름도 좋다. 채소는 생채소는 한 컵 분량으로 매일 세 번, 익힌 것이라면 2분의 1컵씩 세 번 먹으면 된다. 식물성 기름은 한 티스푼씩 하루에 최대 6번 먹는 게 좋다. 이들 음식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심장 혈관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통곡물, 콩, 요거트가 채소를 이어 심장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통곡물이나 콩은 ½컵씩 하루에 세 번 먹는 게 좋고, 요거트는 한 컵씩 두세 번 먹으면 된다. 치즈, 달걀, 가금류(닭·오리·거위 등), 우유도 심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지만, 동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하루에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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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앉아만 있는데…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은?

 

파이낸셜뉴스 / 2019-12-03 08:40

 

혈액순환 원활하게 하는 방법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면 혈관을 통해 피가 다른 장기로 공급되지 않고 산소 또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부종, 손발 저림, 심각한 경우에는 뇌출혈, 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기 쉽다.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들을 알아봤다.

보리는 단백질의 함량을 높여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현미는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콩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혈압 강하게 도움을 준다.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은 혈관 속 중성지방을 녹이고 몸속의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미역 등 해조류는 나트륨을 배출한다.

비트는 ‘혈관청소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혈액순환에 좋다. 혈전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간 기능 개선 및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일상 속에서 틈틈이 발목을 움직여 종아리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자. 또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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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잦은 시기… 12월에 좋은 슈퍼푸드

 

코메디닷컴 / 2019-12-02 09:02

 

한 해의 끝자락이다. 연말은 이런 저런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다. 모임 자리에서 회식이 거듭되면 영양 과잉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 자료를 토대로 모임이 잦은 12월에 틈틈이 먹으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슈퍼푸드를 알아본다.

1. 버섯
버섯은 칼로리도 많지 않고 항바이러스 성분, 면역 촉진제, 항염증 성분 등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 같은 특정 종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도 예방한다. 특히 항산화제인 셀레늄이 풍부한데, 이것은 심장질환, 노화, 특정 암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2. 마늘
이 향이 강한 구근 채소는 특정 암을 물리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한다. 마늘과 양파에 있는 알리신 성분은 암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다.

3. 청경채
양배추가 11월의 음식이라면 중국 배추의 일종인 청경채는 12월의 음식이다. 건강한 뼈에 중요한 영양분인 비타민K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K는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4. 브로콜리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섬유질과 비타민C가 가득하다. 낮은 칼로리에 비해 항산화제 비율이 가장 높은 것 중 하나다. 또한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K 등도 많아서 암, 심장질환 뇌졸중, 시력 감퇴, 뼈 건강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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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해양치유식품… 완도군 ‘바다의 우유’ 굴 선정

 

연합뉴스 / 2019-12-01 09:13

 

 

“남성에겐 힘, 여성에겐 피부미용에 좋아”

전남 완도군이 1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굴(석화)을 선정했다. 굴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모든 연안에 분포하며 주로 양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주로 신지면 석화포 앞바다와 고금면에서 양식하며 연간 500t 정도를 생산한다. 신지면 석화포 지명은 바위에 붙은 굴 껍데기가 하얀 꽃과 같다 해 붙여졌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할 정도로 영양이 가득하다. 단백질 함량이 10.5㎎으로 우유의 2배에 해당하며, 타우린 다량 함유로 콜레스테롤 감소 및 심장병,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하다. 셀레늄이 풍부해 인체 세포 기능 활성화와 중금속 해독 기능이 우수하다.

굴은 서양인에게 특별한 음식이다. 지금이야 서양 사람들도 생선회와 초밥을 먹지만 전통적으로 서양 사람들이 날것으로 먹는 해산물은 굴이 거의 유일했다. 생굴 맛을 즐기는 서양인들은 레몬을 많이 뿌려 먹는데 이는 레몬의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돕고 굴에 함유된 타우린 손실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굴을 놓고도 동양과 서양이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다. 서양 사람들은 굴이 정력에 좋다고 믿었으니 남자에게 좋다는 인식이 짙고, 동양에서는 굴을 먹으면 피부가 고와진다고 해 여성들이 좋아했다. 속담에도 ‘배 타는 어부 딸은 얼굴이 검어도 굴 따는 어부 딸은 얼굴이 하얗다’는 말이 있으니 그만큼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이다.

동의보감에도 굴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살결을 곱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니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에서 제일 좋다고 했다. 이는 굴이 다른 조개류에 비해 아연, 철분과 같은 무기질 풍부하고 멜라닌 색소 분해 성분과 비타민A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아 온 굴은 단연 겨울철 최고별미다. 특히 겨울이 아니면 제대로 굴 맛을 즐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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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노안’의 증가… 눈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

 

조세일보 / 2019-11-28 15:17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통 노안은 40대 중후반부터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30대 후반인 청년 노안 환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눈과 30㎝ 이상 떨어져서 봐야하며 눈을 자주 깜빡여서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고생하는 눈을 위해 노안 방지를 위한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비타민A와 항산화 물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예방해 준다.

아보카도
눈을 위한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한 아보카도는 눈의 노화와 백내장 위험을 줄여준다.

연어
연어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여 눈 질병의 속도를 늦춰주거나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당근
당근에는 항산화 물질인 β-카로틴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 회복에 좋다.

◇ 결명자
결명자는 비타민A·C,카로틴, 캠페롤 등이 함유되어 눈이 어둡고 침침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단 혈압이 낮은 사람은 결명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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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에 라면? 피해야 하는 이유

 

파이낸셜뉴스 / 2019-11-29 07:31

 

숙취 해소에 도움되는 식품 3가지
술을 마신 뒤 라면이나 매운 국물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음주로 손상된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피자 등 느끼한 음식을 먹기도 하는데, 치즈는 산성을 띄는 식품으로 술 때문에 강한 산성 상태가 된 위장을 더욱 산성화 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 계란
계란 노른자는 알코올을 흡수하는 성질의 레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메타이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와 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익혀먹기 보다는 반숙이나 날달걀로 먹어야 효과가 더 좋다.

■ 바나나
바나나 속 칼슘과 마그네슘은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을 덜 느끼도록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몸에서 칼륨이 배출되는데, 바나나의 풍부한 칼륨이 숙취로 인한 고통을 줄여준다.

■ 콩나물
콩나물 머리의 비타민B₁, 몸통의 비타민C가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인다. 뿌리의 아스파라긴산은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콩나물의 사포닌 성분은 간 보호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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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 이맘 때 좋은 감귤류 과일 3가지

 

코메디닷컴 / 2019-11-28 07:06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다. 재채기, 코 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겨울이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에는 세균이 쉽게 몸속으로 들어오고, 이에 따라 세균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도 쉽게 침투해 감기를 일으킨다. 이런 시기 감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이 떨어진 신체 조직을 건강하게 만들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앤다. 이를 통해 감기를 예방하고 겨울철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한다. 마침 겨울은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 과일들이 제철인 때다. ‘푸르츠앤드베지스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감기를 막는데 좋은 감귤류 과일 3가지를 알아본다.

1. 귤
귤은 100g당 60㎎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성인 기준, 비타민C 1일 섭취 권장량은 100㎎이므로, 귤 2개면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을 떼어내고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속껍질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흰 껍질이 싫은 사람은 귤껍질들만 따로 모아 깨끗이 씻은 다음 말려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 귤은 비타민C 외에도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 혈관 건강에 좋은 비타민P,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는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2. 유자
껍질이 울퉁불퉁한 유자는 거칠고 못생긴 모양새와 달리, 100g당 105㎎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건강에는 매우 유익하다. 귤과 마찬가지로 껍질 활용도도 높다. 유자 껍질에는 비타민P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압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헤스페리딘은 비타민C의 체내 흡수를 돕고, 비타민C의 산화를 막는 역할도 한다. 유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에 과잉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다. 단, 유자는 귤보다 신맛이 강해 그냥 먹는 것보단 주로 차나 잼 등의 형태로 만들어 먹는데, 이때 단맛을 내는 감미료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자몽
자몽도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과일이다. 보통 크기 하나를 먹으면 대략 하루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온난한 아열대 기후에서 생산된 자몽은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하지만 당도가 높다고 해서 칼로리가 높은 건 아니다. 자몽은 100g당 30㎉에 불과한데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자몽주스가 고지방식을 하는 쥐의 체중 증가를 막고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 칼륨,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단, 자몽은 복용하는 약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자몽 또는 자몽 주스가 약의 효능에 영향을 미칠뿐더러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옥시코돈 같은 합성 마취약, 와파린을 제외한 혈액 응고 저지제, 경구 펜타닐, 메타돈 등은 물론 콜레스테롤 억제제 스타틴처럼 널리 쓰이는 약 등을 복용할 땐 자몽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전문의나 약사와 먼저 상담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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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N쿡] 겨울철 면역력 향상! 땅의 기운을 머금은 뿌리채소

 

뉴스1코리아 / 2019-11-27 14:11

 

 

흔히 채소 하면 녹황색 잎부터 떠올리지만 정작 영양분의 저장 창고는 뿌리다. 뿌리채소란 뿌리와 줄기를 식용으로 하는 채소를 뜻하며 '근채류'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뿌리채소는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스미는 이맘때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땅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뿌리채소로 다가오는 추위에 맞서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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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만 잘 선택해도, 숙취 싹… 효과 입증된 과일은?

 

헬스조선 / 2019-11-27 10:40

 

배, 라임과 코코넛워터로 만든 주스가 알코올 분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뭄바이 화학기술연구소 연구진은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더욱 빨리 분해할 수 있는 물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 신장, 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효소인 ‘알코올 디히드로겐(ADH)’과 ‘알데히드 디히드로겐(ALDH)’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속도가 빠르지 않다. 연구팀은 두 효소를 활성화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과일, 채소, 향신료, 유제품, 커피 등 여러 음식으로 실험했다.

연구 결과 배, 라임, 코코넛워터, 치즈, 토마토, 오이순으로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실적으로 섭취 가능한 한 잔의 음료를 만들기 위해 최적의 배합을 찾았다. 음료의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15명의 실험 참가자도 함께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찾은 최고의 숙취 해소 음료는 65%의 배, 25% 라임, 10%의 코코넛워터가 포함된 음료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음료는 ADHALDH 효소 활동을 각각 23%, 70% 증가시켜 빠른 숙취 해소를 돕는다.

연구를 주도한 샤라다 스리니바산 박사는 “라임, 배, 코코넛 워터를 섞어 만든 음료는 숙취를 극복하는 데 최상의 음료”라며 “치즈, 오이,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숙취 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식품 과학 학술지(Current Research in Food Scienc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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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는 날엔 역시 ‘수육’… 수분 꽉 찬 수육 삶는 팁

 

뉴스1코리아 / 2019-11-27 17:41

 

한식 요리 연구가 ‘명현지 셰프’의 저수분 수육 요리

한 해의 큰 행사 중 하나인 김장철이 돌아오면서 주부들의 마음은 분주하다. 김장 시기는 각 집마다 한두 달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김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김장하는 날, 김장 김치에 곁들일 음식은 누구라도 수육을 꼽는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과 같이 고된 김장의 작업을 끝낸 후 맛있는 수육으로 힘듦을 날려보내는 것은 어떨까?

김장 스트레스 끝~ ‘수분 수육 레시피’
수육 요리법에서도 ‘저수분 수육’은 풍미는 살아나고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에 천연 미네랄 소재로 만들어져 수육을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완성해 줄 WMF 퓨전 테크를 활용한 저수분 수육 요리 레시피와 한식 요리 연구가 명현지 셰프가 알려주는 저수분 수육 요리 팁으로 더욱 풍미 있고 맛있는 수육을 즐겨보자.

Δ 재료: 수육용 삼겹살 2근(1,200g), 무 1/3개, 양파 4개, 대파 1개
양념 재료: 양조간장·맛술·다진 마늘 6큰술씩, 참기름·된장 1큰술씩, 육수 12큰술, 월계수 잎
1. 수육용 삼겹살 2근을 포크로 찔러준다.
2. 준비해둔 양념 재료를 한데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조간장·맛술·다진 마늘 6큰술씩, 참기름·된장 1큰술씩, 육수 12큰술, 월계수 잎)
3. 삼겹살은 양념과 함께 냉장고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다.
4. 퓨전 테크에 도톰하게 썬 무 ⅓개, 양파 4개를 깔고 양념에 숙성시킨 삼겹살을 올린다.
5. 가장 자리에 물 1컵(200㎖)을 붓는다.
6.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1시간 동안 익힌다.
7.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대파 1개를 잘라 올리고 뚜껑을 닫는다.
8. 얇게 썬 수육을 접시에 내어 놓는다.

한식 요리 연구가 명현지 셰프는 “저수분 수육은 고기 밑에 자리한 재료들이 천천히 고기에 향을 입혀주기 때문에 더욱 풍미가 살아나서 채소를 풍부하게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하고 통후추, 월계수 잎이나 허브 등을 함께 넣어주어도 냄새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재료 본연의 수분으로 익히는 조리법이기 때문에 꼭 약불이나 중불로 조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양념에 고기를 재울 때 포도씨유도 돼지고기에 함께 섞어 숙성시키면 고기가 더 부드러워진다”라고 저수분 수육 조리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전하며, “열전도와 열 분배가 빠른 WMF의 퓨전 테크를 사용하면 다른 냄비보다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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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로운 고단백 함유 식품 베스트 8

 

뉴스1코리아 / 2019-11-26 11:31

 

미국의 유명 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지난 19일 건강에 이로운 단백질 함유 식품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 된 고단백 식품으로는 어린 콩(edamame)·렌틸콩(렌즈콩)·꼬투리를 벗겨 말린 뒤 쪼갠 완두콩 등 콩류 셋이 포함됐다.

동물성 단백질 공급 식품으론 껍질 벗긴 닭 가슴살·그릭 요거트(Greek yogurt)·1% 코티지치즈(cottage cheese)·캔 참치·계란 흰자가 선정됐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영양팀은 건강한 단백질 공급 식품을 즐겨 먹으면 심장병·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단백질도 과다 섭취하면 신장을 망가뜨리거나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량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단백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각자의 체중 20파운드(약 9㎏) 7g이다. 만약 체중이 50㎏이라면 하루에 약 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이다.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통하는 콩은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 식품이다. 어린 콩 반 컵엔 단백질 9g, 식이섬유가 4g 들어 있고 열량은 100㎉ 미만이다.

렌틸콩 반 컵의 단백질·열량·식이섬유의 양은 각각 9g·115㎉·8g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유용하다. 요리시간이 짧다는 것도 돋보인다.

쪼갠 완두콩 반 컵엔 단백질 8g, 열량 115㎉, 식이섬유 8g이 함유돼 있다. 쪼갠 완두콩은 액체에 잘 흡수되므로 수프와 ‘궁합’이 잘 맞는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으론 뼈와 껍질을 제거한 닭 가슴살이 우선 꼽힌다. 닭 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보다 높다. 3온스(약 85g)의 닭 가슴살엔 단백질이 27g이나 들어 있다. 열량은 140㎉이고,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의 양은 1g에 불과하다.

그릭 요거트엔 장 건강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풍부할 뿐 아니라 무(無)지방 플레인(plain) 그릭 요거트 반 컵엔 단백질이 11g 함유돼 있다. 열량은 60㎉이고, 포화지방은 전혀 없다.

1% 코티지치즈(반 컵에 단백질 14g, 80㎉, 포화지방 1g 함유)와 캔 참치(85g당 단백질 20g, 90㎉, 포화지방 2g)도 훌륭한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최고급 단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계란은 노른자뿐 아니라 흰자도 단백질의 보고(寶庫)다. 특히 계란 흰자엔 순수한 단백질이 들어 있고, 포화지방이 일절 없다.

계란 4개를 깨면 얻을 수 있는 계란 흰자 반 컵엔 단백질이 13g이나 들어 있다. 열량은 60㎉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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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배의 숨겨진 매력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11-25 15:05

배는 귤, 사과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과일. 과육은 달콤하고 과즙은 풍부하다. 배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3,000 가지나 된다. 당연히 맛이나 아삭아삭한 정도 등은 천차만별. 그러나 공통점 하나는 뚜렷하다. 바로 건강에 좋다는 것. 미국 ‘헬스닷컴’이 배의 장점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영양소 덩어리

배에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뼈를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K,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B군도 마찬가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인 칼륨과 마그네슘도 잔뜩 들어 있다.

▲ 당뇨병 예방

배와 사과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2017년 중국 저장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매주 사과나 배를 하나씩 먹을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씩 낮아진다.

▲ 체중 감량

중간 크기 배 하나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단 100㎉. 그런데 먹으면 배가 든든하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살이 빠질 수밖에.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 대학교 연구진은 여성들을 세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에는 매일 사과 세 개, 다른 한 그룹에는 배 세 개, 나머지 한 그룹에는 저지방 귀리 쿠키 세 개를 지급했다. 나머지 식사는 똑같았다. 12주가 지나자 사과나 배를 먹은 여성들은 1㎏이 줄었다. 운동 등 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 다양한 조리법

배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이른 아침, 얇게 저며 시리얼에 얹어 먹어도 좋고, 치즈 샌드위치에 넣어 점심으로 먹어도 좋다. 굽거나 졸여서 디저트로 만들면 화려한 저녁 만찬에 곁들여도 어색하지 않다. 간식으로는 어떨까? 브리 치즈와 함께 먹으면 영양 만점. 땅콩버터와도 잘 어울린다.

▲ 항산화 작용

유리기(free radical)는 암이나 심장병으로 번질 수 있는 세포 손상을 이끈다. 유리기는 또 조기 노화의 원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배를 먹으면 유리기 수준을 낮출 수 있다. 배에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식물성 화학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유리기를 중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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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뉴스1코리아 / 2019-11-22 18:22

 

 

‘돌 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을 한번 쯤은 들어봤을 터.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방법만이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옛 선조들의 지혜가 음식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바로 알고 먹으면 약이 되고, 모르고 먹었다간 자칫 독이 될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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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자꾸 깜박깜박… ‘뇌’에 좋은 음식은?

 

헬스조선 / 2019-11-23 07:11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퇴화한다. 뇌도 마찬가지인데, 이로 인해 기억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느려지거나 심하면 치매에 걸리기도 한다. 뇌 건강을 위해선 알맞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제 중요하다. 뇌는 전체 체중의 약 2%를 차지하지만, 섭취한 음식 에너지의 20% 정도를 사용한다. 뇌가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받으면 두뇌활동이 활발해져 치매 등 각종 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호두·아몬드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아르기닌,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는 혈중 지질농도를 낮춰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 소금이나 꿀이 가미되지 않고 간단히 볶은 자연 상태로 먹는 게 좋다. 다만 견과류는 열량이 높아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 10알 정도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

▷ 녹색 채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뇌 신경과 혈관의 노화를 막는다. 특히 당근과 시금치에 많이 든 알파리놀산은 체내에서 DHA로 바뀌는데, DHA는 뇌 신경발달에 관여해 기억력을 높여준다. 신선한 제철 과일도 필수다. 과일과 채소에 있는 ‘라이코펜’ 등 항산화물질은 뇌세포 노화를 유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 고등어·꽁치

ω-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이 도움이 된다. ω-3 지방산도 체내에서 DHAEPA로 바뀌어 뇌 기능을 활성화한다. ω-3 지방산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생선에는 단백질도 풍부한데, 이들 식품을 잘 섭취하지 않아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뇌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기 어려워지면서 뇌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 유제품

뇌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유제품이 우유인데, 나이가 들면 유당 분해 효소가 줄어들어 우유를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하기 쉽다. 이때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적어지는 요거트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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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예방… 음주 전 먹어둬야 할 3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9-11-22 07:31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숙취 예방 식품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마음을 조금 놓고 술을 마시며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을 마시다 보면 숙취가 가 걱정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숙취 예방 식품들을 알아봤다.

■ 계란
술을 마시기 전 계란을 1~2개 먹으면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계란에 함유된 아미노산 L-시스테인 성분이 알코올 독소를 분해하고 빠르게 배출한다.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날달걀에 다량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레시틴은 위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바나나
바나나를 먹으면 속쓰림과 위궤양을 예방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50㎎의 칼륨이 들어있어 위산을 중화시키고 속쓰림을 덜 느끼도록 한다.

■ 우유
음주 전 마시는 우유는 알코올 흡수를 늦춘다. 우유 속 뮤신 성분이 지방, 단백질, 비타민A와 함께 위 점막을 보호하고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킨다. 단, 과음한 다음날 빈 속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칼슘,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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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큐레이터 노유진의 음식이야기] 굴에 관한 영양보고서

 

매일신문 / 2019-11-20 18:01

 

 

엄마, 우리 언제 김장해요? 응? 글쎄,… 곧 할 건데 그건 왜?

갓 버무린 김장김치에 싱싱한 생굴을 돌돌 말아서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으면 정말 겨울이 온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매년 김장철이 되면 빠지지 않는 재료가 굴이다. 굴은 대개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해산물이다. 5월에서 8월까지는 산란기로 독성물질을 배출하므로 아린 맛이 강하여 감칠맛이 떨어지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쉽게 상하므로 이 시기에는 먹기 어려운 식품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2월까지가 가장 싱싱하고 맛있는 굴을 알고 마음껏 즐기시라고 굴에 관한 영양 보고를 적어본다.

흔히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칭한다. 이는 굴에 들어 있는 풍부한 영양성분들 때문에 일컬어진 말이다. 실제로 굴에는 철분, 아연, 요오드, 인, 칼슘, 칼륨, 망간, 셀렌 등 16종의 미네랄과 수용성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지용성 비타민E, 카로틴, 엽산 등 10여 종의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과 비타민으로 인해 굴은 미네랄과 비타민의 보고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미네랄 중에서 아연의 함유량은 40%나 차지해 상당히 높다. 연구 결과 아연은 남성의 정자를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밝혀졌고 이러한 굴의 특성 때문에 서양에서는 일찍이 굴을 정력제로 여겨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특히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 굴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굴은 스태미나 식품으로 유명하다.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미노산으로는 라이신과 히스타민이 있다. 라이신은 곡류가 주식인 우리의 식단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으로 굴이 이를 보충해주고 히스타민은 회복기 환자식이나 노인식, 어린이식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굴에 이들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환자식과 노인식에 굴은 매우 유용한 식품이다.

굴의 맛 성분인 아미노산으로는 글리신과 알라닌, 타우린 등이 있는데 특히, 타우린은 간 기능을 강화해 피로회복에 좋은 작용을 한다. 굴의 당질은 대부분이 글리코겐 성분으로 이는 간에 저장되어 있는 저장 탄수화물로서 체내에서 쉽게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즉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예로부터 피로 해소와 자양, 강장에 굴이 도움이 된다는 이유가 글리코겐의 소화 흡수력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굴의 특이성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는 것이다. 이를 빗대어 “배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하얗다”는 옛말이 있다. 그래서 하얀 살결을 원하는 여성분들이라면 굴을 즐겨 먹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다.

이처럼 영양보고인 굴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레몬과 식초가 있다. 이들에 들어 있는 구연산과 비타민C는 굴의 철분 흡수력을 높여주고 타우린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굴을 먹을 때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은 굴의 영양흡수력을 높여주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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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제철 음식] 5대 영양소가 골고루… 완전 영양식품 ‘밤’

 

파이낸셜뉴스 / 2019-11-21 16:32

 

 

밤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돼 있는 완전 영양식품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밤은 기를 북돋아 주고 위와 장을 든든하게 해주며 배고프지 않게 해준다고 돼 있다.

한의학에서는 밤을 ‘신장의 과일’이라고 하는데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밤은 비타민A인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노란색을 띈다. 또 피로회복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₁이 쌀의 4배가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에는 면역세포 활성화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당지질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환절기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밤의 껍질인 ‘율피’는 항노화 식품으로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율피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등의 박테리아와 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모공에서 분출되는 과다한 기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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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케어 제품, 꼭 알아야 할 성분 4가지

 

코메디닷컴 / 2019-11-20 12:54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위한 제품은 셀 수 없을 만큼 많고, 구성 성분도 다양하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스킨 케어 제품의 성분 중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어 정리했다.

◆ 글리콜산

α-하이드록시 애시드(AHA)의 자연 형태로 사탕수수에서 추출한다. 각질 제거에 효과가 있는데, 마찰로 벗겨내는 물리적 방식이 아니라, 화학적으로 분해한다. 입자가 작아 효과가 빠르다. 전문가에 따르면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나게 만들어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블랙헤드나 여드름에도 도움이 된다. 관련 제품은 세안 후 보습제를 바르기 전에 사용하는 게 좋다. 아침에 바를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글리콜산을 바르면 피부가 햇볕에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 비타민C

가장 효과적인 항산화제로 꼽힌다. 피부에 색소가 과도하게 침착하는 걸 방지하고, 볕을 많이 쏘일 때 나타나는 광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피부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세안 후 바르되, 글리콜산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준다. 비타민C도 피부를 자외선에 민감하게 만든다.

◆ 레티놀

다양한 형태의 비타민A 중 한 가지.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피부 표층에 작용하는 다른 성분과 달리, 레티놀은 피부 깊숙이 효과를 미쳐 콜라겐과 탄력섬유 생성을 촉진한다. 각질 세포에 수분을 공급하고, 기미를 옅게 하며, 여드름, 건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레티놀 농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으나, 전문가들이 일반적인 용도로 권하는 제품은 0.4% 농축 제품이다. 밤에 바르는 게 좋다. 세안 후 보습 제품을 바르기 전에 사용한다.

◆ 세라마이드

피부의 가장 바깥층이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물질이다. 탁월한 보습효과 때문에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비듬이 심한 사람에게 처방되기도 한다. 관련 제품은 대개 보습제다. 아침, 저녁 세안 후에 바르면 된다. 다른 에센스나 세럼, 토너에 첨가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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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 혈당 낮추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11-19 09:02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 및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이런 당뇨병은 요통과 함께 한국인에게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질병으로 꼽힌다. 당뇨병은 위에 언급했듯이 혈중 포도장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 때문에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따라서 당뇨병은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게 기본이므로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원그린플래닛닷오알지’가 소개한 혈당을 빨리 낮추는 데 좋은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녹색 잎채소
시금치와 케일, 상추, 루콜라, 콜라드 그린 등의 녹색 잎채소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좋은 식품이다. 이중에서도 마그네슘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콜라드 그린, 상추 등이 특히 좋다.

2. 아몬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다른 견과류에 비해 아몬드에는 몸속에서 ‘슈퍼 영양소’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크롬도 풍부해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3. 통곡물
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현미, 테프, 아마란스, 수수 등도 있다. 통곡물에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 항산화제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와 철, 아연, 구리,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4. 씨앗류
치아, 아마, 해바라기, 호박, 참깨 등의 씨앗들은 영양소의 보고다. 이런 씨앗에는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단백질, 철분 등이 들어있다. 치아 씨앗에는 하루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의 24%가 들어있다. 또한 치아와 아마 등 씨앗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씨앗만 먹기 힘들 때에는 각종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된다.

5. 카카오
카카오 콩은 마그네슘이 가장 많이 든 식품 중 하나다. 또한 섬유질과 철분, 단백질 함량도 높다. 카카오를 하루에 28~57g 정도 섭취하면 혈당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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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올리브유… 인체 무해한 친환경 세제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11-19 11:59

시중에 유통되는 청소 세제들은 환경은 물론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 레몬과 식초만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청소 방식을 고집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평소보다 더욱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청소 후의 냄새나 공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 친화적 세제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식초 스프레이

분무기에 식초와 물을 반반씩 넣는다. 끝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식탁을 닦고, 책상도 닦는다. 싱크대는 물론 욕실의 타일도 잘 닦인다. 거울을 닦는 데도 유용하다. 식초 냄새가 싫은 사람은 고농축 오일을 섞을 것. 레몬 향이나 라임 향이 잘 어울린다.

▲ 올리브유

가구를 닦을 때 올리브유를 쓰면 놀랍도록 광택이 난다. 종류는 상관없다. 찬장에 있는 올리브유를 꺼내 부드러운 천에 몇 방울 떨굴 것. 그 천으로 가구를 닦은 다음, 말리면 된다. 향을 원한다면 레몬주스를 몇 방울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 카스티야 비누

올리브유와 수산화나트륨을 주 원료로 하는 카스티야 비누는 독성이 없다. 또한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에도 나쁘지 않다. 손을 씻을 때, 옷을 빨 때, 설거지를 할 때,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익숙해지면 머리를 감을 때 샴푸 대신 쓸 수도 있다. 목적에 따라 편한 용기에 카스티야 비누와 물을 4:1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 탄산수소나트륨

중조 또는 베이킹 소다로도 불리는 탄산수소나트륨은 세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첫째, 냄새를 제거한다. 따라서 작은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둘째, 기름때를 제거한다. 오븐을 사용한 후 아직 따뜻할 때 물과 함께 탄산수소나트륨을 뿌린다. 삼십 분 정도가 지나면 기름때를 쉽게 벗길 수 있다. 셋째, 연마 작용을 한다. 반짝이는 수도꼭지를 원한다면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닦은 다음, 식초 스프레이로 마무리할 것.

▲ 티트리 오일

곰팡이를 퇴치하는데 제격이다. 화이트 식초를 넣은 분무기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을 섞어 곰팡이가 번진 곳에 뿌릴 것. 삼십 분 후, 따뜻한 물에 적신 천으로 문지르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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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도 즐겨 먹은 버섯… 건강 효능은?

 

코메디닷컴 / 2019-11-18 09:02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버섯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푸드레볼루션닷오알지’ 자료를 토대로 버섯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버섯은 고대 이집트에선 파라오만이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고대 로마에선 버섯이 전사들에게 싸울 힘을 준다고 믿었다. 버섯은 영조 대왕, 네로 황제, 진시황, 나폴레옹이 즐긴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진시황은 영지버섯을 ‘불로초’로 여겼다. 나폴레옹은 서너 시간만 자고도 낮에는 활력이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의 넘치는 스태미나의 비결은 버섯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버섯은 동서양 어디에서나 음식 재료로 인기가 높다. 서양에선 ‘산속의 쇠고기’, ‘채소 스테이크’라고 부른다. 동양에선 요리의 감초 격이다.

최근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고 비만, 변비를 막아주며 암을 예방하는 웰빙, 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효능의 중심엔 β-글루칸이 있다.

다당류(단당류인 포도당이 수십 개 이상 연결된 것)이자 수용성 식이섬유인 β-글루칸을 빼 놓고는 버섯의 장점을 논할 수 없을 정도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실험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일본 학자들은 생 표고버섯 100g(마른 것은 50g)을 일주일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이어트에도 유용하다. 버섯의 열량은 100g당 30㎉ 안팎이다.

대부분 버섯은 수분이 90% 이상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먹으면 포만감이 금세 느껴진다. 버섯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유효한 것도 식이섬유 때문이다.

항암 효과가 있느냐에 대해선 양론이 있다. 영지, 운지, 상황, 아가리쿠스, 차가버섯 등 수많은 버섯이 암 예방을 표방한다. 이 버섯들의 항암성분으로 기대되는 것도 β-글루칸이다.

β-글루칸이 대식세포(암세포 등을 잡아먹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나온 바 있다. 일본은 30년 전부터 버섯에서 β-글루칸을 추출한 뒤 이를 항암제로 사용해 왔다.

β-글루칸이 주성분인 버섯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죽이지는 못하지만 암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한다. 자연살해(NK)세포, T세포 등 면역 기능과 관련된 세포의 수와 활성을 높여 주는 일종의 면역요법제다.

그러나 사람을 대상으로 버섯의 항암 효과를 확실하게 입증한 연구는 아직 없다. 우리나라 사람이 즐겨 먹는 버섯으로는 표고와 양송이가 있다.

동양요리에서 표고는 약방의 감초 격인 식재료이다. 영양적으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보고다. 한창 자라는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권할 만하다.

양송이는 크림수프, 볶음요리엔 거의 빠짐없이 들어간다. 피자, 샐러드, 그라탱 등에도 넣으며 어떤 음식 재료와도 맛이 잘 어울린다. 우리는 주로 고기를 구울 때 곁들어 구워 먹는다.

인공배양으로 대량 생산되기 때문에 값이 싸다는 것이 장점이다. 영양적으로는 단백질과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이 풍부하다.

다이어트에도 유용하다. 열량(100g 당 23㎉)이 낮은 데다 섭취하면 금세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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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콩나물국… 감기에 좋은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11-16 15:06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래서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의 효과만 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완화 효능 등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시 북부병원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감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1. 콩나물국
콩나물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감기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고,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도 풍부하다. 콩나물국을 끊일 때 파를 넣으면 좋다. 파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위와 폐의 기능을 돕는다. 특히 파뿌리에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감기로 인한 두통, 배뇨곤란, 설사, 해열, 발한, 복통에 효과가 있다.

2. 무국
무에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보혈 작용으로 세포를 활기 있게 해 피로로 인한 감기에 특효가 있다. 혈액을 깨끗이 하며 목의 통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목감기 초기에 먹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쇠고기나 콩나물 등과 같이 넣어 국을 끊여 먹으면 좋다.

3. 모과차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효과가 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감기에 좋다.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시키는 효능도 있다.

4. 배
한의학에서 배는 만성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적이며 몸의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관지염, 기침, 가래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5. 더덕
더덕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더덕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해열, 거담, 소염기능이 뛰어나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더덕은 꿀에 발라 구워 먹거나 고추장 양념구이로도 먹기 좋으며, 생채로 양념해 먹어도 좋다. 단 더덕은 찬 성질이 강한 음식이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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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하는 ‘슈퍼푸드’ 8가지​

 

헬스조선 / 2019-11-15 15:14

 

 

오는 11월 17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서울의료원은 이를 맞이해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슈퍼푸드’ 8선을 소개했다.

1. 사과
서울의료원은 기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피부 건강에도 효과를 내는 '사과'를 첫 번째 슈퍼푸드로 꼽았다. 사과는 칼륨, 비타민C, 유기산, 펙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며 동맥 혈액순환을 향상시켜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2. 당근
면역력 강화와 세균 감염방지의 일석이조 효과를 지닌다. 당근에는 칼슘, 비타민A·B·​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 ‘β-카로틴’이 들어 몸의 노화를 억제한다.

3. 무
무는 식이섬유, 비타민C, 엽산, 칼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데 특히 무 잎에 영양소가 많다. 아울러 다양한 소화효소가 들어 위 질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며 비타민A·​C가 풍부해 목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높다.

4. ​고등어
단백질, DHA 성분, ω-3 지방산이 많이 들었다. 이로 인해 동맥 혈액순환을 향상시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특히 DHA 성분이 풍부해 뇌 세포를 성장, 발달시켜주며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5.​ 감
비타민A·​B·​C가 모두 들어 비타민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린다. 감잎에도 항산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감의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저해시켜 변비, 빈혈, 저혈압,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하다.

6. 단호박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고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인 ‘β-카로틴’이 풍부해 몸의 노화를 억제한다. 또한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시켜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한다. 기운이 없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단호박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7. ​버섯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 효과에 탁월한 ‘β-글루칸’이 풍부하다. 90% 이상이 수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8. ​마늘
마늘의 매운맛과 냄새를 내는 ‘알리신’은 암 억제와 예방에 효과적이며 파일로리균 증식을 억제해 위암이나 위궤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세계 건강 장수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단, 마늘을 익히면 알리신이 파괴돼 효과가 없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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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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