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2.07 근육 회복을 돕는 음식 5가지
  2. 2020.02.07 유통기한 지난 식품, 반드시 버려야 할까?
728x90

근육 회복을 돕는 음식 5가지

 

코메디닷컴 / 2020-02-07 09:16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 탓에 몸 여기저기서 뻐근한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걱정할 일은 아니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의 양이 늘어나고, 결국 근력이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통증을 줄이고 회복 과정도 단축할 방법이 있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운동한 후 먹으면 도움이 되는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시금치

십자화과 채소, 대표적으로 시금치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염증 예방을 돕는 영양소가 가득하다. 또한 시금치 한 접시에는 단백질 5g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 약간을 곁들여 먹을 것. 스포츠 의학자인 라이언 그린 박사에 따르면,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함께일 때 더욱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은 2:1이 이상적이다.

◆ 블루베리

어떤 과일이든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지만, 블루베리에는 특히 많은 양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는 탄수화물과 시르투인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장수 유전자로 불리는 시르투인은 세포의 사멸, 염증 전달, 신진 대사 등의 기능을 조절하고 회복을 지원한다.

◆ 치아 씨앗

완전 단백질, 즉 아홉 개의 필수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다. 치아 씨앗에는 또한 철분, 칼슘, 마그네슘 같은 중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많은 양도 필요 없다. 단백질이 풍부한 그릭 요거트에 살짝 뿌려 먹는 것으로 충분하다.

◆ 녹차

2018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을 500㎎씩 섭취한 이들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줄어들었다. 녹차에는 운동으로 인한 산화 손상을 복원하는데 도움이 되는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 바나나

운동하면서 연료로 써버린 탄수화물, 그리고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인 칼륨을 보충하는 데는 바나나가 최고다. 게다가 바나나는 어떤 운동을 하든 들고 다니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가방에 넣었다가 운동하고 바로 먹을 것. 바나나든 어떤 간식이든 늦어도 세 시간 안에는 먹는 게 좋다.

728x90
Posted by 호랭™
,
728x90

유통기한 지난 식품, 반드시 버려야 할까?

 

헬스조선 / 2020-02-06 14:48

 

유제품이나 계란 등 일부 식품은 유통기한이 짧아 잠깐 잊은 사이 유통기한이 지난 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모두 버려야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식품의 유통기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통기한은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해도 건강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알려주는 건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단순히 기간을 일정 수준 연장하는 것이 아니고 품질의 특성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라고 무조건 버려야 하는 건 아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다. 우유의 유통기한은 냉장 기준으로 평균 9~14일이지만,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 하면 제조 후 45일까지 마실 수 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유통 중인 우유 3종, 유음료 4종, 치즈 2종을 포장을 개봉한 그룹과 개봉하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해 유통기한 만료 후 냉장온도(0~5℃)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pH, 일반세균수, 대장균수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우유의 경우 최고 50일까지, 유음료의 경우 최고 30일까지, 치즈의 경우 최고 70일까지 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최상의 보관 조건을 갖추었을 때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의 변질 여부는 유통기한이 아닌 맛, 냄새, 색 등 제품의 이상징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란과 요플레도 유통기한 이상 보관해도 괜찮다. 계란은 유통기한 3주가 지났어도 먹어도 된다. 물에 넣었을 때 가라앉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계란은 유통기한이 지나고 먹어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요플레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어도 된다. 락트산이 발효하면서 생기는 유기산이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 곰팡이가 생기면 색깔이 변질된다. 이때는 절대로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728x90
Posted by 호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