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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11 [명욱의 술 인문학] 숙성酒가 맛있는 까닭은?
  2. 2019.08.11 몸에 좋은 건 모르고… 그냥 기피하는 식품 4가지
  3. 2019.08.11 혈행·뇌발달 돕는 ω-6 지방산, 어떤 기름 먹어야 좋을까?
  4. 2019.08.10 스마트폰, 자외선… 피곤한 눈을 살리는 식품 5가지
  5. 2019.08.08 열대야에 잠 솔솔~ 숙면 유도하는 식품 5가지
  6. 2019.08.08 무심코 먹는데… 통풍 환자, 이 버섯 조심해야
  7. 2019.08.07 얼굴 부은 날 이거 먹으면 딱… 눈개승마 효능은
  8. 2019.07.21 건강 효과 높이는 슈퍼푸드 조합 4가지
  9. 2019.07.19 ‘건강한 단맛’ 열풍… 많이 먹어 좋은 당 없다
  10. 2019.07.18 [닥터노의 스토리텔링 카페] 오얏나무(자두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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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9.07.15 [댕댕이의 식품야사] ‘코젤·필스너 우르켈’도 일본 맥주라구요?… 소비자 ‘당혹’
  13. 2019.07.13 맛 좋고, 건강 높이는 7월 제철 먹거리
  14. 2019.07.13 고혈압 위험 ‘뚝’… 챙겨 먹을 식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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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9.07.11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품 6가지
  18. 2019.07.11 빨간 파프리카는 칼슘·인 풍부… 주황·노란색은?
  19. 2019.07.10 몸속 독소 막아내는 여름 과일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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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9.07.09 쉽게 구할 수 있는 암 예방 식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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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9.07.07 여성 건강에 특별히 좋은 음식 5가지
  26. 2019.07.07 카놀라유가 치매를 악화시킨다? 다양한 오일 어떤 차이 있나
  27. 2019.07.03 우울증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 3가지
  28. 2019.07.03 햇볕에 지친 피부… 보호 효과 있는 음료 3가지
  29. 2019.07.03 여름철 치아 건강에 좋은 과일 5가지
  30. 2019.07.02 식탐 줄여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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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욱의 술 인문학] 숙성酒가 맛있는 까닭은?

 

세계일보 / 2019-08-10 19:02

 

 

지난해 12월 영국의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세계 최고가 위스키가 나왔다. 싱글몰트 위스키인 매캘런의 한정판 제품으로 낙찰된 가격은 1,529,000달러. 우리 돈으로 17억원쯤 된다. 60년간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했고, 유명 화가들과 협업해 단 40병만을 만든 희소성 있는 제품이다. 위스키는 숙성을 오래하면 할수록 가맛도 부드러워지고, 다양한 풍미가 증대한다. 그렇다면 숙성은 어떻게 맛을 좋게 할까?

기본적으로 위스키는 오크통에서 숙성을 한다. 일반적으로 증류한 원액을 넣는데 70도 전후의 알코올 도수다. 흥미로운 것은 매년 2% 전후로 원액이 증발한다는 것. 나무통에 있는 만큼 완벽하게 공기와 차단이 안 되는 것이 그 이유다. 이를 ‘에인절스 셰어(Angels’s Share)’라고 한다. 쉽게 말해 보이지 않는 천사들이 마시는 분량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천사의 몫’이 수분보다는 알코올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오크통에서 숙성을 하다 보면 알코올 도수는 지속적으로 낮아진다. 초기에는 70도였던 원액이 20~30년이 지나면 50도 전후로 떨어지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며 위스키의 맛은 확 변한다. 알코올은 증발되고 본래 가졌던 향미는 더욱 진해진다. 여기에 오크통에서 나오는 다양한 맛이 위스키의 맛과 색을 더한다. 한마디로 맛이 압축된다. 여기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물분자와 알코올 분자가 결합하면서 맛이 부드러워지고 향이 그윽해진다. 수분과 알코올이 서로 친해지는 것이다.

 

숙성을 하지 않은 위스키는 알코올 도수 70도 원액에 많은 양의 물을 넣어 만들 수 있다. 그만큼 낮은 원가로 만들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오랜 숙성을 통해 50도 전후가 된 위스키는 40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물을 적게 넣어야 한다. 그만큼 원액의 비중이 높아져서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 우리 전통주 및 증류식 소주에도 숙성의 개념이 계속해서 도입되고 있다. 명인 안동소주 18년 숙성부터, 최근에 출시된 일품진로 19년, 여기에 막걸리 및 맑은술(약주)도 냉장으로 100일~1년 이상 숙성시키며 고급술 라인으로 가져가고 있다. 주정에 물을 타서 바로 유통시키는 기존의 일반 소주(희석식 소주)보다 원료의 풍미와 숙성이 주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아쉬운 것은 여전히 소비자들은 이러한 술의 존재조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숙성의 개념은 외국의 위스키, 코냑, 그리고 와인 정도에나 적용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전히 한국의 술은 저렴하고, 외국의 술만 고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술 시장은 대량으로 소비하는 시장은 저물어가고 있다. 적게 마시더라도 맛을 즐기는 문화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로 다양한 한국의 숙성 전통주를 찾아본다면 어떨까? 위스키, 와인과 달리 이 땅의 기후와 토양을 품은 술이 어쩌면 우리 입맛에 딱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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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건 모르고… 그냥 기피하는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9-08-11 10:06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음식들이 있다. 비만이나 성인병의 원인의 된다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이팅웰닷컴’이 소개한 건강에 좋은데 사람들이 괜히 피하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본다.

1. 땅콩버터
땅콩버터를 먹으면 비만해진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땅콩버터에는 지방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비만이 모두 이 때문만은 아니다. 체중의 증가와 감소, 인체 지방은 기본적으로 칼로리의 균형에 따른 것이다. 물론 땅콩버터에는 칼로리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마구 먹어서는 안 된다. 한 스푼(90㎉)이나 두 스푼이면 된다. 땅콩버터에는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엽산과 비타민B가 풍부하다.

2. 달걀
달걀의 노른자는 식이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원흉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식이 콜레스테롤보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주범”이라고 강조한다. 노른자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들어있다. 제아잔틴은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실명 위험을 감소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3. 옥수수
영양소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옥수수 알갱이 한 컵에는 섬유질이 4g 들어 있다. 노란색이나 녹색의 다른 채소들처럼 옥수수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많아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4. 빵
탄수화물이 많아서 몸에 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빵은 나쁘지 않은데, 정제곡물로 된 것이 문제다. 가급적 통곡물로 된 것을 먹으면 된다. 100% 통밀빵이나 다른 통곡물의 빵으로 바꾸면 좋다. 통곡물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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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행·뇌발달 돕는 ω-6 지방산, 어떤 기름 먹어야 좋을까?

 

헬스조선 / 2019-0811 07:52

 

 

ω-3 지방산은 보충제 등으로 잘 섭취하지만, ω-6 지방산은 어떻게 먹는 게 좋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ω-6 지방산은 ω-3 지방산과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며,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ω-3 지방산과 달리 ω-6 지방산은 굳이 영양제로 보충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이미 충분한 ω-6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ω-6 지방산은 ω-3 지방산 못지않게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혈액순환 개선과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월경 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처럼 ω-6 지방산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ω-3 지방산의 섭취량에 비해 ω-6 지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우리 몸에 해가 된다. 염증이나 혈전(혈액이 뭉친 덩어리)을 유발할 수 있다. ω-6 지방산 과다 섭취는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많다.

ω-6 지방산을 섭취할 때는 ω-3 지방산과의 적정 비율을 유지하는 게 좋다. ω-3 지방산과 ω-6 지방산의 비율이 1:4 정도이면 적당하다. ω-3 지방산의 일일 권장량이 500~2,000㎎임을 감안하면, ω-6 지방산은 2,000~8,000㎎ 정도다. 그런데 미국건강영양센터에 따르면 현대인은 ω-3 지방산과 ω-6 지방산 섭취 비율이1:10~1:25 정도로 ω-6 지방산을 과다하게 먹고 있다.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이 ω-6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로 옥수수유의 ω-3 지방산과 ω-6 지방산 비율은 1:58, 해바라기유는 0:365이다. 따라서 적절한 비율의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위해서는 땅콩 오일(1:5)이나 카놀라유(1:2)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하루 식단에서 과도한 ω-6 지방산의 섭취가 걱정된다면 ω-3 지방산의 섭취를 더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ω-3 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호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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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외선… 피곤한 눈을 살리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08-10 14:15

 

 

현대인들의 눈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늘 피로하다. 여기에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할 때는 알게 모르게 눈에 타격이 가해진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식품 섭취를 통해 피로한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눈 건강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러닷유케이’가 소개한 시력 보호에 효과가 있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당근
모든 주황색 색깔의 과일이나 채소는 β-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눈을 관통하는 빛 에너지의 흡수를 돕고 밤에 시야의 적응력을 높여준다. 하루에 당근 1개를 먹으면 좋다. 올리브 오일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 β-카로틴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

2. 등 푸른 생선
참치와 멸치, 고등어, 연어, 송어 등 등 푸른 생선에는 지방산인 도코사헥사엔산(DHA)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의 일종인 이 성분이 부족하면 눈이 건조해진다. 미국 국립눈연구소에 따르면, 기름진 생선에 들어있는 ω-3 지방산은 황반변성과 눈 건조 현상을 막아준다. 눈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는 것이 권장된다.

3. 검은 색깔 베리류
밤눈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귤나무 속의 일종인 빌베리는 2차 대전 중 전투기 조종사들이 밤에 출격할 때 시력을 보다 좋게 하기 위해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빌베리나 블랙베리와 같은 검은 색깔의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의 위험을 방지하거나 늦춘다. 매일 아침 시리얼에 베리류를 한줌씩 넣어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4. 시금치
제아젠틴과 루테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위험을 낮춰준다. 브로콜리와 케일 등 잎이 푸른 채소들도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미국 국립눈연구소에 따르면, 이들 성분은 노인들의 실명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하루 100g의 시금치를 샐러드 형태로 섭취하거나 데쳐 먹으면 좋다.

5. 오렌지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 보충제를 10년간 섭취한 여성들은 백내장 위험이 64%나 줄었다. 하루에 오렌지 1개씩 먹으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와 붉은 피망도 오렌지만큼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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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잠 솔솔~ 숙면 유도하는 식품 5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9-08-08 15:19

 

 

숙면 부르는 ‘트립토판 많은 식품들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잠 못 드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이럴 때 ‘트립토판’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을 만들어 낸다. 또 피로회복, 피부 관리, 안티에이징, 숙취개선 등 효과가 있다.

■ 바나나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트립토판이 숙면을 유도한다. 또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 시켜 몸을 편안하게 한다. 불면증 환자나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사람들에게도 좋다.

■ 체리
체리에는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많다. 특히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팀이 불면증 성인에게 2주 동안 하루 2번씩 체리주스 237㎖를 마시게 한 결과, 수면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늘어나고 수면의 질도 더욱 좋아졌다.

■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에도 트립토판 성분이 많다. 트립토판은 멜라토닌 뿐만 아니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역시 증가시킨다. 때문에 불안을 완화하고, 신경이 안정돼 숙면을 유도한다.

■ 우유
잠들기 한 시간 전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우유에는 트립토판, 칼슘이 풍부해 멜라토닌 분비를 돕는다. 단, 차가운 우유는 오히려 신경을 깨워 숙면을 방해하므로, 따뜻한 우유를 마셔야 그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 호두
견과류 중에서는 호두에 트립토판이 많다. 미국 텍사스 대학에선 호두를 즐겨 먹으면 멜라토닌 함량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레시틴도 풍부해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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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는데… 통풍 환자, 이 버섯 조심해야

 

파이낸셜뉴스 / 2019-08-08 10:20

 

 

세계서 가장 많이 먹는 버섯 3가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버섯. 지구 상엔 2만여 종의 버섯이 있는데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도 조금씩 다르다.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이 3가지가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버섯들의 효능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양송이버섯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버섯. 특히 손상된 간의 재생활동에 필요한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트립신,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등 소화효소가 풍부해 육류와의 궁합도 좋다. 양송이버섯은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을 함유해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탄력과 미백에 도움이 된다.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이 들어있어 요리에 인공조미료 대신 넣으면 풍미를 더한다.

■ 표고버섯
미국 FDA에서 권장하는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 맛과 향이 뛰어나 ‘귀족 버섯’으로도 불린다. 표고버섯에 함유된 에리타데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류를 개선해 고혈압, 당뇨병을 예방한다. 특히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D·B군가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돕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통풍 환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느타리버섯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버섯. ‘임산부 버섯’으로 불릴 만큼 엽산 함량이 버섯 중 가장 높아 태아의 뇌 발달과 기형 예방에 좋다. 느타리버섯에는 항종양, 면역력 강화, 근육통 완화에 좋은 플루란이 들어있다. 실제로 직장암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 이 성분이 면역기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 다른 버섯에 비해 식이섬유도 많아 장운동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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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은 날 이거 먹으면 딱… 눈개승마 효능은

 

국민일보 / 2019-08-05 10:09

 

 

눈개승마가 몸에 좋은 나물이라고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쏠린다.


눈을 뚫고 자라난다고 해서 눈개승마라고 불리는 이 나물은 잎이 삼을 닮았으며 인삼, 두릅, 고기 맛이 난다고 해서 삼나물로도 불린다.

눈개승마는 일년 중 약 15일 동안만 수확되는 봄나물로 알려져 있다. 울릉도 특산물로 기후가 비슷한 청양에서도 재배 중이다.

눈개승마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칼륨이 풍부해 몸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해주고 이뇨 작용을 통해 몸의 부기를 빼주는 효과도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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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효과 높이는 슈퍼푸드 조합 4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20- 14:44

 

 

등 푸른 생선이나 아보카도 같은 슈퍼푸드는 독립적으로 섭취하더라도 건강에 이롭다. 그런데 이런 슈퍼푸드들을 짝을 이뤄 함께 먹으면 더욱 몸에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정 비타민과 영양소 등을 합칠 경우 시력과 면역력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낸 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어헬시어미시간닷오알지’ 자료를 토대로 효과를 증가시키는 슈퍼푸드 조합 4가지를 알아본다.

1. 통곡물 + 양파, 마늘
감기 등 감염병에 자주 걸린다면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미나 통밀 빵, 콩류에 들어있는 아연은 양파와 마늘과 같은 유황 성분의 음식과 결합했을 때 보다 강력한 면역 강화 효과가 있다.

2. 과일 + 견과류
땅콩이나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딸기와 오렌지, 키위 등에 포함된 비타민C와 결합할 경우 맛도 배가 되고 건강에도 보다 강력한 효과를 낸다. 이 슈퍼푸드 조합은 시력 강화에도 좋고 질병을 퇴치하는데도 유익하다.

3. 유제품, 짙은 색깔 채소 + 생선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과 생선의 비타민D가 결합할 경우 뼈를 강화하는데 그 효과가 배가된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케일 등 짙은 색깔의 채소와 생선과의 조합도 마찬가지다. 케일에 연어를 싸서 먹거나 참치를 저지방 치즈에 녹여서 먹어보자.

4. 녹색 채소 + 견과류
시금치와 브로콜리, 양배추 등 녹색 채소는 비타민 K를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비타민K는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 들어있는 건강에 좋은 지방과 만나면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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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단맛’ 열풍… 많이 먹어 좋은 당 없다

 

헬스조선 / 2019-07-19 09:15

 

 

흑당(黑糖), 아가베 시럽 같이 ‘건강한 당’이라고 광고하는 식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흑당이 들어간 버블티는 수십 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카페에서 주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핫’하다. 식품 업계에서는 단 것은 먹고 싶지만, 비만·당뇨병 같은 건강 우려를 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당’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함정이 많다.

◇ 어디서 추출했든 당 절대 섭취량 중요
흑당은 사탕수수즙이 검은 빛깔이 될 때까지 끓이고 식혀서 만든다. 백설탕이 사탕수수즙의 침전물을 제거하고 탈색·여과의 정제 과정을 거치는 것과는 달리,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료의 영양을 담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흑당도 90% 정도가 당이다. 나머지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 등의 미네랄이 소량 들었다.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의 용설란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70% 정도가 당으로 구성돼 있고,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들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는 “흑당이나 아가베 시럽 모두 당 함량이 높고, 아가베 시럽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1.5배로 높다”며 “절대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상 이점이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승은 교수는 “당이 식물이든, 과일이든, 꿀이든 어디서 추출한 당이든 많이 먹으면 결국 좋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당뇨병협회는 흑당, 아가베 시럽을 비롯해 설탕, 메이플 시럽 등 첨가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첨가당은 식품 원재료에 추가해서 먹는 당을 말하며 설탕, 액상과당, 시럽이 대표적이다. 첨가당은 생각보다 권장량이 적다. 세계보건기구는 2014년 첨가당의 권장 기준을 1일 50g에서 25g(5티스푼)으로 낮췄다. 흑당 음료 한 잔에만 30~40g의 당이 함유돼 있으므로, 음료 한 잔만 먹어도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먹었던 다른 음식을 생각하면 첨가당이 크게 초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첨가당은 가공식품에 많이 들었다. 곡물시리얼, 요거트, 샐러드 소스, 파스타 소스 등에도 첨가당이 꽤 많이 들었다.

◇ 과일 속 과당도 건강 문제 일으켜
첨가당 중에서도 아가베 시럽 같이 식물에서 추출한 당에는 과당이 많다. 과거에는 과당은 혈당을 올리지 않아 건강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과당 역시 과다 섭취하면 문제가 된다. 이승은 교수는 “과당은 에너지원으로 바로 쓰이는 포도당과 달리 간에서 대사를 거쳐야 하며, 대사 과정에서 지방 형태로 바뀌어 간 등의 장기에 잘 쌓인다”며 “과도한 과당 섭취가 비알코올성지방간,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통풍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과일에 있는 과당보다 가공식품에 든 액상과당이 과도하게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라고 말했다. 액상과당은 웬만한 가공식품에 다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는 경우 당뇨병 위험률 41%, 고혈압 위험률 66%, 비만 위험률은 39% 증가한다.

◇ 단맛은 중독돼… 노출 최소화해야
식품 원재료에도 당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첨가당 섭취를 최소화해야 하지만, 단맛에 중독되면 첨가당을 추가해 당 과다 섭취에 이르기 쉽다. 이승은 교수는 “단맛이 마약과 비슷하게 중독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며 “특히 어릴 때 단맛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은 커가면서 점점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뇌의 쾌락 중추에 작용하는 도파민이 분비되고, 내성이 생겨 더 많은 도파민 분비가 일어나게 하기 위해 설탕을 더 많이 먹는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단맛을 어릴 때부터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단맛에 중독됐다면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 예를 들어 믹스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은 커피를 마시다가 시럽을 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식이다. 탄산음료를 즐기는 사람은 탄산수를 마셔보자. 가공식품을 고를 때는 뒷면 영양정보에 표기된 당류 함량을 참고해 가급적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강재헌 교수는 “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필요하지만 과다 섭취가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며 “건강한 당에 현혹돼 당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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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노의 스토리텔링 카페] 오얏나무(자두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매지 마라!

 

매일신문 / 2019-07-17 18:00

 

 

오얏은 자두의 순수한 우리말로써 “복숭아와 오얏의 꽃이 피었다”라는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추정해본다면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있었던 과일이다.

오얏 열매는 붉은빛을 띠고 복숭아와 비슷하게 생겨서 자도(紫桃)라고 불리다 언제부턴가 ‘자두’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자두와 관련되어 전해지고 있는 옛 속담으로 “참외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이는 옛 선비들이 자신의 언행을 절제함에 있어 때와 장소를 가려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고고한 선비들조차도 달콤하고 맛있는 자두의 유혹을 이겨 내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다.

자두는 유월 중순이면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여 첫 자두로 대석조생종을 맛볼 수 있습니다. 대석자두는 알이 작고 단단하지만,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어 진정한 자두 맛이라 할 수 있지만 출하 시기가 짧아서 늘 아쉬운 맛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쉬움이 잊힐 무렵인 7월 중순쯤 시장에 가면 풍부한 과즙과 단맛을 지닌 후무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자두를 만날 수 있습니다. 후무사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자두 품종으로 이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녹색과피에 빨간과육을 가진 수박자두, 속도 겉도 온통 빨간 홍자두, 과육이 단단하고 잘 물러지지 않는 피자두, 추석 무렵에 수확하는 추희까지 다양한 색과 맛을 지닌 자두는 시장풍경을 온통 울그락 불그락하게 만들어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잔뜩 고이게 한다.

자두는 한의학에서 오장에 도움을 주는 오과중의 하나로 중요하게 취급한다. 서양에서는 여자에게 좋은 점이 많아 ‘이브의 과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이 2~4배 높아서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며 여성 호르몬을 상승시키는 붕소라는 성분이 과일 중 가장 많아서 갱년기 전후에 자두를 섭취하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 수치를 높여 갱년기 증후군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두는 생과로도 먹을 수 있지만, 저장성이 짧아서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음식으로 즐기는 게 좋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두에 설탕 또는 올리고당을 넣고 조려서 잼을 만드는 것이다. 탄수화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두를 잼으로 만들어 빵에 발라먹으면 음식궁합도 잘 맞다.

두 번째로 자두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방법이다. 이때 사과와 함께 만들면 자두의 풍부한 무기질 성분과 사과의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변비 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자두와 사과는 껍질째 씻어서 어슷하게 썰어 둔다. 그리고 플레인 요구르트에 우유, 꿀, 식초를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둔다. 차게 둔 드레싱을 과일에 뿌린 후 기호에 따라 견과류도 섞어 접시에 담아내면 맛도 영양도 우수한 자두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세 번째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자두 화채이다. 이때 가장 먼저 해둬야 할 것은 자두 청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얇게 저민 자두와 황설탕을 동량으로 섞어서 살균된 병에 담아 최소 6개월 이상 숙성 시켜 자두 청을 만든다.

이렇게 세월이 곰삭아 숙성된 자두 청은 큰 볼에 생수, 예쁘게 모양낸 제철 과일과 잘 섞은 후 화채 그릇에 담아내서 먹으면 지난여름 그 붉었던 자두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자두는 수박과도 음식궁합이 잘 맞는 과일로 자두와 수박을 함께 먹으면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과 복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자두 한 알 먹고 웃음 끝에 찔끔 흘린 눈물은 고단한 우리들 일상을 위로해주기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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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꼭 먹어야 할 과일·채소 10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16 09:06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는 건강 지침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제대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경우 하루 2,000㎉의 식사를 한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2~2.5컵 정도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색깔을 잘 배합하여 먹으면 좋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 등에 소개된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 과일, 채소 10가지를 알아본다.

1. 당근
섬유질이 풍부하여 대장 건강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체중 유지도 돕는다. 당근의 오렌지색은 항산화 물질인 β-카로틴 때문에 생긴다. β-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변해 건강한 눈, 면역 체계 유지, 피부 특정암 예방을 돕는다.

2. 수박
여름철인 요즘 특히 많이 먹어야 하는데,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β-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이 가득하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십자화과 채소로 케일, 콜라드, 양배추, 청경채, 순무 등과 같은 종류이다. 식물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로 비타민A·C, 칼슘, 섬유질이 많다. 또한 암을 물리치는 효과를 가진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4. 멜론
칸탈루프 멜론(녹색 껍질에 오렌지색 과육)에는 눈에 특히 좋은 β-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혈압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칼륨도 많다. 열량이 적어서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5. 시금치
사철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원천이다. 철분, 칼륨, 비타민A·B군·C·K, 엽산 등이 많고 특정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6. 감귤류
오렌지, 자몽 등이 있는데, 비타민C, 엽산, 칼륨, 섬유질 등을 제공한다. 분홍색 자몽은 특히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주스로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것이 영양으론 더 좋다.

7. 고구마
β-카로틴과 섬유질, 비타민B6·C, 엽산, 칼륨 등이 많다. 껍질과 함께 먹으면 더 영양이 풍부하고 속설과 달리 살도 찌지 않는다.

8. 포도
혈전이 생기는 위험을 줄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는 낮춘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이기도 한다. 포도 껍질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암의 발생을 막아주며, 주스보다 그냥 먹으면 섬유질도 얻을 수 있다.

9. 사탕무
철분, 엽산, 섬유질이 많고, 붉은색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β-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10. 키위
녹색의 과육 안에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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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의 식품야사] ‘코젤·필스너 우르켈’도 일본 맥주라구요?… 소비자 ‘당혹’

 

비즈니스플러스 / 2019-07-10 16:04

 

 

일본 아사히 맥주가 인수, 불매운동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 타격 불가피

 

일본의 경제보복에 국내 소비자의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맥주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유럽 국가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던 맥주 상당수가 일본 기업 아사히그룹홀딩스 브랜드인 것으로 확인 돼 불매운동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맥주’에 대한 다양한 글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중 관심을 끄는 것은 일본 아사히 기업이 소유한 맥주 브랜드다.

아사히 맥주는 2016년 12월 세계 최대 맥주회사이자 오비맥주 모회사인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AB인베브)의 동유럽 사업부를 9000억엔(미화 78억달러, 한화 9조1000억원)에 인수 했다. 일본 기업이 해외 맥주 사업 인수 사례 중 사상 최대 규모다.

당시 아사히맥주가 인수한 브랜드는 과거 사브 밀러 산하의 브랜드로 체코의 유명 맥주 브랜드인 ‘필스너 우르켈’, 폴란드의 ‘티스키에’와 ‘레흐’, 헝가리의 ‘드레허’ 등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아사히 맥주는 같은해 10월 사브 밀러의 서유럽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페로니’와 ‘그롤쉬’ 등을 3000억엔에 인수했다. 페로니는 1846년부터 생산된 이탈리아 맥주 브랜드이며, 그롤쉬는 1615년부터 생산된 네덜란드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다.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면서 지난 7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직원이 일본 맥주를 진열대에서 빼내고 있다.

 

아사히 맥주의 활발한 해외 브랜드 맥주 인수로 현재 아사히 맥주가 소유한 맥주 브랜드는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 ‘코젤’과 이탈리아 ‘페로니’, 네델란드 ‘그롤쉬’, 영국의 ‘민타임’, ‘KGB 보드카’, ‘크루저’, ‘머드쉐이크’, 폴란드 ‘티스키에’, ‘레흐’, 헝가리 ‘드레허’, 루마이아 ‘우르수스’ 등이 있다.

 

코젤 홈페이지 하단에 명시된 문구 캡쳐.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이며 일본 내 자체 생산 제품은 아니지만 아사히 맥주 제품으로 사실상 일본 기업 제품인 것이다. 일명 ‘염소 맥주’로 유명한 체코 흑맥주 ‘코젤’의 경우 아사히 맥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코젤 홈페이지에는 ‘2016 Asahi CE & Europe Services s.r.o. All rights reserved’ 라고 명시돼 있어 판권소유가 아사히 맥주인 것을 알 수 있다.

코젤과 필스너 우르켈, 페로니 등은 최근 TV광고 등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에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한국 코카-콜라가 유통/판매하고 있지만 영국의 탄산수 브랜드 ‘슈웹스’도 아사히 맥주 제품이다.

 

한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에서는 일본 맥주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3~7일 아사히·기린 등 일본 수입맥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23.7% 떨어졌다. 이에 따라 아사히의 500㎖ 대용량 캔맥주 점유율도 13.3%(1위)에서 10.0%로 떨어지며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7일 CU의 맥주 매출은 전주 대비 2.6% 오른 데 비해 일본 맥주 매출은 11.6%가량 떨어졌다. CU에서도 아사히 맥주 매출(1위→3위)은 칭따오(2위→1위), 하이네켄(3위→2위) 등에 역전당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맥주 매출은 전주 대비 1.9% 늘었지만 일본 맥주 매출은 9.2%가량 줄었다.

롯데마트에서는 지난 1~7일 동안 일본 맥주 매출은 10.4% 떨어졌고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도 수입맥주 매출이 2.9% 신장한 가운데 일본 맥주는 14.3%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맥주인 줄 알았던 코젤, 필스너 우르켈, 페로니 등의 제품이 일본 아사히 맥주 제품인 줄 몰랐다는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며 “향후 이들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도 함께 벌어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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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건강 높이는 7월 제철 먹거리

 

코메디닷컴 / 2019-07-13 11:02

 

 

조만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땐 어떤 음식이 좋을까. 식품 관련 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맛도 좋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7월 제철 주요 식품을 알아본다.

1. 옥수수
세계 3대 작물의 하나인 옥수수는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주로 재배되는데, 달콤한 단옥수수와 쫀득한 찰옥수수가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레시틴, 비타민E가 들어있고 식이섬유, 칼륨, 철분 등도 풍부하다. 옥수수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을 보충해줄 수 있는 우유와는 음식 궁합이 좋다. 여름철에 옥수수를 쪄먹으면 건강 간식이 되는데, 찰옥수수를 찔 땐 껍질을 한 겹 남겨두고 쪄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2. 강낭콩
강낭콩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로 해소에 좋다. 또 라이신, 로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 등의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사포닌,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B 복합체,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다. 강낭콩은 껍질째 냉장고에 보관하면 단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껍질을 벗겨 살짝 데친 다음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간 두고 먹을 수 있다.

3. 깻잎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깻잎은 생선이나 고기와 궁합이 좋다. 비린 맛을 잡아주는 쌈 채소이기 때문이다.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은 깻잎은 30g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채울 수 있다. 시금치의 2배 이상 많은 양이다. 미용에 좋은 비타민A·C도 풍부하고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도 크다. 깻잎은 잔털이 많아 이물질이 쉽게 달라붙으므로 한 장씩 정성들여 씻는 것이 좋다. 또 표면이 쉽게 마르므로 밀봉해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냉장 보관한다.

4. 아욱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B₁·B₂·C 등이 들어있다. 칼슘 함량은 시금치의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아욱은 연한 잎이 맛이 좋기 때문에 억센 줄기는 다듬고, 된장을 풀어 국을 해먹으면 된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땐 죽을 끓여 먹어도 좋다.

5. 도라지
도라지는 반찬을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즙을 내 차로 마시기도 한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이를 마신다. 도라지 특유의 쓰면서도 신선한 맛은 식욕을 돋운다. 나물반찬을 할 때는 도라지를 손질한 다음 소금물이나 쌀뜨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다. 손질을 할 때는 잔뿌리를 다듬어 떼어 내고, 칼로 표피를 긁어 벗긴 뒤 씻어준다.

6. 꽈리고추
멸치와 함께 볶거나 밀가루를 묻힌 다음 양념을 더해 먹는 꽈리고추에는 β-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기름에 볶을 때 더 잘 흡수된다. 꽈리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의 산화를 막는다. 꽈리고추는 크기가 작고 가는 것이 더 맛있다. 또 꼭지와 육질은 단단하고 표피는 쭈글쭈글하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하다. 유기농이 아니라면 꼭지를 떼어 낸 다음 여러 번 헹궈 씻어내고, 오래 두면 풍미가 떨어지므로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7. 양파
음식 식재료로 활용도가 높은 양파도 7월 제철 식재료다. 토마토, 수박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채소이기도 하다. 양파는 알싸한 맛이 나지만 당질이 풍부해 단맛도 난다.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파괴되면서 단맛이 더욱 강해진다. 매운맛을 내는 유화아릴 성분은 비타민B₁의 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매운맛이 덜한 적색 양파는 칼슘 함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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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위험 ‘뚝’… 챙겨 먹을 식품 3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9-07-13 13:37

 

 

“​국물요리 먹지 마세요

한국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심장병·뇌졸중 같은 질병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치명적인 합병증도 불러올 수 있다.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는 주범으로, 섭취를 줄이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봤다.

■ 현미
고혈압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재료는 현미다. 벼를 수확해서 왕겨만 벗겨낸 쌀, 현미는 필수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현미의 식이섬유는 칼로리 섭취를 억제하며, 각종 영양소가 장내에 늦게 흡수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해 혈압을 낮추고 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

■ 고등어
등 푸른 생선 고등어는 ω-3 함량이 높아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과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춘다. DHA가 풍부해 자주 먹으면 뇌졸중과 고혈압 등 동맥경화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 토마토
칼륨은 혈압을 높이는 주범인 나트륨(소금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토마토는 칼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 항암작용에 효과가 높고 혈전(피떡) 형성을 막아 성인병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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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 먹은 보양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파이낸셜뉴스 / 2019-07-13 08:01

 

 

더운 여름을 극복하기 위해 복날 보양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가오는 중복(22일)과 말복(8월11일)에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을까. 몸을 보호하는 음식인 보양식은 대부분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내 몸과 맞지 않는 음식을 보양식으로 먹을 경우 배탈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 몸매 만들기에 열중인 ‘다이어터’라면 건강에 좋다고 별 생각 없이 섭취하다 낭패를 볼 수 있다.

■ 삼계탕, 열 많은 체질은 피해요
복날 가장 흔하게 찾게 되는 보양식이 바로 삼계탕이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부족한 원기를 채워 면역력을 높일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각종 한약재와 찹쌀, 마늘 등이 함께 들어 있어 영양을 보충하기에 좋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들 중에 인삼 등의 일부 한약재로 인해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이 열이 더 발생이 될 가능성은 있으나 소량 들어가는 것이라 과잉 섭취하는 것만 아니라면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평소 장이 예민해 기름진 삼계탕 국물이 들어갔을 때 배탈이 날 가능성은 있으니 평소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국물은 주의하고 닭고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삼계탕 1인분의 경우 918㎉정도의 열량을 발생하는 고열량 식품이라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경우, ½로 줄여서 반계탕으로 즐기는 것이 좋으며, 국물은 되도록 남기는 습관을 들이자. 여기에 삼계탕은 소금을 첨가해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훌쩍 넘길 수도 있다. 따라서 만약 고혈압 등 나트륨에 주의해야 하는 질병을 앓고 있다면 신경써서 먹자.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오이, 양배추 등의 야채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 따뜻한 성질 추어탕, 소화 돕는다
동의보감 등에 따르면 미꾸라지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기를 편하게 해주고 설사를 멎게 하며 오장을 다 소통시켜 몸을 이롭게 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음식과도 충돌 없이 잘 어울려 몸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소화를 돕고 체력도 끌어올려 준다. 그래서 추어탕은 속이 차고 배탈이 자주 나는 경우나 여름철 땀을 흘려 체력이 약해진 경우에 좋다. 여름철 복날 보양식으로 알맞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산초가루 또한 위장을 편하게 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향진해 복부의 냉기를 줄이고 복통·구토·설사 등을 멎게 한다. 살충·살균 작용도 가지고 있어 기생충이나 생선 독을 풀어주는 역할도 한다. 미꾸라지는 100g당 107㎉이며, 단백질과 비타민A·D 함량이 좋으며 뼈째로 갈아서 먹는 음식이라 칼슘 흡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함께 곁들이는 무청 시레기는 식이섬유함량이 풍부해 당을 조절할 수 있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국물에 간이 세다면 건더기위주로 섭취하고, 추가적으로 소금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 귀한 음식으로 알려진 전복도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중 하나로 꼽힌다. 전복은 100g당 79㎉로 낮은 저열량, 고단백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다이어트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보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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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반주 한 잔? 안주로 좋은 반찬 3가지

 

헬스조선 / 2019-07-11 17:24

 

 

저녁에 집에서 반주를 마실 계획이라면 반찬에 신경써보자. 술 마시는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과음을 자주하는 사람은 반찬으로 연근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술을 자주 마시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 연근이 소화기관이나 위장질환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연근에는 끈끈한 점성을 갖고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있다.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 소화기관에 좋고, 위장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 과음 시 섭취하면 좋다. 또한 레몬과 비슷한 양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해독작용이 탁월한 타닌 성분도 다량 포함돼 있다.

연근은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찬물에 우려낸 다음 조리하는 것이 좋다. 연근을 구입할 때는 흙이 적당히 묻어 있고, 모양이 길고 굵으며 마디 사이에 상처가 없는 매끈한 것이 좋다.

된장찌개도 추천한다. 된장찌개에는 비타민B가 많이 들어 있어 알코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몸에 들어가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된다. 비타민B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분해를 돕는다. 다만, 염분이 높은 된장찌개는 갈증을 유발해 술을 더 마시게 할 수 있으므로 염분이 높지 않은 것을 먹는 게 좋다.

두부 김치의 경우 취기가 천천히 오르게 해준다. 두부 속 단백질이 위의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해준다. 두부 김치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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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품 6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11 09:02

 

 

전립선(전립샘)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로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전립선에 생기는 질환인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이 최근 증가 추세다. 특히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던 전립선암이 최근 들어 중년 남성에서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전립선 암세포가 압박하면서 배뇨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게 된다. 이런 전립선암을 막으려면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호두
하루에 두 움큼(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 결과,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먹었을 때 보다 잘 인체에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등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3. 검은콩
플라보노이드 계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런 성분들은 남성 호르몬 중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하고 암의 성장을 막는다.

4. 브로콜리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폐암, 유방암,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훨씬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호박씨
필수아미노산과 레시틴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6. 녹차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신생 혈관 생산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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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파프리카는 칼슘·인 풍부… 주황·노란색은?

 

헬스조선 / 2019-07-11 10:49

 

 

파프리카는 ‘비타민 캡슐’이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에 파프리카 반 개(100g)만 먹어도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 외에도 β-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한데, 다양한 색을 지닌 만큼 색마다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편식하는 아이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파프리카를 반찬으로 올려보면 어떨까.

◇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

▲ 빨간색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붉은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오는데, 리코펜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β-카로틴도 포함돼있다. 초록색 파프리카 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높다.

▲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많고 철분과 β-카로틴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높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준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줘 주황색 파프리카를 이용해 비누와 팩을 만들기도 한다.

▲ 노란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피라진’이라는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좋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열량이 매우 낮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촉진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피망과 헷갈리기 쉬운데, 약간 매운맛과 질긴 식감을 가진 피망에 비해 초록색 파프리카는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지닌다.

◇ 파프리카 구매 요령
파프리카는 꼭지가 선명한 색을 띠며,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한다. 오래된 것은 꼭지 부분부터 부패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며, 과육이 단단하고 과육의 색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과육이 단단하지 않으면 숙성 시기를 놓쳤거나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뒤틀렸거나 통통한 모양이 아닌 것도 좋지 않다.

◇ 파프리카 손질법
파프리카를 손질할 때는 물로 깨끗이 씻어 불순물과 먼지 등을 제거한 뒤 씨를 제거해준다. 동그란 모양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으로 가르지 않은 채 통으로 씨를 제거해야 하는데, 꼭지를 잘 잡은 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꼭지 안쪽으로 꾹 눌러준 후 비틀어 잡아 빼면 간편하게 씨를 제거할 수 있다. 채를 썰 때는반으로 가른 뒤 씨와 심지를 제거하고 넓게 펴서 채를 썰면 된다.

◇ 파프리카 보관법
파프리카를 통으로 보관할 때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낱개로 랩에 싸서 보관한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 손실이 적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파프리카의 과육에 반점이 생기거나, 내부의 씨가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손질해서 보관할 때는 채를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이때 자른 파프리카에서 수분이 나올 수 있으므로 키친타월로 감싸서 보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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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독소 막아내는 여름 과일 3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10 09:01

 

 

여름 제철 과일 중에는 해독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독소 제거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은 좋지만 식사대용으로 여겨서는 곤란하다”고 말한다.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케어투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식사를 대신할 순 없지만 몸속 독소를 빼주는 효과가 있는 여름 과일 3가지를 알아본다.

1. 수박
수박은 92%가 알칼리성 물로 이뤄져 있어 비뇨기계로부터 축척된 독소를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수박은 간이 암모니아를 독성이 거의 없는 요소로 변환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2. 체리
붉은색을 띄는 컬러 푸드 중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체리는 작은 크기에 비해 수분과 식이섬유를 비롯한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하며, 항염증 작용으로 염증 호전시키는 기능을 한다. 체리는 잠을 유도하는 물질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3.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넓혀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을 막고,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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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토마토는 혈관에, 초록색 매실은 피로에 좋아…

 

헬스조선 / 2019-07-10 07:39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모든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된 식단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컬러푸드로 손쉽고 재미있게 식단을 꾸려보면 어떨까. 컬러푸드는 ‘파이토케미컬’을 포함한 빨간색·노란색·초록색·보라색·흰색 식품을 말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컬러푸드를 먹는 것이 암 예방과 만성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컬러푸드로 알려진 다섯 가지 식품에 대해서 알아봤다.

◇ 빨간색
빨간색 식품은 사과, 토마토, 석류, 딸기, 수박, 붉은 피망, 고추, 비트, 구아바, 크랜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이 있다. 빨간색 식품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포함돼 있다. 라이코펜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항암 효과를 내는 성분이다.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유발하는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해준다. 또 빨간색 식품에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고, 비타민C와 엽산도 풍부하다. 석류, 딸기에 함유된 ‘엘리그산’은 DNA 손상을 감소시키고 전립선암과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 노란색
노란색 식품은 호박, 고구마, 살구, 밤, 오렌지, 귤, 파인애플, 당근, 감, 옥수수 등이 있다. 노란색 식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는 시각과 면역기능뿐만 아니라 피부와 뼈 건강에도 중요하다. 노란색 식품에는 카로티노이드뿐 아니라 비타민C, ω-3 지방산, 엽산 등 풍부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 초록색
초록색 식품은 녹차, 매실, 브로콜리, 시금치, 매생이, 올리브유, 부추, 깻잎, 고춧잎, 알로에, 완두콩 등이 있다. 초록색을 띠게 만드는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세포 재생을 도와준다. 초록색 채소들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클로로필’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다. 초록색 채소 중 짙푸른 녹색 잎채소, 피스타치오, 콩류, 오이, 샐러리와 같은 식품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루테인’이 함유돼 있고, 브로콜리와 케일, 양배추에는 DNA 손상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는 ‘인돌’ 성분이 들어있다. 뽀빠이의 음식으로 불리는 시금치에는 엽산, 비타민 K, 칼륨,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 보라색
보라색 식품은 가지, 자두, 포도, 블루베리, 자색 고구마, 적채, 적양파 등이 있다. 보라색 식품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도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은 천연 항산화제로 세포 내 해로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탁월해 노화를 막고 활력을 북돋는다. 눈의 피로 해소와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보라색 식품에는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혈압, 염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식물성 화합물이다.

◇ 흰색
흰색 식품은 마늘, 양파, 무, 배, 더덕, 버섯, 도라지 등이 있다. 주로 뿌리 식품이 많다. 흰색의 과일과 채소에는 ‘안토잔틴’이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콜레스테롤과 혈압 감소와 심장질환과 암 예방,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향상 효과가 있다. 마늘에 많이 들어 있는 알리신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양파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어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방출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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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지끈… 두통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 5가지

 

헬스조선 / 2019-07-09 13:14

 

 

두통은 간혹 예고없이 찾아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두통의 경우 치료가 쉽지 않다. 일차성두통에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등이 있는데, 스트레스·피로·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뇌 신경이 지나치게 긴장·수축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두통이 잦은 경우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 버섯
버섯에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B₂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세포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 비타민B₂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많이 먹으면 두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버섯 중에는 영지버섯이 두통 완화에 좋다. 꾸준히 영지버섯을 섭취할 경우에는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서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연어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연어 같은 생선에 들어 있는 생선유는 항염증과 신경보호 효과가 있어 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은 항산화제 역할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 생강
생강은 진통 효과를 내는 음식이다. 생강은 혈액 순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서 두통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두통이 시작됐을 때 생강보조제를 혀 아래에 두어 혈액으로 흡수시켰을 때 통증의 강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아몬드
아몬드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트립토판은 뇌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며,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돼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 수축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아몬드에 들어 있는 살리신은 진통제에도 함유되는 성분으로, 통증을 줄이는 데 좋다.

◇ 파인애플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이 생겼다면, 파인애플이 두통을 없애줄 수 있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구연산 성분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₁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두통이 시작됐다면 파인애플을 먹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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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노화예방에 푸른 게 좋아…

 

뉴스1코리아 / 2019-07-10 11:40

 

 

중년이 되면 신체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갱년기다. 원래 갱년기는 여성의 전유물 같은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갱년기 고통을 호소하는 중년의 남성도 부쩍 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팀이 40대 이상 남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4.5%의 남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여성은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갱년기를 맞게 되지만, 갱년기를 지혜롭게 지나기 위해서는 남녀 구분 없이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 그리고 식생활이 기본이 된다. 항산화 성분을 많이 함유한 짙은 컬러의 식품은 남녀 모두에게 이롭다. 짙은 색깔을 내는 천연색소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화학물질로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세포의 노화를 예방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갱년기에 자주 나타나는 건망증. 기억력 감퇴가 걱정된다면 블루베리를 추천한다.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에는 황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뇌세포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2018년 유럽영양학회지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블루베리 식단은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 미국 신시내티대학 의과대학 보건 센터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도 블루베리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있다. 미국이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여름이 제철이며 껍질과 씨를 통째로 먹기 때문에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블랙베리
블랙 라즈베리인 복분자는 검은색의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동의보감에는 여자가 임신이 되는 것을 돕고 머리가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나와 있다. 남자들의 정력감퇴 개선과 전립선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퍼 복분자로 불리는 블랙베리는 산딸기와 식감이 비슷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황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특히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지
대표적인 퍼플푸드인 가지의 진한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이다.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노화가 되는 것을 막고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해준다. 산화방지제의 역할을 하는 황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증진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중년이 되면서 나타나는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가지의 안토시아닌은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아 보관이나 요리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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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구할 수 있는 암 예방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09 08:02

 

 

전문가들은 “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병이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코스모폴리탄닷컴’에 소개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5가지를 알아본다.

1. 마늘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늘은 몇몇 종류의 암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장계통의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마늘의 항암 효과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항균 속성 혹은 암 유발 물질의 형성을 차단하는데서 나온다.

2.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커큐민이라고 불리는 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커큐민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낸다.

3.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먹었을 때 보다 잘 인체에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등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4. 사탕무
동물을 상대로 진행된 여러 건의 실험 결과, 사탕무의 진홍색 잎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탕무 추출물을 췌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대장암을 비롯한 몇 가지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화학 성분을 갖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은 유방암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변경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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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맑게 해주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5가지

 

헬스조선 / 2019-07-07 07:31

 

 

혈액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며, 폐에서 산소를 골라 조직이나 세포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흔히 먹는 음식만으로도 혈액을 맑게 만들 수 있다.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적정량 꾸준히 먹으면 좋다.

◇ 깨
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해 혈관을 보호한다. 세사민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도록 돕는다.

◇ 마늘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피가 잘 돌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 미역
미역에는 후코이단, 라미난, 크로로필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혈전을 예방해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 감귤
감귤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다. 감귤의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P도 있다.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 오징어
오징어나 낙지 등에는 혈액을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부정맥이나 심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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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에 특별히 좋은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06 11:06

 

 

몸에 좋은 음식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성에게 유난히 좋은 음식들이 있다. ‘폭스뉴스’가 소개한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등을 예방해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빨갛게 보이는 작용을 하는 색소인데 보통 잘 익은 토마토 1㎏ 안에 0.02g 정도가 들어있다. 동물 실험이나 암세포 실험에서 라이코펜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등을 막아내는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토마토는 익히거나 요리해서 먹으면 라이코펜 성분과 다른 항산화 물질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2. 케일
케일은 양배추의 선조 격으로 불리는 잎채소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은 모두 이 케일을 품종 개량해서 육성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쌈 채소로 많이 소비된다. 케일에는 많은 천연 항산화제가 들어있고 비타민C도 풍부하다. 케일이 특히 여성에게 좋은 이유는 비타민K 때문이다. 케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K는 뼈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여성들이 많이 앓는 골다공증이나 고관절염 등을 막아준다.

3. 크랜베리 주스
크랜베리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타닌은 크랜베리가 떫은맛을 내도록 하는 요소인데 특히 여성의 요로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단 설탕이 들어간 크랜베리 주스를 많이 마시면 살이 찔 우려가 있어 100% 천연 무가당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4. 호두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유방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루에 56g 정도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이 발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호두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처음에는 하루 20g 정도를 먹는 게 좋다.

5. 연어
연어에는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은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좋은 영양소다. 연구에 따르면, 연어에 들어있는 ω-3 지방산이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어는 임신부의 태아가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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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가 치매를 악화시킨다? 다양한 오일 어떤 차이 있나

 

뉴스1코리아 / 2019-07-06 09:00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 오일 등 마트에 가면 식용유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특성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용도를 고려하지 않고 구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건강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식용유 하나도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여 골라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즐비하게 늘어선 식용유 앞에서 막막해 하는 당신이라면 다음 내용에 주목해보자.

포화지방 적은, 카놀라유
캐나다 정부에서 유채씨에 함유된 해로운 지방산인 에루크산(Erucic acid)을 제거해 신품종을 개발했는데, 여기서 추출한 오일이 바로 카놀라유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발연점(240℃)이 높고 포화 지방이 적어 우리나라 가정에서도 두루 쓰이고 있다. 올레산(Oleic acid) 함량이 높아 심장병, 암, 당뇨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카놀라유가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변형한 GMO 식품이라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있다. 또 미국 템플대학 의대 도메니코 프라티코 교수 연구팀은 일정량의 카놀라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치매가 악화된다고 발표하면서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했다.

보존 기간 긴, 포도씨유
포도씨를 압착해 만든 오일로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Catechin)이 들어있어 산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 성분으로 인해 다른 기름보다 산패 속도가 느려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이 은은하고 오일 특유의 느끼함이 덜하다. 국제식품과학영양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포도씨유는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비만 여성의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씨유는 발연점(240℃)이 높아 튀김, 구이, 드레싱 등 활용 범위가 넓다. 끈적임이 적어 비누, 미용 오일로 사용해도 좋다.

건강한 오일의 대명사, 올리브 오일
지중해식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오일로 올리브를 압착해 처음 짜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정제 과정을 거친 ‘퓨어 올리브 오일’로 나뉜다. 그중 산도 1% 이하의 최상급 제품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항산화, 항염 물질인 폴리페놀, 토코페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올리브 오일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올레산이 뇌종양 예방에 도움을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다른 식용유에 비해 발연점(180℃)이 낮기 때문에 발사믹 식초와 섞어 빵을 찍어 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퓨어 올리브 오일은 튀김, 볶음 등 고온 요리에 사용 가능하지만 특유의 향이 강해 대부분 혼합해서 사용한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의 씨에서 추출한 오일. 생체막의 구성 성분인 레시틴(Lecithin)을 비롯해 비타민E 가 풍부해 노화를 늦추며 엽산, 셀레늄도 다량 함유돼 있다. 다른 오일에 비해 산패 속도가 느린 편으로, 이는 곧 열을 가해도 유해 성분이 많이 생기지 않는 것을 뜻한다. 해바라기씨유는 발연점(250℃)이 높아 제빵,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적당히 살리기 때문에 드레싱으로도 사용해도 좋다.

두뇌 발달에 좋은, 코코넛 오일
코코넛 속을 말려 추출한 오일로 버터 같은 질감을 가진다. 코코넛 오일의 대부분은 중사슬지방산으로, 간에서 빠르게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생성되는 물질인 케톤체(Ketone body)는 뇌세포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해 뇌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발연점(180℃)이 다른 오일보다 낮으므로 그대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토스트, 볶음밥 같은 간단한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포화지방 함량이 버터보다도 높기 때문에 성인 기준 하루 2~3스푼 이상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잊지 말자.

◇ 슈퍼푸드의 효능 그대로, 아보카도 오일
슈퍼푸드 계열에 오른 아보카도로 만든 오일 역시 인기가 높다. 올리브 오일처럼 명칭 앞에 ‘엑스트라 버진’, ‘퓨어’ 등을 붙이는데, 그중 아보카도를 한 번 압착해 만든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최상급으로 꼽는다. 올레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 재생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 하루 1~2스푼 정도 그대로 섭취해도 좋으나 이를 초과하면 되레 살이 찔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고기를 재우는 용도로 사용하면 풍미가 살아나고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정제를 거친 오일의 경우 발연점(271℃)이 높아 튀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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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 3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9-07-03 11:23

 

 

‘폴리페놀 풍부한 식품들
전 세계적으로 3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우리나라도 매년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우울증 예방을 위해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어보자. 여러 연구 자료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뇌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폴리페놀은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 카테킨, 레스베라트롤, 이소플라본 등이 대표적이며 그 종류만도 1,000여종이 넘는다.

​■ 체리의 클로로겐산
체리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과 클로로겐산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아주어 스트레스로 인한 뇌신경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체리와 같은 과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은 불안증과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항우울 식품이라고 ‘신경과학저널’(2007)에 보고된 바 있다. 또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도 도움을 준다.

■ 레드와인의 레스베라트롤
스페인 나바라 대학의 연구진은 하루 한잔의 와인이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55~80세 5,000명의 생활습관을 연구한 결과 일주일에 2~7잔 와인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 연구팀은 와인의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이 스트레스로 인한 뇌의 염증을 줄이고 우울증 관련 행동을 완화 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 야생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
영국 리딩 대학의 클레어 윌리엄스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영양학’(2017)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야생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어린이 및 청소년의 기분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플라보노이드의 섭취가 평생 동안의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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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지친 피부… 보호 효과 있는 음료 3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03 08:02

 

 

요즘처럼 햇볕이 강할 때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와 눈 등을 보호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선글라스를 쓰고, 해가 중천에 있을 때엔 외출 1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 햇볕이 너무 따갑다고 느껴지면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것도 좋다. 햇볕 속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일단 자외선 차단제는 1차적인 방어 대책이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지닌 음료 3가지를 알아본다.

1. 녹차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12주 동안 하루에 4잔씩 마신 여성들의 경우 햇볕에 심하게 탈 위험이 25% 낮았으며, 피부의 밀도와 탄력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녹차에 있는 카테킨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자외선을 흡수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커피
모닝커피는 원기를 북돋우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기저세포암(비흑색종 피부암의 가장 흔한 형태)에 걸릴 가능성이 적었다. 하루에 3잔씩 마시는 사람이 가장 낮았는데, 여성은 20%, 남성은 9%까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자외선에 손상을 입은 종양성의 세포가 자연적으로 소멸되도록 자극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유해한 세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3. 레드와인
연구에 따르면, 적포도의 붉은 껍질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이 피부의 산화 반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산화 반응은 흔히 태양에 노출됨으로써 생기는데, 세포에 손상을 주거나 세포를 죽일 수 있다. 그리고 햇볕에 심하게 타게 하여 주름이 생기게 하고, 피부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 레드와인의 이러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1~2잔의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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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치아 건강에 좋은 과일 5가지

 

세계일보 / 2019-07-02 15:44

 

 

무더운 여름철이면 갈증 해소를 위해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러나 시원하고 단 탄산음료를 계속 섭취하면 입 속 세균이 활성화되면서 치주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치주질환의 진료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6월~8월) 진료인원은 약 3,850,000명으로 같은 해 겨울철(전년도 12월~2월)진료인원 약 3,500,000명 보다 10%(약 346,000명)더 많았다.

여름철 치아건강을 지키면서 무더위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으로 인해 충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강한 산 성분으로 인해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음료의 산도는 pH3~4정도로 낮으며, 치아는 5.5pH 이하에 부식이 된다.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끈적임으로 인해 치아에 오랜 시간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 단단하게 얼어 있는 아이스크림을 깨물었을 때 치아 파절이 생기기도 한다.

반면 과일은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씹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치아 표면을 닦아줘 플라그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박은 90% 이상으로 갈증해소에 제격이다. 구강건강을 위해 유지해야 할 것이 입 속 ‘촉촉함’이다.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건조하다면 음식 섭취가 어려울 뿐 아니라 치주질환이나 치은염에 걸릴 수 있다.

 

체리도 치아 건강에 도움된다. 체리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치아가 썩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염증완화와 유해산소를 감소 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과일이다.

바나나 속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치아 표면에 세균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줘 치아미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많아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

 

포도나 블루베리 등도 잇몸 염증 완화 등에 좋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폴리페놀 성분은 입 속 세균을 퇴치하며 입안에서 불소 화합물의 수치를 높여 치아 에나멜의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 안토시아닌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잇몸 염증을 줄이는 데 좋다.

체리와 블루베리 등의 유색과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치아변색 유발의 위험이 있으며 먹고 난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궈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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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줄여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9-07-02 09:01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다가도 어느 순간 달달한 쿠키나 짭조름한 칩에 손이 가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최근 연구에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면서 식탐을 막아내 체중 감량 목표에 도움을 주는 화합물이 발견됐다. 바로 틸라코이드로 불리는 것으로 식물 세포의 엽록체 속에 있는 납작한 자루 모양의 물질이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아침 시금치 추출물 5g을 마신 과체중의 여성은 평균 11파운드(약 5.5㎏)의 체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시금치 추출물을 마신 여성의 95%에서 달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감소했고,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게 됐다는 것이다. 가공식품은 위장에서 너무 빨리 분쇄되기 때문에 장내 호르몬을 교란시켜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지장을 준다. 반면에 시금치 추출물처럼 틸라코이드가 많이 든 식품은 소화 과정을 천천히 진행시켜 이런 호르몬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리벤션닷컴’이 틸라코이드가 풍부해 식탐을 줄이는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1. 미역, 김
미역, 김 등 해조류에는 요오드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요오드는 갑상선(갑상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해조류를 섭취하면 식탐 감소 효과와 함께 갑상선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

2. 케일
케일은 각종 비타민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은 건강 채소다. 단점은 다소 쓰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케일을 살 때 좀 더 신경을 쓰라”고 말한다. 작고 잎이 부드러우며 신선한 것을 고르면 된다는 것이다. 또 견과류를 갈아서 넣은 스튜 등에 같이 넣어서 먹으면 쓴맛을 없앨 수 있다.

3. 시금치
시금치에는 엽산, 단백질, 칼륨이 풍부하다. 여기에 시금치를 이용한 요리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샐러드나 국, 그린 스무디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시금치나 케일보다 섬유질이 훨씬 풍부하다. 브로콜리는 쪄서 먹거나 캐서롤(서양식 찜 냄비)을 만들 때 넣어도 좋다.

5. 민들레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한 민들레는 쉽게 손질할 수 있다. 민들레는 생고기에 넣어 요리하면 풍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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