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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8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7가지
  2. 2016.12.27 세월은 가지만… 노화 막는 식품 5가지
  3. 2016.12.27 겨울 바람에서 ‘눈’ 지켜주는 3가지 음식
  4. 2016.12.27 겨울 건조 피부에 좋은 식품 4가지
  5. 2016.12.27 곤충식, 단백질 함량 높아 수술환자 회복에 좋아
  6. 2016.12.27 혈당을 빨리 낮추는 식품 5가지
  7. 2016.12.27 안주로 좋은 치즈,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
  8. 2016.12.27 당신의 노화를 앞당기는 5가지
  9. 2016.12.25 2017년 유행할 건강 음식 트렌드는?
  10. 2016.12.25 음주·야식 즐기는 연말, 내 위(胃) 지키려면?
  11. 2016.12.25 증상 없이 찾아오는 당뇨, 미리 예방하려면?
  12. 2016.12.25 몸에 좋은 기름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
  13. 2016.12.20 눈에 좋은 루테인,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도 좋아진다
  14. 2016.12.20 식기가 건강에 악영향… 재질에 따른 음식 보관법
  15. 2016.12.20 조상들이 사랑한, 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는 겨울보양식 ‘효종갱’
  16. 2016.12.20 빨리 안전하게 살 빼는 법 7가지
  17. 2016.12.20 독감 유행에서 살아남자… 면역력 높이는 5가지 방법
  18. 2016.12.20 알루미늄… 인지력 감퇴, 치매 유발
  19. 2016.12.19 살빼기에 도움 되는 겨울 채소 5가지
  20. 2016.12.18 매일 조금씩 먹으면 좋은 식품 6가지
  21. 2016.12.18 생각 이상으로 건강에 좋은 채소 7가지
  22. 2016.12.18 암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 3가지
  23. 2016.12.18 몸이 아파 음식 먹기 힘들 땐 이렇게…
  24. 2016.12.18 스키장에서 비타민C가 필요한 이유
  25. 2016.12.16 몸에 좋은 콩 먹는 법… “종류와 조리법이 중요”
  26. 2016.12.16 기억력 향상시키는 방법 3가지
  27. 2016.12.15 고기보다 콩이 더 포만감 높다
  28. 2016.12.15 바나나, 중년여성 뇌졸중 예방 효과
  29. 2016.12.14 호두 조금씩 먹으면 뇌 생생해진다
  30. 2016.12.14 식사 순서만 바꿔도 한 달에 9㎏ 감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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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28 11:15

 

우리 몸의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피부도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수분까지 부족해지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가렵고 울긋불긋해진다. 맹물은 물론 우유와 같은 음료, 과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하는 이유다. 이처럼 식습관은 피부건강에 적극 관여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구자들에 의해 밝혀진 식습관과 피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은 어떨까.

채식주의자는 피부가 건조하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선 필수지방산인 ω-3 지방산 섭취가 필요하다. 이 지방성분은 세포막 구성은 물론, 피부에 천연 기름장막을 형성하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피부표면에 기름장막이 생기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채식주의자는 일반적으로 지방 섭취량이 부족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생선, 견과류, 콩류 등을 통해 지방을 보충해야 하는 이유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주름살이 생긴다?

혈액 안을 떠도는 설탕은 피부를 탄탄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단백질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가 된다. 가공식품에 든 설탕이 이 같은 작용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반면 과일과 채소에 든 천연당분은 항산화성분의 도움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흰쌀밥은 여드름을 촉발시킨다?

흰쌀밥은 물론 흰빵, 스파게티, 피자처럼 단순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높인다. 혈당 수치가 상승하면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유분기 생성량도 늘어난다. 피부 표면에 유분기가 많아지면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기 쉬운 피부가 된다.

피부 유분기는 호박으로 제어한다?

혈액 내에 비타민A의 양이 늘어나면 피지라고 불리는 천연 유분기가 줄어든다. 피지샘의 크기가 줄고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면 피지를 먹고사는 박테리아수가 줄면서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난다. 비타민A는 호박,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달걀 등에 풍부하다.

매운 음식 먹으면 딸기코 되기 쉽다?

술, 뜨거운 음료, 유제품, 일부 과일과 채소는 피부를 붉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특히 매운 음식은 두드러기와 딸기코라고 불리는 주사비를 악화시킨다. 안면홍조나 주사비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민감하다.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혈관을 확장시켜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습진 있는 아이, 음식 알레르기도 있다?

심각한 발진 증세를 보이는 아이 3명 중 1명이 음식 알레르기를 함께 갖고 있단 조사결과가 있다. 습진이 있는 성인은 음식 알레르기와 깊은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 반면, 아이들은 이처럼 깊은 상관성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제품이나 달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많다.

건선 환자는 밀가루 음식에 민감하다?

피부가 가렵고 울긋불긋해지며 비늘로 뒤덮인 것처럼 보이는 병변이 생기는 건선은 셀리악병과 유전적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리악병은 밀을 비롯한 곡류에 든 단백질인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 생기는 질병이다. 건선환자의 25%가 글루텐에 대한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건선환자는 밀가루 음식을 조심하는 편이 좋단 의미다. 단 셀리악병이 없는 건선환자라면 굳이 밀가루 음식을 포기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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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지만… 노화 막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26 10:15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거울을 보면서 늘어난 주름살과 흰 머리에 한숨만 내쉴게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뭘 먹느냐에 따라 노화를 촉진하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을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노화 예방은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 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고,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가공식품을 피하는 게 항 노화의 지름길이다. 미국 정보 사이트 ‘투데이닷컴’이 노화를 막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녹차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료다.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수 대신에 녹차를 마시면 심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플라바놀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블루베리

항산화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자연적으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천연 캔디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좋고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넣어서 먹어도 영양과 풍미를 더한다. 다양한 베리류에는 블루베리와 비슷한 효능이 있다.

연어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형성하는 데 좋다. 또 심장과 신경 건강에 좋은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ω-3 지방산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도 좋다. 연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정어리, 홍합, 청어, 송어, 광어 등이 있다.

방울 양배추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꾸준히 섭취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방울 양배추 외에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케일 등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아몬드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는 비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과 마그네슘, 아연 등도 많이 들어있다. 아몬드와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온스(28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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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에서 ‘눈’ 지켜주는 3가지 음식

 

헬스조선 / 2016-12-26 08:01

 

몸의 노화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기관이 ‘눈’이다. 눈은 노화되면 바로 초점을 맞추기 어렵게 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이를 노안(老眼)이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찾아오는 현상으로 완전히 막기 힘들다. 하지만 노안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법은 있다. 안구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거나 눈 조직의 구성성분을 보충하는 등 방식은 다양하다. 공기가 건조해 눈의 피로감을 높이는 겨울에는 눈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에 좋은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 브로콜리, 눈의 혈액순환 도움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Super Food)다. 클로로필(엽록소)이 풍부해 탁월한 피로해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눈의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줘 다양한 망막질환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기도 하다. 비타민C는 물에 잘 녹으므로, 삶아 먹기보다 생것을 샐러드로 섭취하는 게 낫다.

◇ 깻잎, 초점 맺히는 황반 건강하게 해
깻잎은 루테인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루테인은 황반의 구성 성분 중 하나이다. 황반이란 우리의 눈의 초점이 맺히는 장소로 시력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며, 나이 들수록 황반의 루테인 성분이 줄어 60세에서 절반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루테인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루테인을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우면 영양제로라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안토시아닌도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수정체를 투명한다고도 알려졌다.

◇ 고추, 비타민C 풍부해 백내장 예방
고추는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3~5배에 달한다. 비타민C는 수정체를 투명하고 탄력 있게 유지시켜 백내장을 예방한다. 실제로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발병률이 20% 감소되고, 진행속도 또한 느려진다는 보고가 있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식품을 계절과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게 됐으며 기회가 될 때마다 비타민,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각종 실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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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조 피부에 좋은 식품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26 14:05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겨울철에 전문적인 피부 보습제를 찾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한 방법이다. 미국의 자연식품 전문사이트 ‘원 그린 플래닛’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고구마

고구마는 그 어떤 채소보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A의 보고이다. 비타민A는 몸에서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윤택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아울러 피부손상도 방지해 준다. 호박과 당근도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피부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덤으로 겨울철 추위를 누그러뜨리는 작용도 한다.

코코넛

코코넛은 건강에 두루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해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코코넛과 같은 저지방 식품은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방이 없는 무 지방 식품은 건조한 피부를 위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코코넛은 피부에 윤활유를 공급해주고 항균 및 항진 속성으로 인해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코코넛 오일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올리브

올리브 또한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다. 피부에 노화 방지 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을 공급해준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E는 건조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치료하고 방지하는 효과를 낸다. 올리브오일을 직접 피부에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를 식사 때 퀴노아와 케일 등과 같이 섭취하면 추가적인 섬유소와 단백질 등으로 인해 피부에 놀랄 만큼 좋다.

아보카도

칼륨과 비타민B·E, 단백질 등을 함유한 아보카도는 건조한 피부를 위해 기적 같은 식품이다. 특히 아보카도의 지방은 피부건강에 더욱 빛을 발한다.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손상되는 것도 방지해준다. 또 깨끗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는 노화 방지 식품이기도 하다. 아보카도를 으깨서 빵에 마요네즈 대신 바르거나 스무디에 섞어 먹자. 또 샐러드에 아보카도를 넣어 먹는 것도 피부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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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식, 단백질 함량 높아 수술환자 회복에 좋아

 

헬스조선 / 2016-12-27 10:49

 

 

곤충 식품으로 제공된 환자식이 열량과 단백질 섭취가 높아 수술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김형미, 김성현)과 외과팀(박준성, 김종원, 강정현)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환자식으로 곤충식품을 제공한 결과 곤충식을 섭취한 환자들이 기존의 환자식을 섭취한 대조군 환자보다 높은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등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식용 곤충의 환자식 적용 가능성을 살핀 국내 첫 연구다.

연구팀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위장관 수술을 받은 환자 34명(90%가 암 환자)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곤충식품인 고소애(고소한 애벌레라는 뜻. 원래는 갈색거저리 애벌레, 밀웜이라고도 불림)로 만든 환자식(20명)과 기존의 환자식(14명)을 8.4~11.2일간 제공했다. 두 그룹의 열량·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정맥영양을 공급받지 않은 환자군에서 곤충식 환자의 경우 하루 평균 965㎉로 기존의 환자식을 섭취한 환자 667㎉보다 300㎉가량 많았다. 또, 단백질 섭취량에서도 곤충식 환자들이 평균 38.8g으로, 대조군 환자의 24.5g보다 1.5배 이상 많게 나타났다. 지방도 각각 27.9g과 12.5g으로 많은 차이를 나타냈다.

정맥영양을 공급받지 않은 수술 후 환자들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곤충식의 효과가 더욱 뚜렷이 확인됐다. 곤충식 환자들은 수술 후 체중 손실이 -1.0%, 대조군 환자들은 -2.7%로 곤충식을 먹은 환자들이 체중손실이 덜 한 걸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주로 골격과 근육으로 구성된 제지방량(FFM: Fat free mass)은 곤충식 환자에서 1.4% 증가한 반면, 대조군 환자에서는 오히려 3.5% 감소하였다. 제지방량은 수술 후 합병증, 생존율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연구팀은 최근 각종 연구보고에서 밥 국 중심의 환자식이 섭취 부피에 비해 열량 및 단백질 섭취가 저조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기에 해결책으로 부피가 작고 고단백인 곤충식을 대안으로 주목했다고 한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곤충식품 갈색거저리는 국내 식용 허가 1호 곤충으로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풍부해 환자식으로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의 박준성 교수(강남세브란스 간담췌외과)는 “수술 환자에게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은 상처 회복·면역력 보강·제지방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식사 섭취가 중요하며, 특히 열량과 단백질을 요구량 대비 80% 이상 섭취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식사의 구성 및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단백질을 요구량의 80% 이상 섭취한 환자는 갈색거저리 환자식을 섭취한 20명 중 12명(60%)이었으나, 기존의 환자식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14명 중 4명(29%)에 그쳤다. 곤충식품을 먹은 후 이상 반응은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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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빨리 낮추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27 10:15

 

 

한국인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질병은 당뇨병과 요통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인의 질병 부담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질병을 313개로 구분한 뒤 장애보정생존년수(DALY) 개념을 활용해 질병 부담을 측정했다. 질병 부담이란 실제 건강 수준과 이상적인 건강 수준 간의 차이를 말하며 DALY 수치가 높을수록 특정 질병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DALY 수치가 가장 높은 질환은 당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한다.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따라서 당뇨병은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게 기본인데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자연식품 전문사이트 '원 그린 플래닛'이 혈당을 빨리 낮추는 데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시금치와 케일, 루콜라, 콜라드, 상추, 근대 등의 녹색 잎채소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좋은 식품이다. 이중에서도 몸속에서 ‘슈퍼 영양소’로 작용하는 마그네슘 함량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콜라드, 상추 등이 특히 좋다. 이런 채소를 번갈아 자주 섭취하면 된다.

씨앗

치아, 아마, 해바라기, 호박, 참깨 등의 씨앗들은 영양소의 보고다. 이런 씨앗에는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단백질, 철분 등이 들어있다. 치아 씨앗에는 하루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의 24%가 들어있다. 또한 치아와 아마 등 씨앗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씨앗만 먹기 힘들 때에는 각종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된다.

카카오

카카오 콩은 마그네슘이 가장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섬유질과 철분, 단백질 함량도 높다. 카카오를 하루에 1~2온스(28~57g) 정도 섭취하면 혈당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에는 크로뮴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미네랄은 혈당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카카오 열매의 씨를 받아 만든 가루인 코코아나 카카오 열매를 다른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풍미도 살릴 수 있다.

아몬드

아몬드 역시 마그네슘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아몬드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크로뮴도 풍부해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통곡물

통곡물은 밀, 보리, 귀리 따위를 도정하지 않고 겉껍질만 벗긴 상태의 곡물을 말한다. 현미, 테프, 아마란스, 수수 등도 있다. 통곡물에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 항산화제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와 철, 아연, 구리,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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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좋은 치즈,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

 

코메디닷컴 / 2016-12-26 19:05

 


치즈는 우유를 굳게 하는 효소나 젖산균을 넣어 우유 중의 카제인을 지방과 함께 응고시킨 것이다. 치즈는 우유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대부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와 함께 눈과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식품이다. 치즈 100g에는 아연도 3.20 포함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연을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기능성분으로 인정하고 있다.

치즈 100g에는 칼슘이 503 함유되어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뼈와 치아의 형성, 신경과 근육의 기능 유지, 혈액응고 등에서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치즈에는 낙산(Butyrate)이라는 지방산이 들어 있다. 낙산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음식물이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쓰이도록 도와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준다.

최근 송년 모임에 치즈가 인기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치즈와 와인은 모두 발효과정을 거친다. 숙성도에 따라 풍미와 맛이 다양한 치즈는 특히 와인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치즈의 진한 풍미가 와인의 떫은 맛을 줄여주고, 와인의 달콤한 과일 맛은 치즈의 느끼한 맛을 덜어준다. 모짜렐라, 리코타 등 신선치즈는 치즈의 기분 좋은 신맛과 신선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스파클링 와인이나 산뜻한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고다, 체다 치즈 등 반경성 숙성치즈는 치즈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하거나 단맛이 거의 없는(드라이)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 치즈는 단백질, 칼슘 등 영양공급 식품으로 각종 간식과 샐러드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구워먹는 할루미 치즈는 약한 불에 살짝 구우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버섯 과일 채소와 잘 어울려 영양식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스트링, 모짜렐라 치즈는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치즈 스틱, 피자 등 간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소규모 유가공장이나 공방을 운영하며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목장형 유가공 농가가 약 70곳에 이른다. 농촌진흥청은 “유가공 농가에서 생산한 치즈는 여러 목장에서 원유를 모으는 별도의 집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생산한 우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면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자연치즈는 술안주나 각종 요리에 모두 잘 어울리는 식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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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화를 앞당기는 5가지

 

​세계일보 / 2016-12-26 16:54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하지만 각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매체 오프라닷컴이 당신의 겉모습부터 몸속 세포까지 더 빨리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 5가지를 소개했다.


1. 탄산음료는 뼈를 늙게 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콜라를 마신 나이 든 여성은 한 달에 콜라 한 캔도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현저히 낮은 골밀도를 보였다. 콜라가 왜 이런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팀은 문제의 원인이 카페인과 인산의 조합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 출퇴근은 피부를 나이 들게 한다
출퇴근하면서 도로에서 흡입하는 공기는 당신의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오염물질은 피부 노화를 초래하며, 검버섯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여드름·습진·건선과 같은 다른 피부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출퇴근 거리를 줄일 방법이 생길 때까지는 다음 두 가지 방법이 도움될 것이다. 첫째, 당신이 오래된 차를 운전하거나 타고 있다면 도로 위에서 창문을 열어라. 오래된 공기 정화 장치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있으면 당신은 배기가스와 함께 차에 갇혀있는 것과 다름없다. 둘째, 아침마다 얼굴, 목, 가슴에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화방지제 제품을 발라라.

3. 직장 상사의 잔소리는 뇌를 나이 들게 한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뇌의 해마를 작아지게 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미 알츠하이머로 이어질 수 있는 인지력 감퇴를 경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해마는 기억 형성을 조절하고 당신의 감정 또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작아지지만, 스트레스가 해마의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고 수축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해마에 유독하다. 병적 불안과 만성 스트레스는 건강에 위험하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라.

4. 밤잠을 못 이루면 당신의 세포가 늙는다
불면증의 5가지 핵심 증상(잠들기 어려움, 흥분 증상, 밤에 자다가 깨어남, 낮잠을 자꾸 잠, 너무 일찍 일어남)을 가진 여성들이 수면 문제가 없는 같은 나이의 여성들보다 생물학적으로 거의 2년 더 노화가 진행됐다는 보고가 있다. 당신은 불면증을 치료해야 한다.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위의 다섯 가지 증상들을 갖고 있다면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5. 늘어나는 허리둘레도 뇌를 나이 들게 한다
두뇌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뇌·척수의) 백질이 줄어든다. 하지만 과체중인 중년들과 비만인 사람들의 뇌는 나이가 10살 더 많은 건강한 사람들과 같은 양의 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밝혀냈다. 신경학 연구에 따르면 중년에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20년 후 더 작은 뇌를 갖게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일주일에 적어도 150분의 적당한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격렬한 운동을 권장)으로 당신의 체중을 관리하여 나이에 맞는 건강한 크기의 두뇌를 유지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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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유행할 건강 음식 트렌드는?

 

코메디닷컴 / 2016-12-23 16:10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의상과 신발만 유행을 타는 게 아니다. 매년 인기를 끄는 운동법과 다이어트 방법도 달라진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식품도 트렌드가 있다. 2016년 하반기를 강타한 음식 트렌드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17년 유행할 음식은 무엇일까. 미국 슈퍼마켓 체인업체 홀푸드가 다가오는 새해 음식 트렌드를 예측했다.

건강음료

면역력을 강화하고 생기를 북돋우는 수퍼푸드에 든 영양소를 응집시킨 건강음료가 유행할 조짐을 보인다. 가령 강황이나 사과 사이다 식초를 추가한 음료가 강장제 역할을 하며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홀푸드의 예측 내용이다. 강황은 항바이러스와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고, 사과 사이다 식초는 혈당 조절과 소화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부산물로 만든 식품

주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다시 활용하는 음식도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요거트로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만들고 나면 유청이 남는데, 이런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식이다. 유청은 우유에서 지방과 단백질이 빠지고 남은 부산물로, 락토알부민, 락토글로불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영양상 유익하다.

코코넛 요리

코코넛은 코코넛워터와 코코넛오일의 형태로 올해 건강음식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코코넛 열매에서 짠 즙과 과육을 이용한 식품이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보인다. 코코넛은 인, 철,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즙과 과육의 활용도가 높다.

일본음식

일본음식은 건강식으로 구성돼 있어 장수에 유리하다는 연구결과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데다 건강한 지방을 함유한 생선을 즐겨먹는 식단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일본식 요리가 전 세계의 이목을 계속해서 끌 것이란 평이다.

창의적인 향신료

향신료는 맛과 향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유익하다.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늘어나면서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맛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향신료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채소 슬라이스

채소를 슬라이더로 얇게 뽑으면 밀가루로 만든 면 대신 활용 가능한 채소면이 된다. 채소 슬라이스를 이용한 면요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란 평이다. 밀가루면보다 건강상 훨씬 유익한 채소를 면처럼 가늘게 뽑아 요리를 하면 건강을 챙기면서 다양한 맛과 식감도 즐길 수 있다.

플렉시테리언을 위한 요리

채식주의는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 하나는 채소와 과일을 주로 먹으면서 가끔 생선과 육류를 곁들어 먹는 형태의 ‘플렉시테리언’이다. 동물성 식품은 무조건 거부하는 극단적인 채식주의는 영양상 불균형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플렉시테리언은 균형이 잘 맞는다는 점에서 대중적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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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야식 즐기는 연말, 내 위(胃) 지키려면?

 

헬스조선 / 2016-12-23 10:03

 

 

연말에는 잦은 모임으로 과음을 하거나 야식을 섭취하는 횟수가 많아져 위(胃)가 쉽게 손상된다. 12~1월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자가 가장 많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2월·1월의 평균 위식도 역류질환자 수는 약 105만 명으로, 다른 달의 평균 환자 수인 약 97만 명보다 많다. 술이나 야식을 많이 먹으면 위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위가 손상되면 극심한 속 쓰림이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여러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단순한 과음 후유증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계속해 악화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평소 위를 건강히 하는 게 중요한데, 그러려면 몸에 활성산소를 만드는 술, 담배, 스트레스를 멀리해야 한다. 활성산소란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가 영양분을 대사시키고 혈액을 옮기는 등의 일을 한 후 남은 몸속 찌꺼기(대사물)다. 이는 정상적인 산소가 아니어서 스스로 안정성을 회복하고자 정상 세포막에 결합하며 정상 세포를 손상시킨다.

위를 공격하는 활성산소 생성을 막으려면 항산화 물질을 넉넉히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을 섭취하고, 버섯, 양배추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위 세포의 항산화 작용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비즈왁스알코올이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원료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인정받았다. 실제 비즈왁스알코올을 위장관 증상이 있는 남녀 60명에게 24주 복용하게 한 결과, 복통·속쓰림·가스팽창 등 5개 증상이 6주 후부터 개선됐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원료가 위를 보호하는 위 점액 양을 늘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빈 속에 술을 마시지 말고,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을 많이 섭취해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 것도 중요하다. 숙취가 있을 때는 꿀물, 식혜, 수정과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숙취는 당과 수분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저혈당 현상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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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이 찾아오는 당뇨, 미리 예방하려면?

 

코메디닷컴 / 2016-12-23 11:15

 


당뇨가 오기 전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을 당뇨병 전증이라 한다. 혈당 수치는 정상범위를 넘어섰지만 당뇨병으로 진단 내릴 만큼 높지는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 같은 상태에 이르러도 우리 몸은 별다른 이상을 감지하지 못한다. 이 시기 건강관리에 소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제2형 당뇨에 이를 수 있단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당뇨로의 발전을 막을 수 있을까.

당뇨병 전증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뚜렷한 증세가 없어 몸에 이상이 있단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45세 이상, 과체중 혹은 비만, 운동 부족 등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당뇨병 전증 가능성을 고려하고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연령, 체중, 활동량 등을 기준으로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우선 체중관리부터 시작해야 한다. 많이 뺄 필요도 없다. 현재 몸무게의 7%만 감량해도 건강상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다.

이 같은 목표를 이루려면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으로 구성된 식단을 짜야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당뇨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널찍한 접시에 한 끼 식사를 세팅한다고 가정한다면 접시의 절반은 당근이나 양배추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채소로 채운다. 또 ¼은 콩이나 감자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풍부한 음식을 놓는다. 파스타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접시의 나머지 ¼은 닭고기, 생선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채운다.

활동량 부족도 당뇨의 고위험군인 만큼 운동 역시 필수다. 운동은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기간을 단축해준다는 점에서도 이점이 크다. 마라톤처럼 격렬한 운동까진 필요 없다. 주 5회 30분씩 활기차게 걷는 수준이면 된다. 걷기 대신 수영이나 춤처럼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심장강화운동으로 대체해도 된다. 더불어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의 근력운동도 필요하다.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수치가 안정화되고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향상될 수 있다.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7~8시간이지만 이처럼 넉넉하게 잘 시간이 없다면 최소한 5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제2형 당뇨 위험률이 30~40% 높다. 금연 역시 당뇨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인이란 것이다. 이미 당뇨가 있는 사람이 담배까지 태운다면 증상은 점점 악화될 수밖에 없다. 흡연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혈당 수치를 제어하는 힘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약물 복용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렀을 수도 있다. 고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 환자처럼 당뇨병 전증도 약물 도움을 받아야 혈당 수치 조절과 비만 개선이 가능한 케이스가 있단 것이다. 의사가 약물 처방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면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건강한 생활수칙을 함께 지켜야 당뇨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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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기름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

 

헬스조선 / 2016-12-23 17:50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기름이라도 제대로 사용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핵심은 발연점(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을 아는 것인데, 이 발연점에 따라 기름의 좋은 성분이 오히려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다.

버진 올리브유, 열 가하면 발암물질 생성

기름이 건강함의 대명사로 지목된 데에는 올리브유의 역할이 컸다.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의 주 식재료가 올리브유라고 지목되면서 건강을 위해 일부로 올리브유를 먹는 사람들이 늘었다. 올리브유는 크게 ‘버진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눌러 짜낸 기름이다. 반면 퓨어 올리브유는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올리브유를 섞은 것이다. 이 중 퓨어 올리브유는 180~240℃ 고열에서 튀김 등의 요리를 할 때 사용되지만, 버진 올리브유는 되도록 고열로 조리할 때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버진 올리브유에 많이 든 항산화·해독·면역 기능 증강과 항균 작용을 하는 식물성스테롤·스쿠알렌·토코페롤·폴리페놀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고열을 가하게 되면 올리브유에 있는 영양성분이 타버려 일반 기름과 별로 다를 게 없을 뿐 아니라, 발연점을 넘게 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상급에 해당하는 엑스트라버진은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다. 중·하 등급도 발연점이 170℃ 정도로 낮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요리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고대안암병원 김민정 영양팀장은 “버진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170℃ 이상의 열이 가해지면 영양성분이 타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버진 올리브유는 나물을 무치거나 샐러드 소스 만들 때 사용하는 게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는 비결이다. 180℃ 이상의 열이 필요한 튀김·부침 요리를 할 때는 퓨어 올리브유나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카놀라유, 일반 기름(대두유)를 쓰는 게 낫다. ω-6 지방산(리놀산)이 많은 포도씨유도 채소튀김이나 달걀프라이 등 비교적 높지 않은 열로 조리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 실제로 영국 드몽포트대학 연구팀이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기름을 180℃로 30분간 가열했더니 상온에 뒀을 때보다 알데하이드가 최대 50m㏖(밀리몰)/ 많아졌다. 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하루에 9.4m㏖ 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알데하이드는 심혈관질환·암·치매 등을 유발하는데, 식물성기름을 고온에 가열하면 알데하이드뿐 아니라 케톤이나 알칸 같은 발암물질도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씨유는 발연점 높아 튀김요리에 제격이고, 포도씨유에는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리놀레산은 몸안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 심장병과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들어 있다. 기름에는 오래 보관하면 산소나 미생물이 일으키는 화학작용(산화) 때문에 맛과 색이 변하는 산패현상이 일어나는데, 포도씨유는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 속도가 느려 다소 오래 보관해도 안전한 편이다. 여기에는 산화를 막는 천연 물질인 ‘카테킨’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250℃에 달해 튀김이나 부침에도 좋다. 또한 포도씨유 속 리놀레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콜레스테롤이 많은 오징어나 새우를 튀기는 데 사용하면 좋다.

카놀라유, 부침요리와 드레싱 만들 때도 적합
카놀라는 1970년대 캐나다 과학자들이 개발한 품종으로, 유채씨 식물에서 좋지 않은 성분을 제거해 카놀라유를 개발했다. 카놀라유의 포화지방 함량은 올리브유의 절반가량으로, 시중 기름 중에서 가장 낮다. 또한 트랜스지방이 함유돼 있지 않고, 다른 식물성기름과 같이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카놀라유는 ω-3 지방산(α-리놀렌산)과 비타민E·K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카놀라유는 높은 내열성을 지녀 튀김과 볶음 요리에 적합하다. 카놀라유의 발열점이 242℃로 이상적인 튀김온도(185~190℃)보다 훨씬 높다. 높은 온도에서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볶음과 튀김, 그 외 고온을 가하는 조리에도 적합하다. 카놀라유는 냉장고 안에서도 유동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비네그레트(식초와 허브를 넣은 샐러드 드레싱)를 포함한 각종 양념 및 샐러드드레싱을 만들때 카놀라유를 냉장고에서 꺼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놀라유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경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대두유, 한국전통요리에 적합
대두유(콩기름)에는 몸에 좋은 ω-6 지방산인 알파리놀레산이 8%, 리놀레산이 25%가량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은 없으면서도 지용성비타민인 토코페롤(비타민E)이 다른 기름에 비해 많다.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ω-3 필수지방산인 ‘α-리놀렌산’이 들어 있어 최근 인기 있는 고급유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뒤지지 않는다. 발연점이 240℃로 높아 튀김이나 부침에도 두루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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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루테인,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도 좋아진다

 

헤럴드경제 / 2016-12-20 12:07

 

 

 

미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 루테인 수치와 결정성 지능 측정

눈에 좋은 영양소인 루테인(Lutein)이 기억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아론 바비 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노인 122명(65~7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결정성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 표준 테스트와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루테인 수치와 결정성 지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측두엽의 용량을 MRI로 측정했다. 결정성 지능이란 경험, 교육, 문화 등으로부터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말한다.

그 결과 혈중 루테인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측두엽에서 결정성 지능의 보존을 담당하는 해마주위피질(Parahippocampal cortex)이 두껍고 결정성 지능 테스트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테인이 뇌 구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뇌의 염증을 억제하거나 뇌 신경세포들 사이의 신호 전달을 돕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바비 교수는 설명했다.


루테인은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와 계란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다.

이 연구결과는 ‘노화신경과학 최신연구(Frontiers in Ageing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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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가 건강에 악영향… 재질에 따른 음식 보관법

 

코메디닷컴 / 2016-12-20 10:55

 


요즘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과일이나 채소, 통곡류 등이 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음식을 담는 그릇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도자기, 유리, 법랑 등 주방용품은 재질에 따라 음식과 작용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자기, 유리, 법랑 및 옹기류는 흙, 모래 등으로 만든 제품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 용출량을 기준, 규격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이 제품들은 구입 후 처음 사용할 때 반드시 세척하고 식초를 넣어 상온에 수 시간 내 놓은 후 사용해야 한다. 가열용의 경우 살짝 끓여낸 후 세척해 사용한다. 사용방법, 주의사항을 잘 읽어 오븐, 가스렌지, 전자렌지 등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금속성 재질의 알루미늄 식기에 산이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토마토, 양배추, 매실절임 등의 식품을 담아 보관할 경우 알루미늄이 우러나올 수 있다. 따라서 식초, 토마토소스와 같이 산도가 강한 식품은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장, 된장 등도 알루미늄 용기에 담아 놓으면 알루미늄이 용출될 수 있어 오랫 동안 담아두지 않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 음료수 병의 경우 내부 코팅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일 흠집이나 찌그러짐이 확인되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도자기 제품은 음식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사용 후 바로 닦아서 보관한다. 유리 그릇은 직화용, 오븐용, 전자레인지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법랑은 금속에 유리를 코팅한 제품으로 코팅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빈 그릇을 가열하거나 산성음식 등을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다.

옹기는 깨질 우려가 있으므로 약불이나 중불에서 사용한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도자기, 유리, 법랑 및 옹기류 주방용품에 대해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컵라면을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몸에 좋지않은 폴리스티렌 화학성분이 녹아나와 라면 속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다. 컵라면은 조리법대로 뜨거운 물에 부어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김치나 깍두기 등을 많이 담글 때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음식에 묻어 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뜨거운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주위의 광고전단을 활용해 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것이 반복되면 인쇄잉크가 자주 묻어 나와 건강에 좋지 않다. 패스트푸드점의 쟁반 위 광고지에도 음식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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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이 사랑한, 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는 겨울보양식 ‘효종갱’

 

국민일보 / 2016-12-19 15:56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체온이 적정 범위보다 낮아지며, 대사 기능도 함께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 밖에도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신체 균형이 깨져 특별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한 복장을 갖추는 것은 물론 따뜻한 음식과 간식 등을 잘 섭취해 몸에서 열을 계속 만들어내도록 도와줘야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장국인 ‘효종갱’은 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는 음식이다. ‘새벽에 마시는 국’ 혹은 ‘새벽을 알리는 종소리와 같은 국’이라는 의미의 효종갱은 된장을 푼 물에 소갈비와 콩나물, 표고, 송이, 해삼, 전복을 푹 고아 만든 음식이다. 곰탕과 비슷하지만, 전복과 해삼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효종갱은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이기도 하다. 경주성(지금의 경주시)의 효종갱을 전문적으로 끓이는 집에서 밤새 달이면, 이를 파발이 항아리에 담아 한양까지 내달렸다. 그렇게 밤새 달리면 새벽을 알리는 타종이 울릴 때쯤 배달을 시킨 한양 정승들 집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 ‘새벽에 마시는 국’이라는 효종갱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효종갱의 주재료인 사골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양질의 칼슘 함유로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콜라겐 성분도 풍부해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뷰티 푸드로 꼽힌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백질, 칼슘, 인,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로회복과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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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안전하게 살 빼는 법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20 10:15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을 빼려면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을 조금씩 천천히 빼야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고 이렇게 만든 날씬한 몸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살 빼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녹차를 마셔라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시게 한 그룹과 위약(가짜 약)을 먹게 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녹차를 마신 그룹은 24시간 동안 70㎉를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70㎉가 적은 것 같지만 1년으로 따지면 약 3.3㎏의 지방을 뺀 셈이 된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근력운동을 하라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아령이나 덤벨을 한번 구입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근력운동을 하면 근력조직이 강화돼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된다. 근육이 더 많이 생길수록 더 날씬해진다. 집이나 사무실에 아령이나 덤벨을 두고 틈틈이 근력운동을 하거나 이런 기구 없이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런지 등의 운동으로 근육을 형성하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

소금 섭취를 줄여라

소금 속 나트륨은 수분 저류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수분 저류 현상은 체액 저류 현상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신체의 순환계나 조직, 흉강이나 복강 등의 신체의 구멍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신체기관이 붓는 현상을 말한다. 나트륨의 일일 허용 섭취량은 2,400㎎이지만 대부분 이 양을 초과한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금뿐만 아니라 국이나 통조림 식품, 음료 등이나 칩이나 프레첼 같은 스낵에 들어있는 나트륨 양도 잘 체크해봐야 한다.

매운 맛을 더하라

연구에 따르면 고추는 기초 신진대사를 증강시킨다. 고추 등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신진대사와 칼로리를 태우는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고추를 먹으면 식욕이 감소돼 식탐을 억제한다. 저칼로리의 칠리나 살사 소스를 음식에 듬뿍 쳐 먹어보자.

잠을 잘 자라

잠을 충분히 혹은 잘 자지 못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야식을 많이 먹기 때문만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시간 이하로 자는 여성은 8시간 정도 자는 여성에 비해 신진대사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세끼를 잘 챙겨라

한 끼를 건너뛴다고 해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은 음식 공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한다. 따라서 식사를 건너뛰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도저히 식사를 할 시간이 없다면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물을 자주 마셔라

하루에 약 2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체중 감량 속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우리 몸은 축적된 지방의 대사 작용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물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물을 덜 마시게 되면 대사 과정을 느리게 해 칼로리를 태우는 게 더 어렵게 된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은 신체를 부드럽게 작동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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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에서 살아남자… 면역력 높이는 5가지 방법

 

헬스조선 / 2016-12-20 07:00

 

 

독감이 유행하면서 여기저기 병치레를 하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독감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독감은 비교적 흔한 감염병이지만, 연간 800~2,500명이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미리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독감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체온이 떨어지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첫째, 적절한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우리 몸은 36.5℃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면역이 안정적으로 이뤄진다. 과학의 발달로 과거와 달리 냉, 난방을 지나치게 함으로써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것은 면역 저하를 일으키므로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적게 해야 한다. 난방이 과한 장소를 대비해 탈의를 할 수 있는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둘째,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물은 모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하루 1.5~2ℓ 마시면 된다.

셋째, 운동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다.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세포 기능을 개선시킨다. 운동할 때 호흡이 빨라짐으로 몸 안에 쌓인 해로운 가스를 배출시키고 운동 시 흘리는 땀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한다.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주 3회 이상 40~50분 유산소 운동을 하면 면역력을 확실히 높일 수 있다.

넷째,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수면은 음식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1시 전후로 취침에 드는 것이 좋고, 잠자기 전 과도한 TV시청이나 스마트 폰은 멜라토닌 감소를 일으켜 숙면을 방해해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끊는 것이 우선이다. 술, 담배, 카페인, 패스트푸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과 설탕을 우선 피해야 한다. 이 밖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비타민D의 합성이 떨어지므로 비타민D가 풍부한 정어리, 연어, 청어, 난황, 비타민D 강화 우유, 버섯의 섭취를 늘리고 필요한 경우 비타민D 보충제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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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인지력 감퇴, 치매 유발

 

코메디닷컴 / 2016-12-20 09:20


알루미늄과 알츠하이머병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로도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둘 간의 연관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해 왔는데 최근 영국 킬리 대학교 연구팀이 알루미늄이 인지력 감퇴에 확실히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직업적으로 알루미늄에 노출됐던 사람이 치매에 걸리는 것이 확인됐으며 뇌 조직에서 광범위하게 알루미늄이 축적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크리스 엑슬리 교수는 '알루미늄에 노출되는 것과 알츠하이머병 발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거의 50년 넘게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됐다'고 말했다.

수년 전 영국에서는 한 여성이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을 앓다가 사망했는데 이 환자의 뇌 조직에서도 알루미늄이 많이 발견됐다. 또 미국에서도 직업적으로 알루미늄 가루에 많이 노출된 60대에게서 급하게 진행되는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했다.

알루미늄은 용접, 광산, 공장근무 등의 경우에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노출 위험성이 있다. 특히 담배연기에는 수은, 카드뮴, 니켈 등과 함께 알루미늄이 함유된 경우가 많다.

또 미세먼지에 포함돼 있기도 한다. 엑슬리 교수는 ‘알루미늄이 치매를 일으키는 유일한 요인은 아니지만 알루미늄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이번 연구에서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과 생물학에 있어서 미량 원소에 관한 저널(The Journal of Trace Elements in Medicine and Biology)’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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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에 도움 되는 겨울 채소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9 09:35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제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채소가 풍부하게 나오는 봄이나 여름은 물론 요즘에는 겨울에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가 많다. 겨울에도 채소를 많이 먹으면 건강 유지와 체중을 줄여 몸매를 지킬 수 있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이팅웰이 살 빼는 데 좋은 겨울 채소를 소개했다. 미국에 많은 채소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참고가 될 만하다.

감자

칼륨과 비타민C가 많이 포함돼 있어 영양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채소 섭취량을 늘려주는 식품으로서도 가치가 높다. 감자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째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바나나 한 개의 5.5배, 비타민C는 아보카도 3개를 능가한다. 또한 감자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하루 두 차례 감자를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고 감자 한 알(150g)은 110㎉ 밖에 안 돼 다이어트에도 좋다.

케일

β-카로틴, 비타민C와 함께 인체 내 해독물질을 강화시키는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다. 케일은 수프에 넣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칼로리를 줄이려고 할 때 활용하면 좋다.

방울양배추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이 채소는 매일 저녁에 먹으면 좋다. 케일처럼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 풍부하고, 비타민A·C·K도 많이 들어 있다.

콜리플라워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긴 이 채소는 한 컵에 29㎉밖에 안 되는 저칼로리 음식이다. 그러나 먹음직스럽고, 속이 든든한 느낌을 준다. 걸쭉한 퓌레에 섞거나 구워서 먹는다. 썰어서 샐러드에 넣어 날로 먹어도 된다.

국수호박

구워도 되고, 얇게 썰어서 말려도 되며, 물에 삶으면 국수 가락처럼 풀어진다. 이 채소를 먹으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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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먹으면 좋은 식품 6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7 10:55

 

건강에 좋다는 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중에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 잘못 먹었다가는 오히려 몸을 해칠 수도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시리즈의 저자인 데이비드 징크젠코의 의견과 영양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먹으면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시금치

심장병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풍부한 영양소의 원천으로 식물성 ω-3 지방산, 엽산이 많다. 엽산은 뇌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성분으로 술, 스트레스, 담배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하체에서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해서 나이와 관련된 성적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당근

카로티노이드가 많아 암을 예방하고 천식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줄인다. 당근 대신 고구마나 망고를 먹어도 된다.

베리류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성분이 많다. 암, 당뇨병에 좋으며 나이에 따른 기억력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베리류에는 비타민A·C가 많이 들어 있어 심장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호두

연어보다 ω-3 지방산이 많고 적포도주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다. 호두는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고 쿠키나 케이크 등에도 들어있다. 호두 대신 아몬드, 땅콩 등을 먹어도 좋다.

요구르트

몸 속 나쁜 박테리아와 싸우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갖고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암을 예방한다. 아침 대신 당분이 없거나 적게 든 요구르트를 과일 등과 함께 먹으면 좋다.

토마토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폐암, 전립선암, 방광암, 피부암, 위암 등의 발병을 줄인다. 토마토는 케첩이나 소스, 모차렐라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다. 라이코펜은 수박, 파파야, 구아바 등에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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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이상으로 건강에 좋은 채소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8 15:3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8.9%만이 채소를 하루 권장량만큼 먹고 있다. 대신 편리한 가공식품을 많이 먹고 있는 게 문제다. 채소는 우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최근에는 영양소가 풍부한 녹색 잎채소나 십자화과 채소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건강에 좋은 채소들 중에는 싼 값에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건강에 좋은 채소 7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당근의 주황색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로티노이드는 몇 가지 종류의 암과 눈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강력한 화합물이다. 다른 채소에도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지만 무엇보다 당근은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얇게 썬 당근 1컵은 50㎉밖에 되지 않지만 섬유질이 3g,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A는 하루 권장량의 408%가 포함돼 있다.

청경채

십자화과 채소의 하나인 청경채 한 컵 분량의 열량은 10㎉에 불과하지만 섬유질과 비타민A·C가 많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는 몇 가지 종류의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파슬리

고수나 바질, 민트 등이 음식에 넣는 허브로 각광을 받는 동안 파슬리는 점점 잊혀 져 가는 존재가 됐다. 하지만 엽산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파슬리에 다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 엽산이 많이 들어있는 파슬리는 2컵 분량의 열량이 35㎉ 밖에 되지 않는다.

양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양파 껍질 추출물을 꾸준히 먹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낮아지는데 도움이 됐다.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항산화제의 하나다. 또한 비타민C도 풍부하고 한 개의 열량이 63㎉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감자

기름에 튀기지 않으면 감자 자체만으로는 영양소의 보고다. 중간 크기의 감자 한 개는 열량이 약 100㎉이며 비타민B6·C가 풍부하며 바나나보다 칼륨이 더 많이 들어있다. 칼륨 전해질이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근육 경련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가 아닌가를 두고 논란이 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칼륨은 여전히 신체기능이 적절히 가동되는데 꼭 필요하다.

셀러리

얇게 썬 셀러리 한 컵 분량의 열량은 16㎉에 불과하지만 비타민A와 엽산은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셀러리에는 특히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뼈와 혈액 건강에 주요한 영양소다. 또한 셀러리에는 페로몬이 들어있어 성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양배추

얇게 썬 양배추 한 컵 분량은 열량이 17㎉에 불과하지만 다량의 섬유질과 비타민C를 제공한다. 또한 항암 작용을 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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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7 17:05

 


건강에 관한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아마도 암일 것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다른 사람은 암에 안 걸리는지 정확하게 알아내기는 불가능하지만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위험 요인들이 있다. 암 위험 인자들이 어떻게 암을 발생시키는지 메커니즘을 알고 있으면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암을 피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건강에 나쁜 습관을 버려라

흡연이나 음주가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도 담배를 끊지 못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흡연은 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큰 요인이 흡연이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암 발병과 큰 관계가 있다. 당장 담배나 술을 끊을 수 없다면 적당히 피우거나 마시면서 서서히 줄여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식습관을 조정하라

식품 중에는 발암물질로 꼽힌 것이 여러 가지 있다. 하지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비만이다. 암과 비만은 큰 연관성이 있다. 가공육이나 당분이 많이 든 식품은 비만을 초래한다. 비만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습관을 조정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채소를 더 많이 먹을수록 암 예방에는 더 좋은 효과가 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알고 있어라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들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해도 불행하게도 도무지 뭔가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몸에 관한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해 유전자 구성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암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외부의 위험 요인을 조절함으로서 암 발병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최소화 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정기적인 암 검진과 평소 건강 상태를 잘 살피면 암을 막는데 성공할 수 있다. 특정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으면 평소에 집에서도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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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음식 먹기 힘들 땐 이렇게…

 

코메디닷컴 / 2016-12-17 15:35

 

치아에 이상이 생겼다거나 치과치료를 받고 있다면 단단한 음식을 먹기 어렵다.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도 음식 선택에 있어 신중해진다. 또 우울증 등 정신장애는 식욕을 떨어뜨린다. 이처럼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데 제한이 생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를 통해 이처럼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을 때 좀 더 먹기 편하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단조로울수록 좋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나 설사가 난다면 자극적인 음식보단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 단순한 음식이 먹기 편하다. 속이 불편한 만큼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없으므로 하루 세끼니를 챙기기보단 6~8끼로 나눠 조금씩 먹는다. 밥, 죽, 면, 감자, 빵 등 본인이 편안하게 느끼는 것을 먹으면 된다. 또 음식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누우면 구토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소화가 될 때까진 앉아있는다.

껌을 씹는다

건강상의 문제로 복용 중인 약물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때가 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특정한 화학요법, 신경손상도 입안을 마르게 한다. 따라서 이럴 땐 무설탕 껌을 씹거나 사탕을 빨면서 침이 분비되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설탕과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는 음료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감을 부드럽게 만든다

치아나 턱관절 등에 문제가 생겨 단단한 음식을 먹기 힘들다면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야 한다. 육류를 먹을 땐 스테이크처럼 덩어리로 된 형태보단 갈거나 저민 형태가 먹기 편하다. 또 채소는 삶아 걸쭉한 퓌레 형태로 만들고, 감자는 으깨 먹는다. 사과처럼 아삭하게 씹히는 과일은 애플파이처럼 구웠을 때 식감이 좀 더 부드러워진다.

스무디나 쉐이크를 만든다

편도염 등의 질환이 있으면 목구멍으로 음식물을 넘기기 힘든데 이럴 땐 고형 음식보다 유동식이 한결 먹기 수월하다. 과일, 우유, 요거트 등을 적절히 섞어 믹서로 간 다음 스무디나 쉐이크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이 같은 음식은 걸쭉한 정도를 넘어 매우 묽기 때문에 먹기 편하다. 대신 칼로리 섭취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럴 땐 액체 상태의 코코넛오일을 한 스푼 먹는 방식으로 영양과 칼로리를 더한다.

무지개 색깔을 먹는다

몸이 아플 땐 식욕이 떨어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빠지거나 영양결핍 상태에 이를 수 있다. 그런데 입맛이 떨어졌더라도 시각적인 자극을 가하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좀 더 커질 수 있다. 무지개 색을 이용해 음식의 색감을 좀 더 화려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처럼 음식의 색깔이 다양해지면 영양학적으로도 풍부한 영양 섭취가 가능해진다. 음식의 질감 역시 다양해 먹는 재미가 생긴다. 미각이 감퇴했을 땐 향신료를 통해 색깔은 물론 맛까지 더하는 방법도 있다.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있을 땐 밍밍한 맛이 좋지만 식욕 감퇴로 살이 빠지는 사람은 다양한 향신료를 이용해 식욕을 촉진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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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비타민C가 필요한 이유

 

코메디닷컴 / 2016-12-18 18:05

 

 

추운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눈으로 대변되는 겨울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 레저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슬로프를 찾아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며 겨울을 만끽하고 있는 것.

스키와 보딩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장갑과 모자, 핫팩 등 보온용품을 우선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스키장을 다녀온 이후 피부 손상이나 몸살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피부 보습,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겨울철 자외선은 여름 못지않게 강렬하다. 특히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이 하얀 눈에 반사돼 자외선의 공격이 더 강력하다. 스키장을 비롯해 눈이 있는 곳에서 쏟아지는 자외선 양은 여름의 몇 배에 달한다.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색소침착과 기미, 주근깨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재발도 잦아 관리하기가 까다롭다. 따라서 비타민C 함량이 많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미리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랜 스킹과 보딩으로 지친 몸에도 비타민C 섭취가 힘이 된다. 비타민C는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C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비타민C는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인체의 염증반응을 억제시켜 감기, 인플루엔자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와 증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C가 이처럼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감귤류 과일, 베리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평소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겨울철 스키장에서 비타민C를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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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콩 먹는 법… “종류와 조리법이 중요”

 

코메디닷컴 / 2016-12-16 10:10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콩은 조리방법과 종류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콩에는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금까지는 콩 속의 단백질은 한두 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빠진 불완전 단백질로 알려져왔다.

국립농업과학원 김행란 농식품자원부장팀이 국내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대표 국산 콩 네 종류(백태, 서리태, 흑태, 서목태)의 단백질, 아미노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콩의 종류 및 조리방법에 따른 단백질-아미노산 함량 변화)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선호도가 높은 네 가지 콩 중 단백질이 가장 많이 든 것은 서리태(100g당 43.1g)였다. 다음은 서목태(42.7g), 흑태(40.9g), 백태(40.8g) 순이었으나 종류 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어서 흔히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통한다.

콩은 조리방법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삶은 콩 > 볶은 콩 > 생 콩 순서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었다. 콩을 삶거나 볶으면 생콩에 비해 콩을 삶으면 6~7%, 콩을 볶으면 2~3% 단백질 함량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콩에서 트립토판이 일체 검출되지 않았던 기존 연구결과와는 달리 이번에 분석한 4종의 콩에선 모두 미량(콩 100g당 0.4g)의 트립토판이 검출됐다’며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비타민B군의 일종인 나이아신(Niacin)으로 전환돼 나이아신 결핍증상, 즉 펠라그라(Pellagra) 예방을 돕는다’고 했다. 트립토판은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의 원재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식품에서 이용되는 아미노산(단백질의 기본 물질)은 모두 20가지이며, 그 가운데 체내에서 충분한 양이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것을 필수아미노산이라 한다. 콩에 가장 많이 든 아미노산은 글루탐산(100g당 약 7g)이고, 가장 적게 함유된 아미노산은 트립토판, 메티오닌이었다. 글루탐산은 MSG의 핵심 성분이다.

한편 국내에선 식품제조에 각각 다른 종류의 콩을 사용해 왔다. 장류(된장, 고추장), 콩기름, 유부, 두부, 두유 등의 제조·가공엔 노란 콩인 백태가 주로 이용됐다. 검정콩인 서리태와 흑태는 밥과 함께 혼식용 또는 콩 조림에 주로 들어간다. 서목태(쥐눈이콩)는 검정콩 중 크기가 가장 작고 윤기가 난다. 해독 효과가 알려져 한방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이 내용은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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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향상시키는 방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12-16 10:15

 

나이가 들면서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며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는 기억력을 개선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자는 시간을 늘려라

전문가들이 기억력 향상 비법 1순위로 꼽는 것은 충분한 잠이다. 이들은 ‘잠은 뇌가 뉴런의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낮잠을 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억력을 비교 실험한 수면저널에 실린 논문을 비롯해 많은 연구들이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유산소운동을 하라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 심혈관계의 움직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운동을 주3회 20~30분씩만 해도 기억력이 개선된다.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고 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확장된다. 또 신경영양인자인 BDNF의 분비를 늘려 장기기억을 돕는다.

틀에 박힌 생활에 변화를 줘라

매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틀에 박힌 생활방식에서 벗어나는 것도 기억력을 개선하는 한 방법이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신경과학연구원 더글라스 필즈는 ‘뇌는 기억해야 할 것과 지워야 할 것을 끊임없이 결정하는 작업을 한다’며 ‘뇌가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정보를 붙잡아둬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정보를 저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특정한 약을 복용한 이후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면 해당 약이 기억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가 있으며 DHA나 비타민D 등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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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보다 콩이 더 포만감 높다

 

코메디닷컴 / 2016-12-15 17:15

 


고기보다는 콩이 배불리 먹었다는 만족스러운 포만감을 더 잘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는 흔히 채식은 소화가 빨리 되고 많이 먹어도 배가 덜 부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허기가 질 때는 고기나 탄수화물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코펜하겐 대학의 식품영양학 연구팀은 실제로는 고기보다 콩류 같은 채소를 섭취할 때 더 큰 포만감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젊은 남성 43명을 세 집단으로 나눠 첫 번째 집단에는 콩으로 만든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나머지 두 집단에는 각각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햄버거를 주었다. 그러고 나서 다음 식사 때 얼마나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콩으로 만든 햄버거를 만든 집단은 다음 식사 때, 나머지 두 집단보다 평균 12%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다. 다시 말해, 콩을 먹은 집단이 이전 식사에 포만감을 더 느껴 배고픔이 덜했던 것이다.

주요 연구자인 안네 라벤 박사는 ‘콩으로 구성된 단백질 식단은 고기로 구성된 단백질 식단보다 섬유질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 양의 단백질이거나 단백질이 조금 더 적더라도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마찬가지로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음식과 영양’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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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중년여성 뇌졸중 예방 효과

 

코메디닷컴 / 2016-12-15 10:05

 


바나나는 장내 유산균을 활성화하고 근육 경련 등 운동 후 부작용을 줄이며 포만감을 지속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혈압 안정 효과도 있는 과일이다. 이런 바나나를 폐경기에 접어든 중년여성도 꼭 먹어야 할 것 같다.

바나나가 폐경기 여성들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바나나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식품은 폐경기 여성들의 이 같은 뇌졸중 위험을 최대 ¼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이 50세에서 79세 사이의 폐경기 여성 90,137명을 11년 동안 추적 조사해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실험참가 대상자들이 얼마나 많이 칼륨을 섭취하는지와 그들이 뇌졸중을 얻었는지, 혹은 연구기간 중 사망했는지를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연구 초기 뇌졸중이 없었고 그들의 하루 칼륨 섭취량은 2,611㎎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장 칼륨 섭취량은 3,510㎎이상이고, 실험 대상 여성의 16%만이 권장량을 충족시켰다. 이번 연구는 칼륨 보조제가 아니라 바나나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보통 크기의 바나나 1개는 약 430㎎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칼륨 음식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여성들은 최소량 섭취 그룹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12% 줄어들었다.

특히 고혈압이 없는 여성 가운데는 칼륨 최다 섭취 그룹의 뇌졸중 위험률은 27% 가량 감소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또 칼륨 최다 섭취 그룹은 최소 섭취그룹에 비해 조기 사망확률이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실비아 워서테일 스몰라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여성들이 칼륨 음식을 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칼륨이 많은 음식은 감자와 바나나, 흰 콩 등’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칼륨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장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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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조금씩 먹으면 뇌 생생해진다

 

코메디닷컴 / 2016-12-14 13:40


호두 조금씩 먹으면 뇌 생생해진다.

나이가 든 사람이라도 호두를 하루 7개 정도 먹으면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팀은 동일한 체중의 늙은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호두 함유량을 달리 한 음식을 먹이고 8주간 변화를 관찰했다. 식사의 호두 함유량은 그룹 당 각각 0%, 2%, 6%, 9%였다.

그 결과, 2% 및 6%의 호두가 함유된 식사를 한 쥐에게서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활력 저하나 인지능력 감퇴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의 식사에 들어간 6%의 호두는 사람의 섭취량으로 따지면 하루에 호두를 7~9개 정도 먹는 것과 같은 양이다.

폴리페놀을 비롯해 생리활성 물질을 듬뿍 포함하고 있는 호두는 뇌신경계의 노화를 늦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번 연구 또한 호두가 노화와 관련된 활력 및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적정한 호두 섭취량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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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순서만 바꿔도 한 달에 9㎏ 감소, 방법은?

 

헬스조선 / 2016-12-13 18:03

 

 

최근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큰 화제가 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게 입증됐다. 황제다이어트(고단백질 식단만 먹는 것), 원푸드다이어트(한 가지 식품만 먹는 것) 등 다양한 살 빼는 식단이 유행한 적 있지만, 모두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 탓에 유야무야된 지 오래다.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마저 줄이지 않아도 효과를 내는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먹는 순서 다이어트는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실제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두 달 지속해 체중이 9.1이나 빠진 일본인의 사례도 있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왜 살이 빠질까?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게 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서 지방으로 바뀌고,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도 먹는 순서 다이어트와 비슷한 ‘거꾸로 식사법’과 관련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거꾸로 식사법은 후식→밥·반찬 순으로 식사를 하는 것인데, 역시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가 이끌었던 코넬대 연구팀은 남녀 124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1그룹)과 계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2그룹)과 나눠서 식사하게 했다. 실험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꼈다.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볶음밥·비빔밥·덮밥같이 여러 영양소가 섞여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영양소별로 나눠 먹기 어려워서다. 또 폭식을 해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인 2,000~2,500 이상을 섭취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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