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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0 냉장 보관하면 안 좋은 식품들
  2. 2019.05.20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닭고기와 인삼은 ‘금상첨화’
  3. 2019.05.19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 4가지
  4. 2019.05.18 체지방 줄이는데 좋은 음식 7가지
  5. 2019.05.18 피로엔 땅콩, 동맥경화엔 잣… 건강 상태별 추천 견과류
  6. 2019.05.18 나른한 봄! 춘곤증 이길 수 있는 음식은?
  7. 2019.05.17 간 기능 향상에 좋은 과일·채소 5가지
  8. 2019.05.17 ‘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혈압 낮추는 식품 5가지
  9. 2019.05.17 노인도 충치 생겨… ‘이것’ 꾸준히 먹으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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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9.05.11 관절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4가지
  19. 2019.05.08 마음이 불안할 땐 이 음식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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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9.05.04 병 없이 늘 건강하게… 면역력 높이는 음식 9가지
  23. 2019.05.04 마늘은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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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9.04.18 한번 맛봐야 할 슈퍼푸드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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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19.04.18 자기 전 곁에 두면 ‘숙면’에 도움 되는 식품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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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보관하면 안 좋은 식품들

 

헬스조선 / 2019-05-20 07:51

 

 

날이 더워졌다고 모든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영양이나 맛이 파괴되는 식품이 있다.

◇ 토마토

토마토는 상온 보관이 좋다. 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토마토의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 속 수분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수박

자르지 않은 수박을 냉장고에 통째로 보관하면 더 빨리 썩을 수 있다. 수박은 차고 습한 장소에서 쉽게 상한다. 수박을 냉장보관하려면 껍질을 잘라내고 빨간 부분만 밀폐 용기에 넣어두는 게 좋다.

◇ 마늘·감자

마늘이나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곰팡이 등 독소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쉽게 물컹해지면서 싹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다. 감자의 경우에는 4℃ 이하에 찬 곳에 보관할 경우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빛이 있는 곳에서 솔라닌이라는 독성을 생성하기 때문에 냉장보관보다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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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닭고기와 인삼은 ‘금상첨화’

 

헬스조선 / 2019-05-20 16:11

 

 

닭고기는 찜, 볶음, 튀김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기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및 세포 조직 생성, 두뇌 성장, 면역력 저하 방지 등에 좋다. 또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 함량이 낮아 소화도 잘된다. 불포화지방산과 레놀레산이 들어 있어 암 발생 억제와 심장병,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비타민A·B군·C, 엽산, 칼슘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면서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 닭고기와 좋은 궁합 - 인삼·마늘·밤
인삼은 닭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인삼 특유의 향으로 닭고기에서 날 수 있는 누린내를 제거해준다. 또 인삼에는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혈류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생리활성물질인 사포닌이 들어 있어 이 고단백질 식품인 닭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허약해진 몸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삼계탕에 인삼이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늘도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₁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는데, 닭고기에는 비타민B₁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B₁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닭고기 요리에 마늘을 넣으면 닭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닭고기와 나쁜 궁합 - 녹차·맥주
녹차와 닭고기를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닭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한데,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닭고기를 튀긴 치킨과 맥주의 조합인 ‘치맥’은 가장 사랑받는 단골 메뉴이지만, 건강을 위해선 삼가는 게 좋다. 기름진 치킨에 통풍을 일으키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 함유된 맥주를 먹게 되면 통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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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9-05-19 11:16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대개 40~50대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은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은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그런데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 감정적 이상 변화를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갱년기 장애다. 전문가들은 “갱년기 장애가 있으면 폐경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적어져 체내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신체적으로는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부정맥,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통이나 관절통, 요실금 같은 운동 기능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또 불면증이나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잇디스닷컴’이 소개한 여성의 갱년기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1. 석류
석류에는 타닌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갱년기 장애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겪으며 동맥 경화가 심해지는 경우가 곧잘 일어나기 때문에 석류를 꾸준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2. 우유
갱년기 여성들이 곧잘 겪는 증상이 잠을 잘 못 이루는 불면증이다. 이로 인해 갱년기 여성들 중 상당수가 수면 전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로 이 세로토닌이 있는데, 이것이 부족 할 때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우유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트립토판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신경세포에 들어가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따라서 우유를 통한 트립토판 성분 섭취는 갱년기 장애 증상 중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우유를 비롯해 귀리, 치즈, 요구르트, 달걀, 생선, 견과류 등에 함유돼 있다.

3. 자두
자두에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두는 폐경기 여성의 뼈 미네랄(광물성 영양소) 밀도를 향상시키고 남녀 모두에게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자두에는 붕소 성분이 들어있어 여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4. 콩
갱년기 여성 3명 중 1명이 앓는 요실금 증세는 증상의 부끄러움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콩은 이러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 그중에서도 검은콩에 다량 함유돼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린다. 또 콩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 역시 있어 갱년기 장애의 증상 중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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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줄이는데 좋은 음식 7가지

 

코메디닷컴 / 2019-05-18 10:12

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말한다. 체지방률은 체중 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은 10~20%, 여성은 18~28%다. 성인이 돼 비만해지는 경우는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기 위해선 하루 섭취 칼로리 양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지방 소모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있는데 이런 식품들을 식단에 많이 포함할수록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자료 등을 토대로 체지방을 줄이거나 축적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1. 저지방 요거트
그리스 식 요거트 같은 무 지방 요거트나 저지방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배가량 높다. 즉,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그로 인해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준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내 지방을 태우는데도 효과가 있다. 단, 무 지방이나 저지방이면서 설탕 함량 역시 낮은 요거트를 선택해야 한다.

2. 살코기
식물성 식품만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건 아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기 역시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원을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으면 이 같은 이점이 줄어들므로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3. 고추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을 연소시킴으로써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단, 효과는 단기적이다.

4. 사과, 배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상당히 높다. 또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5. 달걀
보통 크기의 달걀 하나는 75㎉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7g 보충이 가능하다.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식사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아침이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달걀이 든 아침식사가 좋다.

6. 커피
커피는 기호식품으로 먹거나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단, 커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신진대사는 일시적이므로 이에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 된다. 커피 위에 생크림을 잔뜩 얹는다거나, 설탕을 많이 섞으면 체중 감량 효과를 전혀 거둘 수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7. 계피
계피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기 때문에 식탐이 강해지는 걸 예방한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사람처럼 혈당과 식단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계피가루를 섞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탕을 넣지 않고도 음료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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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엔 땅콩, 동맥경화엔 잣… 건강 상태별 추천 견과류

 

헬스조선 / 2019-05-17 14:57

 

 

건강을 위해선 견과류를 먹으면 좋다. 어떤 견과류를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별 추천 견과류를 알아보자.

◇ 치매 예방: 호두
호두는 모양이 뇌를 닮았는데 실제로 뇌 건강에 좋다. 뇌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는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호두를 하루 다섯 알씩 10년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이 25% 좋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는 무기질이나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데, 호두는 이를 보충하는 좋은 공급원이다.

◇ 만성질환 예방: 아몬드
아몬드는 먹기 편하면서 항산화 효과가 큰 견과류이다. 최근에는 만성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는 아몬드에 들어 있는 α-토코페롤 성분 때문이다. 우리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비타민E의 형태로 몸속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낮춰 준다. 이외에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마그네슘, 아르기닌, 폴리페놀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관을 맑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는다. 이를 위한 통아몬드의 적정량은 한 줌(30g, 약 23알)이다. 이 정도 양이면 α-토코페롤 8㎎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 권장 섭취량 73% 정도에 해당한다.

◇ 피로 해소: 땅콩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해 주는 항산화제다. 땅콩 10알을 먹으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 5㎎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하루 필요 권장량이다. 특히, 땅콩에는 비타민E 중 우리 몸에서 가장 활성도가 좋은 α-토코페롤이 10.1㎎ 들어 있다. 성인 하루 α-토코페롤 권장 섭취량이 10㎎이므로 충분한 양을 땅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비타민B₁·B₂도 풍부한데, 이 성분은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막아 준다. 스트레스호르몬 분비를 줄여 주는 마그네슘 역시 많이 함유돼 있다.

◇ 체중 걱정: 피스타치오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살찔 수 있는데, 이런 점이 걱정된다면 피스타치오를 먹자. 다른 견과류에 비해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피스타치오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 세포를 보호해 주는 γ-토코페롤이 풍부해 항 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중에 술안주용으로 나와 있는 소금 뿌린 피스타치오는 칼로리가 높고 입맛을 당기므로 주의한다. 통째로 구입해 껍질을 직접 까 먹는 것이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에 이롭다.

◇ 동맥경화 예방: 잣·해바라기씨
견과류의 지방 성분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잣에는 심장혈관 건강에 꼭 필요한 마그네슘과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동맥을 이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평소 불면증이 있어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이나 겨울에 피부가 심하게 가렵고 건조한 사람이 하루 10~15알 꾸준히 잣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에게도 좋다.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추워서 생기는 한랭성 복통 등에 효과적이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 단, 잣은 100g당 665㎉의 고열량 음식이다. 해바라기씨에도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엽산이 풍부하다. 또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식물성 피토스테롤이 풍부해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칼로리가 높으므로 비만인 사람은 조금만 먹자.

◇ 노화 예방: 캐슈넛
견과류로 노화 예방 효과를 보고 싶다면 캐슈넛을 선택하자. 구부러진 모양이 독특한 흰색 견과류로 다른 견과류에 비해 씹는 느낌이 부드럽다. 전체의 44% 정도가 지방이지만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심장질환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캐슈넛에 함유돼 있는 셀레늄과 마그네슘 등의 미량 영양소는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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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춘곤증 이길 수 있는 음식은?

 

뉴스1코리아 / 2019-05-18 09:00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종일 피곤하고 나른하여 업무나 일상에서 의욕이 없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계속된다. 심한 경우엔 두통, 소화불량, 어지럼증, 관절통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춘곤증은 우리 몸이 환경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자연적인 생리 현상이다. 즉,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다가 봄에 다시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피로 증세로, 1주에서 3주 정도 적응 기간이 지나면 증상은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봄에는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도 늘어난다. 바쁘다는 이유로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부실한 식사를 하는 경우,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춘곤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춘곤증을 극복하려면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스한 햇볕 아래 쏟아지는 잠과 축축 처지는 피로감을 날려버릴 음식들을 꼽아봤다.

오렌지
대부분의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당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뇌에 천연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짜증, 불안감, 집중력 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오렌지는 비타민C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만성 피로를 개선하고 신체 활력을 돋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 매실
매실에는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또 피크린산(Picric acid)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어 독성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매실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속이 쓰리거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리
보리는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곡물이다. 티아민(Thiamin)으로도 불리는 비타민B₁은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촉진하는데, 결핍 시 젖산 등의 피로 유발 물질이 근육에 축적되어 쉽게 피로감과 초조함을 느끼게 된다. 식욕을 돋우고 소화 기능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어 식욕부진, 소화 장애와 같은 춘곤증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크초콜릿
졸음이 오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초콜릿의 단맛은 뇌의 에너지원이 된다. 또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엔 카페인을 비롯해 테오브로민(Theobromine), 페닐에틸아민(Phenylethylamine)이 들어있어 활력을 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어야 하고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카페인으로 인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달걀흰자
오렉신(Orexin)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의식을 깨우거나 주의력을 높이는 각성 효과가 있어 졸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달걀흰자에 함유된 단백질은 오렉신의 방출을 촉진해 정신을 맑게 하기 때문에 초콜릿 같은 단 음식보다 피로 개선에 더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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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향상에 좋은 과일·채소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05-17 07:16

 

 

사람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크고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가 바로 간이다. 장에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공해 온 몸에 공급하는 기능을 간에서 담당한다. 단백질이나 당의 대사를 조절하는 작용도 한다. 이중에서도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는 해독 기능은 대표적인 간의 역할이다. 하지만 간세포가 재생할 수 없을 만큼 한꺼번에 많은 독소가 들어오면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음주와 함께 업무 등으로 인한 피로가 쌓이면 간은 점차 지쳐간다. 간이 지쳐있을 때는 술을 끊고,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버서포트닷컴’ 등이 소개한 간 해독에 좋은 과일과 채소 5가지를 알아본다.

1.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아르기닌이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ω-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

2. 그레이프프루트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그레이프프루트(자몽)는 간의 자연 정화 과정을 증진시킨다. 그레이프프루트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다.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그레이프프루트의 펙틴 성분(식물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콜로이드성의 다당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다.

3. 마늘
마늘의 건강 효능 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이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4.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인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양을 증가시킨다. 이들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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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혈압 낮추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05-16 11:25

 

 

고혈압은 신장(콩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후천적 영향으로 인한 발생률도 높다는 것이다.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소금(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과일, 채소 등을 더 많이 먹는 등 식습관 개선으로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출 수 있다.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조이바우어닷컴’이 소개한 고혈압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양파
연구에 따르면,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이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압을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바나나
들고 다니며 먹기에도 간편한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미네랄이다.

3. 시금치
짙은 녹색의 보석 같은 채소다.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륨, 엽산, 마그네슘과 같은 심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추며 혈압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4. 마늘
미국 뉴올리언스 임상연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올리브오일
지중해식 식단에 꼭 들어가는 올리브오일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올리브오일을 자주 섭취하는 지중해 지역의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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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충치 생겨… ‘이것’ 꾸준히 먹으면 예방

 

헬스조선 / 2019-05-16 07:51

 

 

노년층은 다른 연령대보다 충치 범위가 넓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나이 들면 침샘 기능이 떨어진 탓에 입이 잘 마른다. 입속이 건조하면 세균이 잘 번식하므로 충치가 넓게 퍼질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이 충치를 막으려면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샘이 자극되도록 파인애플 같은 새콤한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인 가지·양파·아몬드도 챙겨 먹자.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잇몸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항박테리아 성분이 많은 양파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 아몬드는 비타민과 인이 풍부해 치아의 가장 바깥 면을 보호해준다. 또 우유보다 칼슘이 2배나 많아 치조골(턱뼈 중 치아 뿌리가 박혀있는 부분)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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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로 육수 냈는데… 다시마 버릴까? 먹을까?

 

헬스조선 / 2019-05-15 15:25

 

 

육수를 끓일 때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위해 다시마를 넣곤 한다. 그럴 때마다 육수를 내고 난 다시마를 버릴지, 먹을지 고민이 된다.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영양가가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육수를 내고 남은 다시마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육수를 낸 다시마는 먹어도 된다. 다시마에는 콜레스테롤 억제와 체내 중금속 배출 등에 도움이 되는 알긴산을 비롯한 수용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육수를 끓이는 과정에서 이 같은 성분은 국물에 우러난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마의 영양가가 모두 빠져나간 것은 아니다. 육수를 내고 난 후에도 다시마 자체에 여전히 칼륨과 철분 등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따라서 육수를 내고 남은 다시마도 버리지 말고 함께 섭취하는 것이 영양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같은 이유로 라면 제품에 들어 있는 다시마 역시 먹어도 된다.

그러나 다시마를 넣은 채 오래 끓이면 다시마의 진액으로 인해 국물이 끈적끈적해져 맛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는 다시마를 가루로 내어 우려내면 영양소는 섭취하면서 국물의 맛을 살릴 수 있다.

한편 다시마를 이용해 요리할 때 다시마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를 모두 닦아내는 경우가 많은데, 닦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 건조된 다시마의 표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하얀 가루는 만니톨이라는 성분으로 당질의 일종이다. 다시마의 맛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뇌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닦아내지 말고 그대로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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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통으로 먹는 게 좋을까? 다지는 게 좋을까?

 

헬스조선 / 2019-05-15 07:34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된 방법으로 조리하면 함유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채소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 당근
당근에는 β-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β-카로틴이 2.5배로 많다. 따라서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야 β-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당근의 바깥 부분까지 먹으려면 원형 썰기를 해 안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β-카로틴은 조리법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달라지는데, 생으로 먹을 때보다 기름에 가열해 먹었을 때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따라서 당근은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원형 썰기를 해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

◇ 양파
양파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알리신은 양파를 잘게 썰어 세포를 파괴해야 활성화된다. 따라서 양파를 썰 때는 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칼집을 낸 다음 잘게 썰어서 먹는 게 좋다.

◇ 마늘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크다. 냄새가 강하고 위장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때는 마늘을 다져 요리하도록 한다. 마늘을 다지거나 으깨는 과정에서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되고, 다진 마늘로 조리 시 알리신의 손실이 더 적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C, β-카로틴,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대개 생으로 먹으면 떫은맛이 나 데쳐 먹곤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자르지 않아야 한다. 시금치를 자른 채 데치면 잘린 단면으로 영양소가 빠져나가 비타민C의 약 40%가 손실된다. 시금치는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 살짝 데친 후에 자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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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소고기 요리에 배 넣어야 하는 이유

 

헬스조선 / 2019-05-13 15:01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기 중 하나인 소고기는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A·B₁·B₂, 철분이 풍부하며, 망간, 아연 등의 무기질도 골고루 들어 있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과 노인의 근육 및 뼈 강화에 좋다. 단, 기름이 많은 부위는 포화지방이 많아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소고기에는 적혈구를 생성하는 철분 성분도 많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B₂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

◇ 소고기와 좋은 궁합 - 깻잎·배
소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소고기에는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러나 비타민과 섬유소 함량이 적다. 반면 깻잎에는 소고기에 적은 비타민A·C가 많고 섬유소가 풍부해 소고기와 깻잎을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깻잎에 구운 소고기를 싸 먹으면 좋다. 깻잎 특유의 향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 맛도 향상된다. 배는 소고기와 잘 맞는 과일이다. 배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 고단백 식품인 소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 또 배에 함유된 펙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흔히 갈비나 불고기 양념에 배를 갈아 넣거나 소고기 육회에 배가 함께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 소고기와 나쁜 궁합 - 부추·버터
소고기는 성질이 따뜻한 식품이다. 그런데 부추 역시 체내에 열을 조성하는 열성 식품이다. 똑같이 따뜻한 성질의 부추와 소고기를 함께 먹으면,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통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설사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버터와도 잘 맞지 않는다. 소고기를 버터에 구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성 지방이 많은 버터와 먹으면 콜레스테롤 과잉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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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 흰자? 영양가 어디에 더 많을까

 

헬스조선 / 2019-05-13 17:07

 

 

달걀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다. 노른자와 흰자 중 어느 부분이 더 몸에 좋을까?

달걀 노른자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레시틴 등이 풍부하다. 이는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등도 들어 있어 황반변성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흰자(달걀 한 개)에는 단백질이 3.5g 들어 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다. 그래서 근육질 몸매를 만들려는 사람들은 달걀 흰자를 주로 먹는다. 전문가들은 달걀 노른자와 흰자에 든 영양 성분이 각각 다른 만큼, 함께 섭취해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챙기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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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에서 더 잘 상하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05-12 10:16

 

 

각종 식품들을 정리할 때 냉장보관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다. 아니 어쩌면 고민도 없이 채소나 과일류면 웬만해선 냉장고에 바로 넣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냉장고는 만능 보관소일까. 흔히 냉장고로 직행시키는 식품들 중에는 냉장보관으로 인해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들도 많다. ‘인디펜던트’가 보도한 냉장고에 넣으면 더 잘 상하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양파
양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놓는 것이 올바른 보관법이다. 영국양파협회에 따르면, 양파를 냉장보관 해야 하는 경우는 껍질을 벗기고 다 썰어진 상태일 때이다. 또한 양파의 맛을 더 달짝지근하게 원한다거나 수분 함량이 높은 품종의 유효기간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을 때도 냉장보관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때는 습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 썰어진 양파는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7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2.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두면 익는 속도를 며칠 늦출 수는 있다. 하지만 아직 녹색 상태에 덜 익어 딱딱한 바나나라면 냉장고 속에서 익을 리가 없다. 이를 깨닫고 빨리 익게 바깥에 둬야지 하고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익는 속도가 느리긴 마찬가지이며 바나나 색깔만이 검게 변하게 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는 열대 과일이라서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능력이 없다. 따라서 냉장온도에서는 바나나 세포벽들이 파괴되어 과일의 소화 효소들을 잃게 되면서 바나나껍질도 점차 검게 변한다.

3. 마늘
마늘을 냉장고에 두거나 비닐봉지 안에 넣어 보관할 경우 퀴퀴한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다.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 상태에서 건조 서늘하며 공기순환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인데, 이때 약간 어둡게 해두는 것이 좋다. 전구 빛으로 인해 마늘에 싹이 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4.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되는 것을 막고 풍미를 죽이는 꼴이 된다. 건강웹진 '마콜라'에 따르면, 토마토를 냉장보관 할 경우 화학구조가 변형되어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감소한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토마토의 육질과 색깔 또한 영향을 받는데, 특히 5℃ 이하에서 보관할 경우 저온 장애가 나타나 물렁해지고 표면에 문드러져가는 자국이 생기기 쉽다.

5. 감자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 뚫린 비닐 팩에 넣으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서늘하다고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 된다. 냉장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한다. 결국 감자의 육질에 영향을 주어 본연의 색을 잃게 되고 요리하면 단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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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두통 빨리 없애는 ‘특효 음식’ 두 가지

 

헬스조선 / 2019-05-12 07:18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하면 빨리 두통을 없앨 수 있을까?

술 마시고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머릿속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 분비를 촉진하는데, 심장의 수축 능력을 떨어뜨리고 부정맥을 유발한다고도 알려졌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몸속에서 빨리 분해시켜야 두통 등 술로 인한 부작용을 최대한 빨리 없앨 수 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려면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메티오닌, 글루타치온, 카테킨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에, 메티오닌은 북어에 많다. 술 마신 다음 날 콩나물국과 북엇국을 먹으면 좋은 이유다. 간혹 짬뽕 등 얼큰한 음식을 먹으면 숙취 해소가 빠르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단지 기분 탓이다. 해장 효과는 거의 없다. 해열진통제나 두통약을 먹어서도 안 된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힘 쓰는 간이 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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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맛봐야 할 해산물은?

 

뉴스1코리아 / 2019-05-11 09:00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다. 포근한 봄 날씨와 함께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가족 단위로 모임이나 여행 계획이 많아지는 이 시기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철 음식을 추천한다. 굳이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계절에 따른 제철 음식은 최고의 보양식이다.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데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이만한 것이 없다.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싶다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누리고 제철 해산물로 활력을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 갑오징어
갑오징어의 ‘갑(甲)’은 몸통에 들어있는 납작한 뼈 때문에 붙여졌다. 무려 70% 이상이 단백질로 이루어진 고단백 식품으로, 지방은 5%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다. 갑오징어는 타우린은 물론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셀레늄(Selenium)이 가득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많아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 참다랑어
‘참치’라고도 부르는 참다랑어는 단백질이 풍부해 ‘바다의 닭고기’라는 별명이 있다.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다량 들어있어 건강에 해로운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성인병 예방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참다랑어의 DHA 함량은 34.6%로 연어 16.1%, 고등어 11%보다도 훨씬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 멍게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는 멍게는 바다 향을 듬뿍 담은 달콤 쌉쌀한 맛으로 인기가 좋다. 원추형의 돌기가 많이 나 있어 ‘바다의 파인애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질 함량이 적어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며 관절염과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콘드로이틴(Chondroitin), 피로 해소에 탁월한 타우린(Taurine)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 키조개
키조개는 곡식을 까불어 돌이나 쭉정이 등을 고르는 도구인 키를 닮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 혈압 조절, 숙취 완화에 좋다. 키조개의 핵심 부위로 꼽히는 관자는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이노신산(Inosinic acid), 두뇌 세포의 에너지원인 글루탐산(Glutamic acid) 등을 함유해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이 난다. 이 성분들은 키조개를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살아있는 키조개 관자는 가급적 날것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소라
꼬들꼬들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소라는 입맛이 없을 때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운다. 등껍질 끝에 길쭉한 뿔이 있는 ‘뿔소라’와 뿔이 없고 볼 부분이 넓은 ‘참소라’로 나뉜다. 소라는 각종 비타민과 아연, 엽산 등의 미네랄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아르기닌(Arginine), 타우린 성분을 함유해 기력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 단, 소라를 반으로 가르면 흰색 덩어리로 된 침샘이 보이는데, 테트라민(Tetramine)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어 급성 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 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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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알레르기 완화하는 음식 4가지

 

코메디닷컴 / 2019-05-11 10:06

 

 

따뜻한 봄의 기운이 두려운 사람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재채기는 항체와 히스타민이 혈액과 함께 몸 전체를 떠돌아 생긴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알레르기를 앓으면 이물질이나 꽃가루, 잔디, 먼지, 비듬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을 몸이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1. 사과
사과는 혈액 순환을 돕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케르세틴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다. 이런 바이오플라보노이드는 양파, 마늘, 양배추 등에도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면역 세포에서 히스타민이 방출되는 것을 완화시켜준다. 전문가들은 “히스타민을 줄이는 것은 확실히 봄철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 기간 중 사과와 생선을 먹으면 자녀의 천식과 알레르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연어
연어에 풍부하게 함유된 ω-3 지방산 덕분에 이를 자주 먹으면 염증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적혈구 내 ω-3 지방산 농도가 높을수록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된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생선을 자주 먹는 그리스 크레타 섬에서 자란 아이는 알레르기와 천식 증상이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ω-3 지방산은 심장 건강 및 기억력 증진, 생활 활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3. 딸기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면역 시스템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 히스타민으로 인해 콧물, 눈 가려움, 재채기를 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을 억제시켜준다. 비타민C의 결핍이 혈중 히스타민 농도를 급증시키고, 비타민C가 혈중 히스타민 농도를 38%까지 줄여준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우리 몸은 적절한 수준의 히스타민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디아민산화효소를 만들어낸다”며 “여분의 비타민C, 비타민B6, 아연, 구리를 복용하면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4. 호박씨
호박씨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근육을 이완하고 쉽게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단지 ¼컵 정도의 호박씨만 먹어도 마그네슘 1일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한 동물 실험 연구는 마그네슘의 결핍이 히스타민의 농도를 증가 시킨다고 밝혔다. 아몬드, 해바라기 씨, 오트밀,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 등에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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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4가지

 

헬스조선 / 2019-05-10 15:01

 

 

관절이 건강해야 나이가 들어서도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자.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관절을 파괴하는 효소 작용을 억제한다.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 관절염 예방에 도움 되며, 칼슘 또한 풍부해 뼈를 보호하고 강화한다.

◇ 연어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한데, ω-3 지방산은 여러 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한다. ω-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 참치 등과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 체리
체리의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소염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 등 관절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 녹차
녹차는 관절염을 예방한다.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관절염 및 연골 손상, 뼈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EGCG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염증과 관절 손상을 유발하는 면역계 물질 생성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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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안할 땐 이 음식을 먹어요

 

헬스조선 / 2019-05-07 13:35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먹는 것에도 소홀해지기 쉽지만, 그럴 때일수록 기본적인 식생활에 신경 쓰며 몸과 마음을 챙겨야 한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살펴봤다.

◇ 바나나
바나나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한다. 또 바나나 속 마그네슘과 칼륨이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B도 풍부해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 호두
호두도 불안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식물성 ω-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₁이 있어 피로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 좋다. 단, 하루에 한 줌씩 먹는 것이 적당하다.

◇ 연어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ω-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는 데 기여한다. 실제 ω-3 지방산 섭취가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ω-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 라벤더티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과 우울증 등에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라벤더를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좋다. 불안한 마음으로 쉽사리 잠이 오지 않을 때, 자기 전 라벤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목욕하거나 베개에 묻히면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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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돼지고기 구울 때 표고버섯도 함께 구우세요

 

헬스조선 / 2019-05-06 08:03

 

 

돼지고기는 맛과 영양이 모두 뛰어나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질, 철, 비타민A·B군·C 등이 함유돼있다. 특히 비타민B₁함량은 소고기의 6배에 달하는데, 천연식품으로는 함유량이 최고에 속한다. 비타민B₁은 탄수화물 대사를 돕고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또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에게 좋다. 지방이 많아 살찌기 쉬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돼지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도와주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단, 지방 함량이 높은 삼겹살 같은 부위는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굽거나 튀기는 조리법보다는 삶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 돼지고기와 좋은 궁합 - 녹두·표고버섯·새우젓
돼지고기는 녹두와도 어울린다. 녹두에는 비타민B₁·B₂, 니코틴산이 많이 들어있는 반면 메티오닌과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은 부족한데, 돼지고기가 이를 보완해준다. 녹두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녹두전을 만들어 먹으면 맛과 영양 모두 잘 맞는다. 표고버섯과 먹어도 좋다. 표고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해준다. 또 표고버섯 특유의 향미가 돼지고기의 냄새를 중화시킨다. 함께 볶아먹거나 찌개에 넣어 먹는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새우젓과도 궁합이 좋다.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위해서는 단백질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필요하고, 지방이 분해되려면 리파아제라는 지방분해효소가 필요하다. 분해효소가 부족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새우젓에는 단백질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돼있어 돼지고기가 원활히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쌈 돼지고기 등을 먹을 때 새우젓이 함께 나오는 이유다.

◇ 돼지고기와 나쁜 궁합 - 도라지
도라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도라지의 유익한 성분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이 방해될 수 있다. 도라지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 돼지고기의 지방이 사포닌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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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구할 수 있는 ‘안티 에이징 푸드’ 4가지

 

헬스조선 / 2019-05-03. 14:25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젊은 피부를 유지하려면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하다.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 당근
당근에 많이 들어있는 β-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β-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의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의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또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탄력 있게 만든다. 당근의 β-카로틴은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 시금치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의 보고가 되는 채소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A와 살균 효과가 있는 엽록소가 풍부해 기미 등의 피부 잡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시금치에는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비오틴은 지방,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방 성분 공급에 필수적이며 피부 발진을 예방한다. 시금치에는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C도 풍부해 탄력 있고 생기 있는 피부를 형성하도록 한다.

◇ 녹차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강한 항산화 기능을 가졌다. 유해 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 방지와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 또 녹차에는 비타민C가 많아 피부의 탄성을 유지하는 데 좋다. 더운 여름철 외출 후 피부 진정을 위해 녹차 팩을 하면 도움이 된다.

◇ 딸기
딸기는 비타민C 함량이 많은 과일이다. 사과와 레몬보다도 더 많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잡티 생성을 막는다. 또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도 키워준다.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혈전 생성을 막아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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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없이 늘 건강하게… 면역력 높이는 음식 9가지

 

코메디닷컴 / 2019-05-01 11:12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하퍼스바자닷컴’ 등에 소개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9가지를 알아본다.

1. 살코기 등 단백질 식품
살코기와 생선, 달걀 등에 많이 든 단백질은 면역기능을 포함해 여러 가지 생물학적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다. 콩과 견과류, 씨앗 등에 든 식물성 단백질도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퀴노아라는 곡물은 글루텐은 전혀 없고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간직한 완벽한 단백질 보고로서 몸속의 독소를 청소하고 면역력을 증장시키는 효능이 있다.

2. 굴 등 아연 식품
굴, 구운 고기, 게, 바다가재, 땅콩 등에는 천연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감염되거나 중독된 세포를 격퇴하며, 감기를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3. 마늘
최고의 천연 면역력 증강제로 꼽힌다. 마늘에는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B6, 항염증 성분들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세균을 격퇴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4.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파슬리, 셀러리 등의 녹색 잎채소에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소화관 작용을 촉진하고 해로운 환경 독소를 제거하며, 간 기능을 돕는 효능이 있다.

5. 생강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생강은 점액의 생산을 억제해 점액에 의해 콧구멍 등이 막히는 현상을 없앤다.

6. 고구마
β-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몸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숨길)와 소화관, 피부의 점막 표면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

7. 연어
ω-3 지방산과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ω-3 지방산은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 비타민D는 면역체계를 도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능이 있다.

8. 강황
카레의 재료로 유명한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격퇴하는데 도움이 된다.

9. 요구르트
과일이나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는 요구르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득 들어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뜻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능 돕고, 장 건강을 향상시킨다. 매일 요구르트를 먹어 이런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게 힘들면 보충제를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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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을까?

 

헬스조선 / 2019-05-02 14:40

 

 

 

마늘은 우리나라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다. 조리법에 따라 맛도 영양도 달라진다. 마늘은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이로울까?

마늘은 먹는 방법에 따라서 영양가가 달라진다. 마늘은 열을 가하면 알리신, 수용성 비타민C 등이 감소하지만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단맛이 증가해 생마늘보다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 반면, 생마늘은 황화수소가 풍부해 심장보호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냄새가 안 나는 마늘은 없겠지만, 만약 있다 하더라도 그런 마늘은 영양가가 없다.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면 마늘 속의 알린 성분이 단백질 효소인 알리나제와 결합해 알리신이 되는데, 이때 알리신이 마늘 특유의 냄새를 일으킨다. 냄새를 일으키는 알리신은 마늘의 핵심 성분이다.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마늘의 알리신은 혈액이 뭉치거나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는 항혈전 작용을 한다. 따라서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많이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될 수 있다. 심장병 환자들은 수술 1주일 전에는 마늘 복용을 삼가는 게 좋다.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도 생마늘을 피해야 한다. 생마늘에는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 성분이 있어 위벽을 헐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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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사과 ‘감자’ 보관법… 양파와 함께 두면 안 된다?

 

뉴스1코리아 / 2019-04-27 09:00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자원’으로 꼽히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작물이 있다. 주먹만한 크기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감자가 바로 그것이다. 감자는 전 세계의 기아와 빈곤을 퇴치해온 중요한 식량으로,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프랑스에선 ‘땅속의 사과(Pomme de terre)’로 불린다. 감자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이다. 약 7,000년 전, 페루 남부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16세기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중반 청나라를 통해 처음 들어왔다. 조선시대 학자 이규경이 저술한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따르면, 청나라 사람들이 산삼을 캐기 위해 숨어들어와 감자를 몰래 식량으로 경작한 것이 시초인 것으로 전해진다.

‘땅속의 사과’ 감자의 다양한 효능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감자는 땅속의 사과로 불릴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100g의 감자에는 26㎎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하루 2개면 일일 권장 섭취량(50㎎)을 채울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달리 가열 조리하더라도 96% 이상이 잔존해 비타민C 파괴가 거의 없다. 열에 강한 녹말 성분이 막을 형성해 비타민C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감자의 칼로리는 100g당 63㎉로 같은 양의 쌀밥(143㎉)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혈당치의 상승을 막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감자 속 칼륨은 체내에서 과잉 섭취한 나트륨 배출을 돕는데, 특히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밖에 비타민B₁, 철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 해소,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화불량과 속 쓰림에 응급약이라 불릴 만큼 감자는 위장질환을 다스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항콜린 작용을 하는 아트로핀(Atropine) 성분이 들어있어 손상된 위의 회복을 돕고 통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또 감자의 아르기닌(Arginine) 성분은 궤양의 출혈을 막고 위벽에 얇은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감자는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안 된다?
표면이 매끄럽고 흠집이 없는 감자를 고르자. 집었을 때 무거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싹이 나 있거나 녹색을 띠는 감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녹색으로 변하는데 독성물질인 솔라닌(Solanine)을 생성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감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박스째 구매한 경우엔 박스 안쪽에 신문지를 둘러놓거나 일일이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해 감자가 상하는 것을 방지한다. 가급적 냉장보관은 피하도록 하자. 감자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은 오래 냉장보관할수록 환원당이 증가하는데 특유의 풍미가 사라지고 조리 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물질을 더 많이 생성시킨다.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와 함께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과가 배출하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막기 때문이다. 보통 사과 1개가 감자 10㎏ 정도의 발아를 억제할 수 있다. 단, 양파는 사과와 정반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감자와 함께 두면 둘 다 금방 상하므로 같은 공간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녹색으로 변한 감자, 먹어도 될까?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난 감자는 해당 부위를 도려내고 먹으면 몸에 해롭지 않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부분엔 독성물질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는데 섭취 시 5~6시간 이내에 구토, 복통, 두통, 현기증, 의식장애 등을 일으킨다. 아주 민감한 사람에겐 적은 양으로도 편두통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호흡이 힘들어져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솔라닌은 싹이 난 부위(80~100㎎/100g)에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껍질의 녹색 부위(2~13㎎/100g)에 많이 들어있다. 굽거나 팬에 익혀도 쉽게 제거되지 않으므로 조리해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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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봐야 할 슈퍼푸드 4가지

 

코메디닷컴 / 2019-04-18 07:06

 

 

 

과학적 연구를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넘어서 음식에 포함된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한 가지 식품이 건강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는 항산화제를 많이 포함한 식품, 즉 슈퍼푸드로 불리는 것들은 식단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데이’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슈퍼푸드 4가지를 소개했다.

1. 말차
녹차는 충치부터 암까지 다양한 질환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런 녹차와 비슷한 차 중에 말차(가루차)가 있다. 말차는 녹차의 분말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인 녹차는 말린 잎을 담은 거름망이나 티백을 뜨거운 물에 넣은 다음 수용성 성분들을 추출해 마시는 것이다. 우려내고 남은 잎은 버린다. 하지만 말차는 잎을 갈아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형태의 녹차다. 티스푼을 이용해 가루를 퍼 담은 다음 휘저으면 약간의 거품이 생기면서 선명한 녹색 빛을 띠게 된다. 말차는 녹차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성분을 제공한다. 폴리페놀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심장 질환과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혈당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 혈압을 낮추고 노화를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 단, 말차는 녹차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편이다. 말차에 다량 포함된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 말차는 잎 전체를 섭취하기 때문에 세척이 잘 되지 않은 말차의 경우 생산지에 따라 납 등 유해물질을 섭취할 위험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케피어
소, 양, 염소 등의 젖을 발효시켜 만든 음료가 케피어다. 케피어에는 요구르트보다 더 많은 프로바이오틱스(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가 들어있다. 장내 유익균은 살모넬라, 대장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같은 유해한 세균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기관이 스스로 회복하는 것을 돕는 작용을 한다. 요구르트가 우유를 발효시켜서 만든 유산균 발효유라면 케피어는 유산균과 효모가 결합된 케피어 그레인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유다. 케피어에는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B₁₂, 리보플라빈, 마그네슘, 비타민D와 섬유질이 들어있다.

3. 계피
향신료의 하나인 계피는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대사 증후군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계피 가루를 첨가한 실론티(스리랑카 홍차)는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계피에는 각종 비타민과 아연, 엽산,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해 소화기와 여성 질환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피는 커피나 차, 우유 등에 타 마시면 풍미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4. 코코아 가루
분말 코코아는 초콜릿의 풍미를 내면서 칼로리는 낮은 식품이다. 코코아 가루를 우유에 타 마시면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완벽한 음식이 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코아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 영양보건센터 연구팀이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고농도의 코코아 음료를 마신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피로도가 45% 개선됐고, 보행속도 역시 80% 향상됐다. 또한 통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코코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가 항균, 항암, 항염증, 신경 전달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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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와 연두부 차이? 두부로 건강 챙기세요

 

뉴스1코리아 / 2019-04-13 09:00

 

 

얼큰하게 끓인 김치찌개나 구수한 된장찌개에 절대 빠져선 안 되는 재료인 두부. 식습관의 서구화로 전통식품이 점점 외면받고 있는 시대지만, 저열량 고단백질의 웰빙 식품인 두부는 활용 범위까지 다양해지면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문헌에 등장한 두부 이야기
기록에 따르면 두부는 기원전 164년 한고조 유방의 손자인 회남왕 유안(劉安)이 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 두부에 관한 최초 기록은 고려 말기 성리학자 이색의 ‘목은집(牧隱集)’에 실린 시로, “나물국 오래 먹어 맛을 못 느껴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네. 이 없는 사람 먹기 좋고 늙은 몸 양생에 더없이 알맞다”라는 구절이 있다. 또 조선 중기 실학자 허균이 조선 팔도의 토산품과 별미 음식을 정리한 ‘도문대작(屠門大嚼)’에는 “서울 창의문 밖 사람이 두부를 잘 만들며 그 연하고 매끄러운 맛이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적혀있다.

순두부와 연두부, 어떻게 다를까?
전통적으로 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맷돌로 갈아 끓인 다음, 베주머니에 넣고 짜서 나온 콩물에 간수를 넣고 굳혀 만든다. 현재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부는 판두부, 순두부, 연두부 정도지만 가열시간이나 응고제 종류 등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식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판두부는 순두부나 연두부에 비해 수분 함량이 매우 낮고 보통 찌개용과 부침용으로 구분된다. 찌개용 두부는 식감이 부드러운 반면 부침용은 더 오래 압착해 단단하고 잘 부스러지지 않는다. 순두부는 콩물이 응고되었을 때 수분을 제거하지 않은 것으로 질감이 매우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된다. 순두부와 상태가 거의 유사한 연두부는 어디에 담았는지에 따라 순두부와 구별된다. 폴리에틸렌 같은 비닐 백에 넣어 상품화한 것은 순두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것은 연두부다. 유부는 딱딱하게 굳힌 두부를 압착하거나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긴 것을 말한다.

두부를 먹어야 하는 이유
두부의 주재료인 콩에는 이소플라본(Isoflavone)이라는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는 악성 종양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 부족 현상인 안면홍조나 골다공증, 빈혈, 위장장애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활성을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하는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해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부의 칼로리는 100g 기준 약 84㎉다. 85%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소량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사포닌이 지방 분해를 촉진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두부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량을 늘리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체내 에너지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부, 시금치와 함께 섭취는 금물!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피해야 할 궁합이 있다. 두부의 경우 시금치와 같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금치에 함유된 옥살산이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과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칼슘이 생성되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서 칼슘 흡수를 줄이고 심한 경우 결석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한편 두부에는 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인 메티오닌이 부족하다. 따라서 달걀, 닭고기, 북어, 바지락 등 메티오닌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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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곁에 두면 ‘숙면’에 도움 되는 식품 10가지

 

헬스조선 / 2019-04-18 07:41

 

 

 

불면증 때문에 고생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불면증 치유에 도움을 주는 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 우유
잠이 잘 오지 않으면 따뜻한 우유를 먹고 자면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또 잠을 부르는 성분인 세로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불면증 치유에 효과적이다.

◇ 바나나
바나나는 아침을 상쾌하게 여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동시에 잠을 잘 자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하고 휴식을 취할 때 좋다. 또 바나나에 풍부하나 비타민B6는 아침 시간에 먹으면 뇌의 활동을 촉진해 정신을 맑게 해준다.

◇ 체리
체리는 멜라토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체리를 먹으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 양파
양파는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불면증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은 뇌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알리신은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기 유황 성분이다.

◇ 대추
초조하고 불안함을 느껴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좋다. 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대추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아몬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편안한 상태의 수면을 돕는다. 다만 견과류인 아몬드는 자기 전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파
파는 비타민B₁·B₂·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파의 특유한 향기를 내는 유화알릴 성분은 진정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신경과민이나 흥분, 불안으로 불면증이 있는 경우 이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 샐러리
샐러리는 체내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자기 전 샐러리를 섭취하면 수면을 도울 뿐 아니라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 키위
키위에는 이노시톨과 엽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다.

◇ 호박
예부터 불면증에는 호박을 삶아 먹으면 좋다는 말이 전해진다. 호박은 잠들기 전인 수면 잠복기를 짧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도와준다. 또 아침에 상쾌함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삶아 먹는 방법 외에도 구워 먹거나 죽을 쒀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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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토트넘의 명승부… 경기전 선수들은 왜 커피를 마실까

 

코메디닷컴 / 2019-04-18 09:51

 

 

 

맨시티 토트넘의 피말리는 승부는 결국 손홍민의 발끝에서 갈렸다.

토트넘 맨시티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18일)에서 토트넘(토트넘 홋스퍼)은 맨체스터 시티와 난타전 끝에 3대4로 져 합계전적 4:4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토트넘이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10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기적같은 4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7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3분 뒤 오른발슛으로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맨시티 토트넘은 골을 주고 받으며 맨시티의 승리가 굳어지는 듯 했지만, 토트넘의 페르난도 요렌테가 후반 28분 기적 같은 골을 터뜨렸다. 결국 토트넘은 3:4로 졌지만 합계전적 4:4를 기록해 동점일 경우 적용되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의 역사적인 4강 진출은 이날 2골을 터뜨린 손홍민의 활약 덕분이었다. 맨시티 토트넘 전은 7골이나 터진 명승부였다. 준결승 행을 두고 양팀 선수들은 양보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접전을 펼쳤다.

이날 집중력이 유독 강했던 선수들을 보고 커피를 문득 떠올리게 된다. 축구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진한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커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약처럼 억지로 먹는 선수들도 있다. 축구경기 직전 한잔의 블랙 커피는 경기력 향상에 좋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피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수많은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엑스터 대학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응용생리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운동 70분 전에 카페인 캡슐을 먹은 사람들에게 축구나 농구같은 운동을 시킨 결과, 운동능력이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근육 사이의 체액 속에 칼륨이 훨씬 적게 축적된 것으로 드러났다. 칼륨은 축구와 같은 팀 스포츠와 근육운동 같은 무산소, 저산소 운동을 할 때의 피로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축구선수들도 “경기 전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강해져 경기력 향샹에 좋다”고 말한다. 커피의 어떤 효과 때문일까?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혈액 속을 도는 지방세포의 수를 늘려줘 근육이 이를 흡수해 태우게 한다. 이미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아껴서 운동을 오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난히 체력소모가 큰 축구선수들이 전후반 90분을 누비며 경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카페인은 경기 중 선수들의 세밀한 동작 조절과 관련된 뇌영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의 ‘운동의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카페인을 섭취한 축구선수는 드리블, 헤딩 등에서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세밀한 기술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운동의 경기력은 다양한 생리학적 요인도 작용한다. 커피 효과도 그 중 하나일 뿐이다. 승리에는 스포츠 과학도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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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말고 ‘이것’ 먹어라…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음식은?


뉴스1코리아 / 2018-12-29 09:00




현대인과 스트레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피로와 불규칙한 습관, 각종 공해와 오염으로 물든 생활환경 특성상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운동, 숙면, 취미활동 등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은 많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그것조차 사치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대응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을 분비한다. 이는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같은 외부 자극에 신체가 대항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코르티솔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에 따라 신체 대사가 불안정해지고 공복감을 느껴 폭식을 하게 된다.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든 날이면 치킨과 맥주, 삼겹살과 소주 같은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찾는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범이 되고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이 건강 상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 대안으로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섭취해보는 건 어떨까.

1. 자몽
비타민C가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 만성 피로를 억제하고 신체 활력을 돋운다. 특히 자몽을 비롯한 감귤류의 상큼한 향은 뇌를 활성화시켜 우울증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아스파라거스
‘음식의 왕’으로 불리는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이 다량 들어있어 기분을 고조시키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미국 영양학회에 따르면 엽산은 도파민(Dopamine)이나 세로토닌(Serotonin) 같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호르몬을 생성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기운을 돋운다. 엽산은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 상추 등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3. 청양고추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칼칼한 매운맛으로 식탁을 책임지는 청양고추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특히 고추의 매운맛은 뇌신경을 자극해 ‘자연 진통제’인 엔도르핀(Endorphin)을 분비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통증을 완화하고 쾌감을 느끼게 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4. 고구마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단 음식을 찾게 된다. 코르티솔 호르몬이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줘 식욕을 돋우고 단 음식을 당기게 하기 때문.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달콤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땐 고구마를 섭취하자. 고구마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색소와 식이섬유를 비롯해 마그네슘, 비타민B6가 다량 함유돼있다. 천천히 소화되고 포만감이 오래가므로 다이어트나 공복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에도 좋다.

5. 호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호두에 들어있는 ω-3 지방산은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해 기분 전환을 돕는다. 뇌의 피로 물질을 배출시키는 토코페롤도 풍부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능도 있다. 미국 뉴멕시코 대학의 연구에서도 호두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

6. 연어
ω-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 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섭취하는 것도 만성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이 된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 대변인인 리사 심퍼맨은, 연어에 함유된 ω-3 지방산에는 코르티솔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7. 굴

굴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 함량이 꽃게의 약 3.6배, 달걀의 약 20배나 된다. 아연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8. 다크초콜릿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대학이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탁월한 간식으로 다크초콜릿이 선정됐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가 70% 이상 들어간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억력과 면역력 강화, 염증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크초콜릿 속 ­­‘천연 각성제’로 불리는 페닐에틸아민은 기분을 좋게 만들며,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트립토판은 숙면을 유도하고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9. 요구르트
스트레스 같은 외부 자극은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는 요인이 되는데, 요구르트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을 개선해 소화를 돕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구팀이 36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뇌 영역의 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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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 영양소 ‘굴·홍합·피조개’… 1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뉴스1코리아 / 2019-01-01 11:00




새해의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영양 가득한 겨울 제철 수산물인 ‘굴·홍합·피조개’가 선정됐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굴은 우유만큼이나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 등에게 특히 좋다. 굴에는 효과적인 에너지원으로 여겨지는 ‘글리코겐’이 있다. 이 성분은 원활한 소화를 돕고 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겨울철에는 굴에 함유된 지질, 글리코겐, 엑스분 성분이 증가해 더욱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굴을 고를 때에는 알이 굵고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고, 속살이 통통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홍합은 담치, 담채, 섭조개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북부 등 전 세계적으로 250여 종이 서식하고 있는 조개류이다. 홍합에는 ‘셀레늄’이라는 영양성분이 있어 체내 산화과정을 억제하므로 노화방지와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홍합탕, 홍합 조림 등으로 먹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피조개는 ‘헤모글로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가 난 것처럼 붉게 보인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꼬막류 중에서는 가장 크고 육질이 연하며, 다른 조개에 비해 단백질과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 회복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피조개가 오장 및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도우며, 양기를 돋우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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