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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11 체내 염증 일으키는 뜻밖의 식품들
  2. 2016.07.10 과식의 피해 줄여주는 식품 5가지
  3. 2016.07.10 [오늘의 #꿀팁] 소금~ 짠맛 낼 때만 쓰는 게 아냐!
  4. 2016.07.10 IQ 높이려면 악기 배워야 하는 이유 3가지
  5. 2016.07.09 몸에 좋은 채소, 과일 안전하게 먹는 방법
  6. 2016.07.09 치맥의 계절… “분홍색 닭살 보이면 위험”
  7. 2016.07.08 생닭 씻은 물 음식에 튀면 식중독 위험 ‘주의’
  8. 2016.07.08 나이 들어서도 기억력 향상시키는 방법 3가지
  9. 2016.07.07 냉면, 오이냉국, 김밥… 식초 넣으면 좋은 이유
  10. 2016.07.07 소서, 밀 수확철 ‘국수 먹는 날’… 멸치·콩·비빔국수 만드는 법
  11. 2016.07.07 비올 때는 감자전을… 감자가 좋은 이유
  12. 2016.07.07 알게 모르게 체내 쌓이는 중금속, 어떻게 배출할까?
  13. 2016.07.06 과일 통째로 먹기 좋아도 씨는 발라내세요
  14. 2016.07.06 건강과 미용에 좋은 식품, 들깨 칼국수 만드는 법
  15. 2016.07.06 카레가루 칼로리? 400㎉… 치매 예방과 숙취 해소에 탁월
  16. 2016.07.06 부산은 ‘밀면’ 서울은 ‘비빔면’… 정착지 따라 변형돼
  17. 2016.07.06 여름철 ‘소화에 도움되는’ 물 마시는 법?
  18. 2016.07.06 “뇌 건강 지키려면 지방 꼭 먹어야”
  19. 2016.07.05 입맛 살리고 기력 충전… 여름 이기는 식품 7가지
  20. 2016.07.05 ‘이탈리아 국수’ 파스타, 살찌우는 음식 아냐
  21. 2016.07.05 운동 전 마시지 말아야 할 음료 4가지
  22. 2016.07.04 햇볕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식품 9가지
  23. 2016.07.03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도 영양도 다르다
  24. 2016.07.03 신장건강에 좋은 세 가지 음식은?
  25. 2016.07.03 여름철 영양 불균형… 무더위 속 건강 지켜주는 ‘필수영양소’
  26. 2016.07.03 탄수화물 ‘순환섭취’로 살 빼는 방법 3가지
  27. 2016.07.03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이것’만 있으면 가능
  28. 2016.06.30 여름철 영양 불균형… 무더위 속 건강 지켜주는 ‘필수영양소’
  29. 2016.06.29 프로폴리스의 효능, 꿀벌이 주는 ‘5가지 선물’
  30. 2016.06.29 후추가 위에 나쁘다고? 소화촉진에 효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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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염증 일으키는 뜻밖의 식품들

 

코메디닷컴 / 2016-07-10 14:05

 

 

염증은 늘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실 단 기간의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감염 혹은 부상 부위에 보내 치유가 됐다는 것을 나타내는 통증과 종창(부기)을 초래했을 때 발생한다. 즉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예를 들어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 염증이다. 염증이 만성적이 되면 염증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은 정신 질환부터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심장질환, 당뇨병까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유전학이나 공해, 스트레스 등이 만성 염증을 일으키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먹는 것이다. 염증을 퇴치하는 음식을 많이 먹는 한편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을 줄이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염증을 일으키는 의외의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식물성 기름

식물성 기름이라는 상표가 붙은 옥수수유나 콩유, 해바라기유, 홍화유 등은 정제된 요리 기름으로 ω-6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ω-6 지방산은 섭취가 꼭 필요하지만 각종 식용유와 가공 식품에 풍부한 이 지방산은 너무 많이 반면에 ω-3 지방산은 너무 적게 먹는데 문제가 잇다. 신체는 이러한 지방들을 사용해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ω-3 지방산으로부터 나오는 호르몬이 항염증 작용을 하는 반면 ω-6 지방산으로부터 만들어진 호르몬은 염증을 유발한다. 감염을 퇴치하고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염증 반응은 필요하지만 ω-6 지방산이 너무 많으면 과도한 염증을 유발한다.

아가베 시럽

아가베 시럽은 설탕을 대체하는 천연의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침식사 때 오트밀에 이 아가베 시럽을 잔뜩 타서는 안 된다. 이 감미료는 과당이 85%나 들어있는데 간세포만이 분해할 수 있는 당분이다. 과당은 특히 간에 중압을 가해 간세포에 작은 지방 방울을 쌓이게 한다. 이게 누적되면 비알콜성 지방간이 되고 간 기능에 손상을 주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떤 식품이든 너무 많이 먹는 것

음식의 질보다는 양이 문제가 된다. 백혈구에 의해 분비돼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6 단백질은 복부지방에 의해 만들어진다. 즉 아무리 고 품질의 식품이라도 필요량 이상으로 먹게 되면 뱃살이 늘어나고 결국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

레드와인

와인을 조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와인을 1~2잔정도 적당히 마시면 혈중 C반응성 단백질 수준을 낮출 수 있다. C반응성 단백이란 조직의 염증, 괴저가 있을 때에 체액이나 혈액 중에 생기는 이상단백질의 하나다. 하지만 문제는 많이 마실 때다. 와인 등 술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C반응성 단백질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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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의 피해 줄여주는 식품 5가지

 

코메디닷컴 / 2016-07-09 16:05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겁게 음식을 먹다보면 보통 때와 달리 과식을 하게 된다. 과식이 나쁜 것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쩌다 과식을 해버렸다면 지나치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이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식초

샐러드에 뿌리는 식으로 한 스푼 정도의 식초를 먹으면 많은 양의 탄수화물 식사를 한 뒤에 혈당이 치솟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은 혈당이 갑자기 올라도 그만큼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

향신료

과식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려면 양념을 더해서 먹으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두 스푼 정도의 양념(로즈마리, 오레가노, 계피, 강황, 후추, 마늘, 파프리카를 섞은 것)을 넣어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한 사람들은 같은 식사를 양념 없이 먹은 사람들에 비해 중성지방과 인슐린 수치가 낮고 항산화 수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양념이 지방 흡수를 늦추고 항산화 성분이 과식으로 생성된 활성산소를 없애준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주스

항산화제와 같은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는 고칼로리, 고지방식이 심장에 주는 폐해를 상쇄시켜준다.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에 오렌지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같은 식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신 사람들보다 활성산소 수치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증성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와인

레드와인에 있는 항산화제는 심장병을 일으키는 화합물의 수치를 낮춤으로써 고지방식의 피해를 줄여준다. 레드와인을 넣어 요리하고 식사와 함께 와인 한 잔을 즐겨라.

과일

항산화제가 풍부한 딸기류나 포도, 키위, 체리 등의 과일을 먹으면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나쁜 영향이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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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꿀팁] 소금~ 짠맛 낼 때만 쓰는 게 아냐!

 

세계일보 / 2016-07-10 09:00

 

소금은 주방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알고 있다면 살림 초보! 알고 보면 소금은 우리 실생활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짭짤한 소금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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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높이려면 악기 배워야 하는 이유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7-09 14:05

 


대부분의 사람들은 IQ(지능지수)는 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 IQ 테스트를 받고 결과를 통보받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신경 과학자들에 따르면 IQ는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두뇌가 더 유연할 것으로 여겨지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IQ도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악기를 배우는 것이다. 악기를 배우면 뇌 기능이 크게 향상되며 IQ를 7포인트 이상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학자인 루츠 양케 박사는 “65세 이상의 노인들도 일주일에 한 시간씩 4~5개월 동안 악기를 연주했더니 뇌에서 강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양케 박사는 “기억과 듣기, 신체를 움직이는 기능과 관련된 뇌 부위가 특히 활성화 됐다”며 “연구의 결론은 뇌의 구조는 변화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건강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악기 배우면 IQ가 올라가는 이유 3가지를 소개했다.

뇌의 회백질을 보호한다

뇌 회백질은 신경세포 집단이다. 주로 신경섬유로 이뤄지는 백질과 함께 중추신경을 형성한다. 회백질은 뇌를 구조적으로 온전하게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기억력과 감정, 언어, 근육 조절, 보고 듣는 것과 함께 자제력이나 의사 결정과 같은 집행 기능과도 관련이 있다. 하버드대학교의 신경학자인 고트프라이드 스크로그 박사는 “연구결과 음악가의 뇌는 악기를 연주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회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스크로그 박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불과 몇 시간만 악기 연주를 연습한 사람들도 4개월 후에는 기억 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심장질환, 암, 뇌졸중 발병 위험도 증가시킨다. 곡을 연주하면 한 가지 올바른 두뇌 활동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신체와 뇌를 모두 편안하게 만든다. 또한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도파민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 물질의 하나로 신체의 운동, 인지, 동기 부여에 영향을 준다.

언어 능력을 향상시킨다

악기를 연주할 때 비트를 유지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이로써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도 촉진된다. 음악 수업을 듣는 사람이 외국어를 더 잘 습득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60~85세의 노인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6개월 받게 했더니 기획과 정보 처리, 기억력, 언어 기술 같은 집행 기능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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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채소, 과일 안전하게 먹는 방법

 

코메디닷컴 / 2016-07-08 14:10


채소를 먹는 것은 몸에 좋다. 그러나 채소 섭취의 유일한 걱정거리는 채소를 익히지 않은 채로 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채소를 날 것으로 먹으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기생충이 생길 수 있다. 몇 해 전 유럽을 강타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도 깨끗하지 않은 채소를 통해 사람에게 옮은 것이다. 물론 기생충이나 대장균의 위험이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하지만 깨끗한 채소를 먹는 것이 몸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는 좋은 방법인 것은 분명하다. 미국 abc방송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종류별로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터진 토마토는 피하라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21세기의 베스트 음식'으로 평가했을 정도로 몸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토마토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색소가 많이 들어 있다. 또 토마토는 익혀서 조리하면 라이코펜이 늘어나기 때문에 익혀 먹는 것이 날로 먹는 것보다 좋은 몇 안 되는 채소 가운데 하나다. 물론 생 토마토도 몸에 좋다. 다만 생 토마토를 고를 때에는 겉면에 흠집이 없는 것을 택하는 게 좋다. 흠집이 있는 토마토는 세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 또 이런 토마토는 잘 씻는다고 세균이 없어지지 않는다.

수박, 멜론은 껍질째 한 번 씻자

멜론이나 수박처럼 껍질을 먹지 않는 과일들은 잘 씻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과일들도 칼로 자르기 전에 껍질째 한 번 씻는 과정이 필요하다. 칼질을 할 때 껍질에 묻은 세균이 과일 안으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먹기 전 물로 깨끗한 게 씻은 뒤 부드러운 솔 등으로 구석구석 잘 닦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새싹 채소는 냉장고에 보관하라

나물 같은 새싹 채소는 냉장 보관 제품을 먹는 게 좋다. 보관 온도가 1~4℃만 유지돼도 세균이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상추와 시금치 먹는 방법

양상추를 먹을 때에는 가장 바깥에 있는 부분은 버리고 속 부분을 먹는 게 바람직하다. 겉장을 떼어낸 뒤에도 양상추를 깨끗하게 씻는 과정이 필요하다. 양상추를 물에 3~4분 정도 푹 담근 뒤 다시 깨끗한 물에 헹궈 먹는 것이 최선이다. 시금치도 물에 담가 둔 다음 키친타월 등으로 말끔히 닦아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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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의 계절… “분홍색 닭살 보이면 위험”

 

코메디닷컴 / 2016-07-08 10:20

 


최근 치맥(치킨+맥주),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고 있다. 인삼과 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 격이고, 늦은 저녁 즐기는 치맥은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닭요리를 즐길 때 분홍색의 덜 익은 살이 보이거나 닭구이용 접시 바닥에 육즙이 남아있어도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위험하다. 닭을 충분히 가열 하지 않으면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필로박터균은 동물, 가축, 조류의 위장관에서 사는 식중독균으로, 특히 닭 등 가금류의 장내에서 쉽게 증식되어 도축 등 가공단계에서 오염된다. 잠복기간은 2-7일이며,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인 구토, 복통, 설사가 나타나기 전에 발열, 두통 등이 먼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2011~2015년)동안 모두 67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9건(43%)이 닭요리를 많이 먹는 7~8월에 집중됐다. 생닭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조리 기구나 사람의 손 등을 통해 다른 음식으로 전파(교차오염)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월 대전의 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의심환자수 70명)은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캠필로박터균에 오염된 물이 튀어 과일, 채소에 교차오염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육즙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위생 처리되어 포장된 생닭은 별도로 씻는 과정 없이 조리해도 무방하다. 다만,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한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하며,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 소독한다.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부득이 하나의 칼, 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하고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 도마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닭을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야 한다. 식약처는 “생닭을 취급할 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안전하고 건강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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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씻은 물 음식에 튀면 식중독 위험 ‘주의’

 

뉴스1코리아 / 2016-07-08 09:00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균 식중독 67건 발생

생닭 씻은 물이 튀거나 생닭 표면에 있던 캠필로박터균이 조리기구를 통해 다른 음식에 옮기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캠필로박터균은 동물, 가축, 조류의 위장관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이다. 특히 닭 등 가금류의 장내에서 쉽게 증식되고 도축 등 가공단계에서 생닭 다른 부분까지 오염된다.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은 생닭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 기구나 조리자의 손 등을 통해 다른 음식으로 전해져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대전 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의심환자 70명 규모의 집단 식중독 사건은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캠필로박터균에 오염된 물이 과일·채소에 튀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2011~2015년 모두 67건이 발생했고 이 중 43%인 29건은 닭 요리를 많이 섭취하는 7~8월에 나타나 여름철 특히 조심해야 한다.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에 걸리면 잠복기간은 2~7일을 거쳐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인 구토, 복통, 설사가 나타나기전에 발열, 두통 등이 먼저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아래칸에 보관해야 한다. 생닭을 씻을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 한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어야 한다.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한다.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하나의 칼·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조리해야 한다.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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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도 기억력 향상시키는 방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7-08 07:10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인의 이름을 하나씩 잊어버려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안일하게 방치할 필요도 없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의 닐 버나드 부교수는 “기억은 1,000억 개의 신경세포들로 구성된 뉴런의 상호 연결로 만들어진다”며 “연결이 확고하게 굳으면서 기억 능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 신경심리학자 브라이앤 배처는 “뇌는 뉴런을 연결하는 작업을 할 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연결 패턴을 계속해서 만드는 신경가소성 현상을 일으킨다”며 “기억력을 개선하는데 늦은 나이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 폭스뉴스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기억력을 개선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잠자는 시간을 늘려라

전문가들이 기억력 향상 비법 1순위로 꼽는 것은 충분한 잠이다. 버나드 교수는 “잠은 뇌가 뉴런의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낮잠을 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억력을 비교 실험한 수면저널에 실린 논문을 비롯해 많은 연구들이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주3회 유산소운동하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 심혈관계의 움직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운동을 주3회 20~30분씩만 해도 기억력이 개선된다. 심박동수가 증가하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고 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확장된다. 또 신경영양인자인 BDNF의 분비를 늘려 장기기억을 돕는다.

비일상적인 작업을 하라

매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틀에 박힌 생활방식에서 벗어나는 것도 기억력을 개선하는 한 방법이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신경과학연구원 더글라스 필즈는 “뇌는 기억해야 할 것과 지워야 할 것을 끊임없이 결정하는 작업을 한다”며 “뇌가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정보를 붙잡아둬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정보를 저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특정한 약을 복용한 이후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면 해당 약이 기억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가 있으며 DHA나 비타민D 등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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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오이냉국, 김밥… 식초 넣으면 좋은 이유

 

코메디닷컴 / 2016-07-07 15:50

 


음식에 시큼한 맛을 더하는 식초는 상큼한 향신료다. 또 음식의 변질을 막고 살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 조미료로 적격이다.

식초는 음식 자체의 보존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식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구연산 등의 다양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여름에 섭취하면 좋다.

날씨가 무더우면 장내에 세균이 침투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식초의 유기산이 장내 유해균들의 제거를 도와 설사, 장염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식초는 이뇨작용을 통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지방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시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주기 때문에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식초가 들어간 대표적인 여름 음식으로는 오이냉국이 있다. 오이냉국에 들어있는 오이는 여름 갈증을 해소해주고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낮은 열량에 비해 높은 포만감을 주므로 여름철 살찔 걱정을 줄이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이냉국에 미역을 넣어 미역오이냉국을 만들면 국물이 좀 더 담백해지면서 체내 노폐물을 더 잘 배출시킨다. 여기에 얼음을 동동 띄우고 식초를 첨가하면 시원한 여름철 음식이 된다.

냉면도 마찬가지로 오이, 식초, 얼음을 첨가해 시원하게 먹으면 혹독한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식초의 신맛은 냉면의 맛을 올려주고 살균 효과가 있어 냉면 육수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대장균을 감소시킨다.

나들이를 갈 때 싸가는 김밥에도 식초를 넣고 간을 해야 더운 야외 공원에서 김밥이 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포도와 와인을 숙성시켜 만든 발사믹 식초를 과일이나 샐러드에 뿌리면 역시 새콤달콤하면서도 음식이 상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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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밀 수확철 ‘국수 먹는 날’… 멸치·콩·비빔국수 만드는 법

 

머니위크 / 2016-07-07 13:24

 

 

오늘(7일)은 ‘작은 더위’라는 뜻의 절기 소서다. 소서는 24번째 절기 중 11번째 절기로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어간다. 소서는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이 시기가 되면 보통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오래 머물러 비가 오고 습도가 높아진다. 소서는 밀가루 음식을 먹는 절기이기도 하다. 과거 음력 6월 15일을 전후로 밀을 수확했기 때문에 이 시기 밀가루 음식인 칼국수, 수제비 등을 별미로 먹었던 것이다. 소서는 보통 양력으로는 7월 7일이나 8일 정도, 음력으로는 6월 중에 들게 된다. 밀가루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여름철 더위를 쫓는 데도 좋다. 소서에 먹을 만한 밀가루 음식으로는 국수가 대표적이다. 특히 국수는 재료에 따라 콩국수, 비빔국수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어 여름철 별미로 좋다.

멸치 국수
멸치로 육수를 내 채소를 넣고 국수를 삶아내면 칼칼한 멸치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집에 있는 채소를 종류별로 조금씩 썰어넣으면 좋다. 간장과 파, 마늘 등으로 양념장까지 만들면 맛있는 멸치 국수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는 것도 괜찮다.

콩국수
콩국수는 만드는 데 손이 많이 가지만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삶은 콩을 찬물에 헹군 후 곱게 갈아 콩국을 만든다. 삶은 국수 위에 차게 식은 콩국을 붓고 채썬 오이를 얹어 깨소금을 뿌리면 콩국수가 완성된다. 콩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콩국만 따로 사와 국수만 삶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비빔국수
비빔국수 역시 소서에 먹을 수 있는 여름철 별미다. 삶은 국수를 찬물에 담가 쫄깃하게 한 뒤 설탕과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잘 버무린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김가루까지 얹으면 매콤달콤한  비빔국수를 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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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때는 감자전을… 감자가 좋은 이유

 

코메디닷컴 / 2016-07-06 15:35

 


밀, 옥수수, 쌀, 사탕수수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작물인 감자는,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팔방미인 작물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감자에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100g 기준으로 살펴보면 물 75g, 탄수화물 녹말 15.44g, 식이섬유 2.2g, 지방 0.1g, 단백질 2g, 미네랄(칼슘, 철,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나트륨, 아연), 비타민(비타민B₁·B₂·B₃·B5·B6·B9·C·E·K) 등이 함유되어 있다.

감자에 함유된 철분은 같은 양의 쌀밥보다 많아 빈혈 환자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 다량의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주므로 소금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또한 당분과 지방 성분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커서 당뇨병 환자들의 식이요법에도 많이 사용한다. 감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삶거나 쪄서 먹기도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서 먹기도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감자전이 별미다. 감자녹말은 당면으로 만들거나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도 사용하고, 좋은 사료로 쓰기도 한다.

감자의 싹이 돋는 부분에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솔라닌이 들어 있다. 솔라닌은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는 싹을 깊게 도려내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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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체내 쌓이는 중금속, 어떻게 배출할까?

 

헬스조선 / 2016-07-07 17:31

 

 

중금속이 인체에 과도하게 쌓이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금속 자체가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어린아이의 경우 성장과 신경 발달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납이나 수은같은 중금속들은 미세먼지에 의해 노출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 그러나 우리가 쉽게 먹는 음식물 속에도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우리 체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기도 한다. 따라서 중금속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적절한 배출법에 대해 알아둬야 한다.

◇ 배출 느린 납, 쌓이면 병
납은 주로 소화기를 통해 들어와 위장관에서 흡수된다. 일반적으로 철분이나 칼슘 부족 시 납 흡수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수된 납은 신장과 소화기를 통해 배설되긴 하지만 그 속도가 매우 느리다. 과거에는 고농도의 납중독과는 달리, 일상에서의 납 노출은 건강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다수의 역학 연구결과 비교적 낮은 농도의 납 노출도 어린이의 성장발달, 특히 신경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납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어린이는 지능 및 인지기능 발달이 지연되고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성인에게도 빈혈이나 신경계, 신장계, 소화기계, 심혈관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 수은, 임산부와 아이에게 치명적
인체의 수은 노출은 주로 메틸수은에 의해 발생한다. 메틸수은이 농축된 어류를 통해 인체의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된다. 호흡기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다. 메틸수은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청력 장애, 보행실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잠재적 발암물질로 분류되기도 한다. 임산부가 수은에 노출되면 농도 수준에 따라 기형아 출산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산모의 메틸수은농도가 높을수록 태어난 아이의 체중이 적고 성장도 늦어지며 인지발달도 지연된다고 보고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중금속 배출, 해독과 면역력 증진이 답
중금속의 배출은 독소를 중화시키거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굴이나 전복은 독소 중화에 효과적이다. 납을 배출해주는 아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오리고기도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을 풀고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리고기 속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이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시키기도 한다. 오리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면역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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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통째로 먹기 좋아도 씨는 발라내세요

 

헬스조선 / 2016-07-05 11:09

 

 

과일의 껍질과 씨앗에 영양분이 많아 전부 먹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일부 씨앗들과 익지 않은 과일에는 자연독소가 있어 잘못 먹으면 위험하다. 자칫 씨앗을 씹거나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복숭아, 사과, 살구, 매실 등에 대해서 정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씨앗의 종류별 안전한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식물 씨앗은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일부 씨앗은 자체 보호수단으로 시안배당체와 같은 자연독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먹을 수 있는 씨앗이라도 올바른 섭취 방법에 따라 적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섭취법을 모르는 씨앗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 복숭아
식약처는 복숭아 씨앗을 ‘식품으로 섭취할 수 없는 씨앗’으로 분류했다. 씨앗에 시안배당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시안배당체는 그 자체로는 유해하지 않지만, 시안화수소를 생성해 문제가 된다. 시안화수소는 피부나 입술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청색증, 호흡장애 등을 유발하고 과량섭취 시 사망할 수도 있다. 단 가열하면 독성은 사라진다.

◇ 사과
과일 즙은 껍질, 씨앗 등 그냥 먹지 못하는 부분의 영양까지 섭취할 수 있어 씨앗까지 갈아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과의 경우 씨앗이 자연 독소를 포함하고 있어 반드시 제거하고 섭취해야 한다. 시안화수소에 중독되면 두통, 현기증, 불안, 구토가 생기고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호흡곤란, 혈압상승, 심장박동에 이상이 올 수 있다.

◇ 살구
복숭아씨와 마찬가지로 살구씨는 약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시안배당체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반인이 식품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일부 못 먹는 씨앗의 경우 기름을 짜는 경우가 있는데 살구씨는 기름을 짜는 것도 불가능하다.

◇ 매실
매실은 시안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매실주를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는 등 자체 소화과정을 거쳐 시안배당체를 분해한 후 섭취해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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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미용에 좋은 식품, 들깨 칼국수 만드는 법

 

헬스조선 / 2016-07-05 11:36

 

 

장마철 비가 자주 내리면서 따뜻하고 고소한 국물의 들깨 칼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들깨 칼국수는 들깻가루, 애호박 표고버섯 등의 기본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들깨 칼구수의 주재료인 들깨의 효능과 들깨 칼국수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들깨는 50%의 지방과 20%의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들깨의 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불포화지방산이고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라 영양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이 밖에 칼슘과 칼륨, 철분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B₁도 풍부하다. 따라서 여성의 건강과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위의 기능을 촉진 하는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좋다. 혈액순환, 저혈압, 피로회복,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 치료 및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들깨 칼국수를 만드는 법은 들깨즙을 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들깨를 씻어 물에 담갔다가 건져내 물을 부어 가며 믹서에 곱게 갈아 망에 걸러 놓는다. 면은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물을 부어 반죽해 밀대로 얇게 밀어 밀가루를 뿌리고 말아서 썬다. 애호박과 표고버섯은 가늘게 채 썰고 애호박은 소금, 표고버섯은 진간장으로 간을 하고 기름 두른 팬에 각각 넣어 볶는다. 냄비에 물 3컵과 걸러 놓은 들깨즙을 넣어 끓이다가 썰어놓은 칼국수를 넣고 끓여 진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그릇에 담아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고명으로 얹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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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루 칼로리? 400㎉… 치매 예방과 숙취 해소에 탁월

 

헬스조선 / 2016-07-05 11:37

 

 

카레가루를 응용한 음식들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카레가루 칼로리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카레가루 칼로리는 요리법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400(100g)이다. 카레 가루가 노란빛을 띠는 이유는 커큐민(Curcumin)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카레 가루에 들어있는 커큐민의 효능과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의 효능을 함께 알아본다.

카레 가루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특유의 노란 빛을 띠며 강황 또는 울금과 같은 뿌리 식물에서 나온다. 커큐민은 항산화 작용·식욕증진· 암 예방· 비만 예방 등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카레를 즐겨먹는 인도에서는 치매환자가 유난히 적은데, 연구에 따르면 노인성 치매 발생률이 미국의 ¼에 불과하다. 2006년 싱가포르 국립의대에서 60대 남녀를 대상으로 카레 섭취와 인지 기능이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한 달에 한 번 카레를 섭취한 노인이 6개월에 한 번 섭취한 노인보다 인지 능력이 손상될 확률이 절반이나 낮았다. 카레 속의 커큐민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카레의 재료로 유명한 강황은 생강과의 식물로서 특히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다.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강황은 음주 후에 오는 어지럼증을 완화하고 평형감각을 빠르게 되돌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약학서 본초강목에서는 강황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담즙분비를 늘려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카레 가루는 물이나 우유 한 컵에 1~2스푼 정도 타서 먹으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강황 가루 한 큰술 넣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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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밀면’ 서울은 ‘비빔면’… 정착지 따라 변형돼

 

조선일보 / 2016-07-06 09:02

[박정배의 한식의 탄생] [47] 함흥냉면

 

 

차가운 면, 즉 냉면(冷麵)은 이제 평양냉면이 대세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함흥냉면도 뿌리가 깊고 견고하다. 함흥냉면이란 말은 1945년 이후 남한에 정착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조어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1952년 부산을 촬영한 사진에는 함흥냉면이란 간판을 단 냉면집이 여럿 등장한다.

 

 

 

 

과거 함경도에서는 함흥냉면이라는 말 대신 주로 ‘국수’나 ‘농마국수’라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함경도에서도 냉면이라는 말은 사용했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 발간된 ‘원산상공인명록’을 보면 메밀로 만든 일본 국수는 ‘소바’, 평양냉면은 ‘조선소바’, 함경도식 국수는 ‘냉면’으로 구분해 일본어로 기록했다.

 

 

 

 

1948년 12월 5일자 한성일보 기사에 따르면, 20세기 중반까지 함경도 사람들은 간식으로 냉면을 먹거나 냉면 추렴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같은 기사에는 ‘함경식 냉면’ 혹은 ‘북도식 냉면’이란 표현도 나온다. 1920년대 초반 함경도에서는 고구마나 감자 전분으로 국수를 말고 돼지고기를 얹은 국수가 대중적인 외식이었다.

 

 

 

 

요즘 ‘함흥냉면=비빔국수’란 공식은 남한에 정착하면서 생긴 문화다. 예나 지금이나 함경도에서 냉면은 대개 국물에 말아 먹었다. 냉면 꾸미로 가자미회를 얹으면 회국수, 돼지고기를 얹으면 육(肉)국수라고 불렀다.

 

 

 

 

함흥냉면이 남쪽에 가장 먼저 뿌리를 내린 곳은 강원도 속초였다. 1951년 함경도 실향민들이 고향과 가장 가까운 속초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1950년대 중반 분단이 본격화되면서 함경도 사람들이 상권을 쥐고 있던 서울 중부시장 주변 오장동에 함흥냉면집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맵고 질기고 국물이 있던 함흥냉면은 세월이 흐르면서 국물은 사라지고 맛은 달고 순해지고 면발은 부드러워졌다. 부산에 정착한 함흥냉면은 현지의 소면 국수 문화와 결합해 밀면이 되었고, 일본 모리오카에서는 모리오카냉면(盛岡冷麵)으로 변했다. 서울의 맵고 자극적인 비빔면은 함흥냉면의 영향을 받았다. 함흥식 냉면은 변형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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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소화에 도움되는’ 물 마시는 법?

 

스포츠조선 / 2016-07-06 07:31

장마와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꿉꿉함과 갈증을 달래기 위해 물통을 끼고 사는 계절이 왔다. 여름에는 입맛이 없어 식사 중에도 물을 많이 찾게 되는데, 밥먹을 때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소화에 문제가 흔하게 생긴다. '물과 소화'의 관계를 오범조 서울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 물에 밥 말아먹으면 ‘십이지장 염증’ 많아
식사 시간에 물은 어떻게 마셔야 할까? ‘물을 마시면 절대 안된다’, ‘마셔도 된다’는 의견이 맞선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식사 중 조금은 마셔도 괜찮다’가 답이다. 목을 촉촉하게 하기 위해 우선 물 한잔을 먼저 마시는 것은 좋다. 식탁에 앉기 30분쯤 전 물을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밥을 먹는 중간중간 물을 자꾸 마시면 안 된다. 씹어먹어야 하는 음식을 그냥 넘기게 되고, 영양소들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침이 소화에 관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서 흡수율이 떨어진다. 식후에 물이나 커피·차 한잔 정도의 수분 섭취는 소화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캔에 든 음료수 정도의 수분은 식후 30분 이후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십이지장에 염증이 생긴 사람의 상당수가 식사를 빨리 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의 공통점은 국물이나 물에 밥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먹으면 위산이 충분히 작용하지 못한채 소화가 덜된 상태로 넘어가기 때문에, 위장에 무리가 생긴다.

▶ 시원한 얼음물, 오히려 소화에 방해
여름철이 되면 얼음을 동동 띄운 차가운 물을 마시면 속이 시원해지고 더부룩함이 가신다. 그러나 특히 식사 전에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자. 너무 차가운 물을 갑자기 마시면 소화기관 인접 혈관이 수축돼서 장 기능도 떨어진다. 또, 소화 효소는 체온에 최적화돼 작용하는데, 얼음물을 마시면 체온이 낮아지면서 효소 기능이 떨어진다. 운동 후 찬물을 급하게 마시면 종종 설사가 나는데, 이는 소화·흡수가 잘 안돼 수분이 몸 밖으로 너무 빨리 배출되는 것이다. 또한 위장이 예민한 사람이 찬물을 마시면 복통과 설사가 잘 생긴다. 불가피하게 찬물을 마실 때는 천천히 씹듯이 마셔야 배앓이를 예방할 수 있다.

▶ 탄산수 마신 후 트림… ‘소화 신호’ 아냐
“소화에 도움이 된다”며 최근 물 대용으로 탄산수를 마시는 사람이 늘었다. 그러나 소화가 잘 된다는 것은 단지 느낌에 불과할 뿐 위장관 운동과 소화효소 분비에 도움이 되진 않는다. 탄산수를 마시고 트림이 나오면 소화가 된 것이라고들 생각하는데, 탄산수는 오히려 위산의 소화 기능을 방해한다. 탄산수를 마시면 나오는 트림은 단순한 가스 배출로, 오히려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다. 실제로, 레몬이나 자몽 등 향이 첨가된 탄산수는 ‘탄산음료’로 분류된다. 특히 어린이는 이런 탄산수를 마시면 충치가 잘 생긴다. 탄산수는 빨대로 마시게 하고, 마신 후에는 양치질을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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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 지키려면 지방 꼭 먹어야”

 

코메디닷컴 / 2016-07-05 16:45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명한 동화작가 닥터 수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머리 안에 뇌가 있고 신발 안에 발이 있다면 원하는 방향 어디든 가도 좋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과감하게 실천으로 옮기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 말을 음식에 대입해 뇌가 지시하는 대로 발이 끌리는 대로 “어떤 음식이든 먹어도 좋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음식은 고칼로리, 고지방의 건강을 해치는 음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음식은 뇌 기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미국 강연회 ‘테드(TED)’에 최근 게재된 강의 내용을 참조하면 왜 건강하게 먹어야 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답이 나온다.

뇌는 대부분 지방이다

뇌를 구성하는 물질로는 지방, 단백질, 아미노산, 포도당, 미량 영양소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방이다. 뇌가 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음식을 통한 지방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뇌에서 액상 형태의 물질을 전부 빼냈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액체의 무게를 차지하는 대다수가 바로 지질이라는 의미다. 즉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지방 섭취가 필요하다. 견과류, 씨앗, 생선 등이 건강한 지방에 해당한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음식은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방 뿐 아니다. 단백질, 아미노산 등 다른 영양소도 음식물을 통해 공급받으므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면의 질을 결정한다

인생의 ⅓은 잠을 자면서 보낸다. 그 만큼 수면은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이 같은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점심시간 기면 상태에 이르기도 하고, 늦은 밤 눈빛이 초롱초롱해지기도 한다. 미국수면재단에 따르면 특히 늦은 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이 소화에 대한 부담감을 높여 수면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낮 시간은 무기력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트랜스지방은 뇌에 해롭다

온전한 뇌 기능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지방 섭취가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가공식품이나 튀긴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 트랜스지방은 많이 먹을수록 기억력이 감퇴되는 원인이 된다. 반면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제한했을 땐 행복감이 향상된다는 보고가 있다.

기분을 좌우한다

ω-3 지방산, 마그네슘, 트립토판, 엽산 등의 섭취량이 늘어나면 기분이 개선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과일, 채소, 생선, 단백질, 복합탄수화물, 충분한 수분섭취 등이 긍정적인 기분을 유도한다는 논문도 있다. 단 흰 빵과 과자 등에 든 탄수화물은 뇌의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높였다가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기분을 오락가락하게 만든다. 통곡물이나 콩류에 든 복합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천천히 높이므로 안정된 마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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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살리고 기력 충전… 여름 이기는 식품 7가지

 

코메디닷컴 / 2016-07-05 08:20


장마와 무더위에 번갈아 시달려야 하는 여름에는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감소하기 쉽다. 입맛이 없는 계절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만 찾는 것은 옳지 않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음식만을 먹어서는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며 “오히려 영양 균형을 맞춰서 식사하는 것이 가장 큰 보양식”이라고 말한다. 체질에 상관없이 좋은 음식은 채소, 과일, 한방차 등이다. 이런 음식은 누가 먹어도 큰 탈 없이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입맛 살리고 기력 보충하는 식품 7가지다.

키위

비타민C가 오렌지의 3배나 들어있다. 과일 중 영양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100g 당 열량이 541㎉에 불과해 다이어트 할 때에도 좋다.

더덕

‘산에서 나는 고기’로 불린다.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함유된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위장은 물론 폐와 신장에도 좋다.

부추

비타민이 풍부하다. 간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에 좋고 만성요통, 감기, 설사, 빈혈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가지

냉한 성질을 가져 고혈압 환자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버섯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농어

고단백 저지방 생선이다.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다.

한방차

오미자, 인삼, 영지 등을 달여 물처럼 자주 마시면 원기 회복과 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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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수’ 파스타, 살찌우는 음식 아냐

 

코메디닷컴 / 2016-07-05 08:20


파스타를 다이어트 음식으로 선택하면 미친 짓일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스파게티, 마카로니 등 이탈리아식 국수로 불리는 파스타가 그동안의 평가처럼 살을 찌개 하는 음식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약리학 연구소(IRCCS) 연구팀은 파스타가 체중 감량을 할 때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아니라 오히려 낮은 체질량지수(BMI)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행병학과 관련된 연구결과들을 조사한 결과, 파스타를 먹는 것과 비만율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탈리아 음식에서 대표적인 탄수화물 식품인 파스타에 대한 오명이 벗겨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오르지 포우니스 연구원은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신체 자료와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파스타를 먹는 것이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분자 및 영양 역학 연구소의 리시아 이아코비엘로 소장은 “보통 파스타는 체중 감량에 적절치 않은 음식으로 보고 식단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번 연구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아코비엘로 소장은 “지중해식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파스타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과 당뇨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Diabetes)’에 실렸고 UPI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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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마시지 말아야 할 음료 4가지

 

코메디닷컴 / 2016-07-04 17:10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 세 시점으로 나눴을 때 물을 가장 열심히 마셔야 할 때는 언제일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운동 후를 택할 것이다. 운동 후 심해진 갈증을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론 운동 전부터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체내에 수분이 모자란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이 적절한 힘을 내기 어렵다. 또 운동을 하는 동안 몸의 균형감각과 정확도가 떨어져 운동 효과 역시 감소한다. 즉 수분 섭취는 운동 후뿐만 아니라 운동 전, 운동하는 도중에도 계속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2시간 전까진 600㎖ 가량의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또 준비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200㎖, 격렬한 운동을 한다면 운동을 하는 도중 10~20분마다 200㎖의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운동하는 과정을 통틀어 적지 않은 수분을 보충하게 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적절한 음료를 택해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건 생수를 마시는 것이지만, 미국 여성건강지 ‘우먼스헬스’에 따르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음료는 운동 전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우유가 들어간 음료

유제품이 들어있는 음료는 운동 전이나 운동하는 동안 마시는 것보단 운동이 끝난 뒤 마시는 게 좋다. 우유에 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은 소화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정 유제품을 먹고 싶다면 생수에 유청 단백질을 섞어 마시는 편이 낫다. 이는 지방처럼 소화를 늦추는 성분을 감소시키고, 단백질이 가진 이점은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설탕이 든 과일 음료

과일주스는 건강한 음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당분 함량이 높을 땐 얘기가 달라진다. 상당수 과일음료에는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간 기능장애, 신진대사장애, 비만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과일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신선한 과일, 민트, 바질 등을 직접 갈아 만든 음료를 마시는 방법이 있다. 감미료를 별도로 추가하지 않은 이러한 음료는 운동을 하는 동안 손실되는 전해질을 보충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쉽게 현기증이 오고 구토 증상이나 불규칙한 심박동수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데 과일주스가 이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탄산음료

소다와 탄산수처럼 기포가 올라오는 음료는 복부팽만감을 일으키고 가스가 차면서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이 같은 음료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탈수를 유발하기 쉽다. 일반 소다보다는 다이어트 소다가 그나마 건강에 덜 해롭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상 상당수의 다이어트 소다에 인공감미료인 아스파르테임이 들어있다. 강한 단맛을 내는 이 감미료는 편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손실, 잦은 기분 변화 등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건강에 이롭지 않다.

스포츠 드링크

탄탄한 가슴근육과 울룩불룩한 팔 근육을 원한다면 스포츠 드링크와도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 상당수의 스포츠 드링크가 사실상 다량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영양가 있는 성분은 거의 들어있지 않다. 당 성분은 호르몬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운동으로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데 방해가 되므로 운동 전 마실 음료로 부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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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식품 9가지

 

코메디닷컴 / 2016-07-04 08:30

 


여름철에 햇빛 차단은 필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크림과 챙이 넓은 모자는 물론, 각종 보호 장구를 사용한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에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DNA 손상을 유발한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들이 이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이런 식품에는 항산화제와 영양소가 풍부해 피부 세포를 비롯해 신체 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과 폭스뉴스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

토마토 속에 많이 들어있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제는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뿐만 아니라 햇볕에 노출된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수박

토마토와 비슷하다. 수박에도 라이코펜이 풍부해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피망

빨간색이나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피망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천연 색소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항산화제로서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피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지방층이 파괴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피부를 보호한다.

올리브 오일

열을 가하지 않은 올리브 오일을 매일 섭취하면 그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E와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여러 연구에서 비타민E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 작용을 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광 손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한 올리브 오일을 샐러드나 요리에 넣어 먹으면 맛도 높여주고 피부 보호 효과도 볼 수 있다.

호두

ω-3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호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겉면에 있는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호두는 간식거리로도 좋고 갈아서 소스 등으로 사용해도 좋다.

사과

과일 중에서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다. 폴리페놀이 많다는 것은 여름 피부 보호에 관한한 최고로 좋은 식품이라는 의미다. 폴리페놀은 식물에 기반을 둔 화합물로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여름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피부와 면역체계를 보호할 수 있다.

녹차, 커피

녹차와 커피에도 역시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최근 일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마시면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 때문에 피부 광노화와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

사과만큼 폴리페놀 함유량이 많은 채소다. 브로콜리는 염증을 퇴치하고 암 발생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피부의 방어 체계를 활성화시킨다.

바질

자외선 차단에 관한한 가장 좋은 허브로 꼽힌다. 바질에는 제아잔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망막 손상을 방지해 눈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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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생겼는데… 맛도 영양도 다르다

 

헤럴드경제 / 2016-06-30 09:33

 

 

생김새는 분명 비슷한데 맛도 이름도 다른 채소들이 몇 가지 있다. 파프리카와 피망, 콩나물과 숙주, 순무와 콜라비 등이 바로 그것.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도 이 가운데 하나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닮은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다. 둘은 품종은 다르지만 실상 ‘꽃양배추’, 즉 야생 겨자의 일종이다. 야생 겨자의 줄기를 비대화한 것이 콜라비, 잎을 비대화한 것은 케일이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각각 ‘꽃눈과 줄기’, ‘꽃눈’을 비대화해 얻은 것이다. 말하자면 유전자 변형을 통해 얻은 사촌들인 셈이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무궁무진한 효능을 안고 있는 기특한 채소들이다. 둘 다 ‘수퍼푸드’로 익히 알려졌다.

▶ 버릴 게 없는 ‘수퍼푸드’ 브로콜리

발암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설포라판’이 풍부한 브로콜리는 강력한 항암 푸드다. 또 최근에는 위궤양, 위염 등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생육 저하에도 설포라판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로콜리에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비타민A는 세균 감염 예방 등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야맹증에도 좋다. 아울러 브로콜리에 함유된 비타민E도 노화 억제, 사고력·학습력·기억력 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철분 함량이 다른 채소보다 많아 빈혈예방과 근육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채소가 바로 브로콜리다.

▶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못잖은 ‘수퍼푸드’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 못지 않은 영양소를 지닌 기특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콜리플라워 100g을 먹으면 하루 필요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콜리플라워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일반적인 것과 달라 가열해도 쉽게 손실되지 않는다. 미네랄도 푸부해 면역력 증대,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설포라판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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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건강에 좋은 세 가지 음식은?

 

경향신문 / 2016-06-30 17:10

 

 

최근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만성신부전증’ 환자 수가 2009년 이후 매년 연평균 1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대인들의 신장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만성신부전증이란 콩팥이 3개월 이상 손상돼 있거나 그 기능이 지속해서 떨어지는 질환으로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주기적으로 혈액 속에 요독이 쌓이게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소화장애, 피로감 등이 있으며 폐부종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만선신부전증 예방 및 치료에는 꾸준한 식이요법도 도움이 된다. 신장에 좋은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 세 가지를 꼽아봤다.

▲ 옥수수수염
‘아름다운 V라인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고 잘 알려져 있는 옥수수수염은 신장에도 무척 좋은 음식이다.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빈뇨와 야뇨, 결석 등에 높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옥수수수염을 물에 넣고 끓여 식수 대신 마시면 좋다.

▲ 율무
율무는 눈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방광과 신장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는 식품 중 하나다. 율무는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 신장이 튼튼해지는 데 도움을 준다.

▲ 홍삼
고려대안암병원 내과 김형규 박사 연구팀이 1997년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장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홍삼을 복용하도록 한 결과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홍삼 복용 전에는 72.7㎖/min에 불과했지만 홍삼 복용 후에는 87.7/min로 20.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아티닌 청소율 수치가 높을수록 신장기능이 좋음을 의미한다. 홍삼 중에서도 ‘일물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을 적용한 ‘전체식 홍삼’의 경우, 홍삼 통째 그대로를 미세분말로 갈아 제품에 넣은 것이다. 이러한 경우 버려지는 홍삼부산물(홍삼박) 없이 홍삼의 유효성분을 95% 이상 추출해 섭취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신장은 그 기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이상을 감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신장 건강을 지켜야 한다. 꾸준한 식이요법 실천도 신장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 단, 좋다고 알려진 식품의 효능을 그대로 맹신하기보다는 사전에 정확한 정보와 주의사항 등을 숙지해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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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양 불균형… 무더위 속 건강 지켜주는 ‘필수영양소’

 

스포츠경향 / 2016-06-29 17:21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진 요즘, 찬 음식만 찾게 된다. 몸은 축축 늘어지고, 의욕까지 줄어든다. 이렇듯 무더운 여름은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필수영양소 섭취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사람의 기초건강을 지켜줄 트리플 필수영양소는 비타민·미네랄·ω-3 지방산이다.

■ 비타민… 참외·토마토 등 제철 먹거리
비타민은 우리 몸의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필수영양소로 비타민A·B군·C·D·E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타민C는 여름 제철 먹거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중 참외에 많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딸기·브로콜리·파프리카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활력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군은 토마토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바나나 등 과일을 비롯해 돼지고기·생선 등에도 들어 있다. ‘햇빛 비타민’ 비타민D는 음식으로 인한 섭취가 쉽지 않고, 햇빛을 쬐는 것으로 합성된다. 이런 까닭에 실내 생활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는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다.

■ 미네랄… 굴·우유 등으로 보충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열대야로 인한 숙면이 어려워지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 챙겨야 할 영양소가 아연이다. 아연은 육류·굴·게·새우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그중 굴에 많이 들어 있는데, 상하기 쉬우니 생으로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칼슘이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생선, 짙푸른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다. 우유 등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도 높다. 하지만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ω-3 지방산… 등푸른 생선을 통해 섭취
ω-3 지방산(EPA/DHA)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인체의 뇌·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돼 있다. ω-3 지방산의 종류인 DHAEPA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방해해 혈액 내 건강한 중성지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건강한 혈액 흐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ω-3 지방산 역시 현대인이 놓쳐서는 안 될 기능 성분이다. ω-3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며, 고등어·연어·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조리 과정에서 ω-3 지방산이 손실되기 쉽다. 생선 등에 든 ω-3 지방산이 체내에서 유용한 EPADHA로 전환되는 비율은 성인 기준으로 10~15%에 불과해 충분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등 다양한 멀티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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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순환섭취’로 살 빼는 방법 3가지

 

코메디닷컴 / 2016-06-30 15:25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율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근력운동을 할 때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인 동시에 체내지방과 체중증가를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생겨난 식이요법이 바로 '탄수화물 순환섭취'다.

탄수화물 순환섭취란 저탄수화물 식단과 고탄수화물 식단을 반복하는 식사법이다. 며칠간 저탄수화물 식사를 했다면 그 다음 하루 정도는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탄수화물 섭취 트렌드는 실제로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까.

보디빌더처럼 혹독한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운동선수들은 매일 자신이 해야 할 운동 강도와 운동 시간, 한주간의 운동패턴을 잘 꿰고 있다. 식이요법도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다. 3일간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했다면 하루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좀 더 늘리는 방식으로 식단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문운동선수가 아니라면 자신에게 필요한 탄수화물량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자신의 체중, 근육량, 활동량, 운동 목표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사람들은 장기적인 계획보단 그날그날 상황에 맞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체중조절에 보다 유리하다.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게으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탄수화물 섭취는 몸속 지방세포를 늘리는 일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즉 평소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원이라거나 소파에서 빈둥대길 좋아하는 카우치 포테이토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탄수화물을 소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탄수화물 순환섭취 자체는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식이요법이다. 단 탄수화물은 중독성이 강하다는 함정이 있다. 미국내과학기록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피자나 파스타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은 중독성이 상당하다. 또 당뇨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위험률을 높이기도 한다. 탄수화물 순환섭취를 하는 동안 저탄수화물 식사를 할 때마다 식탐이 강해지면 오히려 폭식을 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탄수화물 순환섭취 방법을 무작정 쫓기보단 자신만을 위한 맞춤형 순환섭취가 필요하다. 탄수화물 일일 섭취 권장량은 그날 섭취한 칼로리의 60% 정도다. 하루에 1,500㎉를 먹는다면 900㎉는 탄수화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인터벌고강도훈련처럼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날은 ‘고탄수화물의 날’로 지정하고 통곡물, 과일, 콩류, 채소 등의 섭취량을 평소보다 늘려야 한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거나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 정도만 했다면 저탄수화물 식사를 해야 한다. 녹색 잎채소 등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섭취량 비율을 늘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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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이것’만 있으면 가능

 

헬스조선 / 2016-07-01 11:06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가 안전하다는 이유로 인기다. 친환경세제를 만들 때 쓰이는 재료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귤, 레몬, 베이킹소다 등이다.

베이킹소다는 찌든 때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셔츠의 옷깃, 소매는 때가 쉽게 타는 곳에 베이킹소다와 물을 조금 섞어 비빈다. 15분 후에 식초를 뿌려 거품을 내고 세탁을 해주면 때가 지워진다. 세탁하기 어려운 스웨이드 소재에도 베이킹소다를 뿌려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세척효과를 볼 수 있다.

냄비의 검게 탄 얼룩도 베이킹소다로 제거 가능하다. 냄비의 탄 부분까지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 줌 넣어 15분 정도 강하게 끓인 후 닦으면 얼룩이 제거된다. 날카로운 칼날이 있는 믹서도 베이킹소다 한 숟갈과 뜨거운 물을 넣고 몇 초간 끓이면 세척된다.

먹다 남은 과일 껍질도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의 재료로 쓰일 수 있다. 유리컵의 찌든 때를 지우고 싶을 때는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닦아주면 된다. 냄비에 물을 넣고 귤껍질과 함께 끓이면 냄비 찌든 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귤껍질을 달인 물을 저장해두었다가 부엌 기름때를 닦을 때 사용해도 좋다.

레몬껍질은 구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표백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껍질을 잘게 조각낸 후 양말, 속옷과 함께 삶아주거나 레몬껍질을 물에 달인 물에 빨랫감을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표백 효과는 물론이고 살균, 살균, 탈취 효능이 있다.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슬라이스한 레몬을 유리 용기에 담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일 정도 숙성시킨다.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 직접 뿌리거나 수건 등에 묻혀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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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양 불균형… 무더위 속 건강 지켜주는 ‘필수영양소’

 

스포츠경향 / 2016-06-29 17:21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진 요즘, 찬 음식만 찾게 된다. 몸은 축축 늘어지고, 의욕까지 줄어든다. 이렇듯 무더운 여름은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필수영양소 섭취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사람의 기초건강을 지켜줄 트리플 필수영양소는 비타민·미네랄·ω-3 지방산이다.

■ 비타민… 참외·토마토 등 제철 먹거리
비타민은 우리 몸의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필수영양소로 비타민A·B군·C·D·E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타민C는 여름 제철 먹거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그중 참외에 많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딸기·브로콜리·파프리카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활력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군은 토마토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바나나 등 과일을 비롯해 돼지고기·생선 등에도 들어 있다. ‘햇빛 비타민’ 비타민D는 음식으로 인한 섭취가 쉽지 않고, 햇빛을 쬐는 것으로 합성된다. 이런 까닭에 실내 생활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는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다.

■ 미네랄… 굴·우유 등으로 보충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열대야로 인한 숙면이 어려워지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 챙겨야 할 영양소가 아연이다. 아연은 육류·굴·게·새우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그중 굴에 많이 들어 있는데, 상하기 쉬우니 생으로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칼슘이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생선, 짙푸른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다. 우유 등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도 높다. 하지만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ω-3 지방산… 등푸른 생선을 통해 섭취
ω-3 지방산(EPA/DHA)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인체의 뇌·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돼 있다. ω-3 지방산의 종류인 DHAEPA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방해해 혈액 내 건강한 중성지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건강한 혈액 흐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메가-3 역시 현대인이 놓쳐서는 안 될 기능 성분이다. ω-3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며, 고등어·연어·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조리 과정에서 ω-3 지방산이 손실되기 쉽다. 생선 등에 든 ω-3 지방산이 체내에서 유용한 EPADHA로 전환되는 비율은 성인 기준으로 10~15%에 불과해 충분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등 다양한 멀티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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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의 효능, 꿀벌이 주는 ‘5가지 선물’

 

머니위크 / 2016-06-29 11:22

 

 

프로폴리스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이다.

프로폴리스는 5가지 효능이 있다. 첫번째는 항염·항산화·항암 효과다. 사람의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그란딘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절반까지 줄이고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활성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항산화 효과가 나타난다. 케르세틴 성분 등이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두번째 효능은 면역력 향상이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폴리스는 감기와 알레르기, 감염성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탁월한 효과를 준다. 또한 루틴 성분이 풍부해 심장 세포들을 보강·강화시킨다.

세번째는 위염 및 위암 치료 효과다. 위의 염증이나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멸균시키는 프로폴리스 효능은 위와 관련된 위염이나 위궤양, 위염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네번째로 프로폴리스는 세균퇴치 및 뼈조직을 강화시킨다. 타박상이나 상처가 생겼을 때 프로폴리스를 환부에 바르면 체내에 세균이 침입할 수 없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상처를 빨리 낫도록 도와준다. 또한 뼈조직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재생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각종 뼈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을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프로폴리스 효능은 혈압강하 및 혈당유지 효과다. 프로폴리스는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 속의 포도당 수준을 유지시켜 혈당유지에 도움을 주며 고지혈증을 억제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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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가 위에 나쁘다고? 소화촉진에 효과있어

 

헬스조선 / 2016-06-29 10:09

“후춧가루가 위 벽에 달라붙기 때문에 소화도 잘 안 되고, 위 건강에 나쁘다”며 음식점에서 후춧가루를 굳이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후춧가루는 오히려 소화촉진에 도움을 준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후추는 위에 좋은 향신료”라며 “후추에 있는 피페린(Piperine)이란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피페린은 고추나 후추, 강황에 들어 있는 약효 성분이다. 매운맛을 낸다. 섭취했을 때 피페린의 알싸한 매운맛은 혀의 미뢰(味蕾)를 자극하는데, 이때 위 소화액 분비가 촉진돼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연구팀의 동물실험에 따르면, 후추 속 피페린 성분은 염증 유발하는 성분을 억제해 항염 작용을 한다. 서울대생약연구소팀의 동물실험에 따르면 후추는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보다 13배 강한 해열 효과가 있다. 후추는 각종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대장암 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 결과도 있다. 피페린을 10주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내장지방이 평균 6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피페린이 새로운 지방 세포가 형성되는 걸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다.

후춧가루가 위에 나쁘다는 건 낭설이다. 후춧가루가 위벽에 달라붙지 않는 이유는 소화되는 음식물이기 때문이다. 이동호 교수는 “후춧가루가 향신료라 할지라도 음식의 일종이기 때문에, 위나 장의 벽에 달라붙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음식물은 기본적으로 소화액으로 분해되며, 소화액으로 분해되지 않는 물질은 장내 세균들이 분해하게 된다.

단, 후춧가루로 요리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고기요리할 때 후춧가루는 가열 후 뿌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양은 492ng(나노그램)이지만 후추를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가 14배 이상 증가한 7,139ng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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