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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4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 11가지
  2. 2016.12.13 치즈가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3. 2016.12.13 신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9가지 달콤한 과일
  4. 2016.12.13 당근 먹으면 진짜 시력 좋아질까?
  5. 2016.12.13 술 마시면 필름 끊기는 이유
  6. 2016.12.11 우울한 겨울… 활력 주는 식품 5가지
  7. 2016.12.11 당신의 활력을 높여주는 ‘천연 비아그라’ 식품 7가지
  8. 2016.12.11 숙취에 관한 잘못된 상식 8가지
  9. 2016.12.11 지친 간 살려주는 음식은?
  10. 2016.12.10 식도, 위, 대장… 소화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
  11. 2016.12.09 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 4가지
  12. 2016.12.09 ‘겨울 보약’ 귤 잘 먹는 법 3가지
  13. 2016.12.09 英 유명 영양학자 선정, 뇌 젊게하는 6가지 음식
  14. 2016.12.09 술 마신 뒤 먹으면 안 좋은 6가지
  15. 2016.12.09 피해야 할 트랜스지방 식품 5가지
  16. 2016.12.09 암 환자가 초콜릿, 과자 피해야 하는 이유
  17. 2016.12.07 콩나물국, 배… 감기에 좋은 음식 5가지
  18. 2016.12.07 매콤·쌉쌀한 한입, 조선시대 유명했던 밥도둑
  19. 2016.12.07 <약차 동의 보감> 소금물, 중금속·미세먼지 등 흡착… 피부 가려움 해소·체내 노폐물 배출 도움
  20. 2016.12.07 췌장암 막고… 녹차 등 건강 차 효능 4가지
  21. 2016.12.07 칼슘·비타민D는 필수… 보양식은 삼계탕 최고
  22. 2016.12.07 먹고 또 먹고… 과식 유발 음식 5가지
  23. 2016.12.07 호두 등 견과류, 심장·당뇨병, 호흡기병 예방에 도움
  24. 2016.12.05 40대가 되면 먹어야 할 음식 7가지
  25. 2016.12.05 암 예방… 12월에 좋은 슈퍼푸드
  26. 2016.12.05 김장김치, 호박죽… 겨울에 좋은 음식
  27. 2016.12.05 오후 졸음을 깨워주는 간식 5가지
  28. 2016.12.05 감기에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29. 2016.12.05 두통엔 감자, 우울할 땐 참치 먹어라
  30. 2016.12.05 먹고 또 먹고… 과식 유발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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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 11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4 15:35

젊음을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1가지를 소개했다.

담배를 끊어라

50년간 실시된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30세에 담배를 끊으면 수명이 10년 연장되며 40세 때는 9년, 50세 때는 6년, 60세 때는 3년 목숨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DNA를 보호하라

나이가 들면 염색체를 양끝에서 보호하는 마개(텔로미어)의 길이도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질병에 취약해진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와 운동 같은 건전한 생활습관은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이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사를 하라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과 채소, 곡물, 올리브오일 그리고 생선을 위주로 한다. 기존 연구 50건을 분석한 결과 이런 식단은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비만과 고혈당, 고혈압 등이 합쳐진 것으로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매사에 성실하라

80년에 걸쳐 시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수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최고의 변수는 성실한 성격이었다. 성실한 사람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하며, 더 나은 일을 선택하고 사람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산다.

체중을 줄여라

살을 빼면 당뇨와 심장병, 그리고 생명을 단축시키는 다른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

친구를 사귀라

호주의 연구팀은 사교성이 있는 노인은 친구가 적은 동년배와 비교했을 때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 연구 148건을 분석한 결과도 다양한 사교활동과 장수와의 관계를 입증하고 있다.

움직여라

1주일에 2시간 30분 동안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하라. 이렇게 하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용서하라

원한을 털어버리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혈압이 떨어지며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이 같은 효과는 커진다.

안전장비를 잘 착용하라

미국에서 1~24세의 사망 원인 1위는 사고다. 교통사고의 경우, 안전벨트만 잘 착용해도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을 50% 줄일 수 있다.

숙면하라

잠자는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크다. 잠을 충분히 자야 각종 질병도 예방하고, 병에서도 빠르게 회복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요가나 명상, 복식 호흡을 해보자. 하루에 몇 분만 이렇게 투자하면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생활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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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코메디닷컴 / 2016-12-12 17:45

대한민국은 치즈 열풍이다. 한식에 치즈를 조합한 음식점이 성행 중이며 치즈를 좋은 지방을 가진 음식으로 지목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치즈는 건강에 어떤 이점을 줄까? 미국의 폭스뉴스 헬스가 선정한 5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몸매를 날씬하게 한다

치즈에는 ‘낙산(Butyrate)’이라는 지방산이 들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낙산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음식물이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쓰이도록 돕는다.

암예방에 도움을 준다

치즈는 대장세포에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장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줄여준다.

근육을 만든다

근육 조직은 단백질로 구성된다. 치즈에는 이런 단백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근육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리코타치즈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단백질 파우더 못지않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고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한다

주 재료가 우유인 파마산치즈와 체다치즈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일일권장 칼슘섭취량은 1,000인데, 파마산치즈 30g에만 칼슘이 약 350, 체다치즈 30g에는 약 220이 들어있다.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쥐를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치즈를 먹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었고 인슐린 민감성도 향상되었다. 연구자들은 치즈에 포함된 낙산이 체내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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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9가지 달콤한 과일

 

세계일보 / 2016-12-12 16:57

 

 

신장은 우리 몸속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여과장치'다. 강낭콩 모양의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과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을 한다. 우리 몸에 흡수되는 독소들은 신장을 통해 걸러진다. 인체의 여과장치인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그대로 쌓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나 신장은 그 기능이 현격히 저하될 때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건강이 악화하기 전에 신장에 좋은 음식을 미리 챙겨 먹는 습관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신장에 좋은 9가지 과일을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가 소개했다.

1. 사과

사과는 섬유질이 많고 소염 성질을 갖고 있다. 주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평상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암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그대로 깎아 먹거나 주스 형태로 갈아 마셔도 상관없다.


2. 크랜베리

아메리카대륙 원주민들의 수퍼과일로 잘 알려진 크랜베리는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가장 탁월한 과일이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 성분은 대장균과 박테리아 유착 방지 특성이 있다. 박테리아가 방광의 세포벽에 붙는 것을 방해하고 세포 바깥쪽의 섬모를 자극해 대장균이 방광 벽에 유착되지 못하게 한다. 초콜릿 대신 달콤한 크랜베리를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3. 블루베리

세계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에는 망간, 아연, 미네랄, 비타민C·E, 엽산, 섬유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섬유소들은 염증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강하게 만든다. 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페놀로 가득 차 있어 몸의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는 생과로 먹으면 보관 기간이 짧으므로, 건조하거나 냉동 보관한 후 스무디를 만들어 먹으면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다.


4. 라즈베리

우리나라에선 케이크나 음료수, 아이스크림이나 잼 형태로 많이 소비되는 과일이다. 라즈베리 속에는 비타민B·C, 엽산 및 망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몸에 좋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 독소와 유해 세균을 배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다른 과일에 비해 심장에 좋은 ω-3 지방산도 풍부하다.


5. 체리

체리에는 다량의 항산화 물질과 식물성 화학 물질이 들어있어 심장과 신장을 보호한다. 특히나 신장에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염증을 예방하는 데 아주 효과적인 과일로 꼽힌다.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10배나 높은 소염효과가 있어 통증을 줄여주는 효능도 뛰어나다. 또 체리 속 케르세틴(Quercetin)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6.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C와 망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딸기의 아름다운 붉은빛은 몸속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었다는 증거다. 이 성분은 몸속 활성 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해주며 혈전 생성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이나 동맥경화에도 좋다.


7. 적포도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는 활성산소와 관련되어 있다. 암을 비롯해 동맥경화증,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과 간염, 아토피 등이 있는데 이런 활성산소를 물리치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적포도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한 잔의 와인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다. 플라보노이드에는 혈관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장의 기능이 향상되도록 도와준다.


8. 수박

수박을 붉게 만드는 색소 리코펜은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다. 혈압을 낮춰주고 항암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도 좋다. 수분이 풍부한 수박에는 칼륨과 구연산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주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박의 효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아침 식사 전 즙으로 먹으면 효과가 더 배가된다.


9. 파파야

달콤한 맛으로 일명 ‘천사의 과일’이라 불리는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파파야에 함유된 β-카로틴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A·C가 풍부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빈혈이나 기미, 주근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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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으면 진짜 시력 좋아질까?

 

코메디닷컴 / 2016-12-12 16:55

 

당근을 먹으면 ‘눈이 예뻐진다’거나 ‘시력이 향상된다’는 말이 있다. 이 같은 말은 진실일까,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할까. 당근을 먹는다고 해서 시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당근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이유는 눈 건강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A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단 이 같은 영양소가 녹내장, 백내장, 노화와 연관된 시력 저하 등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안과협회에 따르면 비타민A뿐 아니라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영양소들이 더 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안에 포함된 카로테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항산화제 기능을 한다. 미국 녹내장연구재단에 따르면 안구 내 산화스트레스는 시신경 손상과 연관이 있으며, 이는 녹내장과 같은 안구질환을 일으킨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 가지 물질 모두 짙은 녹색잎채소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 같은 채소에는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하는 또 다른 영양성분인 질산염도 들어있다. 브로콜리, 양배추, 옥수수, 케일, 배추, 상추, 호박은 물론 달걀을 통해 이 두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

ω-3 지방산

심장건강에 유익한 건강한 지방인 ω-3 지방산은 눈 건강에도 필수적인 영양소다. ω-3 지방산 중에서도 DHAEPA 두 가지 계열이 눈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망막에 집중돼 있는 DHAEPA는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보충해야하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천연 항염증제로 작용하는 이 지방산들은 정어리, 고등어, 참치 등 등푸른생선, 견과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

눈 건강을 위해선 비타민C 하루 섭취 권장량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 귤이나 오렌지로 비타민C를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률이 떨어뜨릴 수 있단 게 미국안과협회의 설명이다. 이 비타민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는 강력한 항상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귤뿐 아니라 키위, 감, 토마토, 감자, 시금치 등을 통해서도 보충 가능하다.

비타민E

눈 건강에 유익한 또 다른 비타민은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비타민E다. 비타민A·C·E는 모두 강력한 항산화제다. 하지만 30대 성인의 70%가 이 같은 비타민의 필요량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들 비타민을 적정량 보충하면 건강한 세포조직을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백내장을 비롯한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 굴, 붉은 육고기, 요거트, 견과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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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필름 끊기는 이유

 

코메디닷컴 / 2016-12-11 18:35

 


2016년을 마무리 하는 연말이다. 친목을 다지고 한 해를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그 의미를 더 하기 위해서 빠질수 없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과음을 하다보면 머리가 아프고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이른바 블랙아웃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하는 현상인데 술을 마시면 왜 필름이 끊기는 것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사람들은 술을 마심으로써 일상적인 탈출, 정상적인 의식의 흐름을 벗어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밤새 술에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후회하고, 그러면서도 이런 과정의 반복을 마다하지 않는 것은 술이 주는 무한의 느낌 때문이다.

필름이 끊기는 순간 무시간, 무공간의 황홀을 체험하게 되고 필름이 끊어지는 상태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술에 취하면 평소 마음속에 꽁하니 지니고 있던 말도 스스럼없이 나오고 허풍도 떨고 온 세상이 모두 내 것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이런 기분을 얻고자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면 왜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리고, 필름이 끊기는 것일까?

물과 에탄올로 이루어진 술을 마신 후 일어나는 여러 현상은 에탄올에 의한 것이다.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에탄올이 우리 몸 안의 독극물 분해 장소인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그리고 아세트산으로 바뀐다.

에탄올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는 것은 사람들마다 크게 차이가 없으나 아세트알데히드가 아세트산으로 바뀌는 것은 사람들마다 큰 차이가 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속이 쓰리고 머리를 아프게 하는 숙취 물질이다. 또 독성이 강한 물질이므로 이를 빨리 분해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들마다 술을 마시는 정도의 차이가 난다. 따라서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필름이 끊긴다는 것을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 한다. 기억을 입력, 저장, 출력하는 과정 중 입력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의학계에선 에탄올의 독소가 직접 뇌세포를 파괴하기보다는 신경 세포와 신경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 과정에 이상이 생겨 기억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탄올이 뇌의 새로운 사실을 기억시키는 특정한 수용체의 활동을 차단하여 뇌의 신경 세포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전달 물질도 활동이 멈추게 된다.

따라서 뇌의 신경 세포에는 새로운 메시지가 저장되지 않고 ‘공백의 시간’이 만들어 진다. 술이 가지는 여러 부작용을 생각해 스스로 절제할 수 있을 만큼의 술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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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겨울… 활력 주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1 15:35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추운 날씨 때문에 바깥 외출을 자제하면서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쉽다. 또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 참석 등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야후닷컴’이 가라앉은 마음을 활기차게 해줄 음식을 소개했다.

버섯

버섯에는 비타민B 계열의 니아신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기분을 업 시켜줄 수 있다. 또 비타민D도 들어있어 겨울철 햇빛에 덜 노출됨에 따라 부족해지는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많은 연구가 있다.

호두

호두는 ω-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바로 이 ω-3 지방산이 기분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성분이다. 또한 호두는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영양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호두에는 잠을 유도하는 물질인 멜라토닌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귤류

오렌지와 자몽은 겨울이 제철인 과일이고, 비타민C와 엽산의 보고이다.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피로감과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에 1~2개의 감귤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잎 색깔이 짙은 채소

시금치와 케일, 근대 같은 채소는 겨울철에 함유 영양소가 피크에 달하게 된다. 영양 전문가인 젤라나 몽미니 박사에 따르면 이들 채소들은 칼륨과 마그네슘, 칼슘 성분이 풍부하다. 이에 따라 수면 사이클을 유지시켜주고 피로한 근육을 회복시켜주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정상화시켜준다. 인체의 이런 사항들은 기분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조건이다. 이 채소들을 샐러드 형태로 만들어 먹거나 올리브오일에 살짝 데쳐 먹으면 좋다.

검은 콩

엽산 결핍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고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더라도 효과를 반감시킨다. 이런 맥락에서 겨울에는 채소와 함께 엽산과 섬유소가 풍부한 검은 콩을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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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활력을 높여주는 ‘천연 비아그라’ 식품 7가지

 

헬스조선 / 2016-12-10 22:00

 

 

발기부전치료제를 먹지 않고 특정 식품으로 성 기능을 개선할 수 없을까? 만성적인 성 기능 저하의 원인이 업무과중,스트레스 등의 외적요인과 함께 식이불량도 꼽히는 만큼 음식을 통해 성 영양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발상이 가능하다.《성영양플랜》의 저자 김청호 박사(전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는 “물, 셀러리, 초콜릿, 바닐라 등의 식품이 발기부전치료제보다 발기 효과는 적지만 성욕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발기부전 치료의 원리는 혈관확장에 있다.음경에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쏠리면 발기되는 원리다.따라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음식의 경우 직접적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하지 않아도 성 개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특히 음식은 성욕과 성 에너지를 높인다는 점에서 발기부전 치료와는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발기부전이 치료된다고 해도 성욕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 영양 연구자들은 성 에너지 증가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효과 면에선 발기부전치료제보다 나을 수 있다고 말한다.발기부전치료제는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평가받지만 의약품이란 점에서 안면홍조, 소화장애, 두통 등의 부작용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약을 먹는 것에 거부감이 있을 경우 천연 비아그라 식품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맛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성 기능 향상시키는 식품
천연 성 영양식품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식품은 다음과 같다.

커피

커피는 예부터 최음제 역할을 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이 커피콩에 유혹당해 낳게 된 아들이 에티오피아 왕조를 만든 메넬릭이라는 이야기부터 오스만제국에선 남편이 아내에게 커피콩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이혼 사유가 되기도 했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이 비아그라와 유사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혈액 공급을 늘려 발기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커피는 하루 2잔 정도가 적당하다.

커피와 성(性)
‘춤추는 염소’는 유명한 일화다. 옛날 에티오피아에 칼디라는 목동이 살고 있었다. 칼디는 염소 돌보는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칼디가 피리를 불어도 염소들이 숲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칼디는 염소를 찾아 숲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칼디는 놀라운 모습을 봤다. 숲 속에서 염소들이 마구 뛰어다니면서 머리를 부딪히고 뒷다리로 선 채 춤을 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칼디는 염소들이 녹색 잎과 빨간 열매를 뜯어먹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염소들이 먹은 것은 커피였다. 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는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커피와 비아그라의 분자구조가 매우 비슷하다”고 말했다.

초콜릿

초콜릿은 오랫동안 성욕을 증가시키는 식품으로 알려져왔다. 초콜릿에는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페닐에틸아민’성분이 들어 있어 뇌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을 분비시켜 성적 흥분을 일으킨다. 초콜릿에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성적자극을 높여주는 메틸잔틴도 들어 있다. 사랑에 빠질 때 분비 되는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가슴을뛰게 만든다.

바닐라

바닐라는 성욕을 높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인은사정을 조절하는 근육을 강화시킨다. 남성이 바닐라 냄새를 맡으면 인지와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즉각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행복감을 준다. 이는 성욕을 자극하기도 해 이성에 대해친밀한 감정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전복

전복은 아르기닌이 풍부한 식품이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의 주요 성분이다. 특히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시켜 주는 역할을 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이는 비아그라가 가져오는 효과와 기본적으로 같은 원리다.

굴은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희대의 사랑꾼’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데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정자 생성에 큰 역할을 한다. 이외에 요오드, 인, 아연이 풍부해 성 에너지를 활발하게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성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프로스타글라딘을 조절하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그리고 칼슘,아연, 엽산, 비타민B₂·B₃·E가 풍부하다. 비타민B₂(리보플라빈)가 부족하면 성기발진, 전립선 위축이 일어난다. 비타민B₃(니아신 등)는 피부를 붉게 해주는 비타민으로, 순환계의 모세혈관벽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좀더 많은 혈액이 각 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든다. 즉, 혈액이 음경주위에 몰리도록 해 발기를 돕는다.

조개류

아연이 풍부한 조개류는 천연 비아그라로 손색없다.아연은 성기능과 생식력에 가장 중요한 미네랄이다. 남성이 한번 사정할 때 약 5의 아연을 소비하기 때문에 건강한 정자 생산을 위해선 아연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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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에 관한 잘못된 상식 8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1 10:50

 


애주가들은 대부분 과음한 다음날 숙취를 경험한다. 이번에는 술을 조금 먹겠다고 다짐했지만 어김없이 숙취로 고생하곤 한다. 숙취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은 아닐까. 숙취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 미국 건강, 의학 포털 '웹 엠디'가 소개한 숙취에 관한 속설 8가지다.

술 마시면 으레 숙취가 있다?

과도한 음주는 중추신경을 자극해 뇌에 화학물질을 생성시켜 두통, 어지러움,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결국에는 탈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술 마신 대가로 다음날 찾아오는 보상인 셈이다. 머리가 깨질듯 한 두통, 피로감, 목마름, 메스꺼움 등은 면역시스템의 저하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결코 가볍게 생각할 현상이 아니다.

숙취는 남녀 상관없다?

남녀가 같은 양의 술을 마셨다면, 여자가 숙취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남성은 여성보다 신체 수분양이 더 많기 때문에 알코올을 희석시키는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는 곧 같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여성의 혈액 속에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이 남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많이 마셔야 숙취 온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간의 술만 마셔도 다음날 두통을 비롯한 숙취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음주 시 물을 마시거나 비 알코올음료를 중간에 섭취해보자. 혈액 속에 적정량의 수분을 유지해 알코올 성분이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술잔 작으면 괜찮다?

숙취는 당신에 맞는 알코올 섭취량을 넘느냐 안 넘느냐의 문제이다. 맥주 12온스(약 355), 와인 5온스(약 148), 샷(데킬라 등 독한 술) 1.5온스(44)는 같은 양에 해당하는 알코올 농도이다. 술잔 사이즈로 숙취를 따질 수 없다.

잠자기 전에 무언가를 먹어라?

이미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잠자기 전 무언가를 먹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식이 몸 안에서 알코올이 흡수되는 것을 천천히 진행하도록 돕는다 하더라도 잠자기 전에 먹는다면 뱃살만 늘어날 뿐이다. 술을 마시기 전에 스테이크나 피자 등의 지방질 음식을 먹어두면 숙취를 어느 정도 경감할 수 있다. 잠자기 전에는 물을 마시도록 하자.

숙취 예방을 위해 잠자기 전 진통제를 먹어라?

일반의약품 진통제는 통상 4시간정도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잠잘 때 진통제를 복용한다 하더라도 다음날 일어날 때까지의 두통을 예방하긴 어렵다. 오히려 잠자고 일어나서 복용하는 것이 낫다. 다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들어있는 진통제는 술 마신 뒤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해장술로 숙취 해소하라?

전날 밤 먹은 술로 인한 숙취를 다음날 아침술로 다스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숙취를 더 연장시킬 뿐이다. 만약 아침에 다른 술을 곁들이고 있다면 최악이다. 만약 '나는 꼭 해장술로 숙취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커피를 마시면 좋다?

아침에 일어나 모닝커피로 숙취를 달래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시면 탈수 증상을 더 빨리 일으켜 숙취를 더 악화시킨다. 술 취한 다음날 잃어버린 체내 전해질을 대체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숙취로 인해 구토를 했다면 물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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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간 살려주는 음식은?

 

코메디닷컴 / 2016-12-11 17:05

 

 

요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피로와 숙취. 각종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면 금세 피로해지고 이를 이유로 음주를 하는 생활이 반복되다보면 우리 몸의 간도 지치기 마련이다. 몸 보신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듯이 간을 위해서도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간은 음식물을 우리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간의 상태가 나쁘면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지 못하거나 간에서 다 써버려 쉽게 피곤해진다. 이때는 단순당이나 지방이 아닌 현미, 잡곡, 통밀, 율무, 팥, 수수, 보리 등의 곡류가 좋다.

비만이나 고지혈증 환자는 고열량음식으로 인한 지방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이 좋고,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탕, 꿀, 초콜릿, 라면, 도넛, 케이크, 삼겹살, 갈비, 햄, 치즈, 땅콩, 콜라, 사이다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삼가야 한다.

또한 간세포 재생을 위해 단백질 보충도 필요하다. 생선, 콩, 두부,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달걀, 우유가 좋고 가능하면 식물성 단백질이 좋다. 하지만 간경화가 있는 경우 간성혼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녹황색채소인 부추, 미나리, 쑥갓, 브로콜리, 시금치 등과 담색채소인 양배추, 마늘, 콩나물, 영지버섯, 표고버섯, 미역, 파래, 김, 그리고 오렌지, 귤, 블루베리 등은 간 내 각종 대사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재생하며 항산화작용을 통해 간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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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위, 대장… 소화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0 17:05

 

 

소화기관은 구강에서 시작해 인두, 식도, 위, 소장과 대장, 그리고 항문까지를 말한다. 소화기관은 신체의 모든 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 속 쓰림이나 변비, 장에 통증이 있거나 가스가 차거나 설사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이런 증상은 소화기관이 도움을 요청하며 외치는 신호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불쾌할 뿐만 아니라 피곤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기분이 저조해지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공음식이나 탄산음료, 술 등은 소화기관에 좋지 않은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이런 식품들은 염증을 일으키고 장 표면을 상하게 하며, 독소를 쌓이게 하고 소화기관 내에서 미생물이 자라게 해 장에 구멍을 내거나 통증을 일으킨다. 반면에 소화가 잘 되면 에너지가 증강되고 피부가 좋아지며 잠을 잘 자게 되며 행복감이 넘치게 된다. 건강에 좋지 않고 장을 파괴하는 음식을 끊고, 소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중요하다. 건강 정보 사이트 ‘원그린플래닛’이 소화 건강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케일

케일이 좋은 이유는 섬유질 함유량 때문이다. 케일에 풍부한 섬유질은 소화를 증진시키고 소화관에서 독소를 제거한다. 케일을 먹을 때는 가급적 생으로 먹고, 꼭 익혀 먹어야 한다면 5분 이상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케일에 열을 가하게 되면 각종 영양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주로 이용되고 쌈이나 샐러드에는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이 이용된다.

치아시드

치아시드(Chia seed · 치아 씨앗)에는 섬유질과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치아시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장 기능을 향상시키며 몸속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거의 완벽한 식품이다. 2스푼의 치아시드에는 섬유질이 10g이나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⅓에 해당한다.

사과식초

사과식초에는 아세트산이 많이 들어있다. 아세트산은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 몸에 중요한 성분들을 흡수하는 소화력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 사과식초는 또한 탄수화물을 당분으로 분쇄하는 소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식사 후 혈당이 급속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코코넛 오일

식사 후에 배가 더부룩하고 팽창해 고생을 한 적이 있는가. 이럴 때는 신체가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코코넛 오일에 들어있는 중간 사슬 지방산은 탁월한 항균 성분으로 소화기관에 나쁜 영향을 주는 칸디나균이나 독소, 세균, 기생충의 영향을 완화시킨다. 코코넛 오일은 또한 음식으로부터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와 에너지를 증강시킨다.

아보카도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보카도를 먹는 것은 소화기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보카도 한 개에는 섬유질 하루 섭취 권장량의 54%가 들어있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관으로 수분을 끌어들임으로써 변비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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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 좋은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8 17:15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그런데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 감정적 이상변화를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갱년기 장애다. 전문가들은 ‘갱년기 장애는 폐경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적어져 체내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신체적으로는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부정맥,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통이나 관절통, 요실금 같은 운동기능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또 불면증이나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 있다.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갱년기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갱년기 여성 ⅓이 앓는 요실금 증세는 증상의 부끄러움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콩은 이러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 그중에서도 검은콩에 다량 함유돼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린다. 또 콩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 역시 있어 갱년기 장애의 증상 중 하나인 냉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

갱년기 여성들이 곧잘 겪는 증상이 잠을 잘 못 이루는 불면증이다. 이로 인해 갱년기 여성들 중 상당수가 수면 전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로 이 세로토닌이 있는데, 이것이 부족 할 때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우유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트립토판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신경세포에 들어가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따라서 우유를 통한 트립토판 성분 섭취는 갱년기 장애 증상 중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우유를 비롯해 귀리, 치즈, 요구르트, 달걀, 생선, 견과류 등에 함유돼 있다.

석류

석류에는 타닌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갱년기 장애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겪으며 동맥 경화가 심해지는 경우가 곧잘 일어나기 때문에 석류의 꾸준한 섭취가 도움이 된다.

자두

자두에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두는 폐경기 여성의 뼈 미네랄 밀도를 향상시키고 남녀 모두에게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자두에는 붕소 성분이 들어있어 여성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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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약’ 귤 잘 먹는 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8 10:05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이다. 89%가 수분이지만 비타민을 비롯해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다.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

비타민C 충분 섭취

귤 100g 당 비타민C는 55~60㎎ 정도 들어있다.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비타민C의 성인 1일 영양권장량은 60~100㎎이므로 중간크기 귤 2개 정도면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임신부나 흡연자 등은 조금 더 먹는 것이 권장된다. 단 귤에는 당분이 들어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하루 1개 정도만 먹는다. 일부에서는 비타민C를 하루에 1,000~2,000㎎를 복용하면 감기는 물론 암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고용량 요법의 효과는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하루 1,000㎎ 정도는 체내에서 처리를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면 설사, 복통, 뇨의 피에이치(pH)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콩팥 결석이나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껍질로 만드는 감귤차

감귤 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하도록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는다. 전문가들은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잘게 썰어 쿠키를 만들 때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며 ‘오렌지 등 과일을 껍질 채 설탕으로 조려 만든 젤리 형태의 잼인 마멀레이드로도 과일 껍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차로 마실 때는 유기농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썬 뒤 일주일 정도 그늘에 말린다. 말린 귤껍질 3~12g을 물 1ℓ에 넣어 끓이다 불을 줄여 물의 양이 ⅓이 될 때까지 달인 후 꿀을 타서 마신다.

많이 먹으면 황달 발생?

귤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변해 황달로 의심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귤 속 색소에 의한 일시적인 변색이다. 주황색의 귤에는 카로틴 성분의 색소가 함유돼 있는데 보통 장에서 30% 정도 흡수되어 혈액에 섞여 전신으로 퍼져 사용되고 남는 부분은 피하지방에 축적된다. 피하지방이 많은 부분에서 그만큼 많은 카로틴을 흡수하기 때문에 손바닥과 발바닥의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것이다. 진짜 황달 증세는 손발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눈의 흰자위를 봤을 때 노란색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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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명 영양학자 선정, 뇌 젊게하는 6가지 음식

 

헬스조선 / 2016-12-08 09:01

 

 

영국 유명 영양학자 카산드라 반스 박사가 기억력을 높여 뇌를 젊게 하는 6가지 음식을 선정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뉴질랜드 일간지 ‘뉴질랜드 헤럴드 뉴스’가 반스 박사라 선정한 6개 음식을 신문에 소개했다. 선정된 음식은 콜린·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집중력·기억력·지능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반스 박사가 선정한 6개 음식은 계란, 호박씨, 연어, 다크초콜릿, 블루베리, 해조류다.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학습력·기억력 상승)의 원료다.

연어는 DHA 등의 ω-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다. DHA는 뇌회질에 고농도로 축적돼 있는데, 이는 뇌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연어엔 신경과 뇌세포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12도 많이 들었다.

호박씨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신경 신호가 뇌 등에서 원활히 전달되는 것을 돕는다. 호박씨에는 아연이 풍부한 대표 식품이기도 한데, 아연은 사고·학습·추리 등 인지능력을 높인다.

해조류엔 요오드가 풍부하다. 요오드는 마그네슘처럼 신경시스템과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연처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다크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에는 마그네슘·철분·아연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많아, 다크초콜릿을 섭취했을 때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단, 밀크초콜릿 같이 설탕이 많이 든 초콜릿은 오히려 뇌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 함유된 다크 초콜릿이어야 뇌 건강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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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뒤 먹으면 안 좋은 6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8 16:20

 

술자리에서 과음은 식욕을 북돋워준다. 알코올이 식욕을 억제하는 뇌의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먹는 특정 음식이 건강에 해로운 경우가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코스모폴리탄닷컴은 미국 알코올 남용과 중독연구소 소장인 조지 코브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술을 마신 뒤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에도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술을 마신 뒤 먹는 매운 음식은 소화기 계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토마토소스 피자

술을 마시면 소화기 계통의 근육이 이완되고 소화액도 감소된다. 전문가들은 토마토의 산 성분이 역류 성 식도염과 위산역류,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술을 마셔 소화기능이 약해진 상황에서는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피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탕

짠 음식과 마찬가지로 매우 단 음식도 음료수를 찾게 만든다. 술을 마시다 사탕 등 단 것을 먹으면 물보다 술을 더 마시는 경향이 있어 좋지 않다. 사탕은 칼로리도 없어 공복감을 채울 수 없다. 술을 마신 뒤에는 스낵을 간단히 먹는 것이 좋다.

오렌지

오렌지의 산 성분이 소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술을 마신 뒤 과일을 먹고 싶다면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알코올의 탈수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튀긴 음식

알코올은 이뇨작용으로 탈수 증상을 불러온다. 튀긴 음식은 많은 양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고 탈수를 더욱 악화시킨다.

초콜릿

초콜릿 속의 카페인과 지방은 포도주 등 산 성분을 포함한 술과 같이 먹을 경우 위장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술을 마신 뒤에는 초콜릿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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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트랜스지방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9 10:05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은 맛이 좋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며 염증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는 여러 가지로 해를 끼친다. 트랜스 지방산 혹은 부분 경화유로 불리는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트랜스지방이 피부 노화와 지방간, 혈관 독성까지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트랜스지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인터넷 매체 내츄럴뉴스닷컴은 트랜스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 5가지를 소개하면서 이런 음식을 되도록 피하라고 충고했다. 미국인들이 많이 먹는 식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접하는 것이니 만큼 참고할 만하다.

마가린

식물성 기름의 고체 형태인 마가린은 버터보다 건강에 좋은 대체품으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대량 생산됐다. 하지만 마가린은 경화유를 막대기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마가린을 먹으면 트랜스지방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된다. 경화유는 지방족 기름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액체 상태의 불포화 지방산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의 포화 지방산으로 만든 기름을 말한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에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나오는 칼로리는 총 섭취 칼로리의 1%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권장한다. 보통 하루에 2,000㎉를 소비하는 성인의 경우,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나오는 칼로리는 20㎉ 안쪽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트랜스지방 2g 정도의 양을 말하는 데 티스푼 1개 분량의 마가린에는 트랜스지방이 2g 들어있다.

쇼트닝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사용되는 식품 가공용 원료인 쇼트닝은 부분 경화유로 가득 차 있다. 식물성 쇼트닝에도 트랜스지방이 가득하다는 뜻이다. 식품 라벨을 보면 쇼트닝의 함유 여부를 알 수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식품 30g 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5g 이하일 경우에는 ‘트랜스지방 제로’로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트랜스지방 제로라고 표시된 식품이라도 쇼트닝 등을 사용한 것은 많이 먹으면 트랜스지방을 기준 이상으로 다량 섭취할 수 있다.

상품화된 빵과 쿠키

케이크나 쿠키, 머핀, 도넛 등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빵 종류다. 그렇지만 이런 가공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스낵류 중에는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트랜스지방은 맛과 질감을 향상시키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품을 꼭 먹어야 한다면 되도록 트랜스지방이 적게 든 것을 고르자.

튀기거나 반죽한 식품

레스토랑에서는 튀김 기름으로 부분 경화유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경화유를 사용하면 맛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 30g이 들어있는 양파튀김이나 14g을 함유한 닭고기 파이, 13g이 들어있는 해시브라운(감자와 양파를 섞어 지진 요리)을 파는 레스토랑들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커피 크림

유제품이 아닌 커피 크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커피 크림은 잘 알려지지 않은 트랜스지방의 원천이다. 커피 라벨만 믿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트랜스지방 제로를 표방하는 커피믹스 등에도 라벨 위쪽에 보면 경화유가 들어있다는 표식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결국 크림이 든 커피를 많이 마시다보면 트랜스지방 섭취량이 훌쩍 넘어가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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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가 초콜릿, 과자 피해야 하는 이유

 

코메디닷컴 / 2016-12-08 09:35

 


암 환자가 팜유(Palm Oil)가 들어있는 초콜릿이나 비스킷, 빵 등을 먹으면 암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팜유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이 ‘CD36’으로 불리는 신체 내 단백질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팜유는 기름야자의 열매에서 추출하는 식물성 기름으로 빵, 과자, 초콜릿, 마가린 등 가공식품과 비누, 세제 등 많은 일상생활 제품에 들어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조사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식품에 들어있는 팜유가 암 종양을 신체에 퍼뜨리는 작용 즉 전이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암이 다른 주요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입이나 피부, 폐, 유방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환자의 종양세포막에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식이지방이 CD36을 촉진해 암세포를 퍼뜨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구강암 말기 환자의 세포를 주입한 뒤 저 지방과 고 지방 식품을 각각 먹게 했다. 그 결과, 암이 CD36에 노출된 쥐들 모두에게서 전이 현상이 일어났다.

연구팀이 항체를 가지고 단백질을 차단한 결과, 암 종양의 전이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CD36을 표적으로 한 항체 기반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연구팀의 살바도르 베니타 교수는 ‘인간의 암 종양 세포를 접종한 쥐에서 지방 섭취와 CD36을 통한 전이 가능성의 증가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포화지방과 당분 섭취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이런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더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지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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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 배… 감기에 좋은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6 13:40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고 이런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래서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의 효과만 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완화 효능 등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시 북부병원 자료를 토대로 감기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파 넣은 콩나물국

콩나물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감기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고,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도 풍부하다. 콩나물국을 끊일 때 파를 넣으면 좋다. 파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위와 폐의 기능을 돕는다. 특히 파뿌리에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감기로 인한 두통, 배뇨곤란, 설사, 해열, 발한, 복통에 효과가 있다.

더덕 무침, 구이

더덕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더덕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해열, 거담, 소염기능이 뛰어나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더덕은 꿀에 발라 구워 먹거나 고추장 양념구이로도 먹기 좋으며, 생채로 양념해 먹어도 좋다. 단 더덕은 찬 성질이 강한 음식이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모과차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효과가 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감기에 좋다. 근육과 골격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강화시키는 효능도 있다.

무국

무에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보혈 작용으로 세포를 활기 있게 해 피로로 인한 감기에 특효가 있다. 혈액을 깨끗이 하며 목의 통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목감기 초기에 먹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쇠고기나 콩나물 등과 같이 넣어 국을 끊여 먹으면 좋다.

한의학에서 배는 만성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적이며 몸의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기관지염, 기침, 가래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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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쌉쌀한 한입, 조선시대 유명했던 밥도둑

 

조선일보 / 2016-12-07 03:07

 

 

[박정배의 한식의 탄생] [54] 어리굴젓

 

찬바람이 불어야 제맛이 나기 시작하는 굴. 서울 사람들은 매콤하고 짭짤하게 간한 어리굴젓으로 즐겨 먹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햅쌀밥을 한 수저 듬뿍 떠서 미각을 자극하는 싱싱하고 빨간 어리굴젓을 얹어’(1973년 09월 30일자 조선일보) 먹는 밥 반찬이자 ‘저육(돼지고기)이나 업진(양지)편육을 찍어 먹는’(1931년 11월 5일자 동아일보) 소스이기도 했다.

 

음식에 관한 글을 많이 남긴 조선 후기 문신 심노숭(沈魯崇·1762~1837)은 남천일록(南遷日錄)에서 ‘지금쯤 서울 시장에서 파는 어리굴젓(淡酸石花醯)은 내가 즐기는 것으로 늘 생각이 간절하다’고 적을 정도로 어리굴젓은 조선시대에도 유명했다.

 

서울 사람들은 서산 간월도 것을 최고로 쳤다. 홍선표(洪善杓)는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1940년)에서 간월도 어리굴젓을 최고로 꼽으면서 ‘특히 유명한 것이 한해(韓�)이다. 한씨 가문에서 수백년 동안 전해 내려왔는데 독특한 비법이 있어 누구도 흉내 내지 못했다고 한다’고 적었다.

 

어리굴젓이란 말은 맵다는 의미의 ‘어리하다’와 나이가 적다는 의미의 ‘어리다’에서 나온 이름으로 짐작된다. 간월도 굴은 다른 지역의 굴보다 크기가 작다. 그럼에도 간월도 어리굴젓이 유명한 건 작은 대신에 맛이 좋기 때문이다. 간월도 굴은 3년이 지나도 2~3㎝밖에 자라지 않는다. 하지만 굴 몸통에 달린 물날개가 다른 지역의 굴보다 많아 양념이 고루 밴다는 특징이 있다.

 

1980년대 초반 간월도 일대가 간척지가 되면서 간월도 어리굴젓은 사라졌다가 1980년대 후반 지역 주민들이 방조제 바깥쪽에 굴을 양식하면서 굴이 다시 나고, 어리굴젓을 살려야 한다는 주민들의 염원이 합쳐지며 부활한다. 하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혓바닥에 짝 들러붙어 군침을 삼키게 한’(1957년 12월 10일자 경향신문) 서울 사람들의 겨울철 어리굴젓 앓이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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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 동의 보감> 소금물, 중금속·미세먼지 등 흡착… 피부 가려움 해소·체내 노폐물 배출 도움

 

문화일보 / 2016-12-07 11:03

 

 

최근 천일염의 생산방식에 위생 문제가 지적되면서 정제염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천일염에 포함된 미량의 미네랄은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섞여 들어간 불순물 이상의 의미가 없고, 도리어 위생적이지 못해 정제염이 더 안전하게 염분을 보충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체의 염도를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염분이 그저 염화나트륨(NaCl)이면 충분한 것일까.

천연소금과 정제소금의 차이는 불순물이 어떤 방식으로 제거되느냐에 있다. 정제소금은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염화나트륨만 정제해 만들어진다. 정제소금은 불순물을 완전히 없애므로 위생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인체의 생리활성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물질을 주고받느냐로 결정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걸러지고 농축된 정제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천연소금보다 꼭 건강에 이롭다고 볼 수만은 없다.

무엇보다 맛의 차이가 뚜렷하다. 천연소금은 얻어지는 과정에서 다양한 미량의 미네랄이 포함되는데 이것이 감칠맛을 주어 정제소금의 평면적인 짠맛과는 다른 맛을 낸다. 기본적으로 염화나트륨은 나트륨 40%와 염소 60%로 이뤄진 중성염이며 단일한 짠맛을 낸다.

이때 소금의 제조환경에 따라 나트륨과 염소의 비율에 차이가 난다. 염화나트륨이 물에 녹으면 수산화나트륨과 염산으로 변하는데 수산화나트륨은 약알칼리성을 띠고 단맛이 나며, 염산은 산성을 띠면서 신맛과 쓴맛이 난다.

이 때문에 소금 산지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많으면 단맛이 강하고, 염소 함량이 많으면 신맛을 동반한 쓴맛이 나게 된다. 또한 미네랄 함량에 따라 맛의 깊이가 다른데, 미네랄이 1ℓ당 100㎎ 정도 함유돼 있을 때 부드럽고 순한 맛이 난다. 이보다 미네랄 농도가 낮아지면 깊이가 없는 싱거운 맛이 나고, 농도가 진해지면 쓰거나 떫은맛이 뒷맛으로 남는다. 천연소금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아연, 미네랄 등의 함량이 평균 5%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맛의 깊이가 정제소금과 확실히 다르다.

소금은 생명 활동의 필수 성분인 나트륨을 공급한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조절해 체액의 염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신경전달 및 세포의 수축에 관여해 이것이 부족하면 심장 활동이 저하되고 빈혈이 생긴다. 또한 짠맛(鹹)은 음식물을 연화시키며 기운을 하강하고 배설하는 작용을 한다. 예로부터 담과 위장의 열을 내리며 배변을 돕고, 장벽의 독기를 제거해 복통과 설사를 그치게 하는 데 사용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소금 끓인 물을 염탕(鹽湯)이라고 하여 일절 다른 재료 없이 단방(單方)으로만 쓰인 기록이 총 3번 등장하는데, 모두 해독(解毒)과 깊은 관련이 있다.

얼굴에 자주 나는 뾰루지에 솜을 이용해 소금물을 발라주거나, 전신이 가려울 때 따뜻한 소금물(10% 농도)로 목욕을 하면 낫는다는 기록과 소금물을 진하게 해서 마시면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고 남아 있는 노폐물을 토하게 한다는 기록이 그 예다.

이는 생활상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채소와 과일의 농약을 제거할 때에도 소금이 쓰인다. 배추를 소금에 절여 김치를 담그면 1주일 내 잔류 농약이 거의 없어진다. 이는 바다에 수많은 중금속과 오폐수가 흘러들지만 염분의 기능으로 바다가 자정되는 것과 같다. 소금은 중금속 외에도 환경호르몬, 방사능물질(세슘·요오드), 미세먼지, 독성물질,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와 지방을 마치 정화조처럼 흡착해 낸다.

소금은 오미(五味)의 근원으로 모든 맛을 증진시키는 기능을 하는 대체 불가품이지만, 현대에는 MSG에 밀려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 미세먼지와 중금속 노출이 심하고, 음식을 믿기 힘든 시대에 나에게 맞는 좋은 소금을 찾아내 식생활의 동반자로 삼는 것은 무너져 가는 건강 중심축을 세우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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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막고… 녹차 등 건강 차 효능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7 10:05

 

따뜻한 차 한 잔이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계절이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때에 차는 이런 정서적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차의 건강 효능 4가지를 소개했다.

 

난소암 위험을 낮춘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홍차를 마시는 사람은 난소암 발병 위험이 3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5~55세 사이의 여성 17만 명을 대상으로 30년 동안의 식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이에 의하면 홍차나 녹차를 비롯해 감귤류와 주스, 사과, 레드와인 등을 통해 항산화제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혈압을 떨어뜨린다

‘영국영양학저널(The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25가지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홍차나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이보다 짧은 기간 차를 마신 사람들보다 혈압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홍차보다 녹차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췌장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암 역학 저널(the journal Cancer Epidem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자주 마시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특히 여성에게 이런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32% 낮았다.

스트레스를 줄인다

‘생리 인류학 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ical Anthrop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녹차와 백차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실험 참여자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업무를 시키고 녹차와 백차,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한 결과, 녹차와 백차를 마신 사람의 타액에서는 물을 마신 사람보다 스트레스 표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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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비타민D는 필수… 보양식은 삼계탕 최고

 

매일신문 / 2016-12-06 05:00

 

 

스웨덴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주인공은 모험을 찾아 100번째 생일날 양로원을 탈출한다.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는 멋진 로망이다. 하지만 그를 따라 하려면 체력 관리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특히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보돼 신경을 써야 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와 음식, 차 등을 소개한다.

◆ 음식을 통한 필수 영양소 섭취법 - 연어에 비타민D, 굴·유제품엔 비타민B₁₂풍부
골다공증 문제가 빈번한 노년층에게는 칼슘·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또 위장 기능 저하로 결핍될 수 있는 비타민B₁₂, 심혈관계 건강 유지를 위한 ω-3 지방산 섭취 또한 바람직하다. 칼슘은 우유·요구르트·멸치·미역·두부·들깨·아몬드·깻잎에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D는 고등어·연어·목이버섯에 풍부하다. 쇠고기·굴·달걀·유제품·김은 비타민B₁₂의 좋은 공급원이다. 흔히 보양식품으로 알려진 전복·장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지나치게 많이 먹지않도록 한다. 소곱창·새우·오징어·문어도 마찬가지다. 들기름이나 등푸른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ω-3 지방산은 혈청 지질을 낮추고 암 발생 억제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돼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서지형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교수는 “간식으로 인기 높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비타민 E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체력 소모 많은 어르신 위한 음식 - 영양소 골고루 함유된 애호박팽이맛살전 추천
김덕희 대구보건대 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는 어르신을 위한 겨울철 보양 음식으로 삼계탕을 첫손에 꼽았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기능성 물질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닭고기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대표적 강장제인 황기는 만성피로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당귀는 보혈작용이 있어 빈혈에 좋고, 엄나무는 관절염·신경통에 효험이 있다. 아울러 뽕나무는 머리를 검게 하고 정력 보강에 도움이 되며, 가시오가피는 글리코시드 성분이 있어 생체 활력에 도움이 된다. 쓴맛이 있는 월계수 잎 대신 구아바 잎을 넣기도 하는데 소화에 도움을 주고 당뇨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많다. 김 교수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애호박팽이맛살전을 추천했다. 애호박, 팽이버섯, 맛살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채썰어 계란물에 섞어 굽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이다. 김 교수는 “체력 소모가 심한 겨울철에 필요한 영양이 고루 함유돼 있으면서도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라며 “애호박 2분의 1개, 맛살 75g, 팽이버섯 75g, 계란 2개, 청`홍고추 1개씩, 소금 약간, 식용유만 준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겨울철 몸에 좋은 한방차 한잔 - 생강귤피차는 감기, 하수오국화차는 혈압에 좋아
어르신들은 겨울철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잦다. 이때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약차로는 생강귤피차가 좋다. 귤 껍질 20g, 껍질을 벗긴 생강 12g을 잘게 썰어 20분 정도 끓인 다음에 마시면 코감기, 초기 기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목이 붓고 아픈 경우에는 도라지를 8g 추가해서 같이 달여 먹어도 좋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혈압이 올라가므로, 어르신들의 돌연사가 발생하곤 한다. 고혈압에 좋은 약차로는 하수오국화차가 있다. 하수오 20g, 국화 12g을 준비해서 30분간 달여 마시면 된다. 노년층은 겨울에 체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기혈을 보하면서 면역력을 증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腎)과 비(脾) 기능을 동시에 보해야 하는데, 인삼당귀차가 좋다. 인삼 8g, 당귀 4g, 대추 2개를 물로 30분 달인 다음 꿀을 약간 넣어 마신다. 서부일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교수는 “인삼당귀차는 치매 예방, 노인 변비에 도움이 된다”며 “입가심으로 호두 2개를 씹어 먹으면 체력 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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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또 먹고… 과식 유발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5 10:25

 

어떤 음식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킨다. 즉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 실린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이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술 한 잔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프렌치프라이

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인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인슐린이 급등하면 과도하게 많은 혈당을 혈액 밖으로 옮기게 되고 이에 따라 혈당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게 해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특히 단 것에 대한 식탐을 증가시킨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 좋지 않다.

피자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피자에 들어가는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피자 한 조각을 먹게 되면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식탐이 일어난다.

흰 파스타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건다.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온다.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한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에서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미뢰(맛봉오리)가 있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다. 인공 감미료는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을 더 증가시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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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등 견과류, 심장·당뇨병, 호흡기병 예방에 도움

 

코메디닷컴 / 2016-12-06 19:55

 


매일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한줌을 먹으면 심장병,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좋은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는 심장 건강에 좋다고 널리 알려졌다.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견과류와 건강의 관계를 다룬 29편의 논문을 분석했더니, 견과류 섭취가 건강에 주는 영향은 훨씬 더 광범위했다.

매일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을 한줌(20g) 정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30% 낮았다. 여기에 더해 견과류 섭취는 암에 걸릴 위험을 15%, 호흡기 질환 위험은 50%, 당뇨병 위험은 40%나 낮췄다.

이 결과는 다양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고, 성별에 상관없이 견과류가 주는 효과는 같았다. 또 어떤 견과류를 먹느냐도 크게 상관없었다. 어떤 견과류든지 견과류를 먹는 습관은 주요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췄다.

연구팀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포함된 섬유질, 좋은 지방, 항산화제가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고, 섬유질과 단백질은 과식을 억제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 손상을 막는다.

하지만 견과류도 적당히 먹어야 좋다. 하루 20g보다 더 섭취했을 때, 추가적으로 질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없었다. 해당 연구는 ‘타임즈 헬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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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되면 먹어야 할 음식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2 13:40

 

나이가 젊을 때는 먹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건강할 수 있다. 그러나 40세가 되면 우리 몸은 섭취하는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30세를 기점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은 감소하기 시작해 10살씩 더 먹을 때마다 그 감소폭이 7%씩 더 늘어난다. 즉 젊었을 때의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그 만큼 체중이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40세가 되면 먹어야 할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귀리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귀리에는 β-글루칸이라는 용해성 섬유소가 들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낮춰준다. 귀리 속의 아베난스라미드라는 항산화물질은 혈관 안에 플라크라는 지방 침착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체리

중년기에 특유한 증상들인 통풍과 관절염 예방에 좋다. 체리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 덕분이다. 하루에 10여개씩 먹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몬드

혈당량 수치를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성인 20명이 매일 60g씩 4주간 아몬드를 먹었더니 혈당량이 9% 떨어졌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6주간 아몬드 섭취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6% 낮아졌다.

기름기 많은 생선

이들 생선에 풍부한 ω-3 지방산이 혈압을 낮춰주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을 예방해 준다.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청어 등 이들 생선을 먹으면 뇌졸중 발병률도 낮아진다. 일주일에 최소한 4차례씩 먹는 게 좋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의 보고다. 이 물질은 암세포의 형성과 확산을 막아주며 부정맥을 억제해준다.

우유

노화에 따른 근육양의 감소를 막아주며 특히 50세 이후에 좋다. 2006년의 한 연구결과 운동 후 생우유를 마시면 근육량이 늘어나는 것이 확인됐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닭고기

단백질이 풍부하다. 200의 닭 가슴살에는 60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와 근육 형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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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12월에 좋은 슈퍼푸드

 

코메디닷컴 / 2016-12-01 10:05

 

이런 저런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이다. 모임 자리에서 회식이 거듭되면 영양 과잉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음은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12월에 부담 없이 많이 먹어도 좋은 슈퍼푸드 4가지다.

버섯

버섯은 칼로리도 많지 않고 항바이러스 성분, 면역 촉진제, 항염증 성분 등을 가지고 있다. 표고버섯 같은 특정 종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도 예방한다. 특히 항산화제인 셀레늄이 풍부한데, 이것은 심장질환, 노화, 특정 암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청경채

양배추가 11월의 음식이라면 중국 배추의 일종인 청경채는 12월의 음식이다. 건강한 뼈에 중요한 영양분인 비타민K가 많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K는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브로콜리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섬유질과 비타민C가 가득하다. 낮은 칼로리에 비해 항산화제 비율이 가장 높은 것 중 하나다. 또한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B·E·K 등도 많아서 암, 심장질환 뇌졸중, 시력 감퇴, 뼈 건강 등에 좋다.

마늘

이 향이 강한 구근 채소는 특정 암을 물리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한다. 마늘과 양파에 있는 알리신 성분은 암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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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호박죽… 겨울에 좋은 음식

 

코메디닷컴 / 2016-11-30 16:45

 


추운 겨울에는 온기가 느껴지는 음식이 당긴다. 건강상으로도 겨울철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식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꽁꽁 언 바닥에서 넘어질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순히 온도가 높은 음식이 아니라 몸의 체온을 올리는 성분을 지닌 음식이라면 전부 따뜻한 음식에 속한다. 추위를 이기는 데 이로운 대표적인 식품은 생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과장은 ‘생강 성분 가운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며 ‘이 성분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준다’고 말한다.

생강은 멀미를 막고 입맛을 되살린다. 평소 몸이 차거나 겨울에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에게는 생강차가 좋다. 생강이 열을 올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김장김치도 훌륭한 겨울철 보온 음식이다. 열성인 고추, 파, 마늘, 갓, 미나리 등을 넣어 담근 음식이기 때문이다. 또 김치는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준다. 겨울에 감기와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가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날씨가 차가워지면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뇌출혈 예방에도 비타민C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의 형성을 도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귤, 오렌지, 키위, 유자 등이 있다. 비타민A도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호박, 시금치는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호박은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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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졸음을 깨워주는 간식 5가지

 

세계일보 / 2016-11-30 13:17

 

 

 

지금은 오후 세시. 당신은 서랍 속 사탕을 꺼내 먹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오후 미팅을 가기 전에 자판기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을 것이다. 오후 일과시간에 에너지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후 졸음이 몰려올 때는 건강한 간식을 챙겨 먹어라. 아래 5가지 아이템은 커피처럼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증가시키는 등의 후유증이 없을 것이다. 미국 국립 수면 협회가 당신이 정신을 또렷하게 만들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간식을 소개했다.

1. 녹차
탈수증은 당신을 졸리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수분을 보충하면 집중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은 수분 보충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수단이다. 하지만 당신이 각성 효과를 위해 카페인이 필요하다면, 커피 대신에 녹차를 선택하라. 녹차는 커피의 약 1/5 만큼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녹차는 또한 당신에게 좋은 노화방지제로 가득 차 있다.

2. 초콜릿
코코아 열매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커피만큼은 아니다. 초콜릿은 또한 심장 건강에 좋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적당히만 먹는다면 다크초콜릿만 한 디저트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3. 통곡물
당신의 몸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그리고 통곡물은 흰 빵 또는 흰 쌀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더 천천히 분해되면서 당신에게 더 오랫동안 에너지를 제공한다. 간식으로 현미, 귀리, 보리, 호밀을 먹어라. 좀 더 맛있는 통곡물 토스트를 먹고 싶다면, 천연 땅콩버터와 바나나 반 개를 함께 먹는 것도 괜찮다.

 

4. 과일
과일은 에너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천연당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사탕만큼 당신의 포도당 수치를 높이진 않는다. 오렌지, 파인애플과 같이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비타민C로 가득 찬 과일을 먹어라. 당신은 피로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5. 단백질
단백질은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하도록 해준다. 살코기를 먹어라. 비록 트립토판을 함유한 칠면조 고기가 당신을 졸리게 한다는 것으로 유명할지라도 적은 양의 칠면조 고기는 당신이 긴 오후를 버텨내는 데 필요한 연료를 준다. 간식을 먹기 전에, 주변을 산책하면서 자연빛에 당신을 노출시켜라. 이것은 당신의 몸에 지금은 깨어있어야 할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책상 앞에서 몇 번 가볍게 뛰어보라. 졸음이 오는 사람들은 배고픔도 더 많이 느낀다. 그러므로 당신이 잠에서 깨어 정신을 차린다면, 식탐도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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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코메디닷컴 / 2016-11-29 13:35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명이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시고 심신을 약하게 하는 이 질병은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게 된다. 감기는 기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더 달라붙기 쉽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감기에 안 걸리려면 절식을 해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혹은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감기약처럼 사용되어 온 집에서 만든 혼합물도 수없이 많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좋은 음식

차를 마신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차를 마시면 생기는 열기는 코 막힘 증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생강을 더하면 항염증 효과가 생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데 마늘을 많이 넣은 닭고기 수프가 적합하다.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마늘은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혼자 사는 싱글족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수프 종류가 좋다.

나쁜 음식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C가 들어있는 주스 종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함유된 당분 성분은 감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과도하게 섭취한 당분은 백혈구가 감염을 퇴치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당분이 든 음료와 함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은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감기로 인해 목이 붓고 감염됐다면 알코올 성분이 든 구강 청결제 등으로 입 안을 헹구어 내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목 부위를 소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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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엔 감자, 우울할 땐 참치 먹어라

 

코메디닷컴 / 2016-12-03 10:40

 


스트레스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이런 증상들에 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치유음식(힐링 푸드) 10가지를 소개했다.

스트레스, 불안(바나나)

‘스트레스를 느끼면 바나나를 찾아라’ 스포츠 영양학 전문가인 몰리 킴볼 박사의 말이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 당분은 14g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복감은 가라앉히고 혈당은 서서히 올려준다. 또 비타민B6 하루 섭취 권장량의 30%를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6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산을 도와 위기를 평화롭게 넘길 수 있게 해준다.

고혈압(건포도)

한 움큼의 건포도(약 60알)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 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 건포도, 와인,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변비와 복부 팽만감(요구르트)

발효 요구르트 한 컵 반을 마시면 음식물이 장내를 잘 통과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요구르트 속의 유익한 박테리아는 장내에 가스를 발생시키는 콩과 유제품 젖당 소화를 돕는다.

신장결석(살구)

반으로 잘라 말린 살구 8쪽은 섬유질 2g과 나트륨 3㎎, 칼륨 325㎎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미네랄이 신장(콩팥)에 쌓여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우울한 기분(참치 통조림)

800㎎의 ω-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85g의 참치 캔 한 개는 기분이 저조하거나 불안한 증세인 우울증을 치료해줄 수 있다. 미국 심리학협회는 생선의 지방산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위궤양(양배추)

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준다. 게다가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이 발표한 연구 결과다. 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의 75%가 들어 있고, 칼로리는 34㎉로 낮다.

치질(무화과)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말린 무화과 네 알에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 양을 매일 먹으면 부드러운 변을 규칙적으로 볼 수 있어, 치질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일일 권장량(3.5g)의 5%,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280㎎)의 10%를 함유하고 있다.

곰팡이 감염(마늘)

마늘에 함유된 정유(에센스오일)는 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한다. 이 곰팡이에 감염되면 질의 통증과 가려움, 분비물 이상이 생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백리향이나 클로브(향신료), 심지어 오렌지에 들어 있는 정유도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죽인다. 소스나 샐러드드레싱에 마늘을 첨가하라.

역류성식도염(캐모마일차)

류머티즘과 당뇨병에 좋은 캐모마일은 소화성 염증, 경련, 가스 완화 효능도 지니고 있다. 뜨거운 물 280㎖에 캐모마일 두 티스푼을 넣고 20분간 놓아두라. 정유가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두어야 한다. 하루에 서너 차례 마시면 역류성 식도염의 타는 것 같은 느낌을 막을 수 있다.

두통(감자)

중간 크기 감자 한 개에는 37g의 탄수화물이 함유돼 있다. 이것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준을 높여 긴장성 두통을 완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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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또 먹고… 과식 유발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05 10:25

 

어떤 음식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킨다. 즉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 실린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이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술 한 잔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프렌치프라이

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인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인슐린이 급등하면 과도하게 많은 혈당을 혈액 밖으로 옮기게 되고 이에 따라 혈당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게 해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특히 단 것에 대한 식탐을 증가시킨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 좋지 않다.

피자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피자에 들어가는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피자 한 조각을 먹게 되면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식탐이 일어난다.

흰 파스타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건다.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온다.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한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에서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미뢰(맛봉오리)가 있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다. 인공 감미료는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을 더 증가시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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