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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13 당신에게 추천해주고픈 ‘통곡물’의 세계
  2. 2016.02.13 암 예방, 삼치에게 맡겨라?
  3. 2016.02.13 변비에 좋은 음식, 덜 익은 바나나는 피하세요… 왜?
  4. 2016.02.13 아프리카에서 온 ‘테프’ 넌 누구니?… 칼슘 함유한 슈퍼푸드 각광
  5. 2016.02.13 헛배가 팽팽… 뱃속 가스 없애주는 식품 3가지
  6. 2016.02.13 연근의 효능, 피부 좋아지고 다이어트에도 효과
  7. 2016.02.13 암 예방, 다이어트 효과… 사과 효능 5가지
  8. 2016.02.13 면역력에 좋은 음식… ‘이것’ 먹고 환절기 건강 챙기자
  9. 2016.02.13 우유는 잊어라… 차 마시면 골절 위험 감소
  10. 2016.02.07 다이어트 성공 이끄는 비밀병기 3가지
  11. 2016.02.06 탄산음료, 술보다 나쁘다고?
  12. 2016.02.05 ‘암 예방’에 좋은 8가지 식품
  13. 2016.02.05 뻔한 맛, 올해는 색다르게 요리해볼까
  14. 2016.02.05 명절음식 필수품 ‘식용유’, 어떤 종류 써야 할까
  15. 2016.02.05 전날 술 담배로 “속 쓰리다” 아침 굶으면?
  16. 2016.02.04 입춘에 먹는 음식… 비타민A·C 풍부하고 맛도 좋아
  17. 2016.02.04 일주일에 해산물 한 번만 먹어도 치매 위험↓
  18. 2016.02.03 양배추 씨앗 치매 예방물질, 브로콜리의 30배
  19. 2016.02.03 하루 커피 2잔, 과음 간경화 위험 반으로 줄여
  20. 2016.02.03 안전한 플라스틱? ‘BPA프리’ 용기도 환경호르몬
  21. 2016.02.02 아침마다 생고생 끝… 변비 해결 식품 5가지
  22. 2016.02.02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 5가지
  23. 2016.02.02 현대인의 궁금증 ‘차와 커피, 맥주와 와인 중 건강에 좋은건?’
  24. 2016.02.01 국민 72%가 부족… 비타민D 어떻게 얻을까
  25. 2016.02.01 2월 제철음식 한라봉… ‘이것’ 풍부해 뇌졸중 예방 도움
  26. 2016.02.01 2월 제철 음식, 딸기… 각종 요리로도 즐겨
  27. 2016.02.01 호두 하루 7개면 기억력 향상… 더 먹으면?!
  28. 2016.02.01 계란이 성인병의 주범?… 오히려 대사증후군 위험 낮춰
  29. 2016.02.01 ‘운동해도 땀 안나고…’ 몸이 보내는 수분 부족 신호 6가지
  30. 2016.01.31 ‘침묵의 장기’ 간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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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추천해주고픈 ‘통곡물’의 세계

 

헤럴드경제 / 2016-02-13 11:31

 

 

 

귤 하나, 커피 한 잔, 그리고 통곡물 빵. 다이어트를 한다는 한 연예인이 소개한 자신의 식단에 떡하니 곡물빵이 놓여있었다. 살을 빼는 기본은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올린 통곡물은 하루에 한 번 만나는 소중한 탄수화물의 공급원이자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한 끼’였다는 것을 알 게 된 건 최근의 일이다. 통곡물은 세가지로 구성되는 데 그 중 겨에는 가장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고, 싹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미 농무부에서는 국민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곡물 중 반 이상을 통곡물로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몇 연구들에 따르면 통곡물은 심장질환과 당뇨의 위험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2010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세 번씩 꾸준하게 통곡물을 먹는 것 만으로도 혈압을 낮춤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장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아마란스

슈퍼곡물로 불리기도 하는 아마란스는 사람에게 필요한 9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다. 아마란스 ½컵에는 철과 마그네슘을 비롯해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고소한 견과의 맛이 나는 아마란스는 팬에 볶아서 섭취하는 것이 보통인데, 샐러드나 수프 등으로 활용하면 좋다.

▶ 현미

통곡물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 중 하나다.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밥으로 지었을 때 쌀밥과는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현미로 밥을 지을 때는 일반 백미로 지을 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혈당지수가 백미보다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동맥경화 예방, 항산화작용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

▶ 메밀

메밀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쉽게 포만감을 주는 곡물 중 하나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연, 마그네슘 등의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루틴 성분이 풍부해서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와 심혈관질환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콘밀

옥수수알 역시 통곡물로 분류되는데 이를 말려서 거칠게 갈면 콘밀(Cornmeal)이 된다. 통 콘밀은 옥수수가 가진 다양한 영양을 모두 갖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B6, 마그네슘 등이다.

▶ 파로(Farro)

고대부터 먹어온 곡물 중 하나로 우리에겐 낯설지만 이탈리아 지방에서는 잘 알려진 곡물이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지방에서는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익숙하게 먹어온 곡물로 색은 검고 주로 리조또의 형태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치아씨드, 견과류, 퀴노아 등과 함께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곡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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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삼치에게 맡겨라?

 

세계일보 / 2016-02-12 15:26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겨우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삼치는 DHA가 함유돼있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삼치는 어디로부터 오나
삼치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동중국해,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분포하며, 연근해의 수심 100~300m에 해당하는 아표층에 서식 한다. 봄(3∼6월)에는 산란을 위해 연안 또는 북쪽으로 이동하는 산란회유를 하며, 가을(9∼11월)에는 남쪽인 일본 근해로 먹이가 풍부한 곳을 찾아 이동하는 색이회유를 한다. 거문도 주변 해역에서는 일 년 내내 분포한다. 산란기는 4∼6월경으로서 서해와 남해의 연안에 몰려와 새벽녘에 산란하며,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부화 후 6개월이면 몸길이가 33~46까지 자란다. 어릴 때에는 갑각류, 어류 등을 먹지만 어른이 되면 멸치, 까나리 등 어류를 주로 먹는다. 수심 50m 정도 연안의 낮은 바다에서 걸그물을 이용하여 그물코에 걸리게 하여 잡거나, 난바다(원양)로 향하는 울타리 그물을 이용하여 고기 떼를 유도한 뒤, 통로를 차단하여 하루에 1~2회 그물에 걸린 고기를 잡아 올리는 정치망 어업으로 어획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나, 수입산도 유통된다.

 

◆ 삼치의 효능과 조리법
삼치는 주로 구이나 찜, 튀김 등으로 조리하여 먹는다. 회로 먹는 경우도 있는데 삼치는 살이 약해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회로 뜨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살짝 얼려서 회를 뜬다. 구이나 튀김으로 먹는 것도 좋고 회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삼치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방법이다. 삼치에 들어 있는 뇌에 좋은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려면 지방성분을 잃지 않는 조리법이 좋은데, 조림이나 찜을 해 먹으면 삼치의 영양소를 아주 알뜰하게 챙겨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과장은 “삼치는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나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며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고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며 “삼치는 살이 연하고 지방질이 많아 다른 생선에 비해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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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좋은 음식, 덜 익은 바나나는 피하세요… 왜?

 

헬스조선 / 2016-02-12 11:31

 

 

 

 

‘말 못 할 고민’ 변비는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어느 정도 완화된다. 변비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는 고구마가 대표적이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그 단면에 진액 성분이 있는데 이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물질이다. 고구마를 섭취하면 고구마의 얄라핀이 장 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배변 활동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비타민B₁이 풍부하다. 비타민B₁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청국장 역시 변비에 좋은 음식이다. 청국장에는 장내의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도와주는 바실러스 등 유용한 균이 함유돼 있다. 장내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면 변비와 설사 예방에 좋다. 시중에는 생청국장과 청국장 가루 제품 등이 있다. 청국장 가루는 생청국장을 얼려 가루로 만든 것이므로 효능은 생청국장과 거의 같다. 두 제품 모두 보통 하루 한 숟가락을 먹으면 변비 해소 등 효능을 볼 수 있다. 청국장 가루는 물에 탔을 때 끈적끈적한 실이 나타날수록 좋은데, 실이 없다면 효소 작용이 파괴돼 효능이 덜 한 것이다.

다시마도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에 좋은 음식이다. 섬유소 외에도 칼슘, 칼륨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마는 노폐물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장운동을 유연하게 한다. 하지만 다시마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다시마 섭취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 갈증을 풀어야 한다.

이 외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는 배변하기 쉬운 부드러운 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므로 변비 해소에 좋다. 따라서 변비가 있다면 하루에 1.5~2ℓ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감이나 덜 익은 바나나는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감이나 덜 익은 바나나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 때문이다. 탄닌은 수분 흡수력이 강해 대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변을 딱딱하게 하므로 변비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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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온 ‘테프’ 넌 누구니?… 칼슘 함유한 슈퍼푸드 각광

 

한국경제TV / 2016-02-12 11:05

 

슈퍼푸드로 알려진 테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프는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뛰어난 영양소로 주목 받는 곡물. 뼈와 치아의 구성요소인 칼슘 함량이 여타 곡물에 비해 월등히 높다.

테프에 함유된 칼슘은 혈액응고, 근육수축과 이완, 심장의 규칙적 박동,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 융모의 운동, 백혈구의 식균작용, 세포의 분열, 여러 영양소의 대사 작용에 관여한다.

테프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천 년 전부터 재배돼온 곡물로 필수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테프는 퀴노아처럼 글루텐이 없는 곡물이며 셀리약병(소아지방변증)이 있거나 대체 식이요법의 대안으로도 소개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테프의 작은 씨앗은 칼슘, 철분, 단백질이 높으며 아미노산까지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라고 볼 수 있다.

테프는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로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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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배가 팽팽… 뱃속 가스 없애주는 식품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2-11 13:25

 

 

지방 아닌 단백질 풍부해야
건강에 좋은 대부분의 식품 속에는 섬유질이 가득 차 있다. 이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가스가 찰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런 뱃속 가스를 먹어서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뱃속에 가스가 가득 차는 등 복부팽만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했다.

달걀

달걀은 위를 편안하게 하는 음식이다.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가스가 가득한 위장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을 수란으로 만들거나 삶아서 먹으면 좋다. 이때 버터나 식용유 등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스몰 체인지 다이어트(The Small Change Diet)’의 저자인 게리 간스 박사는 “이외에도 채소나 핫 소스, 치즈 등을 곁들여 먹으면 지방이 너무 많아져 위장에 부담이 되니 달걀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구운 닭고기

간스 박사는 “숯불이나 오븐 등에 구운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반면 섬유질은 거의 없다”며 “이 때문에 가스가 찬 느낌이 들지 않고 배가 편안해 질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구운 닭고기에 다른 첨가물을 많이 넣어서는 안 된다. 소스 등을 많이 뿌리거나 닭고기를 튀기면 오히려 배탈이 날 수 있다.

구운 통감자

배에 가스가 찼을 때는 뭘 안 먹느냐보다는 뭘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간스 박사는 “감자를 껍질 채 오븐 등에 구운 것은 지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화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말한다. 그는 “구운 통감자 같은 것은 신체가 음식물을 분해하는 데 많은 일을 하도록 하지 않음으로써 배를 편안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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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의 효능, 피부 좋아지고 다이어트에도 효과

 

헬스조선 / 2016-02-12 11:00

 

 

연근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연근은 기미와 여드름 개선에 효과적이며 피부의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이 외에도 연근은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다. 연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연근에는 아스파라긴, 아지닌, 티록신 등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또 펙틴, 비타민B₁·B₂·C 등이 풍부해 말초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내장 전체의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여드름, 기미에 효과적이고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도 좋다.

연근은 혈당 지수와 칼로리가 낮고 무기질, 리놀레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연근은 니코틴 해독에 효과적인 디톡스 식품이며 소화기능 향상, 콜레스테롤 저하, 진정작용 등에 효과가 좋다. 따라서 불면과 노이로제를 앓고 있다면 연근을 달인 물을 마셔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탄닌, 철분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연근은 지혈 효과가 탁월하다. 연근을 생즙으로 만들어 마시면 위궤양, 결핵, 부인병 출혈 등에 효과가 있고 치질, 코피 등의 출혈을 멎게 할 때도 도움이 된다. 구내염이 있는 사람은 연근을 달인 물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연근은 소화기를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 현대인들이 종종 걸리는 감기, 기침, 천식을 완화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말린 연근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끓이거나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먹는다. 몸이 차고 약한 사람은 연근을 조려서 먹으면 좋다.

연근을 피망, 오렌지 등과 함께 연근오렌지주스로 갈아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피망의 비타민C는 100g당 170으로 하루 권장량을 충족한다. 비타민A도 풍부해 거칠어지기 쉬운 봄철 피부에 좋으며 신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독소 해소에도 좋다. 연근 10에 오렌지 ½개, 피망 ½개, 레몬즙 2큰술을 믹서에 넣고 갈아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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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다이어트 효과… 사과 효능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02-10 12:05

설 연휴 내내 기름진 명절음식을 먹다보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경우가 생긴다. 이런 때에는 사과가 명약이 될 수 있다. 사과는 장 청소와 변비에 도움을 주는 천연 소화제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사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사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펙틴 성분은 항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임신 중인 여성이 먹으면 태아의 천식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 자료 등을 토대로 사과가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알아봤다.

유방, 대장암 예방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는다. 또 사과는 유방암도 예방해준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한 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 다른 그룹에는 먹이지 않았다. 그 결과, 사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의 81%에선 치명적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했지만, 사과 추출물을 먹은 쥐에게선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았다. 연구팀은 “사과를 포함한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로 통칭되는 식품 속 페놀 화합물이나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종양 증식 억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변비 해소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수분이 빠져 변은 더 단단해지고 작아져 변비가 심해진다. 변비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변비약보다는 신체활동으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거나 음식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식이섬유의 하나다. 식이섬유는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빨아들여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장운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뿐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펙틴성분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다.

태아 천식 예방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 영국 애버딘대학교 연구팀은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50% 정도 낮았다. 연구팀은 “사과는 성인들의 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아마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사과의 항산화 성질이 질병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효과

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씹어 먹으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후식으로 먹는 과일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줘서 밥을 덜 먹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사과를 어떤 형태로 먹어야 포만감과 에너지 섭취율이 달라지는지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58명에게 5주 동안 식사 전 사과 한 개를 씹어 먹는 그룹, 사과 소스를 먹는 그룹, 사과 주스를 마신 그룹으로 나누어 포만감과 식욕, 체중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주스를 마신 그룹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뽀얀 피부 만들기

사과는 노화를 방지하며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영국 식품연구소 연구팀이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 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까지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포도에 들어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과 엘라그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이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합물이다. 이 화합물들은 산화를 억제하는 활동을 하며 항암, 미백, 노화방지 등의 기능을 하고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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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에 좋은 음식… ‘이것’ 먹고 환절기 건강 챙기자

 

헬스조선 / 2016-02-11 11:07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높여 몸의 기능을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면역력이 높아야 몸이 바이러스와 싸워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시금치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 혈액의 피로물질이나 염증을 없애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시금치는 오래 삶으면 베타카로틴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 또 미나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여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 바이러스성 질환에 효과가 좋다. 재채기가 잦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뿌리를 자른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생즙으로 먹거나 거즈에 묻혀 냉찜질하면 좋다.

딸기, 귤 등 과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알레르기 비염의 면역력을 높인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코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 인하대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호흡기 손상을 막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한다. 또 귤에 들어있는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온 저하를 막기도 한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에는 키위를 하루에 한 개씩 먹으면 좋다. 키위에는 비타민C가 귤의 2배, 비타민E가 사과의 6개 가량 들어있다.

홍삼과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잘 걸려 인후통, 가래, 편두통, 오한 등이 생기는데, 이 때 홍삼이나 도라지를 먹으면 좋다. 홍삼,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인다. 기관지 점막 분비물이 잘 생기면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쉽게 보호할 수 있다. 클로렐라나 매실 추출물도 면역력 증진헤 효과가 있다.

굴, 조개류 등 해산물에는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다. 아연, 철분은 면역세포인 T림프구, 대식세포, 백혈구를 증강해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또 조개류의 단백질은 면역세포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면역력 유지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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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잊어라… 차 마시면 골절 위험 감소

 

코메디닷컴 / 2016-02-09 08:55

 

 

 

차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뼈가 튼튼하고 골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에 3잔 정도의 차를 마시면 골절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교 연구팀은 1,200명의 나이든 여성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조사 시점에서 이들의 평균 나이는 80세였고 정기적으로 얼마나 차를 마시는 등 이들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10년 동안 288명이 골절을 당했고 이중 129명은 고관절 골절을 입었다. 골절은 외부의 충격으로 뼈가 부서지는 것을 말한다.

연구결과, 하루에 3잔 이상의 차를 마신 조사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골절 발생 위험이 약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차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로 불리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뼈의 손실을 늦추고 새로운 뼈세포 생성을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과일이나 채소에도 많이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심장 건강에도 좋으며 건강한 심장은 뼈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에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지만 차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이 포함돼 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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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 이끄는 비밀병기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2-06 13:05

 

 

 

‘살과의 전쟁’에 들어갈 때 준비하는 두 가지 무기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이다. 섭취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를 많게 해 에너지의 균형 상태를 조절하는 것은 살빼기의 기본 전술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생활방식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고 이는 큰 부담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식습관 개선, 운동과 조화를 이루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비법 3가지를 소개했다.

블랙커피를 마셔라

크림이나 설탕, 시럽 등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블랙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블랙커피는 신체에 활력을 주지만 한 잔의 칼로리 양이 0~5㎉ 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블랙커피는 천연 식욕억제제이며 신진대사를 증강시키는 효능도 있다. 따라서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블랙커피를 마시거나 설탕이나 크림은 아주 소량만 넣어서 마시는 게 좋다. 오후에 배가 출출할 때 블랙커피를 마시면 칩이나 캔디 바를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든다.

낮잠을 자라

현대사회에서는 잠, 즉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실제로 수면을 잘 취하는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수면은 정신을 맑게 하고 인지력의 측면에서 여러 가지 효과가 있으며 창조성과 생산력을 증강시킨다. 수면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신체의 근육도 쉬면서 재건하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데 잠을 잘 때 이런 작용이 일어난다. 잠을 얼마나 잤느냐에 따라 다음날 식욕이 결정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너무 적게 자면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찾게 된다. 따라서 밤에 충분히 잠을 못 잤다면 낮에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고 에너지를 증강시킬 수 있다.

쇼핑 목록을 작성하라

다이어트 성공 여부는 주방에서 결정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떤 식품을 구입해 먹느냐가 중요하다. 따라서 슈퍼마켓으로 향하기 전에 되도록 다이어트와 건강에 두루 좋은 식품 목록을 정하는 게 좋다. 연구에 따르면 구입할 식품 목록을 미리 작성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목록을 갖고 가면 슈퍼마켓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눈에 띄는 식품을 이것저것 마구 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식품 목록을 작성할 때도 가공 식품과 당분, 염분 등이 많이 든 식품은 제외하는 등 신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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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술보다 나쁘다고?

 

헬스조선 / 2016-02-06 09:01

 

 

 

술자리에서 ‘술을 잘 못한다’며 술 대신 탄산음료만 계속 마시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국민 MC 유재석도 술자리에서 술 대신 탄산음료를 잔에 채워 마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술 대신 탄산음료를 마시면 몸에 괜찮을까? 몇몇 전문가들은 ‘술 대신 탄산음료를 마시는 게 때로는 몸에 더 나쁠 수 있다’고 말한다.

치아 건강 자체만 놓고 본다면, 술보다 탄산음료에 당 성분이 훨씬 많아 충치가 생기기 쉬우며 곧바로 양치질을 한다면 상관이 없지만, 술자리에서는 제때 양치질하기 쉽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의 주성분은 액상과당과 백설탕이다. 콜라 한병에 들어 있는 당분을 각설탕으로 환산해보면 17개가 넘는다.

탄산음료에 포함된 인산염은 치아를 부식시킬 뿐 아니라, 골조직의 칼슘을 배출시켜 골밀도 감소를 유발한다. 또한 탄산음료에는 방부제나 아스타팜 등 인공첨가물이 들어 있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술자리에서 취하기 싫어 탄산음료를 대신 마시는 행동은 결코 건강에 좋지 않다.

그렇다면 술 대신 잔에 채우면 좋은 건 무엇일까? 바로 물이다. 물은 각종 첨가물이 없어 몸에 해롭지 않고, 약간의 알코올을 마신 사람에게는 수분을 보충해줘 숙취를 해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녹차도 좋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비타민C 성분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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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에 좋은 8가지 식품

 

파이낸셜뉴스 / 2016-02-04 17:55

암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인구 10만명당 암 발병자 수는 285.7명으로 일본 217.1명보다 1.3배 높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70.3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2일(현지시간) 헬스마인드보디스가 소개했다.

1.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가 가진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물질은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설포라판은 콜리플라워가 분해될 때 방출되기 때문에 삼키기 전에 잘 씹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물질은 건강한 세포에 해를 주지 않고 특정 암세포를 찾아 파괴한다.

2. 당근
지난 10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시력에 좋을 뿐 아니라 일부 암, 특히 전립선암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실험쥐에게 당근 섭취량을 늘리자 전립선암 증식이 중단됐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일정한 형태의 암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 아보카도는 건강한 단일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있어 고지방 과일이지만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를 섭취함으로써 대장암과 방광암을 예방할 수 있다. 냉동, 요리된 상태, 채소 그대로 어떤 형태로 섭취해도 영양가는 대부분 보존된다. 또 브로콜리 속의 높은 식이섬유 량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5. 토마토
토마토를 요리하면 인체에 ‘라이코펜’을 더 많이 분비하는데, 라이코펜은 일종의 항암효과가 있다. 토마토에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특히 전립선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호두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는 호두가 도움이 될 수 있다. ω-3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고 높은 콜레스테롤수치를 줄여 건강에 유익하다.

7. 마늘
마늘은 암세포가 증식하고 전이되는 것을 중단시킨다. 함암효과 이외에도 항바이러스 및 항생제 효과가 있으며, 진균(곰팡이) 억제 효과도 있다.


8. 생강
생강은 전립선암세포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상태이다. 생강은 암세포 공격 능력을 가진 항암제보다도 우수하게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생강 껍질을 말려서 조금 먹어도 되고 생강을 물에 끓이거나 차에 가볍게 타서 마시면 항염증 효과와 멀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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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맛, 올해는 색다르게 요리해볼까

 

조선일보 / 2016-02-05 03:01

 

 

 

설 음식

떡국, 만둣국, 전. 해마다 설 명절이면 먹는 음식, 올해는 좀 다르게 즐길 수 없을까. 열량 높고 기름진 명절 음식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는 요령, 남은 명절 음식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먹어치우는 노하우를 알아봤다.

 

◇ 떡국

충청도식 멸치국물 떡국은 국물이 진하고 구수하다. 칼칼하고 시원해 해장국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멸치·다시마 육수에 멥쌀가루, 배추김치, 콩나물, 북어채를 넣고 끓이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강원도식 들깨 떡국은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다시마 육수에 들깨가루와 국간장,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경상도에서는 굴, 미역,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떡국을 즐긴다. 거제, 마산, 진해 등 대구가 많이 잡히는 지역에서는 대구의 살과 이리(수컷의 정소)를 넣고 끓이는 대구 떡국이 별미다. 이리가 들어가 크림처럼 뽀얗고 짙은 감칠맛이 난다. 조개 육수 떡국은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굴은 오래 익히면 질겨지고 특유의 향이 사라진다. 무, 다시마 등을 우린 육수에 떡국을 끓이다가 떡이 거의 익었을 때 굴을 넣어 살짝 데쳐질 정도로만 해야 맛있다.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는 매생이를 넣고 끓인 떡국이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매생이는 지방과 칼로리가 낮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도 빨리 온다. 떡국 떡을 요즘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썰지만, 옛날에는 동그란 원형이었다. 왜 타원형으로 바뀌었을까. 우선 직각보다 사선으로 칼질하기 쉬운 데다, 어슷썰기 하면 떡국 떡이 훨씬 커져 푸짐하고 풍성한 느낌이 들어서다.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원장은 “완전한 원형은 너무 작고, 너무 긴 타원형은 숟가락에서 떨어지기 십상”이라며 “살짝 타원형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 만두

설날 떡국만큼 사랑받는 게 만둣국이다. 돼지고기와 숙주, 씻은 김치 따위가 들어가는 일반적인 만두 속이 지겹다면 애호박 만두를 만들어보자. 가볍고 산뜻한 맛에다가 소화도 잘된다. 다시마나 멸치, 조개, 채소 등 맛이 가벼운 육수와 궁합도 훨씬 더 좋다. 식혀서 차게 먹어도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따뜻할 때보다 만두피가 더 차가워져서 오히려 더 맛있다. 애호박은 가늘게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짜낸 다음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다진다. 여기에 잘게 다진 표고버섯, 으깬 두부, 달걀을 섞고 소금·후춧가루·다진 마늘·다진 대파·참기름으로 간해 속을 만든 뒤 만두피로 싸면 된다. 만두는 맛있지만 쉬 터진다. 터진 만두로 국을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 않다. 터진 만두로는 전골을 끓이면 맛있다.

 

◇ 전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게 전이다. 요리 연구가 이보은씨는 “전을 맛있게 부치려면 달걀물과 청주를 3:1 비율로 섞으라”며 “전을 부치는 동안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한층 바삭해진다”고 했다. 동그랑땡은 하나씩 일일이 빚으려면 오래 걸린다. 한꺼번에 김밥처럼 말아서 얼린 뒤 자르면 쉽다.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입힐 때는 쟁반에 전 재료를 가지런히 놓고 고운 체에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담아 전 재료 위에 뿌리면 쉽고 고르게 입힐 수 있다. 기름을 너무 많이 섭취할까 고민이라면 식용유를 분무기에 담아 뿌리자. 건강 식생활 제안 잡지 ‘더 라이트’ 박성주 편집장은 “프라이팬에 종이 포일을 깔고 식용유를 얇게 바른 다음 부쳐도 된다”고 귀띔했다. 남은 전은 냉동 보관한다. 비닐봉지에 담으면 냉장고 냄새가 배니 밀폐용기에 담는다. 한 달 정도 보관 가능하다. 생선전과 채소전은 눅눅해지기 십상이니 가능한 한 냉동시키지 말자. 냉동시켰던 전은 다시 부치기보단 찌개나 조림으로 먹는 편이 낫다. 생선전은 김치찌개나 전골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동그랑땡이나 고기전은 짭조름하게 조려 밑반찬으로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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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필수품 ‘식용유’, 어떤 종류 써야 할까

 

경향신문 / 2016-02-05 11:08

 

 

 

조리방법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부들은 벌써부터 명절음식 준비에 한창이다. 떡국, 잡채, 나물, 전 등의 명절음식은 식용유가 사용되는 요리가 많아 주부들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현재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식용유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다. 이들은 우리 식단에 뜨겁게 불고 있는 웰빙바람에 따라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식품전문가들은 이들의 특성, 장단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조리방법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한다.

파스타·샐러드에 활용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건강한 식용유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올리브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심장병예방에 효과적이며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주는 ω-9 지방산인 올레인산과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이 같은 효과가 알려지면서 여러 요리에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조금만 가열해도 쉽게 타기 때문에 명절요리에는 적합하지 않다. 가벼운 볶음·무침 요리에는 활용할 수 있지만 특유의 냄새가 강해 음식에 올리브향이 밸 염려가 있다. 대신 가정에서도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파스타요리에 활용하면 좋고 과일, 채소의 영양분 흡수를 돕기 때문에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볶음·부침·샐러드까지 활용 가능한 ‘포도씨유’
포도씨유는 말 그대로 포도씨를 압착해서 얻은 기름으로, 포도 1톤에서 겨우 1ℓ만 추출된다. 건강에 좋다는 점에서 올리브유와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포도씨유는 올리브유와는 달리 발연점이 220~230℃로 높아 튀김에 적합할 뿐 아니라 볶음 및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 번 사용했던 기름을 최대 여섯 번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폐유가 적게 나온다. 본래 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해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포도씨유에는 비타민E가 풍부할 뿐 아니라,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은 억제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ω-3 지방산이나 ω-6 지방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미 플로리다 대학은 포도씨유가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포도씨유에는 정상적인 성장 및 발달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식용유 중 가장 높은 71%나 함유돼 있어 성장기 자녀들을 위해서도 좋다.

튀김에 최적화된 ‘카놀라유’
프리미엄유에 속하지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프리미엄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놀라유는 유채꽃 씨에서 추출한 식용유다. 카놀라유는 프리미엄유 중 발연점이 240~250℃로 가장 높아 바삭하게 튀겨야 하는 요리에 가장 알맞고 구이 및 볶음 등에도 활용가능하다. 특히 카놀라유로 튀김요리를 하면 바삭바삭한 기운이 오래 가 명절에 튀김요리에 가장 많이 쓰인다. 카놀라유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응결되지 않고 빛에 영향을 잘 받지 않는 특성도 있다. 특별한 냄새나 맛 없이 담백한 것이 특징.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90% 이상으로 식용유 중에서 가장 많이 들었고 포화지방산은 가장 적게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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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 담배로 “속 쓰리다” 아침 굶으면?

 

코메디닷컴 / 2016-02-04 17:00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느냐는 해묵은 논쟁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살을 빼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멀리하는 습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술자리에서 담배까지 피운 사람이 속이 쓰리다고 아침을 굶으면 더 위험하다. 담배는 혈중 피브리노겐을 상승시켜 혈액을 끈적거리게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침에는 자연적으로 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되어 혈소판 양도 증가한다. 혈소판은 말초 혈액 내에 존재하는 혈구의 일종으로 피를 멈추게 하는 지혈 관련 물질이다. 아침을 안 먹으면 혈소판이 더욱 올라간다. 여기에 날씨까지 춥고 건조해지면 뇌출혈, 뇌졸중,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아침을 굶으면 더 뚱뚱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오전 내내 공복감에 시달리다가 점심을 폭식하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기초대사율이 감소해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오히려 체중이 불어난다. 1년 동안 모으면 무려 7에 해당한다”고 했다.

아침식사의 원칙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비만을 초래하고 심장병까지 유발하는 동물성 지방은 적게 먹는 것이다. 복합 당질 함량은 많이 먹는 게 좋다. 당질은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는 가장 유익한 방법이다. 되도록 복합 당질 식품(밥, 빵, 감자, 고구마 등)으로 열량을 섭취하고 단순 당질(설탕, 케이크, 꿀, 사이다, 콜라 등)은 삼가야 한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달걀, 어류, 육류 등을 자주 먹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단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고콜레스테롤 식품인 오징어, 새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단이 바람직하다. 아침을 거르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아침 식사로 얻을 수 있는 필수 영양소(비타민과 무기질 등)를 놓치게 된다.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류(딸기, 포도, 오렌지 등)와 채소류(콩나물, 시금치, 도라지, 양배추 등)의 섭취 기회를 잃게 된다.

섬유질도 넉넉하게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체중 조절과 규칙적인 배변 및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녹즙이나 과일주스보다는 생채소나 생과일로, 흰밥보다는 잡곡밥, 식빵보다는 통밀빵으로 먹는 것이 충분한 섬유소를 섭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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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먹는 음식… 비타민A·C 풍부하고 맛도 좋아

 

헬스조선 / 2016-02-04 16:26

 

 

 

2월 4일,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곧 봄이지만 여전히 날씨가 추워 사람들이 고생하는 가운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제철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입춘에 먹는 음식과 2월의 제철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입춘에 먹는 음식은 ‘명태 순대’가 유명하다. 명태 순대는 내장을 빼낸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만든 순대다.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과 피로회복에 좋다. ‘오신채’도 입춘에 먹는 음식 중 하나다. 오신채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파, 마늘, 미나리, 달래, 부추, 무릇 등에서 다섯 가지를 골라 색을 맞춰 무쳐먹는 음식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오신채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정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2월 제철음식으로 ‘삼치’가 있다. 삼치는 불포화지방산·ω-3 지방산·칼슘이 풍부하다. 삼치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인데, 동맥경화·뇌졸중·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많이 먹어도 좋다. 삼치 한 토막에는 1,700~4,500㎎의 ω-3 지방산이 들어있다. ω-3 지방산은 아이의 두뇌, 시력, 운동신경 발달에 좋고 노인의 경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삼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아귀’도 2월이 제철이다. 아귀의 살은 수분이 많고 지질(기름)과 콜레스테롤이 적다. 또 저지방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단백질이 풍부해 필수아미노산 보충에 도움이 된다.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

도미 역시 2월에 절정을 맞는다. 도미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생선 중에서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B₁함량이 가장 높다. 도미 껍질에는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B₂가 함유되어 있어 껍질까지 챙겨 먹어야 효과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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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해산물 한 번만 먹어도 치매 위험↓

 

파이낸셜뉴스 / 2016-02-03 16:05

 

 

 

해산물 섭취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미국 러시대학교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알츠하이머 위험이 있는 노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해산물을 섭취한 경우 치매와 관련된 뇌 손상 부위가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알츠하이머로 사망한 사람 286명의 뇌를 분석했다.

그 결과 1주일에 1~3회 정도 해산물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 손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든 종류의 해산물이 뇌 보호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해산물 속 ω-3 지방산 성분이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피시오일 보충제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해산물을 섭취한 사람은 APOE 4번이라는 유전자가 덜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36%가 갖고 있는 유전자다.

특히 해산물의 수은 성분이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해산물에 들어있는 셀레늄이 수은 독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해 심각한 뇌 손상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로라 핍스 치매전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해산물 섭취가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자를 갖고 있는 노인들에게 있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다만 이러한 효과가 전 연령대에 적용될 수 있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핍스 박사는 “치매의 위험은 나이와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심장에 좋은 음식은 뇌에도 좋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도록 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됐으며 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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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씨앗 치매 예방물질, 브로콜리의 30배

 

코메디닷컴 / 2016-02-02 18:00

 

 

 

양배추 종자(씨앗)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함량이 브로콜리보다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유해산소)에 의한 신체의 노화를 늦춰주는 물질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이 총 92점의 배추과 종자를 대상으로 종자 내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변이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폴리페놀 역시 활성산소를 건강에 좋은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다.

양배추 종자 16점에서 평균 폴리페놀 함량이 100g당 233.0, 평균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00g당 777.2으로 나타나 배추과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항산화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브로콜리의 플라보노이드 함량(100g당 약 25)에 비해 양배추 종자에는 약 30배 많은 233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최근 주목받고 있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루테올린과 디오스민이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감소시킨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균·항바이러스·항알레르기 뿐 아니라 항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학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물질이라 안전하게 치매 예방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평소 식단을 통해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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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 2잔, 과음 간경화 위험 반으로 줄여

 

코메디닷컴 / 2016-02-03 08:25

 

 


하루 2잔정도 마셔야

하루에 2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과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질환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간경화 발생 위험을 4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연구팀은 6개국에서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된 9가지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2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경화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경변증으로 불리는 간경화는 알코올과 같은 독소나 C형 간염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간질환이다. 간경화는 간부전이나 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100여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영국의 축구스타 조지 베스트, 가수인 지미 헨드릭스와 제리 래퍼티, 영화배우 래리 해그먼 등이 이 질환으로 사망했다.

연구팀은 “하루 2잔의 커피가 간경화 위험을 거의 반으로 줄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커피의 효과는 간경화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각종 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기에 약과는 달리 커피는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커피에는 카페인을 비롯해 클로로겐산, 멜라노이드, 카와웰, 카페스톨 같은 많은 화합물이 들어있는 데 이러한 성분은 생리활성물질로서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 약물학 및 치료(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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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플라스틱? ‘BPA프리’ 용기도 환경호르몬

 

코메디닷컴 / 2016-02-03 14:40

 

 


세상에 안전한 플라스틱은 없다? 플라스틱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면서 조기성숙·유방암·전립선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자 식품보관용기 회사(미국)에서 서둘러 각종 ‘BPA 프리(비스페놀A-free)’ 용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그런데 BPA 프리 플라스틱 역시 생식계를 교란시킨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 연구팀의 낸시 웨인 박사는 “미국의 많은 회사가 ‘BPA 프리’라는 문구로 안전성을 내세우며 광고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사 결과, BPA 프리 용품이 BPS(비스페놀 함유 용품)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의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BPABPS가 생식과 관련 있는 뇌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교적 낮은 농도 수준의 BPABPS를 지브라피시(Zebra Fish, 줄무늬가 있는 열대어)에게 노출시켰다. 농도는 오염된 강물에서 흔히 발견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선택했다.

그 결과, BPABPS에 각각 노출시켰던 지브라피시 모두 배아단계에서 25시간 만에 동물생리가 변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BPABPS 모두 지브라피시의 생식과 내분비를 관여하는 뇌세포를 자극했던 것. 내분비 신경세포구가 최대 4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웨인 교수는 “조산에 해당할 정도로 알이 부화하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며 “이러한 결과를 미뤄 볼 때, 사람도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BPABPS가 부분적으로 에스트로겐 및 갑상선 호르몬계를 통해 작용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웨인 박사는 “BPABPS가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모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 화학성분이 갑상선 호르몬 작용도 모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갑상선 호르몬은 특히 임신부에게 있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내분비학 저널(the journal Endocrinology)’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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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생고생 끝… 변비 해결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02-02 08:20

 

 


섬유질 풍부해야
변비는 배변이 힘들거나 횟수가 적어 3~4일에 한 번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변비 예방에는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식이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다음은 국, 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에 공통적으로 소개된 변비에 좋은 음식 5가지다.

사과

식이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장내의 수분 유지에 좋고 대장에 쌓인 단단해진 변을 부드럽게 해 배변을 촉진한다. 변비일 때는 통째로 먹는 것이 좋지만 설사를 할 경우에는 갈아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나나

바나나의 효능 중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변비 해소 효과다. 바나나는 껍질과 과육사이에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좋다. 반점이 있는 바나나를 우유에 갈아 마시면 더욱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잘 익은 바나나를 먹어야 한다.

고구마

몸 안의 독성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성분이 많다. 수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배변 활동에 좋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시마

변비에 좋은 대표적인 해조류다. 끈적끈적한 성질의 알긴이 20% 가량이나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수분을 적당히 유지해 변비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촉진시킨다.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정장 기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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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헬시푸드 5가지

 

헬스조선 / 2016-02-02 13:43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일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좋다. 운동 외에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 부족으로 뼈의 밀도가 줄어들 수 있어서다.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는 칼슘과 단백질이다. 비타민D나 ω-3 지방산도 도움이 된다. 뼈 건강에 좋은 헬시푸드 5가지를 알아보자.

멸치 - ¼컵으로 하루 칼슘 권장량 섭취
건강한 성인에게 권장되는 하루 칼슘 섭취량은 700이다. 멸치는 칼슘이 풍부해, 하루 ¼컵(65g 가량)만 먹어도 하루 칼슘 섭취 필요량을 모두 만족시킨다. 마른 멸치는 생멸치보다 칼슘 함유량이 높아, 생멸치보다 마른 멸치를 먹는 게 좋다. 칼슘 흡수율을 높이려면 비타민D도 필요한데, 생멸치보다 마른 멸치에 비타민D가 더 많다. 고추장에 찍어 먹는 사람이 많은데, 고추장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아몬드나 호두 등 견과류와 함께 볶아 먹는 게 영양 면에서 더 우수하다.

병아리콩 - 칼로리 낮고 칼슘 높은 슈퍼푸드
콩에는 원래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병아리콩은 일반콩에 비해 단백질·칼슘·식이섬유가 더 많은 편이다. 칼슘 함량은(100g당 45), 완두콩의 약 2배 수준 이다. 칼로리도 낮아 ‘슈퍼곡물’로 불리며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밥에 넣어 콩밥을 해 먹어도 좋지만,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삶은 병아리콩을 으깬 뒤 아보카드나 크림치즈를 섞어 잼처럼 만들어보자. 빵에 발라 먹으면 영양과 맛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두유 - 간편하게 즐기는 칼슘·단백질
두유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뼈 건강 음식이다. 치아가 좋지 않아 멸치나 콩이 꺼려진다면 두유를 선택하면 된다. 액체여서 소화흡수율도 좋다. 흰콩으로 만든 일반 두유보다 검은콩 두유가 칼슘 함유량이 높은 편이므로,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검은콩 두유를 선택하는 게 좋다. 두유 먹을 때 간식을 함께 먹는 사람도 많은데, 당분이 많은 초콜릿이나 비스킷은 피하는게 좋다. 당분 함량이 높은 간식류는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견과류 - 하루 한 줌으로 오메가3에 칼슘까지
호두나 아몬드, 캐슈넛 등 견과류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 들어 있는 ω-3 지방산(α-리놀렌산)때문이다. ω-3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견과류에는 칼슘이나 단백질도 들어 있다. 한 가지 견과류만 섭취하기보다, 여러 견과류를 먹되 하루에 한 줌 정도 먹는 게 제일 적당하다. 또한 견과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매일 견과류를 먹는다면 기름기 많은 식사는 피하는 게 좋다.

치즈 - 소화흡수율 높고 비타민B₂도 풍부해
치즈의 칼슘과 단백질은 소화흡수율이 높아 유아나 노인이 섭취하기 좋다. 치즈 속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은 우유보다 뛰어나다. 치즈에는 비타민B₂도 풍부해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치즈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단, 치즈는 비타민 함유량이 낮다. 간식으로 치즈를 먹을 때는 치즈 외에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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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궁금증 ‘차와 커피, 맥주와 와인 중 건강에 좋은건?’

 

매일경제 / 2016-02-02 09:51

 

차와 커피는 매일 마시는 음식물을 넘어 ‘문화’가 됐다.

BBC Future는 최근 차와 커피중 일상의 삶 및 건강에 더 좋은 음료가 뭔지 분석했다. 사람들은 차나 커피가 아침 잠을 깨우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삶의 엔진오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몽롱한 아침에 피로감을 쫓고 정신이 번쩍 들게하는 음료는 무엇일까.

BBC방송은 ‘무승부’라고 결론을 내렸다. 차 한잔에 카페인이 약 40이 들어있지만 커피에는 80~150이 들어있다. 커피에는 보다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아침에 잠을 깨고 정신을 차리는 이유는 카페인 함유량이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 냄새, 기대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수면의 질에는 커피보다 차가 좋았다.영국 서리대학 연구팀이 표본추출한 성인을 두그룹으로 나눠 차와 커피를 마시게 했다. 그런 뒤 밤에 취침시간 및 숙면을 조사해보니 차를 마신 사람은 오래동안 편안한 잠을 잤지만, 커피를 마신 사람은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

치아의 변색은 커피보다 차가 더 나쁜 영향을 줬다. 레드와인과 함께 차와 커피는 치아를 누런 갈색으로 변색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치과전문의 대부분은 차의 천연색이 커피보다 치아 에나멜에 훨씬 더 침착이 잘 된다는 데 동의했다.

스트레스나 흥분된 사람에게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는 뭘까. 차나 커피 모두 비슷하다는 의견이다.

영국에서는 수심에 가득찬 친구에 차를 주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얼 글레이차는 심난한 정신에 ‘약(藥)’이라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차는 흥분된 신경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몇가지 증거가 있다. 규칙적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은 대중연설을 앞두고 있는 흥분된 상황에서 보다 더 심리적 안정을 취해주는 경향이 있다. 하루에 3잔의 차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병위험이 37% 낮았다.

커피는 차보다 힐링효과 측면에서 뒤졌다. 3만명이상을 상대로 실험해보니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 위험을 약 8%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나 커피와 달리 다른 청량음료는 정신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았다. 정신건강과 차·커피의 연관성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할 여지가 많아 어떤 음료가 더 낫다고 결론을 내릴 수없다고 BBC Future는 밝혔다.

하루 2~3잔의 차나 커피는 당뇨병 발병위험을 5~40%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와 커피는 심장을 보호해주는데 좋다. 커피가 차보다 심장보호에 약간 더 효과가 있지만, 차는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

차와 커피처럼 맥주와 와인도 우리가 가장 즐겨마시는 술로 건강을 놓고 명암이 엇갈린다. 맥주와 와인은 맛 차이도 있지만 어느 술이 더 빨리 취하게 하고, 복부비만에 더 안좋은 가를 놓고 논란이 많다.

숙취에 있어서 와인이 맥주보다 더 빠르게 취한다.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가 15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날을 바꿔가면서 와인과 맥주를 똑같은 속도로 20분간 마시게 한뒤 속취 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혈당알코올수치가 최정점에 달한 시간은 와인이 54분, 맥주는 62분이 걸렸다. 와인이 맥주보다 더 빠른 속도로 취했다는 얘기다.

복부비만에는 맥주가 훨씬 더 나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와인이 좋다고 말할 수없을 정도로 차이가 거의 비슷했다. 맥주 1잔은 약 180로 와인 1잔보다 50%이상 에너지열량이 많았다. 최근 연구결과 단기적으로 와인이나 맥주 모두 체중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10주쯤 진행된 음주 측정결과, 약 1의 몸무게가 늘었고 5년이 지나면 약 25가 증가했다.

와인은 종종 폴리페놀이 많아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열려져 있다. 맥주는 특별히 몸의 어떤 부위에 좋다는 게 없다. 하지만 맥주에도 상당량의 폴리페놀이 들어있고, 레드와인 만큼은 못하지만 화이트와인 만큼의 건강에 좋은 요소들이 있다.

맥주와 와인 모두 하루 한잔 마시면 의사가 필요없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하다. 전문가들의 총평을 종합하면 레드와인이 맥주보다 좋지만, 맥주는 전혀 안마시는 것보다 1잔 정도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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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2%가 부족… 비타민D 어떻게 얻을까

 

코메디닷컴 / 2016-02-01 15:45

 

 


달걀, 버섯 등에도 함유
비타민D라는 영양소가 처음 알려진 것은 흔히 ‘곱추병’이라고 부르는 ‘구루병’ 때문이었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주 어려서부터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잘 자라지 않고 자라도 충분히 딱딱해지지 않기 때문에 휘게 된다. 현대에는 영양이 좋아지면서 구루병은 사라졌다. 그러나 비타민D 부족은 여전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전 인구의 72%가 비타민D 농도가 20ng/도 안 돼 비타민D 부족에 해당된다. 외국의 경우는 평균 30ng/ 정도다. 비타민D는 단순히 뼈의 대사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나 귀와 같은 감각기관, 피부, 근육의 건강을 유지해준다. 또 혈당과 혈압을 낮추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여기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환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염증을 줄여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D를 일상에서 얻기가 쉽지 않다. 맑은 날 밖에서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필요한 만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대체로 가공 처리된 식품에는 그다지 많이 들어있지 않다. 건강정보 사이트 ‘마이헬스뉴스데일리닷컴’이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방법과 식품 등을 소개했다.

햇빛

햇볕만 잘 쬐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의 80%를 얻을 수 있다. 피부가 흰 사람들은 하루 30분 정도만 쬐여도 충분하고, 피부가 검은 사람은 2시간 정도 필요하다.

우유

우유 한 컵에는 대략 100IU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달걀

노른자 하나에는 21IU의 비타민D가 들어있고 흰자에는 순 단백질이 있다. 완전식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달걀은 영양의 보고다.

버섯

한 연구에 따르면, 양송이는 중파장(파장 280~320㎜) 자외선을 쬐면 내부에 있는 비타민D가 400%까지 늘어난다고 한다. 버섯은 저지방, 저 칼로리 식품으로 버섯만 먹거나 피자, 햄버거, 샐러드 오믈렛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새우

ω-3 지방산이 풍부하며 고단백에 지방, 칼로리는 낮다. 대신 콜레스테롤은 조금 높다. 새우 85g에는 129IU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대구 간유

생선 기름은 먹기가 거북하지만, 요즘은 향신료를 첨가해 다소 먹기가 낫다. 큰 수푼 하나의 양이면 하루치의 340%에 해당하며, 필수 지방산인 ω-3 지방산도 풍부하다. 다른 간유에도 ω-3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비타민D는 대구 간유에만 있다.

참치

비타민D가 들어있는 가장 확실한 식품이다. 단백질과 ω-3 지방산도 풍부하다. 참치 85g에는 비타민D 200IU 정도가 들어있다.

연어

ω-3 지방산이 들어있다. 자연산 연어에는 양식 연어보다 비타민D가 4배나 되고, 자연식품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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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음식 한라봉… ‘이것’ 풍부해 뇌졸중 예방 도움

 

헬스조선 / 2016-02-01 13:47

2월의 첫날을 맞아 2월 제철음식이 화제다. 1년 중 가장 짧은 달인 2월이지만 삼한사온의 기온이 이어져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맛도 좋고 영양이 풍부한 2월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생선·과일별 2월 제철음식을 알아본다.

2월에는 제철을 맞는 생선이 많다. 삼치가 대표적이다. 10월부터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2월까지 제철인 삼치는 칼륨과 ω-3 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삼치 한 토막에는 1,700~4,500의 ω-3 지방산이 들어있다. ω-3 지방산은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의 두뇌와 시각, 운동신경 발달에 좋고,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칼슘을 함유해 몸속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춰준다.

아귀도 2월 제철음식이다.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 아귀의 살은 수분이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생선이다. 도미 역시 2월이 제철이다. 도미는 생선 중 비타민B₁함량이 가장 높은 생선으로 알려졌다. 비타민 B₁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또 도미 껍질에는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B₂도 풍부해 껍질까지 챙겨 먹으면 더 효과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생선뿐 아니라 2월 제철음식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 과일이 있다. 바로 한라봉과 딸기다. 한라봉에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뿐 아니라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에도 좋다. 또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 카르티노이드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한라봉의 껍질도 영양이 풍부한데, 겉껍질에는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리모넨’성분이 있고, 속껍질에는 동맥경화, 뇌졸중, 천식 예방에 효과적인 ‘헤스페리딘’을 함유하고 있다.


딸기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할 뿐 아니라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준다.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해준다. 딸기는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다. 또 눈의 피로를 풀어줄뿐 아니라 시각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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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 음식, 딸기… 각종 요리로도 즐겨

 

데일리안 / 2016-02-01 16:58

 

 

 

2월이 시작된 1일, 제철 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에는 우엉부터 삼치, 꼬막까지 다양한 제철 음식이 있지만, 단연 화제가 되는 것은 딸기다.

맛과 향은 물론 보기에도 좋은 붉은 딸기는 1월부터 5월까지 먹을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가장 간편하게 생으로 먹을 때는,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오므로, 소금물이나 식초 탄 물에 가볍게 헹구어내는 것이 좋다.

우유, 유산균음료,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보충되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딸기 속에 있는 알라직산이라는 성분은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는 습도에 약하고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를 해서 일주일 내에 먹는 것이 좋다.

이에 타르트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춘권피에 말아 튀겨 초콜릿 시럽과 먹기도 한다. 크레페나 월남쌈 속에 넣어 여러 재료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다.

마카롱이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 재료로 쓰기도 하고, 딸기가 많이 남았을 때는 설탕과 함께 끓여 딸기 잼을 만들어 두면 장기간 보관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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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하루 7개면 기억력 향상… 더 먹으면?!

 

코메디닷컴 / 2016-02-01 13:35

 

 


과다 섭취하면 되레 악영향

나이가 든 사람이라도 호두를 하루 7개 정도 먹으면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팀은 동일한 체중의 늙은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호두 함유량을 달리 한 음식을 먹이고 8주간 변화를 관찰했다. 식사의 호두 함유량은 그룹 당 각각 0%, 2%, 6%, 9%였다.

그 결과, 2% 및 6%의 호두가 함유된 식사를 한 쥐에게서 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활력 저하나 인지능력 감퇴가 어느 정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의 식사에 들어간 6%의 호두는 사람의 섭취량으로 따지면 하루에 호두를 7~9개 정도 먹는 것과 같은 양이다.

반면 호두가 9% 함유된 식사를 한 쥐에게서는 오히려 기억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을 비롯해 생리활성 물질을 듬뿍 포함하고 있는 호두는 뇌신경계의 노화를 늦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 또한 호두가 노화와 관련된 활력 및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내용으로 이전 연구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적정한 호두 섭취량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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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성인병의 주범?… 오히려 대사증후군 위험 낮춰

 

헬스조선 / 2016-02-01 11:28

 

 

 

계란을 1주일에 3개만 먹어도 대사증후군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년간 40대 이상 성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해 나온 연구 결과다.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이 경기도 양평군에 사는 40세 이상 성인 3,564명 중 대사증후군이 없는 1,663명(남성 675명, 여성 958명)을 대상으로 평균 3.2년의 추적조사를 한 결과, 계란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성인병의 핵심인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계란을 3개 이상 먹은 남성 103명과 여성 95명은 계란을 먹지 않은 남성 97명, 여 313명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각각 54%, 46% 낮았다. 남성의 경우 대사증후군의 5개 질환 중 계란 섭취로 발생 위험이 가장 줄어든 것은 공복혈당과 중성지방이었다. 1주일에 3개 이상 계란을 섭취하는 남성은 전혀 먹지 않은 남성에 비해 질병 위험도가 각각 61%, 58%나 낮아졌다.

계란이 함유한 각종 항산화 물질은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노령층에 주요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함으로써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낮춘다. 김미경 교수는 “음식으로 먹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외국의 연구결과를 국내에서 확인한 의미가 크다”며 “평상시 육류와 지방섭취가 잘 조절된다면 하루에 1개 정도의 계란 섭취는 건강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계란을 한없이 많이 먹어도 된다는 의미로 과도하게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뇨병 등 이미 대사성 질환이 있다면 계란 섭취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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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도 땀 안나고…’ 몸이 보내는 수분 부족 신호 6가지

 

파이낸셜뉴스 / 2016-02-01 09:05

 

 

목마름을 느끼는 것만이 수분 부족의 증상은 아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고 오줌 색깔이 진해지기도 한다. 또한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증상들도 있다는 사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여성잡지 ‘버스틀’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 6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 운동을 해도 땀이 나지 않는다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니 당연히 땀이 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 몸은 항상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바깥 기온이 높으면 땀을 흘려서 몸의 열을 식히게 한다. 그런데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체온이 점점 오르게 된다. 몸에 열이 나는데도 땀이 나지 않는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 버짐이 생긴다
버짐이나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한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까지도 줄어들게 된다.

◆ 입 냄새가 난다
물 섭취량이 부족하면 침 분비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수분이 부족해 침이 잘 나오지 않게 되면 세균이 증가하면서 입 냄새도 나게 된다.

◆ 계속해서 배가 고프다
누군가는 말한다. 하루종일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다고.. 단순히 배가 고파서가 아니다.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할 경우 물 외에도 음식을 통해 수분을 채우려 하기 때문이다.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과식을 하기 쉽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목마름과 배고픔을 더 잘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 몸이 항상 아픈 느낌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된다. 체액 생성도 줄어들어 몸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몸이 약해지게 되고 계속해서 아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입과 코, 그리고 목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도록 하자.

◆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식단관리와 철저한 운동 계획을 통한 다이어트를 했는데도 몸무게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면 이는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매일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지방을 태우는데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 하루에 최소 8온스(240) 크기의 잔으로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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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장기’ 간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01-30 15:35

 

 


업무로 인한 피로와 잦은 술자리로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 기능 전문연구 사이트인 ‘리버서포트’가 간 해독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했다.

마늘

마늘의 건강 효능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이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인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양을 증가시킨다. 이들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자몽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과정을 증진시킨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식물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콜로이드성의 다당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다.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ω-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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