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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0.31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Best 6
  3. 2018.10.31 [건강N쿡] ‘음식의 왕’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은?
  4. 2018.10.21 제대로 물오른 가을 보약 ‘배’ 드세요​
  5. 2018.09.02 바나나, 아몬드… 두통 완화에 좋은 먹을거리 7가지
  6. 2018.09.01 건강에 藥이 되는 운동, 毒이 되는 운동
  7. 2018.08.31 볼록한 ‘올챙이배’ 줄여주는 건강 간식은?
  8. 2018.08.31 [Yes+ 약이 되는 제철음식] 갈치, 무기질·불포화지방산 풍부 수험생 영양식으로도 좋아
  9. 2018.08.30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9월 제철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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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칸, 고구마… 비타민E 풍부한 먹거리 5가지

 

코메디닷컴 / 2018-10-31 14:10

 

 

 

비타민은 우리 몸에 아주 적은 양이지만 꼭 필요한 영양소다. 그 중 ‘비타민E’는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성분으로 기능한다. 녹황색 채소,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에 많이 든 비타민 E는 인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 사이에 존재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무기력감 해소 등에 기여한다. 매사추세츠 로웰대학 세포신경생물학센터 연구팀은 비타민E가 핵심신경을 보호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암, 심장질환과 같은 질병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비타민E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천연 행태로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다른 항산화물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된다.

◆ 피칸

비타민E의 대표 식품으로는 아몬드, 호두, 피칸과 같은 견과류가 있다. 이 중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은 피칸이다. 피칸은 세포벽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E와 혈액이나 세포에서 항산화 기능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C가 동시에 존재한다. 비타민E의 구성 인자 중 하나인 감마 토코페롤은 1온스(약 28g)당 7㎎으로 견과류 중 가장 많다.

◆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비타민E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든 지중해 식단의 대표 식품이다. 몸속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리고,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률도 감소한다.

◆ 해바라기씨

해바라기씨에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과 리놀렌산 등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심장 건강에 좋은 식물성 스테롤인 피토스테롤과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도 풍부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 고구마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에는 비타민E와 β-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과 식이섬유, 무기질 함량도 높다. 고구마를 찌거나 삶으면 수용성 비타민C의 50%가 사라지므로 구워먹는 것이 영양학적인 면에서 낫다.

◆ 시금치

대표적인 녹색채소인 시금치는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영양소의 보고다. 비타민E는 물론 비타민C·K·B₂·B6, 마그네슘, 엽산, 철분,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살짝 데치는 편이 또 다른 항산화물질인 β-카로틴을 섭취하는데 유리하다. 레몬 등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시금치에 든 철분의 흡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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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Best 6

 

매일신문 / 2018-10-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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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N쿡] ‘음식의 왕’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은?

 

뉴스1코리아 / 2018-10-31 16:11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스파라거스. 중세 유럽에선 왕과 귀족들이 즐겨먹었고 ‘음식의 왕(King of food)’로 불릴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이젠 아스파라거스를 대중의 식탁 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데다 육류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해 마니아들도 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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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물오른 가을 보약 ‘배’ 드세요

동아일보 / 2018-10-19 09:38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잔뜩 물이 올라 아삭아삭 청명한 식감의 달달한 ‘배’. 한방에서는 배를 기관지 질환 예방과 해열, 소화촉진에 효과적인 과일로 꼽는다. 동의보감에는 배가 폐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를 윤활하게 하는 진액 생성을 도와줘 기침, 감기, 천식을 호전시킨다고 기록돼 있다. 감기에 걸리면 배의 씨를 파내고 꿀과 대추, 생강 등을 담아 푹 쪄낸 ‘배꿀찜’을 해먹는 사람들도 많다.


배의 기관지 보호 효과는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졌다. 정희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배 추출물이 심한 기침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 성분이 항염증, 항알레르기 효과에 효과적이며 가래를 삭여주고 호흡기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배는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배에 함유된 펙틴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줘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 네덜란드의 위게닝겐 대학 연구팀은 배가 뇌졸중 발병 위험을 52%까지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배에 들어있는 페놀화합물이 혈관 손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해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배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칼륨도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배의 과육에는 비타민C도 100g당 약 6㎎ 함유돼 있어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또 85%의 수분과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도 들어있어 피부미용과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배는 육류 섭취로 인해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 주는 알칼리성 과일이다.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함유돼있어 항산화 능력과 면역 기능이 뛰어나다.

암 발생 억제 효과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양미희 숙명여대 교수는 “탄 음식을 먹은 다음 배를 섭취하면 발암물질이 신속하게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배의 해독 효과를 밝혀낸 바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식감, 과즙량, 저장성까지 고려한 배 신품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배인 ‘한아름’을 비롯해 여름햇살에 영글어 제대로 맛이 오른 ‘황금배’, 신맛 없이 달콤한 ‘화산배’,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신화배’ 등 출하 시기별로 종류도 다양하다. 주부 강민정 씨는 “배 종류가 많아 시기별로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으니 좋다”며 “특히 가을 배는 환절기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 즙이나 배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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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아몬드… 두통 완화에 좋은 먹을거리 7가지


코메디닷컴 / 2018-09-02 09:10




머리에 생기는 통증인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두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 이중에서도 음식 알레르기와 민감성은 두통이나 편두통의 주요 원인이다. 두통이 있으면 통증뿐만 아니라 어지럼증, 피로감, 불쾌감 등이 동반된다. 최근에는 생활방식이나 식습관 변화,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두통을 완화시키는 방법들이 두통약 대신 사용되는 일이 많아졌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한 두통을 완화시키는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1. 바나나
바나나는 고질적인 두통을 완화하는데 좋은 과일이다.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이 혈관을 이완시키고 두통을 누그러뜨린다. 바나나에는 칼륨도 풍부한데 이는 전해질 균형의 필수 성분이다. 과음을 하면 두통을 동반하는 숙취가 생기기 쉬운데 탈수로 인해 손실된 전해질을 대체할 필요가 있다. 이때 바나나 속 칼륨이 숙취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숙취가 걱정이 되거나 술 마시기 전에 바나나를 통해 칼륨을 보충하면 메스꺼움이나 두통, 근육 피로 등을 예방할 수 있다.

2. 요구르트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스낵은 몸을 느슨하게 하고 아픈 머리를 돌보는데 도움이 된다. 체내 칼슘 수준이 낮으면 두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런 면에서 요거트는 맛도 좋고 칼슘 섭취도 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지방이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 요거트는 아주 적합한 식품이다. 그리스 요거트에 베리류를 넣어 먹으면 숙취를 퇴치하는 데에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요거트를 매일 125g씩 한 달간 섭취한 여성의 경우 염증과 복부 팽만감, 두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아몬드
아몬드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기분을 좋게 하는 뇌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아몬드에는 또 마그네슘도 많이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체 통증과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는데 이 때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견과류가 어떤 사람에게는 편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아몬드는 긴장성 두통의 치료제로서 이용된다. 이는 아몬드에 들어있는 살리신 때문으로 이 성분은 진통제에 일반적으로 있는 물질이다.

4. 커피
적당히만 마신다면 커피는 지끈지끈한 두통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킨다. 따라서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한잔 정도의 커피는 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계절적 알레르기에 의한 두통에는 큰 효과가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혈액 속 히스타민의 분비를 감소시킴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고 두통을 누그러뜨린다.

5. 연어
불포화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은 만성 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연어와 같은 생선에 들어있는 생선기름은 항염증과 신경 보호 효과가 있어 편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버섯
버섯에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B₂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세포 에너지를 만드는데 중요하다. 비타민B₂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먹으면 두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버섯은 브로콜리, 시금치와 함께 리보플라빈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7. 시금치
시금치는 혈압을 낮춰 만성 두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숙취를 해소하는데 에도 좋다. 시금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수분 함량도 높아 탈수와 숙취 증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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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藥이 되는 운동, 毒이 되는 운동

 

헬스조선 / 2018-08-31 14:35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력을 늘리는 등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운동을 잘못하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 등산
등산은 지루하지 않고 도구 없이도 할 수 있어 많이 하는 운동이다. 등산은 심폐 지구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반면에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등산하면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많아져서 흉통이 생길 수 있다. 또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할 때는 산소가 부족해져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빠른 속도로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등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 자전거 타기
자전거 운동은 비만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 하기 좋은 운동이다. 자전거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 하중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관절을 보호한다. 하지만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경사가 심하거나 포장되지 않은 길에서 타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무릎 관절에 충격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안장을 과도하게 낮춰도 안 된다. 안장을 낮추면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커진다. 이는 쪼그리는 자세처럼 무릎 관절에 압력을 준다.

◇ 수영
자유형이나 배영에서 킥 동작을 하면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의 부력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므로 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이 해도 좋다. 하지만 평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영은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렸다 펴야 하므로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어깨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도 수영은 피하는 게 좋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손상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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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한 ‘올챙이배’ 줄여주는 건강 간식은?


헬스조선 / 2018-08-30 16:36




배만 볼록 나오고 팔다리는 가는 올챙이배(복부비만)를 가진 사람이 많다. 복부비만인 사람은 근육량이 적고, 간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간식을 아예 먹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끊기 힘들다면 복부비만 감소에 도움되는 ‘건강 간식’으로 바꿔보자.

1. 아몬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는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복부 지방이 줄어든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52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아몬드 섭취와 복부 지방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간식으로 아몬드를 먹은 참가자는 동일 열량의 머핀을 먹은 참가자에 비해 복부 지방량, 허리둘레, 하체 지방량이 감소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됐다.

2. 블루베리
블루베리도 올챙이배 감소에 도움을 준다.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을 감소시키고 심장 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낮출 수 있다. 실험용 쥐의 먹이에 블루베리를 섞어 먹인 결과 심장 질환 및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복부 지방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혈당이 조절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불필요한 공복감을 없애준다. 2013년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과체중 연구참여자를 대상으로 평소에 먹는 점심에 아보카도 반 개를 추가했다. 그 결과, 참여자 중 28%가 아보카도를 먹지 않은 그룹에 비해 오후 5시까지 지속적인 포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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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약이 되는 제철음식] 갈치, 무기질·불포화지방산 풍부 수험생 영양식으로도 좋아


파이낸셜뉴스 / 2018-08-30 18:00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가을 전후에 살과 기름이 가장 많이 올라 맛이 좋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갈치는 허약한 체질을 보하고 해독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갈치의 주된 영양성분은 단백질 및 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이다. 이중 특히 리신,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로이신, 발린 등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곡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또 지질을 구성하는 지방산에는 고혈압,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함량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갈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갈치의 비늘에는 유기염료인 구아닌성분이 있어 복통과 두드러기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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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9월 제철 음식은?


뉴스1코리아 / 2018-08-29 13:33




폭염과 태풍이 지나가자 장마철 같은 비가 계속되며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기습적인 폭우에 수도권 곳곳에서 홍수주의보와 산사태 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날씨의 변화와 함께 계절의 전환점인 환절기가 찾아왔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엔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달라진 환경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 감기 몸살, 체력 저하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 이러한 환절기에는 제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건강도 지키고 입맛도 당기는 9월 제철 음식으로는 어떤게 있을까?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정보누리가 소개하는 9월의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에 대해 소개한다.

◇ 흑미
흑미는 비타민B 군을 비롯해 철, 아연, 셀레늄 등의 무기염류가 일반 쌀의 5배 이상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한다. 주로 쌀과 섞어 흑미밥을 지어먹는다. 백미에다 10% 정도 혼반해 밥을 지으면 밥맛도 구수하고 건강에도 좋다. 쌀은 여러 번 씻어 준비하고 흑미는 3번 정도 씻는다. 주로 흑미차, 흑미술, 흑미 식혜, 흑미 국수, 흑미떡, 흑미과자, 컬러 김밥 등 가공식품을 위한 특수미로 많이 이용된다.

귀리
우수한 식이섬유가 많은 귀리는 β-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어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작물이다. 선진국에서는 귀리에 대한 의학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귀리는 섬유질이 많아 식감이 뻑뻑하기 때문에 충분히 불려서 주로 다른 식품과 함께 조리한다. 밥을 지을 경우 귀리3, 쌀7로 지으면 맛있다. 잘 씻어서 물기를 빼고 볶아놓으면 맛있는 간식이 될 수 있고, 귀리빵으로 먹어도 좋다. 볶은 귀리를 물에 넣고 끓인 후 식수 대용으로 몸에 좋은 차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표고버섯
쫀득한 식감과 천연조미료의 감칠맛, 정신을 맑게 해주는 향기, 그리고 뛰어난 영양까지 신이 내린 식품이란 수식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표고버섯’이다. 미국 FDA에서는 10대 항암식품으로 선정됐을 만큼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재료로 꼽힌다. 생 표고에 들어있는 에르고스테롤은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로 변하므로, 말려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표고는 생선이나 치즈, 건새우나 두부와 곁들여서 요리하면 칼슘 흡수율을 높이고, 당근이나 브로콜리처럼 β-카로틴이 많은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사과
그 어느 때보다도 가을에 제맛을 내는 대표적인 건강과일 사과.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영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몸에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흔히 아침에 먹는 사과를 ‘금사과’, 저녁에 먹는 사과를 ‘독사과’라고 하는 말이 있다. 그 이유는 아침에 먹으면 사과의 유기산 성분이 위 활동을 자극해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흡수를 잘 되게 하는 반면, 밤늦게 사과를 먹게 되면 과다한 섬유질이 장을 자극해서 배변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스의 역사가 호머가 ‘신의 선물’이라고 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배.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철이면 사과와 함께 인기가 가장 높은 과일이다. 예로부터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에 기관지염이나 천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꿀을 넣어 익혀 먹는 ‘배꿀찜’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과일이라고 해 어린아이 이유식부터 천식, 아토피 등을 가진 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배의 껍질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과육보다 7~8배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익히거나 쪄서 먹을 때는 껍질째로 조리해도 좋다.

고구마
가을이 시작될 무렵 제철을 맞이하는 고구마.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해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좋다. 칼륨의 함량이 많아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에는 당도가 높은 호박고구마, 수분은 적지만 밤처럼 구수한 밤고구마, 이 두 가지 맛이 섞인 황금고구마 등 여러 품종이 등장하고 있다. 고구마는 열을 가할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흙을 잘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후 굽거나 삶아 먹으면 가장 맛이 좋다. 고구마 또한 껍질째 먹는 것이 더욱 몸에 좋고 껍질을 벗긴 채 그대로 두면 고구마 표면이 검게 변하게 되는데, 이때 묽은 설탕물에 담가두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오미자
오미자는 다양한 영양과 효능으로 식재료는 물론 약재로도 사랑받아왔다. 오미자의 ‘오미’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을 말하며, 다섯 가지 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인체 전반의 리듬을 유지하고 환절기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오미자는 장기간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오미자차와 오미자 원액을 만들어 두면 좋다. 오미자차는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적당히 말려 물에 넣어서 중불에 은근히 끓여주는데, 너무 오래 끓이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그냥 찬물에 오미자를 10시간 정도 담가서 우려내기도 한다. 이외에 오미자는 술이나 화채로도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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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의 대명사 흑염소, 저지방·약산성·저칼로리… 이만한게 없음매~~애


문화일보 / 2018-08-29 11:31




중국 한나라 문헌 명의별록엔… “혈액 따뜻하게 하고 양기보충… 건강의 영약 신비한 약용동물”… 고혈압·당뇨·심장병 등 예방… 지방함량 1.1% 소의 1/6… pH 6.0∼6.2·100g당 150㎉… 무기물은 일반 육류보다 많아… 건초·사료 먹여 누린내도 없어

염소는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한 가축 중 하나다. 하지만 소, 돼지, 닭처럼 일반적인 식재료로서 인정받기보다는 ‘보양식’의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도시에선 보기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엔 흑염소 사육과 전문 음식점들이 늘고, 일반 식재료로서 다양한 조리법들이 소개되며 일반인들도 쉽게 흑염소 고기를 접하게 됐다. 흑염소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음식의 맛을 더할 수 있겠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염소는 ‘산양’, ‘재래산양’, ‘흑염소’, ‘재래흑염소’, ‘토종흑염소’ 등 여러 가지 용어로 지칭되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山羊)은 원래 북부 고산지대의 험준한 산기슭에 사는 야생산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축인 염소와는 품종도 다르다. 염소의 ‘염(髥·구레나룻수염 염)’자는 한자다. ‘턱에 수염이 있는 소’를 통칭해 염소라고 불렀다. 국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염소는 대부분 털색이 검은색이다. 근래 체구가 큰 외국산 흑염소가 들어와 국내 흑염소와 교잡돼 외모와 털 색깔로는 재래종과 교잡종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흑염소의 유래에 대한 옛 자료는 다양하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서(農書)인 ‘제민요술(齊民要術)’에서는 양의 종류를 백양과 고양으로 나눴는데, 여기서 ‘고양’은 검은 암양, 흑염소를 의미했다고 한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흑염소를 지칭하는 말이 나온다. 한반도에 이 염소가 들어온 것은 약 2000년 전인 삼한 말쯤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문헌에 의한 확증은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이전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염소가 몽골 등 북방 쪽에서 들어와 한반도에 퍼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하지만, 1910년대 한국의 염소가 호남지방을 비롯한 한반도 남부에 편중돼 있었다는 사실에 기인해 중국 동해 연안에서 우리나라 서해 남쪽으로 유입됐을 것이란 추측도 있다. 기록으로 볼 때, 염소는 신라시대를 거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사용으로 이용하거나 중국사신 접대 및 곡물 상납 시에 함께 이용했다는 내용이 있다. 우리 민족과 매우 오랜 역사를 함께한 가축임은 분명해 보인다.

일반인에게 흑염소(국내에서 가장 일반적)는 보양 음식으로 각인돼 있다. 과거 고문헌에도 그렇게 쓰여 있다. 중국 한나라 때 문헌인 ‘명의별록(名醫別錄)’에는 흑염소가 “온양성 식품으로 혈액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보충하며, 건강의 영약으로 신비한 약용동물”이라고 소개돼 있다. 또 “임산부와 노약자에게 좋고, 위장의 원활한 작용과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본초강목)는 기록이 있으며 이밖에도 “보혈작용과 혈액순환 개선으로 동맥경화·당뇨병·고혈압·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신경통·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여러 문헌에 남아있다.

흑염소에 대해 최초로 기록한 한방문헌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는 “염소뿔은 뼈마디 속의 결기풍두통·산후통을 다스리고, 골수는 술에 타서 먹으면 양기부족에 좋고, 쓸개는 청맹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고 놀라는 것을 그치게 하며, 오래 먹으면 심장을 안정시키고, 기를 증가시킨다”고 했다.

현대 과학으로 흑염소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좀 더 따져보자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육류는 산성식품으로 pH가 5.4∼5.6이지만, 흑염소 고기는 pH가 6.0∼6.2로 약산성 식품에 속한다. 고기의 지방함량은 1.1% 내외로 소고기 등 일반육류와 비교, 4분의 1~6분의 1 정도로 적은 편이다. 또 칼로리는 신선육 100g당 150㎉ 내외로 일반육류보다 낮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보면 흑염소 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비교해 지방 함량이 낮은 육질 특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김상우 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연구교수는 “흑염소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함유가 매우 낮은 것”이라며 “단백질 중심의 식단과 다이어트식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적합한 식재료”라고 평가했다.

흑염소 고기의 지방산 조성비율은 포화지방산 42.5%, 불포화지방산 57.5%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율이 높은 편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인체 내에서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킨다. 흑염소 고기의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것도 그 때문이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은 혈청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에 관여하는데, 일반고기보다 흑염소 고기에 높게 함유돼 있다.

이 밖에도 흑염소 고기에는 칼륨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무기물 성분이 소·돼지고기보다 높게 들어 있다. 흑염소가 보혈작용과 산후회복, 골다공증 등 여성에게 효과가 있다는 옛 문헌의 내용이 허구가 아니란 의미다. 이러한 흑염소 고기의 육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육류로서의 기능도 있지만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잠재적 가치도 매우 높다.

현재 흑염소 사육 농가는 전국에 고루 퍼져 있다. 과거엔 ‘건강원’이란 간판을 단 제조처에서 다른 보양재료와 함께 달여 진액 형태로 주로 섭취했지만 이젠 식재료로 더 각광을 받고 있다. 육질이 소고기와 거의 유사하지만 좀 더 질기다. 하지만 지방 맛에 의존한 소고기와 달리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고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흑염소 고기가 더 우위에 있다. 최근 한식진흥원이 한식 전문가 신효섭 셰프를 초청해 선보인 다양한 흑염소 고기 요리에 대해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운혁 한국흑염소협회장은 “흑염소를 소비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고, 식당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가정에서도 소·돼지고기처럼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도 흑염소 농장 등에 인터넷을 통해 신선한 고기를 직접 주문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로 인해 전문 음식점들도 많다. 흑염소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금 사육되는 흑염소의 90%는 고기를 소비하기 위해서다. 과거부터 내려온 지역 특성과 소비 형태를 감안할 때, 대체로 호남지역에서는 흑염소 고기를 탕·전골 등 국물이 있는 요리의 주재료로 자주 사용했다. 반면 영남지역에서는 구이용으로 소비를 많이 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지방질을 포함하고 있는 덩치가 큰(60~70㎏ 정도) 흑염소들이 식재료로 자주 쓰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개장국’에 들어가는 개고기의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기름기가 없고 고단백이어서 편견만 없앤다면 소·돼지고기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게 식품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흑염소 고기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잡내가 심하다’는 것이다. 흑염소가 잡식성이다 보니 과거 잔반 등을 먹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건초, 사료 등으로 사육하기 때문에 고기에서 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사육 단계에서 거세를 한 고기들이 사용되기 때문에 냄새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효섭 셰프는 “과거에는 모르겠지만 지금 시중에서 식재료로 유통되고 사용되는 흑염소 고기에는 잡내가 거의 없다”며 “육회로도 먹을 수 있으며, 소고기와 거의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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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처질 때 필요한 에너지 먹을거리 6가지


코메디닷컴 / 2018-08-28 08:29




무더위를 뒤로 하고 가을로 들어가는 환절기를 맞았지만 여름철 동안 떨어졌던 활력이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는다. 이런 시기에 원기를 되찾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의 새로운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을 말한다. ‘피트슈가닷컴’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수 있는 6가지를 소개했다.

1. 고추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물질이다. 또한 과도한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2. 커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자연스럽게 중추신경계를 자극한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한잔은 신진대사를 5~8%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통곡물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식이 섬유소와 복합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통곡물은 쌀, 보리, 밀, 콩, 조, 귀리, 기장 등의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말한다. 쌀의 경우 현미라고 부른다. 도정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등의 좋은 성분이 깎여 나가지 않아 영양소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4. 식초

지방을 태우는 효능을 비롯해 좋은 성분이 가득 들어있다. 식초에 들어있는 산 성분은 지방을 태우도록 유전자에 신호를 보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에도 식초를 먹게 되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5. 감귤류
귤, 오렌지,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은 지방을 태우고 신진대사를 제어하는 효능이 있다. 간식으로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을 먹으면 인슐린 수치를 잘 유지할 있다.

6. 향신료
대사율을 항상 높게 유지시킬 수 있는 식품이다. 강황과 계피 같은 향신료는 체온을 높이고, 신체의 지방 연소율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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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금슬’ 좋게하는 식품 5가지


헬스조선 / 2018-08-27 11:05




부부의 성생활에 도움되는 식품은 따로 있다. 바로 블루베리, 토마토, 굴, 피칸, 올리브오일이 대표적이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남성 건강과 직결된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많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거나 딱딱해지면서 각종 혈관질환이 발생하는데, 블루베리를 먹으면 블루베리 속 프테로스틸벤이라는 물질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여성의 혈관에도 도움된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블루베리 섭취는 폐경 전 여성의 혈압 및 동맥 경화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하다.

토마토
라이코펜은 불임으로 고민하는 남성이 먹으면 좋다. 아시아태평양 임상영약학 저널에 소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주스의 규칙적인 섭취는 불임 환자의 정자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마토는 붉은 색깔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굴은 대표 스테미너 식품이다. 아연, 철분, 칼슘 같은 무기질이 풍부한데, 아연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굴에는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타우린 성분과, 혈당을 낮춰 당뇨 예방에도움되는 글리코겐 성분도 들어있다.

피칸
피칸 역시 혈관 건강에 도움된다. ​로마 린다 대학 연구에 따르면 피칸은 토코페롤로 알려진 비타민 E와 항산화 능력을 가진 다양한 페롤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폐경기 여성의 육체를 튼튼하게 해 준다. 올리브오일에는 필수지방산과 올레산, 리놀레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올레산은 체내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리놀레산은 지방 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아 근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연방대학 연구팀은 올리브오일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이 폐경기 여성의 근육양, 골밀도와 긍정적인 관련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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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기생충? ‘날 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5가지


코메디닷컴 / 2018-08-26 08:58




일본에서 34세의 남성이 닭고기 회를 먹은 뒤 톡소카라증이라는 보기 드문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지난 23일 학계에 보고됐다. 톡소카라증은 주로 개에 기생하는 회충에 의해 감염돼 개 회충증으로도 불린다. 이 회충이 눈에 들어가면 시력을 잃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환자는 개와 접촉한 경험이 없지만 복통이 있기 전에 닭고기 회를 몇 차례 먹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닭고기뿐만 아니라 날 것을 그대로 먹으면 건강에 위험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볼드스카이닷컴’이 자주 먹지만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을 소개했다.

1. 생닭
위에서 언급한 기생충뿐만 아니라 닭고기에는 살모넬라균 등 세균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 끊는 물이나 불에 구워서 조리해야 한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닭은 기생충 감염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인체의 내장을 파괴할 수 있다.

2. 감자
감자의 싹이나 껍질 등 초록 부분에는 솔라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또한 차코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감자의 초록 부분은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3. 가지
가지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솔라닌의 독성은 신경계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지를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

4. 일부 과일의 속 부분
배나 사과를 쪼개면 씨를 포함한 속 부분을 먹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씨를 품고 있는 배나 사과의 속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배나 사과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 배당체가 들어있다. 시안 배당체는 청산가리 성분으로 인체에 과다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아미그달린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 물질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복숭아와 살구 씨 등에도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다. 물론 씨앗에 들어간 시안 배당체의 양은 극히 적다.

5. 일부 콩류
흰제비콩이나 리마콩은 날것으로 먹기에는 위험한 식품이다. 이 콩들은 독성 아미노산인 청산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런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에 담근 뒤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강낭콩도 역시 렉틴이라는 독성 성분을 갖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곤란하다. 렉틴은 메스꺼움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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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혀 먹을까, 생으로 먹을까?


코메디닷컴 / 2018-08-23 10:28


건강한 식단에 꼭 들어가야 하는 식재료가 있다면 바로 채소와 과일이다. 이 같은 좋은 식재료의 장점을 제대로 얻으려면 '먹는 방법'에도 신경 써야 한다. 먹는 방법에 따라 체내로 흡수되는 영양소의 양에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익혀 먹는 것이 나을 수도 있고, 생으로 먹는 편이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얻는 혜택이 클 수도 있다.

◆ 생마늘

마늘은 항산화 성분인 셀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혈압을 관리하고 일부 암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일반적으로 다른 메인 식재료의 부수 재료로 첨가해 조리하는 방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셀린이 제대로 흡수되려면 생으로 먹는 편이 더 좋다. 쌈 채소와 함께 생마늘을 넣어 먹어도 되고, 음식 조리의 마지막 단계에 살짝만 익혀주는 방식으로 먹도록 한다.


◆ 생과일

사과나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은 건강한 디저트 혹은 간식이다.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먹으면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얻을 수 있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과일주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과일주스는 식이섬유 함량이 낮고 당분이 들어가 있어 칼로리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과일은 가급적 그대로 먹도록 한다.

◆ 익힌 토마토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붉은색 색소가 들어있는데, 이는 익혔을 때 체내에 보다 잘 흡수되는 성질이 있다. 농식품화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30분간 토마토를 가열하면 리코펜의 양이 30% 증가한다. 이 색소는 심장질환과 일부 암의 위험률을 떨어뜨린다는 보고가 있다. 단 토마토에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비타민C는 오히려 파괴된다.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에 따라 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으라는 것.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이용해 번갈아 가며 먹는 것이다.


◆ 익힌 당근

당근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오렌지색 색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눈을 보호하고 일부 암의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든 리코펜과 마찬가지로 열을 가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당근을 먹을 땐 찌거나 가볍게 볶아 먹으면 된다.


◆ 삶은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쪘을 때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름에 볶거나 팔팔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되지만, 살짝 찌는 조리 방식은 브로콜리에 든 글루코시놀레이트를 거의 파괴하지 않는다. 이 성분 역시 항암 효과가 있어 유방암, 방광암 등 일부 암 위험률을 떨어뜨린다.


◆ 구운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 비타민A·C,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하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고구마에 든 당분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달라진다. 가장 좋은 조리 방법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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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줄기가 시원찮은데…” 전립선 걱정을 덜어주는 식품 4가지


헬스조선 / 2018-08-01 14:18




전립선은 노화로 기능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기관(器官)이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등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이 전처럼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소변을 본 뒤에도 잔뇨감이 나타나는 등 여러가지 요로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4가지 식품을 알아보자.

◇ 석류 주스
석류 주스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석류 주스의 항산화력은 적포도주나 녹차와 비교해 3배 가량 강략할 정도다. 석류 주스는 전립선암 및 종양 확산을 억제한다. 한 실험에서는 2년 동안 전립선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4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석류 주스 240㎖를 마시게 했다. 연구팀이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의 PSA 수치가 감소하거나, PSA 수치 증가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PSA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되도록 천천히 증가하는 게 좋다.

◇ 토마토
토마토는 전립선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품이다.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도 있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염증이나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토마토 한 개에는 리코펜 7~12㎎이 들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20% 감소했으며, 일주일에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50% 감소했다. 리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풍부하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 쐐기풀
쐐기풀 뿌리 추출물은 배뇨량 감소, 야뇨, 잔뇨와 같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에 도움된다. 실제로 쐐기풀 뿌리 추출물을 매일 600㎎씩 복용한 남성들의 배뇨량이 6주 후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쐐기풀 속 화합물인 리그난(Lignin), 다당류, 렉틴(Lectin)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졌다. 쐐기풀은 차, 캡슐, 추출물 등으로 먹을 수 있다.

◇ 체리
체리는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다. 체리에 든 ‘페릴릴알코올’이란 성분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미국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에 따르면 페릴릴알코올은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다. 또한 체리에 함유된 엘라그산은 전립선 암세포 사멸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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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최적의 과일 ‘수박’ 건강엔 이렇게 좋다


코메디닷컴 / 2018-08-01 11:11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칼집을 낸 다음 두 손으로 쫙 가르면 시원하게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수분 가득한 붉은 과육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입 베어 물면 느껴지는 청량감은 여름철 대표 과일답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맛은 강해 여름철 좋은 간식이 된다. 더불어 건강상 이점도 많다.

1. 붉은 빛깔의 건강 효과

수박은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이 색소는 일부 암과 당뇨의 위험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붉은색을 내는 토마토 역시 이 색소가 들어있지만, 수박 함량이 더 높은 편이다. 요즘에는 노란색처럼 색이 다른 수박도 있지만 이 성분이 일으키는 건강상 혜택을 얻으려면 붉은색이 선명한 수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덜 익은 수박보다는 충분히 익은 수박이, 씨가 있는 수박보다는 씨 없는 수박이 더 많은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과 같은 일부 색소는 태양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이를 먹으면 사람의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으나 이는 입증된 부분이 아니므로 햇빛에 나가기 전에는 선크림을 꼭 충분히 바르도록 한다.

2. 심장 건강을 돕는 아미노산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아미노산은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시트룰린이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라이코펜 역시 심장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한다.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심장마비의 위험률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단 수박만 먹는다고 심장이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금연과 절주를 생활화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하다.

3. 관절통과 근육통 완화

수박에 든 또 다른 색소인 β-크립토크산틴은 염증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이로 인해 관절통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시트룰린은 혈관을 이완시켜 근육통이 덜 발생하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4. 비타민, 미네랄, 수분 공급
음식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박 1회 제공량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의 30%를 공급받게 된다.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등이 올 수 있다. 눈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 비타민A와 함께 비타민B6, 비타민C 등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직접 먹는 것도 좋고 수박의 즙을 요거트와 함께 반반씩 섞어 피부에 바르는 것도 효과가 있다. 10분간 도포한 뒤 헹궈내면 된다. 수박의 90% 이상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 인해 여름철 탈수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 여름철은 약간의 수분만 모자라도 쉽게 탈수 증세가 온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박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5. 수박은 어떻게 고를까?

수박을 고를 땐 기본적으로 멍이나 상처, 움푹 들어간 곳이 없는 것을 택하도록 한다. 또 수박 밑동은 흰색이 아닌 노란색을 고르도록 한다. 노란색을 띤다는 것은 수박이 잘 익었다는 단서다. 수박표면의 줄은 간격과 두께가 일정하고 선명한 것이 좋고, 수박을 두드렸을 땐 둔탁한 소리가 나는 것보다 속이 빈 것처럼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씨는 있는 걸 고를까, 없는 걸 고를까. 수박씨를 실수로 꿀꺽 삼키면 위에서 자란다는 황당한 얘기도 있지만, 위는 햇빛과 토양 대신 위산이 가득한 환경이므로 식물이 성장할 수 없다. 요즘엔 씨 없는 수박도 많지만 씨 자체에도 영양소가 들어있으므로 일부러 먹을 필요까진 없어도 삼켰다고 해서 염려하지는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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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100% 조리법 ②] 양파는 잘게 썰어야 혈액순환 효과 UP


헬스조선 / 2018-08-02 08:30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양파 써는 요령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알리신은 양파를 잘게 썰어서 세포를 파괴해야만 활성화된다. 따라서 양파를 손질할 땐 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칼집을 낸 다음 잘게 썰어서 먹는 게 좋다. 썬 다음엔 10분 정도 놔뒀다가 요리하자. 황화아릴이 알리신으로 더 많이 변해 몸에 좋은 효과를 잘 가져다준다.

양파 오래 볶으면?
양파를 갈색이 될 때까지 볶으면 단맛과 감칠맛이 진해진다. 저칼로리로 단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비타민 성분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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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떨어진 면역력 살리는 먹을거리 8가지


코메디닷컴 / 2018-07-30 17:37




폭염이 20여일 가까이 지속되면서 신체 방어력, 즉 면역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각종 질환을 물리치는 면역력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통해 회복시킬 수 있다. ‘폭스뉴스’가 소개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 8가지를 알아본다.

1. 요구르트
살아있는 배양균이 가득한 생균제인 요구르트는 장의 건강을 지켜준다. 하루에 200그램 정도 먹으면 유산균 제제를 많이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웨덴에서 나온 한 연구에 의하면 80일간 고용인들에게 유산균 보충제를 먹인 결과 아파서 결근하는 일수가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 버섯
오랫동안 버섯은 건강한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믿어왔다. 현대 과학자들은 연구 끝에 그 이유를 밝혀냈는데, 버섯은 백혈구의 생산을 증대시키고, 보다 공격적인 활동을 하도록 작용한다는 것이다. 버섯은 자주 조금씩 먹으면 좋다. 하루에 15~30g 정도 요리에 넣어서 먹거나, 냉동피자 위에 얹어서 먹어도 된다.

3. 쇠고기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아연이 결핍되기 쉽다. 쇠고기에 풍부한 아연은 면역력을 키우는 중요한 미네랄의 하나이다. 아연은 조금만 부족해도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백혈구의 생성에 중요하며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맞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기름 없는 살코기 100g에는 하루 권장 아연 양의 30%가 들어있으며, 그 정도만 먹어도 큰 문제는 없다.

4. 오트밀, 보리
이들 곡물에는 항균성과 항산화 작용이 있는 섬유질 효소인 β-글루칸이 들어있다. 동물들에게 이 효소를 먹이면 인플루엔자, 헤르페스, 탄저병 등에 덜 걸린다. 사람의 경우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며 항생제의 효과도 배가시킨다. 적어도 하루 한 끼는 통곡물 식사를 해야 한다.

5. 생선
굴, 가재, 게 등의 갑각류에 많은 셀레늄은 백혈구가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단백질(사이토카인)을 생산하도록 도와준다. 연어, 고등어, 청어 등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은 염증을 치료하고, 호흡을 좋게 하여 감기나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폐를 보호해준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먹으면 좋다.

6. 고구마
보통 면역력을 생각할 때 피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1선에서 막아내는 중요한 기관이다. 강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비타민A가 절대 필요하다. 비타민A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구마 같은 음식에 들어있는 β-카로틴을 먹으면 인체에서 비타민A로 바뀐다. 하루에 반 컵 정도 170㎉를 먹으면 비타민A 권장량의 40%가 충족된다.

7. 홍차
2주 동안 하루에 홍차를 5잔 마신 사람은 뜨거운 가짜 홍차를 마신 사람보다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면역력이 10배나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은 홍차나 녹차에 풍부하다.

8. 마늘
질환의 감염을 막고 세균에 강한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영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마늘 추출물을 투여 받은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⅔까지 떨어졌다. 일주일에 마늘 6쪽을 먹는 사람들의 경우 대장암은 30%, 위암은 50%까지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루 생마늘 2쪽을 먹거나 일주일에 서너 번 요리에 으깨 넣어 먹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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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먹기 전 냉장고서 잠시 꺼내놓으면 더 달콤”


이데일리 / 2018-07-29 13:40




농촌진흥청(농진청)이 제철을 맞은 과일 복숭아와 포도를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했다.

포도는 냉장 보관하되 먹기 전에 잠시 꺼내 둔 뒤 먹으면 더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냉장 온도는 보통 3℃ 전후인데 실제론 7~9℃에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도의 신선함을 좀 더 오래 유지하려면 한 송이씩 종이 봉지에 싼 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포도를 고를 땐 껍질색이 짙고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은 게 좋다. 하얀 가루는 열매에서 생성하는 천연 왁스다. 하얀 가루가 있다는 건 일찌감치 봉지를 씌워 재배했다는 뜻이다.

포도송이 중에선 위 꼭지 부분에 더 달다.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난다. 미리 먹어볼 수 있다면 아래쪽을 먹어보고 사는 게 좋다.

포도는 항산화물질이 많고 무리질이 풍부해 피로, 무기력감을 푸는 데 좋다. 껍질과 씨에 있는 라스베라트롤은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있다.

복숭아는 포도와 반대로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안쪽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맛이 떨어진다. 상온에 뒀다가 먹기 한 시간쯤 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는 게 좋다.

복숭아를 고를 땐 껍질에 흠이 없고 털이 고른 게 좋다. 꼭지에 틈이 없고 안까지 노르스름한 게 더 맛있다. 백도는 붉은색, 황도는 황색이 고르게 나타나는 게 좋다. 황도는 색이 짙어 상처를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황도는 단단한 게 좋고 천도복숭아는 만졌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어야 더 맛있다.

복숭아는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다. 멜라닌 생성을 막아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유기산이 있어 비타민과 함께 체내 니코틴 배출을 촉진한다.

류수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과수과 농업연구사는 “제철 과일을 맛있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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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반쪽의 기적, 탁월한 건강 효과


코메디닷컴 / 2018-07-30 08:47




과학자들이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매일 먹는 음식이 주는 놀라운 혜택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고 있다. 그 가운데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마늘이 최고의 슈퍼 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파, 양파 등과 함께 파속 식물의 하나인 마늘은 톡 쏘는 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 수많은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면역력과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며, 몇 가지 종류의 암을 퇴치하고 중성 지방과 총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마늘에는 살균 작용을 하는 성분인 알리신을 비롯해 각종 항산화제를 포함하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식사 때 생마늘 한 개를 먹으면 이런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마늘 반쪽만 먹어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증명됐다.

전문가들은 “생마늘을 얇게 썰거나 찧어 5~10분을 기다린 뒤 먹거나 요리에 넣어야 함유된 화합물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레몬주스와 같은 산성 식품과 혼합해 먹으면 더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생마늘을 쉽게 사용하는 요리법도 소개했다. 멕시코 요리의 일종인 과콰몰리를 만들 때 마늘을 찧어 아보카도에 넣거나, 시저 샐러드 드레싱에 섞거나, 중동 지방 요리인 홈무스를 만들 때 병아리콩과 함께 넣는 것 등이다.

전문가들은 “마늘을 익히면 냄새가 없어지면서 알리신도 파괴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진다”며 “생마늘을 다듬어 준비를 한 뒤 요리가 다 됐을 때 넣으면 영양가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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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꽉 잡는 조리법 ①] 당근의 ‘생장점’을 잘라내세요


헬스조선 / 2018-07-30 08:53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당근 써는 요령
당근은 잘못 썰면 β-카로틴이 절반으로 뚝 감소한다. 당근은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보내며 자란다. 그래서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β-카로틴이 2.5배로 많다.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야 당근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다. 당근의 바깥 부분까지 남김 없이 먹으려면 원형 썰기를 하는 게 가장 좋다. 깍둑썰기나 길게 썰기를 하면 누구는 당근의 안쪽만, 누구는 바깥쪽만 먹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안과 밖을 골고루 모두 섭취하는 게 힘들어지는 것이다.

당근 보관법
당근을 보관할 때는 생장점(세포 분열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부분)을 반드시 잘라내자. 며칠 보관한 채소에서 갑자기 잎이나 뿌리가 나는 건 그 생장점을 남겨놨기 때문이다. 생장점을 제거해야 영양소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채소의 생장점은 보통 끝 부분에 있다. 당근의 생장점은 가장 아래 뾰족한 부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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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산딸기 ‘라즈베리’의 건강 효능 4가지


코메디닷컴 / 2018-07-26 16:38

베리류의 일종인 라즈베리는 수분 함량이 높고 달콤한 맛이 나 음료나 제과를 만드는데 많이 이용된다. 라즈베리는 나무 딸기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우리나라의 산딸기와 모양이나 효능에서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즈베리는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영양 성분인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엘라기탄닌과 안토시아닌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식물성 식품이기도 하다. 이 같은 영양소와 식물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함께 작용해 라즈베리의 건강 증진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프리벤션닷컴’이 라즈베리의 특별한 건강 효과 4가지를 소개했다.

1. 당뇨 개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당뇨병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요인들을 촉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존 연구들을 메타분석해보면 라즈베리에 든 폴리페놀 성분은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당뇨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2. 심장 질환 예방
심장 질환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750만 명의 죽음을 이끄는 주된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식이요법, 운동, 금연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반면 과도한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에서 기인하는 세포 및 조직의 손상은 심장 질환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의 동물 실험과 세포조직 연구들을 살펴보면 라즈베리를 복용한 뒤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이 감소했다. 라즈베리에 든 성분이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률을 떨어뜨리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기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비만 예방

과체중과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일부 암의 위험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그런데 동물실험에 따르면 고지방식단을 유지한 쥐들이 라즈베리를 먹으면 지방이 분해되고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 이 같은 동물실험 결과를 인간에게 동일하게 적용키는 어렵지만 라즈베리에 든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4. 알츠하이머병 위험 감소
알츠하이머병과 라즈베리의 상관관계를 살핀 연구들은 아직 많지 않다. 하지만 몇몇 연구에 따르면 라즈베리는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고 인슐린 반응성을 개선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다. 이런 기능이 노화 과정을 늦추고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을 떨어뜨리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라즈베리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을 보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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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은 중복, 삼계탕 먹는 이유는?


머니S / 2018-07-27 08:07




오늘(27일)은 여름의 절정인 중복(中伏)이다.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여름의 무더운 화기가 두려워 세번 엎드린다는 뜻에서 삼복이란 말이 나왔다.


올해 삼복 날짜는 초복이 7월17일, 중복 7월27일, 말복 8월16일이다.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복날의 유래는 중국 ‘사기(史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진나라의 덕공이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 세번 여름 제사를 지내며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준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선조들은 복날이면 계삼탕(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어 기운을 보충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준다. 특히 삼계탕은 원기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계탕 외에도 취향에 따라 추어탕, 장어구이, 한우 사골, 육개장, 전복해물탕 등이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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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말고도 뼈에 좋은 먹을거리 5가지


코메디닷컴 / 2018-07-26 08:25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지주다. 따라서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뼈는 비활성화 조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분해됐다 재건되는 살아있는 성장 조직이다. 남녀 모두 30세 이후에는 뼈가 형성되는 것보다 손실되는 것이 더 많아진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칼슘 이외에도 다른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뼈는 영양소로 가득 찬 살아있는 그물망과 같다”며 “수세기 동안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이라는 단 한 가지 영양소만을 권장해온 것은 실수”라고 말한다. ‘리브스트롱닷컴’이 뼈 건강을 위해 칼슘 외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견과류
견과류는 작지만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에는 뼈를 강화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아몬드는 또한 견과류 중 유일하게 칼슘도 제공한다. 피스타치오에는 마그네슘뿐만 아니라 칼륨과 비타민B6가 들어 있다. 칼륨은 뼈 미네랄 밀도를 강화시키며 비타민B6는 뼈 약화와 관련이 있는 화합물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든 견과류는 심장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갖고 있어 장수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2. 말린 자두
말린 자두는 골(뼈) 소실을 역전시키며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영양사인 로렌 그라프는 “자두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그중에서도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항산화제가 뼈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특히 자두에는 비타민 K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칼슘 균형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3. 정어리
정어리에는 ω-3 지방산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골 소실을 늦춘다. 정어리에는 뼈를 형성하는 비타민D와 함께 칼슘도 놀랄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또한 정어리는 뼈의 구조를 강화시키는 미네랄인 인도 많이 함유돼 있다.

4. 자몽
콜라겐은 각종 미네랄을 저장하는 골 기질(뼈 바탕질)의 90%를 차지한다. 이런 건강에 좋은 콜라겐이 형성되려면 비타민C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신체는 비타민C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비타민C를 얻어야 한다. 중간 크기의 적색 자몽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120%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흰색이 아닌 적색 자몽은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포함하고 있으며 훨씬 맛이 단 특징이 있다.

5. 시금치
비타민K는 뼈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K를 충분히 섭취하면 고관절 골절을 줄이고 골밀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에는 이런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요리한 시금치 반 컵 분량에는 하루 비타민K 권장량의 500%가 들어있다. 시금치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비타민C와 식물성 생리 활성 영양소 파이토뉴트리언트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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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어떻게 먹어야 항산화 성분 많아질까?


헬스조선 / 2018-07-25 07:00




마늘은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다. 마늘은 우리 몸에 정확히 어떻게 좋고,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인 걸까.

◇ 항균·항산화 작용해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인부들에게 자양강장제로 마늘을 먹였다. 중국 의서 ‘본초강목’에는 마늘이 살균작용이 있다고 적혀 있다. ‘동의보감’은 마늘이 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기록했고, 미국 타임지는 2002년에 마늘을 건강에 도움되는 10대 식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마늘이 몸에 좋은 이유는 몸속에서 항균·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마늘을 갈거나 썰 때 매운 냄새가 나게 하는 알리신(Allcin) 성분 덕분인데, 알리신은 항균·살균작용을 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알리신이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알리신은 몸 속에서 분해될 때 설펜산이라는 성분이 생긴다. 활성산소와 빠르게 반응해 이를 없애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 껍질 까고 몇 분 후 조리
마늘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S-알리시스테인은 삶을 때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는 끓는 조리법, 데치는 조리법,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조리법에 따른 생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함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삶을 때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알리시스테인이 제일 많을 때는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로, 생마늘(2.77㎎/g)의 4배에 달하는 9.16㎎/g으로 나타났다.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간 그대로 둔 후에 요리에 사용하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한다.

◇ 우유와 함께 먹으면 냄새 덜 나
마늘을 먹은 뒤에 입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찻잎으로 양치질을 하면 도움 된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에는 마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파슬리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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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물 한 모금, 혈액 끈적해지는 것 막아요


헬스조선 / 2018-07-25 07:05




잠들기 전에 물을 마시면 밤중에 소변이 마려울까봐 걱정된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자기 전에 물을 조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성인은 일반적으로 잠잘 때 300㎖ 정도의 땀을 흘린다.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땀을 더 많이 흘린다. 땀이 나면 혈액에서 수분이 줄어 혈액 농도가 높아진다. 농축된 혈액은 혈관을 막을 수 있는 형태로 변하기 쉽다. 특히 노인은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체내 수분도 더 적어 위험하다.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과 같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혈액이 끈적해질 경우 동맥경화를 유발해 급성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혈액 내 당 수치가 올라가고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합병증이 오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좋다. 몸에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과 혈액이 균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잠잘 때 다리 경련이 발생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다리 근육에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물을 마시고 자면 다리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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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위해 뼈 많이 저장해두세요


헬스조선 / 2018-07-25 06:55




100세 시대 건강은 뼈에 달렸다. 뼈가 건강한 사람일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여성 57,141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골절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이 골절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보다 분노·우울감이 덜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이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보다 폐경 이후 혈관 질환이나 대인 관계 문제를 덜 겪는다는 스페인의 연구도 있다. 노인이 뼈가 약해져서 고관절·척추 골절이 생기면 1~2년 안에 사망하는 비율이 30% 정도로 높다. 골절 때문에 잘 못 움직이면 폐렴 등이 생겨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뼈를 큰 역할이 없는 신체의 일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뼈는 신체 건강을 지키는 핵심 기능을 한다. 집의 기둥처럼 몸의 형태를 유지하고, 심장·폐 등 주요 장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칼슘·인 등을 저장해뒀다가 몸속의 이온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이라도 망가지면 안 된다.

◇ 뼈 많이 저장해둬야
뼈 건강을 위해 칼슘 섭취와 보존에 신경 써야 한다. 30대 후반부터는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뼈가 약해진다. 그 전에 칼슘이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루에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합성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이 음식으로 섭취하는 하루 평균 칼슘량은 400㎎이다. 그런데 폐경 후 여성이거나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하루에 1,000~1,200㎎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부족한 칼슘은 두부 한 모, 치즈 두 장, 견과류 한 줌, 우유 두 잔 중 하나를 먹으면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여기에 칼슘 보충제까지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한 칼슘 섭취는 오히려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 뼈에 힘 실어 빨리 걸으면 좋아
칼슘 섭취는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뼈의 강도를 높이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때 꼭 필요한 게 운동이다. 체중을 견뎌야 하는 중력 운동은 뼈의 강도를 높이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 걷기·달리기·줄넘기·계단오르기와 같이 뼈에 힘이 실리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 1분에 100m를 걷는 속도로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걸으면 된다.

◇ 담배·술은 뼈 노화 촉진해
흡연은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뼈로 무기질이 잘 전달되지 않게 한다. 뼈의 노화를 촉진해 재생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뼈가 부러졌을 때 잘 붙지 않는다. 술도 안 좋다. 허벅지 끝부분(대퇴골두)은 혈관이 좁고 모세혈관 수가 적어서 혈액이 원래 잘 순환하지 않는다. 술을 자주 마셔서 혈관이 더 좁아지면 뼈로 가야 할 영양분과 산소가 차단돼 뼈세포와 조직이 괴사할 수 있다. 이를 대퇴골두괴사라 하는데, 매년 4,000명 정도가 새롭게 이 질병을 겪는다. 알코올은 또 칼슘 배출을 촉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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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간… 살리는 먹을거리 5가지


코메디닷컴 / 2018-07-24 08:44




피로와 스트레스에 요즘 같은 폭염이 가세하면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간에 독성이 쌓이면 만성 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리버서포트’가 간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ω-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준다.

2. 마늘
마늘의 건강 효능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이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3.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 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 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인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양을 증가시킨다. 이들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 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5. 자몽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 과정을 증진시킨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식물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콜로이드성의 다당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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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N쿡] 알고 먹자! 소금의 종류와 용도


뉴스1코리아 / 2018-07-23 15:54



음식에 맛과 풍미를 더하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소금은 약용, 피부 미용, 식재료 세척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한때 무조건 몸에 나쁜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소금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적당량을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천일염, 꽃소금, 맛소금 등 소금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들의 정확한 차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표적인 소금의 종류와 용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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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여성에게 특히 좋은 먹을거리 5가지


코메디닷컴 / 2018-07-22 10:12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자에게 유난히 좋은 음식들이 있다. ‘폭스뉴스’가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등을 예방해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케일
케일은 양배추의 선조 격으로 불리는 잎채소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은 모두 이 케일을 품종 개량해서 육성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쌈 채소로 많이 소비된다. 케일에는 많은 천연 항산화제가 들어있고 비타민C도 풍부하다. 케일이 특히 여성에게 좋은 이유는 비타민K 때문이다. 케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K는 뼈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여성들이 많이 앓는 골다공증이나 고관절염 등을 막아준다.

2. 토마토
잘 익어 수분이 충분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빨갛게 보이는 작용을 하는 색소인데 보통 잘 익은 토마토 1㎏ 안에 0.02g 정도가 들어있다. 동물 실험이나 암세포 실험에서 라이코펜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등을 막아내는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토마토는 익히거나 요리해서 먹으면 라이코펜 성분과 다른 항산화 물질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3. 연어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은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좋은 영양소다. 연구에 따르면 연어에 들어있는 ω-3 지방산이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어는 임신부의 태아가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4. 크랜베리 주스
크랜베리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타닌은 크랜베리가 떫은맛을 내도록 하는 요소인데 특히 여성의 요로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다만 설탕이 들어간 크랜베리 주스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찔 우려가 있어 100% 천연 무가당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5. 호두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유방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루에 56g 정도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이 발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호두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처음에는 하루 20g 정도를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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